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이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5일 소속사 예음컬처앤콘텐츠에 따르면, 김광진은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김광진 겨울 콘서트 〈The Treasure〉’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힘입어 마련된 무대로, 티켓 오픈 이후 빠르게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이틀간 각기 다른 게스트와 함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첫째 날 공연에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참여해 김광진과 함께 무대를 꾸몄으며, 둘째 날에는 스텔라장이 게스트로 나서 공연에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두 게스트 모두 김광진의 음악 세계와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은 김광진의 대표곡들을 중심으로 그의 음악적 여정을 되짚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섬세한 감성과 진정성이 담긴 라이브 무대는 관객들과 깊은 호흡을 이루며, 이틀간의 공연을 더욱 밀도 높은 시간으로 완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중장년층 관객뿐 아니라 2030 세대 관객의 유입이 눈에 띄며 관객층의 확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오랜 시간 축적된 김광진의 음악이 세대를 넘어 공유되며,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그동안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를 통해 꾸준히 재조명돼 온 김광진의 원곡을 직접 듣기 위해 지방에서까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도 적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발표된 지는 오래됐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 쌓여온 노래들이 현장에서 다시 울려 퍼지며 관객 각자의 추억과 자연스럽게 맞닿는 순간들이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 이후 관객들 사이에서는 “광진님의 리즈 시절이 떠올랐다”, “음원으로만 듣던 곡을 실제 라이브로 들으니 뭉클했다”, “내 생애 첫 콘서트를 김광진 콘서트로 맞게 되어 행복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공연기획사 예음컬처앤콘텐츠와 캐슬뮤직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김광진의 음악이 특정 세대를 넘어 전 세대와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그의 음악 세계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무대화해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기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