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BoA)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10월 12~13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원스 오운(BoA LIVE TOUR - BoA: One's Own)’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3월 진행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이다. SM 측은 “ 다채로운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독보적인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곡 등 보아의 풍성한 디스코그래피(음반 목록)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아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7월 5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 9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각각 오픈된다. 보아는 그 동안 배우,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GOT the bea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데뷔 24주년을 맞이한 올해엔 NCT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아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고, 자작곡 ‘정말, 없니? (Emptiness)’를 발매하며 본업인 가수에 복귀했다.
그룹 아이브(IVE)가 펩시와 협업(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펩시와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24 펩시 캠페인' 파트너 아이브의 신곡 '썸머 페스타(SUMMER FESTA)’를 공개한다. '썸머 페스타'는 현대적인 느낌의 음색에 펑키한 기타와 그루브한 베이스 연주가 곡을 이끌어가는 디스코 팝 장르의 노래다. 아이브는 당당한 자기 확신과 사랑에 대한 주체성을 담은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번 '썸머 페스타'에서도 "솔직하게 액션 너의 맘이 가는 대로", "매 순간이 기분 좋은 챌린지", "기회는 내 손으로 골라잡아" 등과 같은 가사로 주체적인 자신감과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브는 지난 2021년 멤버 안유진이, 지난 2022년 장원영과 이서가, 지난해에는 여섯 멤버 완전체로 펩시 캠페인과 함께했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2023 펩시 캠페인' 컬래버레이션 곡 '아이 원트(I WANT)’는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발매 약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첫 번째 월드 투어 공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오는 8월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열며, 9월에는 일본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네 멤버가 8년 만에 만났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투애니원의 새 프로젝트 진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투애니원의 씨엘(CL),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네 멤버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회동을 가졌다. 양 총괄은 네 명의 멤버들을 한 명씩 따뜻하고 맞이해 주었고,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공식 미팅은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대화들이 오가는 자리였다고 YG 측은 전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히 사적인 만남이 아니라 멤버들이 YG 신사옥을 방문해 이뤄진 공식적인 자리였다는 점에서 팬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G는 "멤버들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양 총괄 프로듀서를 직접 찾았다는 점을 떠올리면 투애니원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YG는 "양 총괄 프로듀서와 투애니원 멤버들이 8년 만에 만나 첫 대화를 나눈 상황인 만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투애니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양 총괄 프로듀서가 멤버들의 요청 사항을 전해 듣고 공감한 자리였던 터라 조만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투애니원은 YG에 남다른 의미를 지닌 그룹이다.. 현재 블랙핑크가 세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고, 최근 베이비몬스터가 그 뒤를 이어 성공적으로 공식 데뷔해 활약하고 있다. 투애니원은 'YG DNA'를 지닌 YG 걸그룹 계보의 첫 시작이나 다름없는 존재다.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파이어(Fire)'로 데뷔한 뒤,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고 어웨이(Go Away)', '론리(Lonely)', '어글리(Ugly)', '컴 백 홈(Come Back Home)', '내가 제일 잘 나가', '캔트 노바디(Can't Nobody)',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 당당한 자신감, 빼어난 라이브 실력 등을 앞세워 2세대 간판 걸그룹으로 활약했다. 2016년 11월 해체를 발표했고, 이듬해 1월 마지막 노래 '굿바이(GOOD BYE)'를 내놨다. 이들은 2022년 4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약 7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가수 알렉사가 미국에서 연달아 영어 신곡을 발매한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AleXa)는 28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신곡 '디스트랙션(distraction)'을 발표한다. '디스트랙션'은 지난달 공개한 디지털 싱글 '아임 오케이(i'm okay)' 이후 1개월 만의 신곡이다. 알렉사는 영어 곡으로 디스코그래피(음반 목록)를 채워가며 해외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알렉사는 신곡 '디스트랙션'으로 자신의 가치와 사랑의 복합성을 노래한다. 소속사 측은 “대담하고 주체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라며 “알렉사의 가창은 록 기반 밴드 사운드의 정열적인 선율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통쾌한 감상을 안긴다”고 소개했다. 