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홉(AHOF)이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30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AHOF 1ST PHILIPPINE FANCON RENDEZVOUS IN MANILA(아홉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를 개최한다. 앞서 이들은 데뷔 앨범 'WHO WE ARE(후 위 아)'로 3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로는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괄목할 기세를 보이고 있는 아홉은 불과 데뷔 두 달 만에 필리핀 대표 공연장인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 입성한다. 이곳은 내로라하는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쳐온 상징적인 공간이다. 특히 공연장 규모는 아티스트의 인기 척도 중 하나로도 대변되는 만큼, 이 공연 아홉의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실제로 이번 팬콘서트는 개최 소식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티켓은 예매 시작 약 3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후 추가로 오픈한 좌석까지도 단시간에 완판시키는 파워를 보였다. 아홉의 첫 필리핀 방문에 현지 미디어도 주목했다. 지난 29일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는 150여 명의 현지 기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들의 글로벌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멤버들은 공연과 더불어 처음으로 필리핀을 방문한 소감, 팬콘서트 무대 스포일러 등을 전하며 현지 언론과 활발히 소통했다. 특히 ABS-CBN을 비롯한 GMA, TV5 등 필리핀 최대 방송사와 K팝 전문 매체 allkpop(올 케이팝), Billboard Philippines(빌보드 필리핀)은 직접 인터뷰까지 요청하며 열띤 취재 열기를 더했다. 아홉은 이번 팬콘서트에서 자신들의 서사를 압축해 담는다. 이들은 데뷔 앨범 'WHO WE ARE'의 수록곡은 물론이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당시 선보였던 경연곡까지 총망라해 선보인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함께 쌓아온 여정을 무대 위에 고스란히 녹여낸다. 소속사 측은 "공연을 즐기는 팬들에게는 아홉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은 팬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커버곡 무대도 선보인다. 멤버들의 개성과 장점을 살린 이번 무대는 아홉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홉은 이날에 이어 31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로빈슨 갤러리아에서 팬사인 이벤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또 한 번 만난다.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일본 완전체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개최했다. 약 6년 만에 열린 일본 공연으로 일찍이 현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보다 가까이 팬들과 소통하며 무대는 물론 다채로운 활약으로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몬스타엑스는 웅장한 밴드 인트로와 함께 등장했고, '비스트모드(BEASTMODE)'를 시작으로, '무단침입(Trespass)', '팔로우(FOLLOW)'를 연이어 선보였다.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몬스타엑스는 이번 공연의 의미와 관전 포인트 등을 설명하며 기대감을 더했고,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부터 '유 알(U R)', '춤사위'까지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공연장을 압도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춤사위'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깊은 감성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공연에는 몬스타엑스의 10주년을 기념하며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CONNECT Q' 코너가 마련됐다.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10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퀴즈를 진행하며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018년 첫 일본 투어 에피소드, 뮤직비디오 맞히기, 앨범 커버 순서 나열하기 등 다양한 문제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몬스타엑스는 즉석에서 과거 앨범 커버를 재연해 보며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몬베베들과 함께하는 코너로 공연장이 더욱 달궈진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젤러시(Jealousy)', '원티드(Wanted)'에 이어 오는 9월 1일 발매되는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수록곡이자 형원의 자작곡인 '파이어 & 아이스(Fire & Ice)' 무대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어 최근 공개된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와 신보에 대한 동작 스포일러를 전하며 다가올 컴백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주헌의 자작곡 '바이 마이 사이드(By My Side)'와 일본 7번째 싱글 타이틀곡 'Wish On The Same Sky'로 팬들과 눈을 맞추고 교감하며 더욱 특별한 순간을 남긴 몬스타엑스는 객석을 직접 찾아가 다시 한번 신나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존(ZONE)', '로데오(Rodeo)', '폭우 (Fallin')'를 무한 반복하며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의 일본 공연이었는데도 여전히 따뜻한 응원과 열정적인 환호 덕분에 더욱 즐기면서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 앞으로도 몬베베에게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다. 이번 공연에서 얻은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곧 발매될 새 앨범 '더 엑스' 활동 더 힘차게 해볼 테니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1일 신보 '더 엑스'와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를 발매하며 정식 컴백에 나선다.
