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오는 9월 새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2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9월 13~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INCHEON’을 개최한다.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송출된다. 투어 제목인 ‘NEW_’는 새롭게 펼쳐질 세븐틴의 도전을 암시하는 단어다. ‘새로운’을 뜻하는 ‘NEW’ 뒤에 여백(_)을 남겨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수 있는 이들의 가능성을 나타냈다. 자유롭게 뻗친 길 위를 걷는 포스터 속 멤버들의 모습 역시 세븐틴이 시작할 또 다른 여정을 기대하게 한다. 세븐틴은 10주년 기념일인 지난 5월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하고 격정적인 재탄생을 알렸다. 이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모든 멤버의 솔로곡을 앨범에 수록하고,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를 비롯한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세븐틴은 정규 5집으로 음반과 음원의 쌍끌이 흥행을 이뤄내며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약 1년 만의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21일 소속사 씨에이엠에 따르면, 밴드 실리카겔은 다음 달 30∼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단독 콘서트 '신서사이즈 X'(Syn.THE.Size X)를 개최한다. 공연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시간의 차원을 가로질러 과거와 미래로의 모험을 시작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이번 무대가 단순한 라이브를 넘어 사운드로 구성된 하나의 서사적 여정임을 예고했다. ‘신서사이즈’는 ‘합성하다’(synthesize)라는 개념을 중심에 둔 실리카겔의 오리지널 공연 시리즈다. 지난해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공연에서는 ‘팬들과의 합성’이라는 테마 아래 몰입형 무대로 큰 호평을 얻었던 만큼 이번 시리즈를 통해 어떤 진화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실리카겔은 지난 10일 발매한 신곡 ‘남궁페페레’(南宮FEFERE)로 음악적 저변을 넓히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이 곡은 감각적인 사운드로 주목을 받았으며 영상감독 잔퀴가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음악과 시각이 유기적으로 결합
가수 올리비아 마쉬가 에어비앤비(Airbnb)와 함께 한옥에서 특별한 감성 라이브 이벤트를 선보인다. 21일 소속사 엠플리파이에 따르면, 올리비아 마쉬는 오는 8월 29일과 30일 ‘Airbnb Experience with Olivia Marsh’(에어비앤비 익스피리언스 위드 올리비아 마쉬)를 통해 고즈넉한 한옥에서 팬들과 어쿠스틱 라이브 무대를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에어비앤비의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호스트로 참여해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29일 오후 3시,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열린다. 올리비아 마쉬는 프라이빗한 분위기 속에서 감성적인 어쿠스틱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팬들과 함께 티타임을 즐기며 음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올리비아 마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름다운 여름을 에어비앤비와 함께 즐겨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번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한옥 무대에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 올리비아 마쉬의 모습이 담겼다. 에어비앤비의 ‘익스피리언스’는 호스트가 직접 기획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KSPO 돔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개최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커넥트 엑스'는 몬스타엑스가 지난 10년간 쌓아온 음악과 퍼포먼스를 집대성한 공연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밴드 라이브 구성과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만을 위한 팬 맞춤형 세트리스트, 그리고 이번 공연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공연에 앞서 몬스타엑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연습 및 리허설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라이브 밴드와의 연습을 위해 합주실에서 포즈를 취하는 멤버들의 모습부터 손을 맞대고 있는 장면, 무대 위에서 관객석을 바라보는 여섯 멤버의 뒷모습, 커스터마이징된 여섯 개의 마이크 등 디테일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몬스타엑스의 완전체 KSPO 돔 입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인 서울(2020 MONSTA X WORLD TOUR IN SEOUL)'가 KSPO
싱어송라이터 안다영과 얼터너티브-팝 듀오 마라케시가 합동 콘서트를 연다. 18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안다영과 마라케시는 오는 8월 15일 서울 롤링홀에서 합동 콘서트 '0815 FRIDAY: Ahn Dayoung & Marrakech'(이하 '0815 FRIDAY')를 개최한다. '0815 FRIDAY'는 안다영과 마라케시가 처음 진행하는 합동 콘서트다. 서로 다른 장르의 두 아티스트의 만남에 음악 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안다영과 마라케시는 공연 전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며 합동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다영과 마라케시는 합동 콘서트를 통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그려낸다. 안다영은 최근 정규 2집 'WHERE IS MY FRIEND?'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당시의 에너지와 열기를 다시 한번 끌어올린다. 마라케시는 지난해 9월 싱글 'Self Control' 발매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EP의 수록곡 전곡을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줄 예정이다. 안다영은 2012년 제23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결성한 포스트록 밴드 '끝없는잔향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소향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18일 공연주최사인 스프링이엔티에 따르면, 소향은 오는 8월 30~31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소향 콘서트 'Scent of You' - 서울'(이하 'Scent of You')을 개최한다. 