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가창한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메인 OST ‘알 수 없는 인생’이 다양한 패러디 쇼츠를 양산하며 SNS에서도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31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은 벨365에서 발표한 OST 부문 벨소리, 컬러링, MP3 부동의 1위를 넘어 트렌드의 척도를 나타내는 SNS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 SNS에서는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의 한 구절인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부분에 어울리는 갖가지 패러디 쇼츠가 등장해 관심을 사고 있다. 특히 현재 화제성 1위를 자랑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추억의 프로그램인 ‘텔레토비’를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 가사에 맞게 패러디한 쇼츠는 색다른 코믹함과 유쾌함으로 93만 8000뷰, 33만 5000뷰를 돌파하는 등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시청자들이 스스로 만들어 낸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 패러디 쇼츠 붐은 OST가 단순히 듣는 음악에서 벗어나 다 같이 즐기는 음악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탁의 쾌청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알 수 없는 인생’은 듣는 재미에 익숙한 기존 세대들에게는 고
르세라핌(LE SSERAFIM)의 ‘컴 오버(Come Over)’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31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컴 오버’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 곡은 지난 14일 선보인 이들의 미니 5집 ‘핫(HOT)’의 수록곡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구글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Android)와 협업해 제작됐다. 영상 속 사쿠라는 마트에 진열된 상품을 고르고 AI 어시스턴트인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물건에 표기된 애너그램을 해석한다. 이 외에도 제미나이를 이용해 서로 문자를 전달하는 장면, 멤버들이 착용한 의상을 똑같이 입은 안드로이드의 캐릭터 등이 눈길을 끈다. 영상 속 르세라핌은 모든 것이 획일적인 공간에 지루함을 느낀다. 이때 음악에 맞춰 물에서 연기하는 아티스틱 스위밍을 보고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낀다. 마침내 다섯 멤버는 제미나이가 해석한 암호 ‘Open a new world’에 따라 틀에 박힌 공간을 벗어나 수영장, 컨베이어 벨트 등 다양한 곳에서 ‘컴 오버’ 퍼포먼스를 펼친다. 뮤직비디오는 ‘지금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다 같이 춤추며 이 순간을 즐기자’는 곡의 메시지에 어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모나리자(MONA LISA)’의 추가 리믹스 버전을 발표한다. 3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4월 1일 오후 1시(한국시간) 리믹스 앨범 ‘모나리자(Remix so fine)’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모나리자’에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됐다고 한다. 원곡을 포함해 UK 개러지(UK Garage), 아프로 하우스(Afro House) 스타일 리믹스, 스페드 업(Sped up), 슬로우드 다운(Slowed Down)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UK 개러지 리믹스는 중간중간 강렬한 저지 클럽(Jersey club)의 박자감이 돋보인다. 활기찬 리듬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아프로 하우스 리믹스는 리듬감과 공간감을 강조했다. 촘촘한 박자 위에 라틴풍의 타악기가 더해져 생동감을 더했고, 묵직하게 깔리는 저음이 전체적인 사운드를 단단하게 받쳐준다. 뿐만 아니라 곡의 속도를 조절한 스페드 업과 슬로우드 다운 버전도 이번 앨범에 함께 수록됐다. 지난 21일 오후 1시 발표된 ‘모나리자’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빠진 마음을 유쾌하고 위트 있게 푼 노래다. 곡명은 동명의 명작인 ‘모나리
그룹 앤팀(&TEAM)의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 트랙리스트가 팀 공식 SNS를 통해 29일 공개됐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고 인 블라인드'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런 와일드(Run Wild)', '울프 타입(Wolf type, オオカミ系男子)’ 등 신곡 3곡이 담긴다. 또한 일본 마라톤 대회 테마송 '엑스트라오디너리 데이(Extraordinary day)', '고 인 블라인드'와 '런 와일드' 한국어 버전이 더해져 총 6곡이 수록된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앤팀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타이틀곡 '고 인 블라인드'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Sugar Rush Ride', 르세라핌의 'EASY'에 참여한 바 있는 슈프림 보이(Supreme Boi)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Magic Shop',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0cm' 작업에 동참한 히스 노이즈(Hiss Noise), 앤팀의 탄생부터 함께한 소마 겐다(Soma Genda) 등이 뭉쳐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런 와일드'는 앤팀의 'Deer Hunter',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Wr
NCT 마크가 첫 솔로 앨범 수록곡 ‘레인쿠버(Raincouver)’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NCT 채널에 올려진 라이브 클립 ‘2011, Vancouver’(2011, 밴쿠버)에서 마크는 꾸밈없이 편안한 보컬로 수록곡 ‘레인쿠버’ 음원 일부를 들려주고 곡의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수록곡 ‘레인쿠버’는 평화롭게 지저귀는 새소리와 섬세한 피아노 리프가 매력적인 팝 장르 곡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순수했던 지난날의 자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밴쿠버에 대한 따뜻한 기억과 함께 담아냈다. 마크는 내달 7일 타이틀곡 ‘1999’를 포함해 총 13곡을 수록한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표한다. 앨범은 고향 토론토부터 첫 이주지 뉴욕, 유년 시절을 보낸 밴쿠버, 아티스트의 꿈을 실현하는 서울까지 네 개의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들로 구성됐으며, 마크의 진솔한 생각을 담았다.