엑소 찬열 무료 오프라인 이벤트로 관객들과 가까이서 소통했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찬열은 지난 27~28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32 무신사 개러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 ‘CHANYEOL [Upside Down] THE STAGE’(찬열 [업사이드 다운] 더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벤트에서 찬열은 밴드 세션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 곡 ‘Upside Down’을 포함해 ‘Back & Forth’(백 앤 포스), ‘Ocean Drive’(오션 드라이브), ‘High & Dry’(하이 앤 드라이), ‘123 Dance’(원투쓰리 댄스) 등 앨범 발표곡 중 다섯 곡을 무대로 최초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준비된 이벤트인 만큼, 찬열은 현장에서 무대에 이어 즉석 Q&A와 소소한 일상 토크로 친근하게 소통했다. 또한 앨범 수록곡 뿐만 아니라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Creep’(크립), ‘Butter-Fly’(버터플라이) 등 무대도 선사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스탠딩 형태로 관람하던 관객들은 큰 목소리로 노래를 같이 부르고 찬열의 이야기에 열정적인 리액션을 보였으며, 이에 찬열은 “서로의 열기와 에너지가 바로 전해지는 곳에서 라이브를 들려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앞으로도 같이 노래 부르며 즐기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찬열은 31일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20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솔로 데뷔 1주년 기념 공연 ‘CHANYEOL [Upside Down : Sound Stage]’(찬열 [업사이드 다운 : 사운드 스테이지])를 펼친다.
에스파(aespa)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가 29일 개막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돔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치열한 티켓 경쟁으로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됐다. 아쉽게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30~31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중심축’을 의미하는 ‘Axis Line’에서 착안한 타이틀로 개최되는 에스파는 이번 콘서트는 항상 주체적인 메시지로 긍정적 에너지를 선사하는 에스파의 행보를 보여줌과 동시에, 같은 뜻을 지닌 이들과 함께하는 ‘연대의 시작’ 콘셉트로 펼쳐진다. 에스파는 이번 공연에서 밴드 라이브 구성으로 보다 생동감 넘치는 ‘쇠 맛’ 스테이지를 선사하면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리치맨) 발매를 일주일 앞두고 타이틀곡 ‘Rich Man’을 포함한 여러 미공개 신곡 무대도 최초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Rich Man’ 발매를 기념한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입장 게이트 근처에 마련된 다양한 포토존을 통해 직접 ‘Rich Man’이 돼 이번 앨범 콘셉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프리뷰 음원을 사용해 SNS에 업로드할 경우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에스파의 세 번째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4~5일 후쿠오카, 11~12일 도쿄, 18~19일 아이치, 11월 8~9일 도쿄, 15~16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 26~27일 오사카성 홀까지 이어진다. 총 15회에 걸쳐 전 지역 1만 석 이상 규모의 아레나 투어로 펼쳐진다. 한편 에스파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은 9월 5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라이즈(RIIZE)가 오는 2026년 ‘롤라팔루자 남미(Lollapalooza South America)’ 무대를 밟는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롤라팔루자 남미를 구성하는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공연의 라인업 포스터가 각각 이날 공개된 가운데. 라이즈는 도이치(Doechii),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채플 론(Chappell Roan), 스크릴렉스(Skrillex) 등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롤라팔루자 남미는 2026년 3월 13~1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산 이시드로 경마장(Hipódromo de San Isidro), 13~15일 칠레 산티아고 오하긴스 공원(Parque O'Higgins), 20~22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터라고스 레이스트랙(Interlagos Racetrack) 등 세 곳에서 열린다. 1991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시작된 롤라팔루자는 매년 평균 40만 관객을 동원하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로, 현재 미국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독일, 프랑스, 인도 등으로 확장돼 개최되고 있다. 라이즈는 2024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한 멕시코 ‘테카테 엠블레마’를 시작으로 일본 ‘서머 소닉’, 태국 ‘롤링 라우드’ 등 해외 페스티벌에 차례대로 출연하고 있다. 올해 10월 첫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북미 8곳 공연에 나서기 전 미국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에도 K팝 아이돌 최초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첫 월드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에 한창인 라이즈는 지금까지 서울, 효고,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8월 30일 타이베이에서 다음 공연을 이어간다.