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글로벌 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된 다영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이 해외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9일(이하 현지 시간) '다영, '고나 럽 미, 롸잇?'으로 팝 록스타 시대 준비 완료(DaYoung Is Ready For Her Pop Rockstar Era With ‘gonna love me, right?’)'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다영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포브스는 신보에 대해 "다영의 밝고 활기찬 마음가짐과 내면세계를 반영한 세 곡이 담겼다"며 "앨범명은 다영에게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 다른 하나는 달콤하면서도 희망찬 모습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지만 인터뷰를 전적으로 영어로 진행하길 고집"하는 다영의 태도에 "글로벌 무대에 대한 준비성을 보여준다"라며 호평했다. 더불어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이번 앨범을 "'진정한 자아'에 대한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며, 생생한 탐구"라고 소개하고, 다영의 솔로 데뷔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미국의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 매거진(TMRW magazine) 역시 "다영이 솔로로 나선다 – 그리고 여러분은 사랑하게 될 거야(DAYOUNG Steps Out Solo – and You’re Going to Love It)"라는 제목의 기사로 다영의 솔로 데뷔에 주목했다. 투모로우 매거진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K팝 걸그룹 중 하나인 우주소녀로 거의 10년간 관객들을 매료시킨 다영이 'gonna love me, right?'으로 완전히 혼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라며 "이 솔로 데뷔는 자기 선언이자 교감의 초대장"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대부분이 원테이크 촬영으로 진행된 타이틀곡 'body(바디)'의 뮤직비디오와 전곡 영어 가창에 대해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감행한 자신감 넘치는 도전"이라며 "그 여정의 결실이 바로 'gonna love me, right?' - 유쾌하면서도 유약한, 그리고 분명히 다영다운 솔로 챕터"라고 평했다. 아울러, 미국의 방송국 폭스 13 시애틀(FOX 13 Seattle)은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알려진 다영이 이번 앨범을 통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며 "다영에게 'body' 뮤직비디오는 솔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중요한 작품이었고, 그녀는 이 작품을 자신에게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라고 다영의 풍부한 아이디어에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각종 국가/지역의 MTV 채널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body' 뮤직비디오를 공유했고, 미국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 코리아(Genius Korea) 등의 주요 외신도 각종 보도를 통해 다영의 솔로 데뷔를 언급하며 글로벌 관심을 더했다. 다영은 지난 9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gonna love me, right?'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기획부터 작사, 작곡 등 전반에 참여해 '자신감'과 '사랑'을 담아냈으며, 타이틀곡 'body'로 '말보다 먼저 닿는 건 감정, 그리고 태도'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다영은 이날 오후 3시 2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body'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 정승환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 14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지난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SERIES.L : 정승환'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약 50인이 편성된 오케스트라 협연 속에 약 100분간 진행됐다. 'SERIES.L'은 대홍기획의 오리지널 공연 프로젝트로, 장르의 경계를 넘는 아티스트 협업, 새로운 편곡과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공연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오뚝이'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정승환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그런 사람', '우주선' 등을 소화했다. 특히, 정승환은 '이 바보야', '너였다면' 등 대표곡을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선보여 새로운 감동을 전했다.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 '디데이', '타임라인' 등 정승환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무대들이 이어졌다. 특유의 담담히 내뱉는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자신의 음악적 색채가 짙게 밴 '눈사람', '에필로그', '별',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등으로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정승환은 대규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속에 '감성 발라더' 진가를 입증하며 한층 몰입도 높은 공연을 완성했다. 정승환은 오는 10월 18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를 비롯해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홍콩에 이어 방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4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13일 태국 방콕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이하 'ONEW THE LIVE')를 개최했다. 'ONEW THE LIVE'는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공연이자, 온유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월드투어다. 정규 2집과 동명인 'PERCENT'라는 부제 속에 온유는 특유의 청량한 음색으로 찡구(팬덤명)들의 열띤 떼창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온유는 정규 2집 'PERCENT'의 수록곡을 현지 팬들에게 처음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월화수목금토일', '마에스트로', '매력 (beat drum)', 'ANIMALS', '만세'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인 대표곡 무대로 라이브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온유는 객석까지 진출해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남다른 팬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방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온유는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찡구들과 공연장에서 꼭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실현시켜 주셔서 감사드린다. 언제나 찡구들은 제 꿈이 이뤄지게 하는 원동력이다. 찡구들 덕분에 늘 100%를 채워낼 수 있다"라고 진심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과 방콕 공연을 마친 온유는 이후 도쿄, 가오슝, 상파울루, 산티아고, 멕시코 시티, 파리, 런던, 마드리드, 헬싱키, 코펜하겐, 틸뷔르흐, 바르샤바, 베를린 등 전 세계 16개 도시를 차례로 달굴 예정이다.