가수 정동원이 ‘미스터트롯’ 이후 6년 만에 ‘보릿고개’를 열창했다. 30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동원은 지난 28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이하 ‘동화’ 콘서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정동원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부르며 가수 인생의 시작을 알린 ‘보릿고개’를 6년 만에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정동원은 한층 더 성숙해진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채우며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보릿고개’ 원작자인 선배 가수 진성 역시 지난 29일 두 번째 공연의 게스트로 참석하며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28일 첫 공연에서는 ENA ‘시골에 간 도시Z’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이경이 참석해 색다른 조합으로 이목을 모았다. 30일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에서는 어떤 게스트가 참석하게 될지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 ‘동화’ 콘서트는 2023년 개최된 ‘연말총동원’ 이후 1년 3개월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정동원은 최근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0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28~29일 양일간 일본 고베 월드 기념 홀(KOBE WORLD MEMORIAL HALL)에서 단독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프롬 에이 투 제트(ATINY'S VOYAGE : FROM A TO Z)'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에이티니스 보야지: 프롬 에이 투 제트'는 에이티즈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연 단독 팬미팅으로, 지난해 8월 일본 도쿄에서 2회 공연으로 개최된 바 있다. 당시 도쿄 공연이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고베 팬미팅 또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시야제한석을 포함한 양일 전석이 매진돼 에이티즈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다시 확인케 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필링 라이크 아이 두(Feeling Like I Do)'로 활기차게 막 연 에이티즈는 멤버 민기가 직접 창작한 안무까지 선보이며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또한 '트와일라잇(Twilight)', '스테이(Stay)' 무대까지 연달아 선사해 공연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티니 대학교 학생으로 깜짝 변신한 에이티즈는 '캠퍼스 훈남' 선배 같은 눈부신 비주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 뮤직비디오로 '통산 일곱 번째 2억 뷰' 기록을 달성했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2022년 10월 7일 발매한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의 타이틀곡 'CASE 143'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전 4시께 유튜브 조회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神메뉴', '백 도어(Back Door)', '소리꾼', '매니악(MANIAC)', '특', '락 (樂)'에 이어 'CASE 143'까지 총 7편의 2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CASE 143'는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앨범 '맥시던트'의 타이틀곡으로, 당시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타이틀곡을 선보여 열띤 반응을 얻었다. 뮤직비디오에는 사랑이라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한 이들이 펼치는 짜릿하고 사랑스러운 추격전이 담겼다. 감각적인 애니메이션 효과와 여덟 멤버의 완성도 높은 군무 장면이 인상적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의 시작부터 '글로벌 톱 아티스트'다운 거침없는 기세를 떨치고 있다. 데뷔 7주년을 맞이해 지난 21일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공연이 일본 극장에서 생중계된다. 30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4월 18~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팬콘서트 '2025 제로베이스원 팬콘 '블루 맨션'(2025 ZEROBASEONE FAN-CON 'BLUE MANSION', 이하 '블루 맨션')'을 개최한다. 이들은 이들 공연에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수록곡 무대를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4월 19일 공연은 일본 전국 105개에 달하는 극장에서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현지 내 제로베이스원의 신드롬급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더욱 많은 팬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생중계를 결정한 가운데, 현지 팬들을 위해 공연은 일본어로도 동시 번역된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전 세계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첫 월드투어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서울 공연의 실황 영화인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 '타임리스 월드' 인 시네마(ZEROBASEONE THE FIRST TO
싱어송라이터 김유나가 설렘과 포근함이 가득한 OST를 선보인다. 30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김유나가 가창한 웹툰 '엉큼한 맞선'의 OST Part.2 '너와 함께 있는 모든 날'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너와 함께 있는 모든 날'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평범한 순간조차 특별하게 만드는 감정을 담은 곡으로, 설렘 가득하고 포근한 감성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OST에는 웹툰 '마루는 강쥐'의 OST 작업에 나섰던 작곡가 Jay Lee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섬세한 멜로디 라인과 감성적 편곡, 김유나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져 극 중 주인공들의 로맨스 감성을 극대화했다. 지난 2018년 싱글 '그래서 그래'로 데뷔한 김유나는 '스타즈(Stars)', 'WBWY', '이젠 내가 너의 위로가 아니니', '아임 소 론리(I'm so lonely)' 등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선보여 왔다. 특유의 감성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DCCENT가 제작한 웹툰 '엉큼한 맞선'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한국대병원에서 근무하는 인턴 김나은과 외과 전문의 차강준이 맞선을 계기로 얽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