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소셜벤처 지원사업인 ‘교통∙환경챌린지’ 7기의 최종 6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재단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교통∙환경챌린지’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 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하는 DB손해보험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통∙환경챌린지 7기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4주 동안 참가 기업을 모집하였으며 서류심사와 1차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소셜벤처를 선정했다고 DB손해보험 측은 전했다. AI기반 아동 교통사고 예방, 판독 통합 솔루션 및 개발 ‘로엔코리아’와 무인도로 복구작업 차량 개발 ‘로보로드’, 친환경 종이가구 개발 및 제작 ‘페이퍼팝’,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시드볼 제조, 드론 파종 및 사후관리 ‘인베랩’,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에이피그린’, 가시광 경화 기술로 제조된 디스플레이용 투명 점착제 개발 ‘비즈큐어’가 최종 선발됐다. DB손해보험은 선발된 기업에게 ▲사업비 지원 ▲기업별 1:1 코칭 및 엑셀러레이팅 교육 ▲투자 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데모데이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환경챌린지
KB국민카드가 삼성전자 가전 구독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을 선보였다. KB국민카드는 삼성전자와 협업한 ‘삼성AI구독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8일 전했다. 이번 제휴카드는 삼성전자의 구독형 가전제품을 자동납부 결제로 이용할 경우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매월 기본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 1만원, 70만원 이상 1만2000원, 100만원 이상 1만4000원이 각각 할인된다. 특히 최근 6개월간 KB국민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 카드를 발급받아 삼성전자 구독 서비스를 자동납부 결제하면 36개월 동안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기본 할인에 전월 실적 구간에 따라 매월 6000원에서 최대 1만1000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아 36개월간 최대 9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KB국민카드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초기 구매비용 부담 없이 구독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독형 서비스와 연계한 상품 혜택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AI구독 KB국민카드 연회비는 2만원
신한라이프는 지난 5일 한강 플로팅아일랜드 가빛섬에서 고객초청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MUSIC SHINHAN with LIFE 스마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일콘서트’는 신한라이프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약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콘서트는 개그맨 이상준의 유쾌한 진행 속에 그룹 멜로망스의 감성적인 발라드로 시작됐다. 이어진 무대에는 조째즈, 다비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선곡과 감동적인 선율로 관객들에게 낭만의 시간과 큰 즐거움을 안겼다. 신한라이프는 공연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열었다. 한강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남기는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버스킹 무대 앞에는 시민들이 자리해 9월을 맞아 가을밤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스템프 투어와 현장 생중계도 진행하면서 초청 고객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모두가 축제의 열기를 나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한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플레이트에 담은 체크 카드가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하나카드와 함께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담은 'HERO(히어로)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HERO 체크카드는 분야별로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멜론·유튜브·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결제 시 10%가 적립되며, 대형마트·슈퍼마켓·백화점 등 쇼핑 결제 시에는 5%가 적립된다. 또 통신요금·관리비 등 생활요금 결제 시 5% 적립 등 월 최대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담은 첫 번째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6년 1월 31일까지 HERO 체크카드로 월 5만원 이상 결제 시 매월 1000원씩, 최대 5000원이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하나금융그룹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또 오는 10월 10일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5만원 이상 결제한 손님을 대상으로 ▲안마 의자(1명) ▲이동식 TV(2명) ▲공기청정기(3명) ▲목·어깨 마사지기(5명) ▲건강기능식품(100명)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HERO 체크카드는 손님들이
교보생명은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20회 대산보험대상’의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8일 전했다. 대산보험대상은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된 상으로, ▲보험산업발전 부문 ▲보험학술연구 부문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보험산업발전 부문은 보험산업 성장에 실질적 기여를 한 개인이나 단체를, 보험학술연구 부문은 학문적 성과를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기념사업회 추천위원을 비롯해 보험 분야 연구자, 관계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10월 2일까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산보험대상 추천서는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AI 기술혁신으로 보험산업의 가치사슬이 급변하는 가운데 보험산업의 근본 정신인 사회적 안전망을 지키고 강화하는 노력이야말로 우리 산업의 지속적 성장의 밑거름”이라며 “보험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분들이 널리 조명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