알렉사는 소속사 지비레이블을 통해 "관계에 있어 무의미한 공허를 느낀 이들을 위해 '디스트랙션'을 작업했다"며 "이 곡은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스스로가 차선이 아닌 우선이 되자고 말하는 곡이다. 사랑이 상호 간의 존중이며, 모두가 존경받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이 노래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알렉사는 지난 2022년 미국 NBC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에서 우승한 뒤 미국 내 인기가 두텁다. 'ASC' 우승 직후 본격적으로 미국에 진출한 알렉사는 '줄리엣(Juliet)', '식(Sick)' '아임 오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영어 곡을 발표하며 현지 인기를 공고히 다졌다. 특히 알렉사는 지난해 K팝 여자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의 대표 음악 페스티벌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iHeartRadio Jingle Ball Tour)' 무대에 올라 새 역사를 썼다. 지난 3월과 4월 미국 6개 도시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역시 수많은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알렉사가 발표한 음악들은 빌보드, 그래미닷컴, 피플 매거진, MTV 등 미국 유수 매체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알렉사는 음악적 깊이를 더한 '디스트랙션'으로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알렉사는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K팝 페스티벌 '케이콘 LA 2024' 스페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콘 LA 2024'는 오는 7월 26~28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알렉사는 '케이콘 LA 2024'를 통해 '무대 위 작은 거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강렬한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유쾌한 세레나데가 28일 선보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민은 이날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전 세계 음악 사이트를 통해 솔로 2집 '뮤즈(MUSE)'에 수록된 '스메달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feat. 로꼬)'를 선공개한다.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해 지민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지민은 로꼬 특유의 에너지 넘치고 섬세한 랩이 이 곡의 색깔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피처링을 제안했고 로꼬가 흔쾌히 승낙하며 이들의 협업이 성사됐다. 이 곡의 제목에는 유쾌한 내용의 사연이 있다. 지민은 2023년 3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작업 당시 프로듀서 피독(Pdogg)·GHSTLOOP·EVAN과 작업실에서 같이 생활하며 창작에 몰두했다. 지민과 작가진은 한 몸처럼 작업하는 자신들에게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라는 가상의 팀 이름을 붙였고 실제로 지난해 10월 공개된 영상 콘텐츠에서도 스스로를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즐거운 장난에서 시작된 가상의 밴드 이름이 '뮤즈'의 선공개 곡 제목이 됐다. 빅밴드(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가 가미된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해 곡 전반에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흐른다.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더 위켄드(The Weeknd)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토미 브라운(Tommy Brown)·작곡가 겸 프로듀서 미스터 프랭크(Mr. Franks)·피독과 GHSTLOOP 등이 뭉쳐 만들었고 지민도 곡 작업에 참여해 자신의 색을 녹였다. 지난 27일 로꼬와 지민의 투샷이 담긴 트랙 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민은 동화 같이 아름다운 배경과 즐겁게 리듬을 타는 모습을 통해 신곡이 밝고 따뜻한 곡임을 예고했다. 이날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의 음원이 발표되고 같은 시각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트랙 비디오가 오픈된다. 내달 19일 발매되는 '뮤즈(MUSE)'에는 선공개 곡을 비롯해 타이틀곡 '후(Who)', '리버스(인트로)(Rebirth)’, '인터루드:쇼타임(Interlude: Showtime)’, ‘슬로우 댄스(Slow Dance)’, '비 마인(Be Mine)’,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 등 총 7곡이 담긴다.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7곡이 모두 긴밀히 연결된다.
가수 이찬원의 '당신을 믿어요' 음원 영상이 2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4월 22일 이찬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당신을 믿어요' 음원 영상은 6월 26일 기준 200만 뷰를 넘어섰다. 영상 게재 후 두 달여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찬원의 미니 2집 '브라이트, 찬(bright;燦)'에 수록된 '당신을 믿어요'는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결정하는 데 있어서 고민과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당신의 그 길이 정답이에요. 당신의 찬란한 인생을 믿어요"라고 노래하면서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찬원이 직접 작사·작곡한 '당신을 믿어요'는 가야금과 해금 선율에 이찬원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꺾기 창법이 조화를 이뤄 깊은 울림을 주는 곡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이찬원은 '찬가(燦歌)’ 콘서트에서 '당신을 믿어요'를 부르면서 마지막 부분에 "찬스의 찬란한 인생을 믿어요"라고 개사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지난 8~9일 서울과 22~23일 인천 ‘찬가(燦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찬원은 오는 7월 13~14일 안동, 27~28일 수원 콘서트를 갖고 팬들을 만난다.
