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월드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2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TOWARDS THE LIGHT: WILL TO POWER' FINALE IN SEOUL)'의 화려한 막을 연다. 지난해 월드 투어에 돌입한 에이티즈는 약 1년 2개월 만에 그 시작점 서울에서 월드 투어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는다. 특히 이번 피날레 공연은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KSPO 돔에서 개최된다. 이번 피날레 공연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매 오픈과 동시에 이틀 모두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이들의 막강한 인기를 확인케 했다. 에이티즈는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를 통해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을 거쳐 북미 10개 도시에서 13회 공연, 유럽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를 통해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4세대 K팝 아티스트 중 최초이자 방탄소년단(BTS) 다음으로 공연을 펼친 두 번째 K팝 아티스트가 된 동시에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그룹
SM엔터테인먼트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SM 클래식스)에서 선보이는 SM 재즈 트리오(SM Jazz Trio)가 첫 번째 오리지널 트랙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를 21일 발매한다. ‘프로메테우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시에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정통 재즈 필름을 오마주한 뮤직비디오가 오픈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재즈 클럽을 배경으로 SM 재즈 트리오 멤버들의 연주와 함께 세계적인 댄서 ‘몬스터 우’가 바텐더 역할로 깜짝 등장해 강렬한 프리스타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곡의 클라이맥스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리지널 트랙 ‘프로메테우스’는 재즈 특유의 기법들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풀어낸 모던 스윙 스타일의 곡이다. 인간에게 처음 불을 전해준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신 ‘프로메테우스’의 이름을 본 따온 이번 곡은 자유로이 타오르는 불처럼 SM 재즈 트리오가 재즈 음악을 통해 듣는 이들의 마음 속 열정과 충동에 불씨를 일으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곡 도입부에서는 코드워크와 다채로운 리듬 패턴으로 첫 시작부터 몰입감을 선사하며, 중반부의 △황호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송소희의 '낫 어 드림(Not a Dream)')이 21일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송소희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낫 어 드림'은 일렉트로 팝을 기반으로 다양한 악기들과 송소희 고유의 색채가 어우러진 곡이다. '낫 어 드림'은 미발매 자작곡으로 지난해 콘서트를 통해 먼저 선보였다. 이후 라이브 클립 영상으로 제작돼 공개됐는데, 공개 직후 폭발적 반응과 함께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300만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브 클립 영상 공개 당시 곡의 분위기와 더불어 자유를 만끽하는 듯한 송소희의 퍼포먼스도 주목 받았다. 송소희는 정식 음원 발매에 맞춰 제주도 자연을 배경으로 촬영한 라이브 콘텐츠도 공개한다. 앞서 19일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엿본 넓은 들판을 자유롭게 거니는 송소희의 모습은 라이브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소속사 측은 “발매 전부터 주목 받은 '낫 어 드림'의 인기의 배경으로는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송소희의 음악적 역량과 듣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의 힘을 꼽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송소희는 단순히 민요의 밴드 버전 편곡('풍류(장기타령)')을 넘어
NCT 위시가 21일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의 막을 올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는 21~23일 사흘 동안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아시아 투어 로그 인 서울( ASIA TOUR LOG in SEOUL)’을 개최한다. 22일과 23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은 타이틀 ‘LOG in’처럼 NCT 위시와 시즈니(팬덤 별칭)가 게임에 접속해 스테이지 별 미션을 함께 완수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SM 측은 “실제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무대 연출과 짜임새 있는 코너들이 마련됐다”라며 “NCT 위시와 팬들이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NCT 위시는 오는 4월 14일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의 수록곡 무대를 이번 공연에서 처음 공개하며 특유의 청량감 넘치는 무대는 물론, 팬들이 보고 싶어 하던 스테이지도 준비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일본 6개 도시 1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성공적인 투어의 시작을 알렸고, 올해는 서울을 포함해 마카오, 마닐라, 홍콩, 싱가포르, 타이베이, 자카르타,
내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에일리가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일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메모어((Me)moir)’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BTS)의 작곡가이자 빅히트 뮤직의 전속 프로듀서 피독(Pdogg)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에일리는 약 1년간의 긴 준비 기간을 통해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엠엠아이((MMI)'를 비롯해 총 3곡이 수록되는데, 에일리는 수록된 3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제작했다고 한다. 타이틀 곡 '엠엠아이'는 마이애미 비트 기반의 힙합 알앤비(R&B) 장르의 곡이다.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위트 있게 담아냈으며, 몽글몽글한 바운스와 어우러지는 키치한 멜로디, 에일리의 시원시원한 보컬은 청량감을 극대화한다. 에일리 특유의 자신감 넘치고 생동감 있는 에너지와 함께 한층 더 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저지 클럽 장르의 R&B 팝곡 '일루션(Illusion)’을 통해서는 강렬하게 뻗어 나가는 베이스를 통해 타이트한 그루브를 선사한다. 발라드 넘버 '미닝(Meaning)’
