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으로 컴백한다. 2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한다. '아이브 시크릿'은 화려한 표정 뒤 숨겨진 감정의 흐름에 집중한 앨범이다. 아이브는 익숙했던 당당함은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 감춰졌던 이면과 반전의 태도를 꺼내 보이며 자신들의 이미지를 재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를 비롯해 'Wild Bird(와일드 버드)', 'Dear, My Feelings(디어, 마이 필링스)', 'GOTCHA (Baddest Eros)(갓챠)', '삐빅 (♥beats)', 'Midnight Kiss(미드나잇 키스)'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앞서 앨범명과 맞닿은 '시크릿'을 주제로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공개해 온 이들은 여섯 개의 트랙을 통해서도 각기 다른 감정과 무드, 정체성을 노래하며 미니 4집의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XOXZ'는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뜻을 지닌 아이브표 신조어,
래퍼 머쉬베놈이 데뷔 후 첫 정규앨범 ‘얼’을 발매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유튜브와 멜론 등 주요 차트에서 성과를 기록하며 새로운 차원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머쉬베놈은 지난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얼’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돌림판(feat. 신빠람 이박사)’은 25일 오전 8시 기준 한국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는 물론,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5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발매 직후 멜론 HOT100(30일)에서 ‘돌림판(feat. 신빠람 이박사)’은 27위, ‘몰러유’는 41위, ‘오토매틱(feat. 코요태)’은 59위를 차지했다. ‘오랫동안(feat. 거북이), ‘띵띵땡땡’ 등까지 멜론 HOT 100(30일)에 이름을 올리는 등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머쉬베놈은 첫 정규앨범 ‘얼’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개성 있는 스타일에 전통적인 정서를 현대적으로 담아내며 음악 세계를 확장했다. 동시에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힙합신에 지울 수 없는 발자취를 남기는 데 성공했다. 음악 팬들 또한 뮤직비디오 등에 댓글을 통해 “드디어
“엄마! 엄마는 심사위원이 누구였는지 상상도 못할 거야.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보컬 코치, 디즈니 안무가까지 엄청났어! 내가 뭘 입고 노래를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 이들 중 한명이 나를 보고 영감이 떠오른다고 했다니까.” 국적과 언어, 성장 배경은 다르지만 같은 꿈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소년들이 낯선 땅에서 흥미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멕시코 현지에서 남자 아이돌 그룹을 뽑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리얼리티 시리즈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 이야기다. 전 세계 각지에서 지원한 수 백명의 참가자 가운데 1차 오디션 통과자 16명이 데뷔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2일 유튜브에 공개된 '산토스 브라보스' 두 번째 에피소드에는 이들의 본격적인 경연과 트레이닝 과정이 담겼다. 참가자들은 미션 곡인 말루마(Maluma)의 '아모르 데 미 비다(Amor de mi Vida)를 진지하게 열창했다. 이어 이들은 메누도(Menudo)의 명곡 '클라리다드(Claridad)'를 통해 노래와 춤을 동시에 소화하는 한 단계 더 성장한 미션에도 도전한다. '꽃길'만 펼쳐지지 않았다. 코치들은 라틴 특유의 감성을 살린 창법과 퍼포먼스, 에너지, 팀워크,
에스파(aespa)가 배우 구교환, 이옥섭 감독과 특별한 협업(컬래버레이션)한 새 앨범 ‘Rich Man’(리치맨)의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25일 에스파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 에스파의 'Rich Man' 트레일러 영상 ‘I am a Rich Man’(아이엠 어 리치 맨)은 이옥섭 감독이 연출하고, 에스파와 배우 구교환이 주연으로 참여했다. 영상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디테일한 연기로 몰입감을 더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했다. 이번 영상은 추운 냉동 창고 안 볼링 레인을 배경으로 추위와 공포 속에서 무너져가는 구교환과 달리 의심스러울 정도로 침착한 에스파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그렸다. 이를 통해 진정한 ‘Rich Man’이란 단순히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극한의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태도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공개되는 에스파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트렌디한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된다. “I am enough as I am. I am a ‘Rich Man’”(지금 이대로의 나로 충분해. 내가 바로 ‘Rich Man’이야)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에스파
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데뷔 첫 도쿄돔 무대에 선다. 지난 21일 일본 공영방송 NHK 측에 따르면, 키키는 오는 11월 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NHK 주최의 음악 이벤트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MUSIC EXPO LIVE 2025)'에 출연한다. 최근 키키가 해외로 이들의 무대를 넓혀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가운데, 이번 무대의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도쿄돔에 서게 된 키키는 탄탄한 실력은 물론, 앞서 다양한 국내외 무대를 통해 쌓아온 역량을 발휘해 이들의 존재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데뷔 이래 꾸준히 키키만의 색이 담긴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온 만큼, 이번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서는 어떤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키키는 지난 3월 24일 발매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활동을 통해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가요계를 '젠지미'로 물들일 그룹으로 우뚝 섰다.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로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지켰고, MBC '쇼! 음악중