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아이브가 지난 2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타이틀곡 'XOXZ'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XOXZ'는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뜻의 아이브표 신조어, 'XOXZ'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트랙으로, 뮤직비디오에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낸 비밀의 꿈속으로 '나 자신'을 초대하고, '나만의 방식'대로 풀어낸 세계를 다채롭게 표현하는 아이브의 모습이 담겼다. 2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XOXZ'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3일 연속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정상을 지켰다. 또한 유튜브 한국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8월 26일 자) 차트와 지니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25~26일 자), 바이브 뮤직비디오 Top50(26~27일 자)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아울러,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뮤직비디오 전체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고, 일본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4위(8월 26일 자)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음원 차트 성적도 심상치 않다. 'XOXZ'는 발매 직후 멜론 HOT100(발매 30일 이내)과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벅스 실시간, 일간 차트 2위와 멜론 HOT100(발매 100일 이내) 차트 4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본격적인 차트 정주행을 시작했다.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은 당당함 뒤 감춰진 이면과 반전의 태도를 꺼내 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XOXZ', 수록곡 'Midnight Kiss(미드나잇 키스)'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장원영과 리즈가 각각 'XOXZ'와 'Midnight Kiss'의 작사에 참여해 아이브만의 음악색을 더욱 선명하게 녹여냈다. 완성도 높은 구성과 서사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브가 신곡 'XOXZ'로 펼칠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아이브는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음원 차트에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28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What You Want(왓 유 원트)’는 28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 18일 음원 발표 후 10일 만에 이룬 성과다. 신인 보이그룹이 해당 플랫폼에서 단기간에 1천만 스트리밍을 달성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유튜브 뮤직이 국내외에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는 스트리밍 창구라는 점에서 코르티스의 대중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같은 날 코르티스의 유튜브 뮤직 월간 시청자는 101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 28일 동안 이들의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음악을 청취한 전 세계 사용자 수를 추산한 수치다. 코르티스의 공식 유튜브 계정이 지난 10일 개설되었음을 감안하면 18일 만에 1010만 명이 코르티스의 콘텐츠를 감상한 셈이다. 코르티스는 대형 가수의 대격돌이 진행 중인 국내 음원 차트에서 가파르게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What You Want’는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 91위(8월 20일 자)로 진입한 뒤 최신(8월 26일 자) 차트에서 19위에 오르며 인기에 가속을 붙였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한국’에서는 137위(8월 22일 자)에서 61위(8월 26일 자)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해외 성과도 빛났다.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스포티파이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전 저장한 페이지를 기준으로 매주 순위를 매기는 최신(8월 27일 자)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 10위에 올랐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도자캣(Doja Cat) 등 미국 대형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는 코르티스에 대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높은 기대와 인기를 뒷받침한다. ‘What You Want’는 지난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 이후 상승세를 탔다. 트레드밀을 활용한 신선한 안무와 땀냄새가 짙게 배인 퍼포먼스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선보인 탄탄한 가창력 역시 인지도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음악과 무대가 ‘입덕 창구’ 역할을 했다면 자체 콘텐츠는 팬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들은 무대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안무 연습, 리허설 현장,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공개했다.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답게 리얼한 연습과 작업 과정을 공유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일상 속 멤버들의 꾸밈없는 모습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팀의 매력을 배가했다. 