최근 '선정성 홍보 논란'을 빚은 가수 박재범이 오는 30일 새 싱글 '맥내스티(McNasty)’를 발매한다. '맥내스티'는 재치 있는 가사와 중독적인 훅을 앞세운 힙합곡이다. 27일 소속사 모어비전(MORE VISION)에 따르면 박재범은 지난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싱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신곡 발매를 알렸다. 그는 티저 이미지에서 밀가루 반죽으로 범벅이 된 옷을 입고 무언가를 맛보는 모습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화려한 투스젬과 액세서리들이 레드 컬러로 적힌 이번 앨범명 '맥내스티'의 콘셉트를 대변했다. 소속사 측은 박재범의 신곡에 대해 "가감 없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적인 훅이 매력적인 박재범표 힙합 곡"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박재범은 이번 신곡 홍보를 위해 성인용 콘텐츠를 사고파는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 지난 24일 계정을 개설해 논란을 일으켰다. 박재범은 이 계정에 첫 게시글로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약간 다른 것이 필요할 때 여기에 있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박재범이 올린 사진에는 그가 상의를 탈의한 채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재범의 몸 위에는 빨간색 여성 속옷이 올려져 있다. 속옷 차림으로 땀을 흘리며 말을 걸고 있는 영상도 업로드했다. 온리팬스는 이용자들이 음란물을 자유롭게 제작해 올리고, 유료 구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성인물계의 유튜브’라고도 불린다.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성인용 플랫폼을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과연 적절하냐는 지적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버추얼 걸그룹 신디에잇(SYNDI8)이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27일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술 기업인 수퍼톤에 따르면 카나리(Canary), 네스트(Nest), 고요(Goyo), 레이븐(Raven)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신디에잇은 이날27일 오후 12시 첫 번째 싱글 앨범 ‘엠브이피(MVP)’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신디에잇은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이번 앨범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앨범의 메시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신디에잇의 팀 명은 합성을 의미하는 ‘신더시스(SYNTHESIS)’에 4개의 목소리에서 탄생한 4명의 멤버라는 뜻을 담은 숫자 ‘8’을 붙여 탄생했다. 신디에잇은 ‘낸시랜드(Nansy Land)’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활동한다. 수퍼톤은 “낸시랜드는 목소리를 기반으로 구현된 세계이자 목소리가 세계를 움직이는 힘의 원천이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지닌다”라며 “낸시랜드의 각기 다른 종족인 멤버들은 저마다의 목소리로 마법을 펼친다”라고 설명했다. ‘MVP’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레트로 퓨처리즘’을 느끼게 하는 앨범이다. 낸시랜드에서 매직 보이스 프리즘(Magic Voice Prism)의 힘을 찾아 떠나는 신디에잇 멤버들의 여정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아토타(ATOTA)’를 포함해 수록곡 ‘마이 팬터시(My Fantasy)’, ‘트루 컬러(True Color)’까지 총 3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ATOTA’는 첫 번째 목소리 연계 마법을 구현하기 위해 진정한 목소리를 찾는 과정을 노래한다. 수록곡 ‘마이 팬터시’는 낸시랜드에서 자유자재로 목소리 마법을 쓸 줄 알게 된 멤버들이 ‘첫 무대’라는 꿈을 이루는 순간을 표현한다. ‘트루 컬러’는 진정한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자 하는 멤버들의 강렬한 열망을 담았다. 신디에잇은 앨범과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상 ‘매직 보이스 프리즘: 여정의 시작(Magic Voice Prism: The Journey Begins)’을 공개한다. 이 영상은 멤버들의 음악적 여정을 다룬 앨범의 메시지를 관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레트로 퓨처리즘 콘셉트로 제작된 2D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앨범 전곡의 음원 일부가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이어지고 매직 보이스 프리즘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과 목소리의 힘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해 마법 같은 신디에잇 세계관에 빠져들게 한다는 것. 영상은 수록곡 ‘트루 컬러’의 음원이 깔리며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싶은 누군가가 매직 디바이스에 프리즘을 띄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프리즘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빛과 함께 가상의 세계로 통하는 문이 열리고, 타이틀곡 ‘아토타’가 플레이된다. 