혼성그룹 카드(KARD)가 미주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추가 개최한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KARD 2025 USA TOUR 'DRIFT''(이하 'DRIFT')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미주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카드는 오는 12월 10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12일 시카고, 14일 뉴욕, 18일 애틀랜타, 20일 댈러스 등 현지 주요 5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이번 미주 투어는 카드가 앞서 서울과 방콕에서 연 월드투어 'KARD 2025 WORLD TOUR 'DRIFT'의 연장선이다. 카드는 미주 지역으로 글로벌 투어 규모를 확대하며 존재감을 한층 공고히 했다. 월드투어 'DRIFT'는 카드가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8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기획됐다. 수많은 흔들림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카드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카드는 지난 8년 간의 음악적 서사를 압축한 세트리스트로 공연장 분위기를 달군다. 자신들만의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미주 투어를 앞둔 카드는 오는 28일 태국 방콕 LIDO CONNECT 3에서 월드투어 'DRIFT'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투어를 시작한다. 13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북미 12개 도시에서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그간 글로벌 차트를 휩쓴 히트곡은 물론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솔로 무대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팬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었다. 열기를 이어 일본 투어에 나서는 에이티즈는 사이타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과 21일 나고야의 포트 메세 나고야(PORT MESSE NAGOYA), 10월 22일과 23일 고베의 글리온 아레나 고베(GLION ARENA KOBE)까지 총 일본 3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북미 투어로 한 단계 진화한 역량을 증명한 에이티즈는 일본 투어 또한 현지 팬심을 파고들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에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일본 열도를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나고야 공연 종료 후 이틀 뒤 17일에는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Ashes to Light)'까지 발매한다. 에이티즈의 일본에서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약 4년 6개월 만으로, 발매 당일에는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일본 투어 이후에도 글로벌 활약은 계속된다. 에이티즈는 오는 11월 3일 도쿄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테레비아사히드림페스티벌 2025(tv asahi DREAM FESTIVAL 2025)', 12월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2025 MUSIC BANK GLOBAL FESTIVAL IN JAPAN)'에도 출연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열도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세 번째 월드투어의 4차 플랜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12일 공식 팬 SNS에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의 4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소속사이자 AI 엔터테크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공개한 포스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타이베이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8일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공연을 이어간다. 이에 더해 ‘AND MORE'로 추가 공연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지드래곤은 앞서 타이베이와 하노이 방문 소식만으로도 태국과 베트남 전역을 들썩이게 한 바 있어, 그의 재방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타이베이 공연 당시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중국 시보(China Times) 1면 전체를 특집 기사로 장식하는 등 각종 현지 매체들은 지드래곤의 입국과 콘서트, 전시 등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K-STAR SPARK IN VIETNAM 2025’ 출연 당시 베트남 팬들은 물론 기업들까지 형형색색의 데이지 꽃으로 ‘GD 샤라웃’에 나서 현지 내 지드래곤의 위상을 실감케 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까지 아시아 태평양 공연에 이어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공연을 성료하며 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어 오는 2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 이어 11월 타이베이와 하노이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잇따라 진행한다.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정규 12집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신승훈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신시얼리리 멜로디스)'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SINCERELY MELODIES'에는 더블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과 'TRULY'를 포함해 'She Was', 'Luv Playlist', '별의 순간', '이별을 배운다', '끝에서, 서로에게', '그날의 우리', 'With Me', 'About Time', '저 벼랑 끝 홀로 핀 꽃처럼'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신승훈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SINCERELY MELODIES'는 신승훈이 직접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싱어송라이터 역량을 모두 쏟아부은 신승훈은 그만의 서사와 감성의 토대 위에 한 편의 웰메이드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는 신승훈이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껏 이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매 순간 음악적 도전을 멈추지 않는 신승훈의 진가를 오롯이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입증하듯 정규 12집의 선공개곡 'She Was'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 HOT 100과 벅스 TOP 100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컴백 청신호를 밝혔다. 