오는 6월 13~15일 사흘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Beautiful Mint Life 2025, 이하 뷰민라)’가 12팀이 새롭게 합류한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0일 공연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뷰민라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1차 라인업에 이어 2차 라인업에는 ‘YB(윤도현밴드)’, ‘윤하’, ‘김성규’, ‘페퍼톤스’ 등 페스티벌 강자들이 대거 합류했다. 첫날인 13일 라인업에는 최근 EP ‘오디세이(Odyssey)’ 발매를 통해 파격적인 메탈 장르로 컴백을 알린 국민 록 밴드 ‘YB’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여성 듀오 ‘옥상달빛’, 싱어송라이터 ‘김승주’, 루키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도 무대에 오른다. 14일에는 민트페이퍼 주최의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며 뷰민라와 오랜 인연을 이어가는 ‘페퍼톤스’를 필두로 최근 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리도어’, 솔로 뮤지션 ‘방예담’, 그리고 ‘0WAVE(영웨이브)’가 이름을 올렸다. 15일에는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6년만에 뷰민라 무대에 돌아오는 ‘
그룹 세븐틴이 20일과 2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팬미팅 ‘캐럿 랜드(CARAT LAND)’(이하 ‘캐럿 랜드’)를 개최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캐럿 랜드’는 세븐틴 고유의 팬미팅 브랜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돼 전 세계 캐럿(CARAT.팬덤명)을 결집시킬 전망이다. 이번 ‘캐럿 랜드’는 창립 10년 차 세봉컴퍼니의 임직원인 세븐틴과 캐럿의 단합대회 콘셉트로 펼쳐진다. 멤버들과 캐럿은 세봉컴퍼니 임직원으로 한데 뭉쳐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앞서 공개된 ‘캐럿 랜드’ 티저 영상에는 단합대회 공지에 “드디어 하는구나!”, “재밌겠는데요?”라며 유쾌하게 반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기대를 높였다. ‘캐럿 랜드’는 매년 다양한 무대와 탄탄한 구성으로 캐럿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올해는 또 새로운 무대가 공개된다. 여기에 ‘캐럿 랜드’의 시그니처인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이 서로 유닛 곡을 바꿔 부르는 ‘유닛 리버스’와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게임, 토크 코너 등이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캐럿 랜드’는 올해 처음 대형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팬미팅이 대형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건 이례적이다. 티켓은
가수 김현철, 윤상, 이현우를 한 무대에서 만나는 특별한 콘서트 ‘브리즈 오브 메모리(Breeze of Memory)’가 오는 5월 17일 서울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개최된다. 각자의 개성 있는 음악 스타일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이끌어온 세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현우는 ‘헤어진 다음날’,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꿈’ 등으로 부드러운 음색과 따뜻한 감성을 전해왔다. 김현철은 ‘춘천 가는 기차’, ‘달의 몰락’, ‘왜 그래’ 등의 곡으로 세련된 사운드와 청량한 감성으로 한국 시티팝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윤상은 ‘이별의 그늘’, ‘가려진 시간 사이로’, ‘이별 없던 세상’ 등을 통해 보여준 감각적인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한국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개척한 혁신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각자의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는 솔로 무대는 물론,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협업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세 아티스트의 다양한 음악적 색깔이 조화를 이루며,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면서도 어우러지는 순간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주도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오는 26일 평창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평창, 만끽해 봄!’을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환상의 하모니 ‘옥상달빛’, △혼성밴드! ‘뷰렛’, △감성 충만 보이스 ‘취향 상점’이 출연해 평창군민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전국의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장소,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말까지 13회의 무료공연을 진행한다. 음공협 관계자는 “이번 평창 공연은 지역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색다른 콘셉트로, 평창군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어 각 지역별 문화 소외, 인구 감소, 세대 소통 등의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밑거름 역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투어, 내한공연 등 다양한 대중음악공연을 주최∙주관하고 있는 총 43개사의 협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대중음악공연산업의 미래와 종사자의 권리를 위해 협력하는 사단법인 단체이다.
밴드 엔플라잉이 완전체 단독 콘서트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엔플라잉의 단독 콘서트 ‘엔콘4: 풀 써클(&CON4: FULL CIRCLE)’ 개최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1월 개최했던 ‘엔콘3’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완전체 단독 콘서트로, 오는 5월 9~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7월 5일 부산 KBS부산홀에서 진행된다. 공연명 ‘엔콘4: 풀 써클’은 변화와 성장을 거쳐 돌아온 엔플라잉과 이들을 기다려 준 엔피아(공식 팬덤명)가 모여 이룬 완전한 원을 의미한다. 특히 멤버 차훈, 김재현, 서동성이 전역한 후 다시 시작하는 ‘&CON’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공개된 포스터는 콘서트 정보 텍스트를 숫자 ‘10’으로 형상화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엔플라잉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스타(Star)’로 큰 사랑을 받고, 팬송 ‘블루 문(Blue Moon)’의 역주행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아시아 투어, 국내 인기 페스티벌, 대학 축제, 시상식 등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