뉴욕현대미술관(MoMA) 북스토어가 서울에 문을 연다. 현대카드는 전 세계 최초의 뉴욕현대미술관(MoMA) 전문 서점인 ‘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이하 MoMA 북스토어)’를 9일 서울 압구정에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MoMA 북스토어는 뉴욕현대미술관이 직접 출판한 전시 도록을 비롯해 아트·디자인·건축 관련 약 200종 1100여권의 도서와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는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MoMA 발간 도서 전문 매장이다. MoMA 북스토어는 아트·디자인 업계 종사자와 디자인 애호가뿐만 아니라 예술적 감각을 추구하는 일반 소비자도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아트 공간이다. 현대카드 측은 뉴욕현대미술관 큐레이터가 전문적인 시각으로 엄선한 전시 도록과 동시대 작가의 모노그래프 등 현대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담은 전문 서적을 MoMA 북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MoMA 북스토어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제안으로 디자인 스토어가 아닌 ‘북스토어’ 형태로 기획됐다. 현대카드와 뉴욕현대미술관은 지난 2006년 국내 최초 ‘MoMA 온라인 디자인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여러 전시
삼성전자는 자사 2025년형 OLED(SF95) TV가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Verband der Elektrotechnik)로부터 '리얼 블랙(Real Black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전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측은 삼성 OLED TV만의 '눈부심 방지(글레어 프리, Glare Free)' 기술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레어 프리는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2025년형 삼성 OLED TV는 글레어 프리 2.0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VDE의 리얼 블랙 인증은 ▲화면 시청 중 조명 비침으로 인한 시청 방해 수준 ▲글레어 프리가 적용된 TV 화면 표면 광택도 수준 ▲블랙 레벨 성능에 대한 표준 등 3가지 테스트를 했다. 삼성 OLED TV는 밝은 환경에서는 빛 반사 없이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0.005니트 이하 수준의 블랙 휘도를 구현, 완전한 블랙에 가까운 '리얼 블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측은 최근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에 더해 이번 VDE '리얼 블랙' 인증까지 추가해
저출생 기조가 뚜렷한 가운데 최근 젊은 부모들의 양육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최근 2년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13세 이하 자녀에 대한 발달검사 관련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지능검사가 18.4%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질검사가 16.4%로 그 뒤를 이었고, 언어검사도 10.0%로 많이 언급됐다. 이는 아이의 타고난 기질과 성향에 맞춘 양육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연구소 측은 해석했다. 또 키워드 분석 결과, 아이 연령별로 성장과 건강 관련 키워드가 차이를 보였다. 7세 이하 연령에서는 ‘감기’, ‘열’과 같은 건강 관련 키워드를 제외하면 ‘언어치료’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태어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사람들과 대면할 기회가 줄어들고, 언어 발달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언어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소 측은 전했다. 실제 신한카드 가맹점 기준으로 2025년 상반기 언어발달 치료센터 수는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해 26.2% 늘어났다. 이 기간 동안 치료센터 이용 건수는 12.9%, 이용 금액은 23.6%가 증가
하나은행이 자행 첫 거래 고객에게 연 7.7%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처음 거래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최고 연 7.7%의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 상품인 ‘오늘부터, 하나 적금’을 판매한다고 7일 전했다. 올 연말까지 5만좌 한도로 판매되는 이 적금의 가입금액은 월 1만~20만원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5.7%를 더해 최고 연 7.7%이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매월 20만원씩 6개월에 적립하면 원금 120만원과 함께 2만2800원(세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 전일 기준 직전 6개월 동안 하나은행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연 4.7%,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이 적금으로 3회 이상 자동이체 시 연 0.5%, 적금 가입 전 하나은행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선택 동의 항목을 모두 동의한 경우 연 0.5%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10월 19일까지 적금 가입 손님 중 첫 거래 손님 대상 전원에게 메가MGC커피 최대 7잔(기본 2잔, 청약종합저축 가입 시 최대 3000명 5잔 추가)을 제공한다. 또 주택청약저축 가입, 급여이체 등 추가 교차거래 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전국 확대 계획 등 소상공인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정부부처, 전국 지방자치단체(지자체)와 함께 배달 시장 상생을 위한 ‘땡겨요 상생 DAY(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땡겨요 출시 이후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상생 데이에서는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협업 사례 ▲‘땡배달’ 서비스 ▲가맹점 전용 이차보전대출 등이 소개됐다. 또 소상공인 이차보전대출 등 땡겨요 전국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자체 협업 우수사례로는 ▲서울시의 ‘서울배달+가격제’와 땡겨요 전용상품권(15% 할인)을 통한 소비자 혜택 강화 ▲원주시의 배달앱 소상공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지자체·소상공인·라이더 협력 홍보 ▲춘천시의 민관협력배달앱 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활성화 사업 선정 사례가 소개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땡겨요 참여 기관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땡겨요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땡겨요를 이용한 우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