'She Was'는 애절하면서도 애틋한 신승훈표 정통 발라드곡으로, 지난 35년간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한 헌정곡이다. 소녀에서 숙녀로, 숙녀에서 엄마로,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늘 자신을 희생해 온 이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 깊은 감동을 안겼다. 신승훈의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보아와 동방신기가 특별한 협업(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와 동방신기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10시 1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일본 ABC TV 드라마 ‘모든 사랑이 끝난다 해도’의 OST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협업 음원인 만큼 발표 소식이 알려지자 현지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 ‘あなたをかぞえて/Anatawo Kazoete’(아나타오 카조에테)는 보아와 동방신기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웅장한 발라드 곡으로, 이별과 엇갈림에서 오는 애절한 감정을 통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배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아는 “동방신기와 20년 이상 함께 활동했는데, 처음으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보아와 동방신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감성을 느끼실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일본 드라마 OST를 맡게 되었는데, 보아 선배님과 협업이라 더욱 설렌다. 세 사람의 매력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녹음했다”라고 했고, 최강창민은 “보아 선배님과의 작업이 드디어 실현되어서 매우 영광이다. 각 파트마다 매력 있는 듀엣 곡이라 많은 분들이 다 같이 불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보아와 동방신기가 같이 부른 OST의 음원 공개 일자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엑소 카이(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솔로 투어로 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는 서울,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요코하마, 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을 거쳐 8월 2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31일 그랜드 프레리, 9월 2일 애틀랜타, 4일 로즈몬트, 6일 뉴욕, 9일 멕시코시티 등 북미 6개 지역에서 솔로 콘서트 투어 ‘KAION(카이온)’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전석 매진을 기록한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 공연에서 카이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는데 이번에는 더 크게 느껴진다. 먼 곳에서도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의 공연이 여러분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있길 바란다. 저도 평생 잊지 못할 거다. 여러분의 에너지를 받아 영원히 더 멋진 무대로 보답할 테니 계속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에서 카이는 약 2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Wait On Me’(웨이트 온 미), ‘Adult Swim’(어덜트 스윔), ‘Walls Don’t Talk’(월스 돈트 토크), ‘Pressure’(프레셔) 등 네 번째 미니앨범 발표곡부터 ‘음’, ‘Reason’(리즌), ‘Peaches’(피치스), ‘Vanilla’(바닐라), ‘Rover’(로버), ‘Bomba’(봄바) 등 역대 솔로곡, ‘으르렁’, ‘Tempo’(템포) ‘전야’, ‘Love Shot’(러브 샷) 등 엑소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이어가며 관객들과 뜨거운 에너지를 주고받았다. 이날 공연장을 빈틈없이 채운 현지 팬들은 카이의 무결점 퍼포먼스에 “Born to perform”(타고난 퍼포머)라고 감탄하며 흥겨운 모습으로 포인트 안무를 따라했다. 아울러 카이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만든 한국어 문구의 슬로건과 메시지 보드를 든 채 열띤 환호성을 보내고 큰 목소리로 떼창을 하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카이는 오는 26~28일 사흘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치고 첫 솔로 투어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가수 영탁이 브랜드 콘서트 ‘탁쇼4’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지역을 발표했다. 지난달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이하 ’TAK SHOW4’)’를 진행 중인 영탁은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네 번째 전국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개최지로 경상북도 안동 안동실내체육관과 충청북도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을 공지했다. 이번 ‘TAK SHOW4’가 영탁과 공식 팬클럽인 영탁앤블루스(YOUNGTAK&BLUES)가 지난 20년을 함께 추억하는 스페셜한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탁스 어워즈’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만큼, 영탁은 추억이 깃든 지역에서 피날레 공연을 갖는다. 대형 트로피 형상으로 꾸며진 화려한 무대 디자인부터 폭죽, 레이저, 꽃가루 등 다채로운 효과에 장르와 시간을 초월한 영탁의 목소리로 특급 시상식을 방불케 한 ‘TAK SHOW4’는 지금의 영탁을 만들어준 화제의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에서 가장 처음 불렀던 ‘사내’부터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무대들로 구성돼 "감동까지 품은 콘서트"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외에도 그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떼창 유발곡’으로 화제를 모은 신곡 ‘주시고(Juicy Go)(Duet with 김연자)‘를 비롯해 ’폼미쳤다‘, ’슈퍼슈퍼 (SuperSuper)‘,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 히트곡들을 구성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안동과 청주에서 ‘탁쇼4’의 피날레를 장식할 영탁이 어떤 특별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안겨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서울과 대전, 전주 공연을 성료한 영탁은 오는 20일과 21일 대구 엑스코 서관, 10월 11일과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거쳐 25일과 26일 안동 안동실내체육관, 11월 8일과 9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