공연 타이틀인 '센트 오브 유(Scent of You)'는 소향의 목소리와 음악이 향기처럼 은은하게 퍼져 마음 깊은 곳에 여운처럼 남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향만의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음은 물론 그의 음악이 선사하는 감동은 마치 잔향처럼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향은 그간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서 탁월한 가창력을 입증하며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대중음악을 비롯해 클래식, OST 등 장르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보컬리스트로서, 폭넓은 음역대 속에 깊은 울림을 담아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8월 30~31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소향의 단독 콘서트 'Scent of You'는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그룹 코요태가 8월 가요계 컴백을 이어 올 하반기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14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는 9월 7일 대구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의 막을 본격적으로 연다.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를 알린 코요태는 9월 7일 대구 콘서트, 9월 20일과 21일 서울 콘서트, 11월 15일 울산 콘서트, 11월 29일 부산 콘서트, 12월 27일 창원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고, 추가 공연 일정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코요태는 8월 컴백 활동 이후 곧바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전개하는 만큼,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2023 전국투어 콘서트 ‘2023 코요태스티벌: 순정만남’으로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코요태는 올해 더욱 확장된 규모로 전국 곳곳의 팬들을 가까이 만난다. 앞서 코요태는 8월 6일 신곡 ‘콜미’ 발매를 확정지으며 ‘최장수 혼성그룹’의 가요계 컴백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컴백을 위해 코요태는 그룹의 대표곡 ‘순정’, ‘실연’ 등을 작업한 작곡가 최준영과 의기투합, 그룹의 오리지널리티가 살아있는 RE-DM(레디엠)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심형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Grand Mint Festival, 이하 그민페)’가 1차 라인업 아티스트 20팀을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GMF2025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아티스트부터 그민페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아티스트들도 다수 포함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공연주최사인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은 10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의 5개 스테이지(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잇 선셋, 스테이션 스타더스트 by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5-2026, 러빙 포레스트 가든, 브라이트 랩)에서 진행된다. 10월 18일에는 1년 7개월만의 신보 ‘남궁페페레(南宮FEFERE)’로 컴백 소식을 알린 대세밴드 ‘실리카겔’을 필두로, 지난 뷰민라에서 첫 헤드라이너 무대를 선보이며 깊은 감성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 발라드 세손 ‘정승환’, 8월 단독 콘서트 ‘ATTRACTION’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터치드’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국 드라마 OST를 책임지는 ‘폴킴’, 대학 축제 섭외 1순위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단독 콘서트로 또 한 번의 뜨거운 질주를 이어간다. 1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크래비티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5월 열린 데뷔 첫 월드 투어 ‘마스터피스(MASTERPIECE)’ 서울 공연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펼쳐지는 국내 단독 콘서트이자, 크래비티의 첫 핸드볼경기장 입성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특히 지난달 23일 발매된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한층 더 풍성해진 무대가 예고돼 있다. 크래비티는 이번 콘서트에서 그룹 최초로 밴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넓어진 공연장 규모에 맞춰 멤버들의 청량하고 탄탄한 보컬과 섬세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한층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완성할 전망이다.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가 기타, 드럼 등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들로 채워진 만큼, 밴드 라이브를 통해 팬클럽 러비티에게 생생한 음악적 감동과 소통을 선사할 계획이다
브라운티거가 새로운 밴드를 결성하고,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11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브라운티거는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FF 클럽에서 첫 EP 발매 기념 ‘브라운티거 밴드 EP앨범 [혼종] 발매 콘서트’를 개최한다. 브라운티거 밴드는 레게 아티스트 브라운티거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된 팀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인다. 그 동안 솔로 아티스트로서 레게와 힙합을 연결해온 브라운티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록, 스카펑크 등 더욱 확장된 장르를 결합,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완성해냈다. 단순한 장르의 혼합을 넘어 하나의 새로운 장르로 정의될 만한 음악이 무대 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브라운티거 밴드의 첫 EP ‘혼종’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EP의 주요 곡들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선공개곡, 기존 곡의 재해석 버전, 피처링 아티스트와의 협업곡 등 다양한 구성의 신곡들이 라이브로 처음 공개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멜론티켓에서 단독으로 오픈된다. 한편 브라운티거는 최근 블락비 유권과 함께한 첫 힙합 협업곡 ‘Comma(콤마)’를 발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