코르티스는 28일 오전 10시 팀 공식 SNS에 9월 8일 정식 발매되는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마지막 콘셉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포토부스에서 마음껏 노래하고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등 솔직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NCT 해찬이 정규 1집 ‘TASTE’(테이스트)로 사랑의 낭만과 아픔을 들려준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9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해찬의 정규 1집 ‘TASTE’는 타이틀곡 ‘CRZY’(크레이지)를 포함해 소울, 힙합, 재즈 등 다양한 분위기로 풀어낸 R&B 장르의 총 11곡으로 구성돼 있다. 수록곡 ‘Roll With Me’(롤 위드 미)는 트럼펫과 로즈 피아노, 라이브 드럼이 여유로운 무드를 완성한 소울 장르의 곡으로, 복잡한 것들은 잠시 뒤로하고 지금 이 순간 둘만의 시간에 온전히 집중하자는 낭만적인 메시지가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또 다른 수록곡 ‘WYN? (Feat. 김하온 (HAON))’(왓츠 유어 네임?)은 래칫 스타일의 힙합 R&B 곡으로 역동적이고 시원한 무드가 인상적이다. 매력적인 상대를 향해 타오르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김하온의 재치 있는 랩이 리듬감을 더하며 곡의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린다. 아울러 ‘Should Be’(슈드 비)는 1990년대 정통 R&B와 슬로우 잼 장르를 재해석한 트랙으로, 해찬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이별 후 남겨진 모순적이고 현실적인 감정을 담았으며, 성숙해진 보컬과 깊어진 음색으로 이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날 NCT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 ‘Mild’(마일드) 콘셉트 이미지는 편안한 분위기 속 해찬의 부드럽고 위트 있는 매력을 보여줬다. 해찬의 정규 1집 ‘TASTE’는 9월 8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현재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데뷔 35주년에도 쉼 없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 나간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신승훈이 오는 9월 23일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신시얼리 멜로디스)'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앨범 메시지를 관통하는 수록곡을 9월 10일 선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신승훈이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15년 10월과 11월 각각 파트1과 2로 나누어 공개한 정규 11집 'I am...&I am' 발매 이후 약 10년 만이다. 'SINCERELY MELODIES'는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승훈은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나서는 등 앨범 제작 전반 작업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자신의 진정성을 신보에 빼곡히 채워 넣었다. 소속사 측은 "세 글자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신승훈 음악'의 정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훈은 지난 1990년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 동시에 140만 장이라는 기록적인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후 1집부터 7집까지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 한국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다 수상, 한국 가요 음반 역사상 최대 누적 판매량 1700만 장을 넘기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황제'로 자리매김했다. 신승훈은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의 수록곡을 선공개한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킬링 보이스'를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물들였다. 딩고 뮤직은 지난 26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드디어 '킬링 보이스'에 나오게 됐다. 저희가 컴백도 했는데 '킬링 보이스'와 앨범 모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2020년 발매한 정규 1집 '고생(GO生)'의 타이틀곡 '神메뉴'로 활기차게 시작했다. 이 외에도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는 프리 데뷔곡 'Hellevator'부터 'MANIAC', 'CASE 143', 'Chk Chk Boom', '소리꾼', 'Super Bowl', '미친 놈 (Ex)', '식혀', 'I Like It', 'Back Door', 'MIROH', 'Social Path (Feat. LiSA) (Korean Ver.)', '특'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여러 히트곡을 열창하는 등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사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2일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KARMA(카르마)'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 수록곡 'In My Head(인 마이 헤드)'까지 선보였고, 유니크한 음색과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산해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KARMA'는 스트레이 키즈가 약 2년 2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이다. 팀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곡 작업에 참여한 타이틀곡 'CEREMONY'는 강렬한 트랩 EDM과 베일리 펑크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뜨겁게 견뎌낸 시간을 지나 마침내 스스로를 축하하는 순간을 노래한다. 쉴 틈 없이 이어진 파워풀한 라이브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 속에 짜릿한 감동을 선사한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KARMA' 많이 많이 들어주시고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도 많이 많이 좋아해 주세요"라는 밝은 끝인사와 함께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카라, 세븐틴, 비투비, 엑소, 악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