박진감 있는 비트와 노래로 마법 같은 순간이 펼쳐지며 신디에잇 멤버들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이후 멤버들은 각양각색의 마법도구를 착용한 채 매직 보이스 프리즘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고전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칩튠 사운드의 ‘마이 팬터시’가 흘러 나오고 프리즘의 다채로운 빛과 멤버들의 청량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면서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이번 신디에잇의 데뷔 앨범을 기획한 데쟈(Deja), 한(Han) 공동 프로듀서는 “신디에잇은 기술과 음악을 향한 수퍼톤의 열정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했다”라며 “판타지 세계에 존재하는 이들의 세계관에 맞추어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 팬들과도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아이튠즈(iTunes)’에서 전 세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100개 국가(지역) 이상 1위 8곡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2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정국이 발매한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아이튠즈에서 총 10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돌파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최근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벨리즈, 스웨덴, 몽골, 모리셔스, 핀란드,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무려 1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100개 국가 1위를 달성하며 강력한 음원 파워과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이에 따라 아이튠즈에서 10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정국의 노래는 통산 8개('세븐(Seven)'-116개 국가,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110개, '3D'-110개, '드리머스(Dreamers)'-106개, '시차'-106개,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106개, '네버 렛 고(Never Let Go)'-103개,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100개 국가)를 기록했다. 아이튠즈에서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1위에 오른 곡 8개를 보유한 솔로 아티스트는 정국이 처음이다. 정국이 아이튠즈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전세계)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유럽)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7일 동안 1위에 오르는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5위로 첫 진입해 19주 연속 차트인했다. 빌보드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두 차트에서는 모두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각각 33주 진입에 성공했다. 빌보드와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UK Official) 메인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총 11주간 머무르며 인기를 빛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메인 차트 '데일리(일간) 톱 송 글로벌' 에서는 발매 이후 통산 235일 이상 차트인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역대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중 가장 빠른 기간인 발매 234일 만에 스포티파이 7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그래미 어워드가 선정한 '2023년을 강타한 K-팝 노래 15선(15 K-Pop Songs That Took 2023 By Storm)’ 리스트에 포함됐고 "앞으로 수년간 시대를 초월하는 영원한 히트작" 이라는 대찬사를 받았다. 더불어 '미국 LA타임스'(Los Angeles Times)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노래 100선(The 100 Best Songs of 2023)’에도 선정됐다.한편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 공식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억 2000만 뷰를 넘어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휴식의 순간을 담은 포토북을 선보인다. 26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뷔는 다음 달 9일 포토북 '타입 1'(TYPE 1)을 발간한다. 뷔가 지난해 12월 군에 입대하기 전 촬영한 이번 포토북에는 바쁜 일상을 떠나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게재된 메인 포스터를 통해서도 뷔의 편안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뷔는 힘을 빼고 편한 자세로 벽에 기대서 있다. 헝클어진 머리카락, 자연스러운 표정과 자세에서 '쉼'의 순간을 엿볼 수 있다. 메인 포스터는 흑백으로 처리돼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다가온다. 또한 포스터 상단에는 ‘I still wonder wonder beautiful story’, ‘Still wonder wonder best part’, ‘I still wonder wonder next story’, ‘I want to make you mine’ 등 뷔의 자작곡 ‘풍경’의 가사가 적혀 있어 한층 기대감을 높인다. 뷔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와 함께 나누고 싶은 순간들을 22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에 실었다. 그는 포토북의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촬영지와 타이틀을 직접 선정하고 북마크, 엽서 세트, 포토 스티커 등 구성품을 세심하게 준비했다. 뷔는 현재 2군단 쌍용부대 군사경찰단 SDT(특수임무대)에서 복무 중이며, 내년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