코르티스(CORTIS)가 내달 8일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24일 오후 5시 빅히트 뮤직과 팀의 공식 SNS에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 프로모션 캘린더를 게재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데뷔 앨범 작업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What We Want’다.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생생한 작업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9일 오후 8시 트레일러, 9월 1일 오후 8시 4개 에피소드 전편이 공개된다. 이에 앞서 26~27일 팀의 창작 역량을 보여줄 영상들이 예고됐다. 26일 오후 9시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자유롭게 기획, 촬영, 편집한 타이틀곡 ‘What You Want’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이어 27일 오후 9시 타이틀곡의 공식 뮤직비디오 코멘터리 영상이 오픈된다. ‘공동 연출가’로 이름을 올린 코르티스의 자세한 제작 비화를 들을 수 있다. 새로운 사진도 준비됐다. 멤버들이 자신의 애장품과 함께 찍은 세 번째 콘셉트 사진이 25일 오전 10시 공개됐다. 리더 마틴은 독학한 기타를 메고 촬영했
밴드 터치드(TOUCHED)가 지난 23~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여름 단독 콘서트 'ATTRACTION(어트랙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약 7천 석 규모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밴드의 단독 콘서트 중 가장 큰 규모이자, 단순한 무대 공연을 넘어선 새로운 기획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 자체보다 더 먼저 시작됐다. 오전 10시 개방된 공연장은 각종 체험과 전시 공간으로 꾸며져 팬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거대한 미디어월과 천장 가득 설치된 현수막은 관객의 시선을 압도했고, 포토존에서는 멤버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다양한 프레임이 마련돼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 구역에는 무대 의상과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사진, 영상이 소개됐으며, 청음존에서는 절판된 바이닐과 초기 데모 음원을 들을 수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또한, 멤버들이 직접 고른 음식 메뉴가 판매된 F&B 부스, 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합주할 수 있는 체험존, 가상현실(VR) 체험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마치 축제장 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공연 시작 전부터 즉석에서 결성된 직장인 밴드의 무대나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인도네시아 대규모 음악 축제 ‘LaLaLa Festival 2025’(라라라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해 현지 관객들을 매료했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LaLaLa Festival’은 2016년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이자 유명 팝스타부터 인디 뮤지션까지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참석하는 페스티벌로, 올해는 22~24일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에서 열렸다. 하츠투하츠는 24일 Black Eyed Peas(블랙 아이드 피스), Camila Cabello(카밀라 카베요), LANY(레이니), keshi(케시)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아티스트들과 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하츠투하츠의 이번 페스티벌 출연은 멤버 카르멘의 고향인 인도네시아에서 이들이 처음 펼친 무대였다. 멤버들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데뷔곡 ‘The Chase’(더 체이스),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STYLE’(스타일), 따뜻한 감성을 담은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상큼 발랄한 소녀시대의 ‘Gee’(지) 커버 무대를 통해 완성도 높은 안무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하츠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11회에 걸친 팬콘서트로 10만 명 이상의 캐럿(CARAT.팬덤명)과 함께 뜨거운 여름밤을 완성했다. 2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시X우지는 지난 23일~24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팬콘서트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이하 WARNING)’의 대미를 장식했다. 티켓은 FC 멤버십 선예매만으로 ‘완판’됐고, 시야제한석이 추가 오픈됐다.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일본, 미국 등 60개 국가 및 지역 팬들이 접속했다. 광주 공연은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래듯 무려 3시간을 꽉 채워 펼쳐졌다. 호시X우지는 ‘날 쏘고 가라’, ‘동갑내기’, ‘STUPID IDIOT’, 미발표 신곡 ‘복붙’ 등 유닛곡은 물론, 풍성한 솔로 무대로 각자의 개성과 역량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예정된 무대를 마친 후에도 즉석에서 세븐틴 단체곡을 선곡해 부르며 열정을 쏟았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해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끝으로 이들은 큰절로 캐럿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호시X우지는 “광주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10년 동
NCT 천러가 ‘TMEA 2025’ 시상식을 뜨겁게 달궜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천러는 지난 2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TMEA 2025 (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2025)’에서 ‘Breakthrough Trending Artist of the Year’(브레이크스루 트렌딩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부문을 수상하며 올해 새로운 도전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룬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천러는 “‘찬(灿/Lucid)’으로 활동하며 모든 순간이 기쁨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무엇보다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시즈니(팬덤 별칭)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많은 분들께 감동을 전하며 오래도록 기억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천러는 중국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찬(灿/Lucid)’ 무대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천러는 지난 5월 텐센트 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기획한 중국 스페셜 앨범 ‘찬(灿/Lucid)’을 발표해 중국 QQ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