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진행한 '법률 세미나'가 뜨거운 호응을 일으키며 성료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지난 12일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 ‘이승기-후크 엔터테인먼트 문제로 바라본 아티스트와 소속사의 법률 문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선제적으로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법무법인 지향의 남상철, 노정연 변호사가 진행을 맡았다. 협회원사 레이블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선 정산 관련 유의사항부터 명예훼손 부분까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대중문화예술법 강화에 따른 레이블과 아티스트와의 관계에서 준비해야 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약 50여 명의 레이블 관계자의 뜨거운 호응속에 개별적으로 알아보기 어려웠던 내용들은 물론, 현실적으로 법과 괴리감이..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성하진이 자유롭고 감성적인 감수성과 시선을 담은 정규 1집을 발매한다. 소속사 SHJ MUSIC은 싱어송라이터 성하진이 정규 앨범 ‘안녕부터 안녕까지(From Hi To Bye)’를 1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안녕부터 안녕까지(From Hi To Bye)’는 수록곡 총 20곡의 정규 앨범으로, 앨범에는 성하진의 아티스트적 시선이 그대로 담겼다. '만남'이란 것을 하나의 단위로 인식해 마치 감정의 스냅샷을 촬영하듯이 시작부터 끝까지의 과정 중 10군데에서의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해냈다. 더불어 모든 수록곡의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악기의 실연, 녹음, 믹싱, 마스터링과 커버의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앨범 제작의 모든 것을 성하진이 직접 진행했다. 또 앨범의 주제는 10곡으로 마무리되지만, 11번째부터는 반복되는 순서의 음악을 영어로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다. 또 다른 새로운 만남을 대하는 화자의 마음을 리스너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대의 대중들에게 보다 폭넓게 다가가기 위한 그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또한 SHJ MUSIC은 이전에 앨범의 타이틀곡 투표를 진행하며 발매 음원을 선공개한 바 있다. 팝, 발라드, 락, 인디, 오케스트라 등의 여러 장르가 성하진의 시선에 따라 조화롭게 배치된 선공개 음원들은 정식 발매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정식 발매 음원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를 더욱 높였다. 한편 성하진은 지난 2020년 디지털 싱글 ‘살아’의 발매 이후 꾸준히 여러 곡을 발매하는 동시에 음악 교재 ‘함께 떠나는 화성학’의 출간하고 다양한 공연과 음악 팀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음악 콘텐츠 영상을 제작하는 등 싱어송라이터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신예 싱어송라이터 이지카이트(Izykite)가 뉴런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뉴런뮤직은 "싱어송라이터 이지카이트(Izykite)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7일 새 디지털 싱글 '소낙비'를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5일 밝혔다. 뉴런뮤직은 폴킴, 픽보이, 재만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이지카이트는 허스키한 음색이 매력적인 신인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21년 데뷔 후 '느린 마음', 'Where is the happiness?', '그럴 때마다', '다짐', '여름밤' 등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감성과 음악적인 역량으로 리스너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패션과 취향 등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면서 여러 패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등 일찌감치 스타성까지 입증했다. 현재 이지카이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10만 명에 육박한다. 특히 이지카이트는 뉴런뮤직 합류와 동시에 신곡 소식을 전하며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소낙비'는 이지카이트가 5개월 만에 준비한 신곡으로, 그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모델, 인플루언서로서 무궁무진한 매력을 지닌 이지카이트의 새 디지털 싱글 '소낙비'는 오는 17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지난 6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이어진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 사업 ‘라이브 온 (LIVE. ON)’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라이브 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아리랑국제방송이 주최하는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규모 공연장과 줄어든 공연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뮤지션들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대한가수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운영을 맡아 다양하고 더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인디와 트로트, 케이팝 세 부문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인디 부문에 830팀, 트로트 부문에 455팀, 케이팝 부문에 210팀이 지원했다. 공연의 감소와 공연장의 축소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는 인디 뮤지션이 가장 많음이 증명됐다. 당초 440팀의 아티스트를 지원할 예정이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 수에 운영비를 대폭 감축해 결격사유가 있는 팀을 제외한 지원팀 전체인 764팀을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팀에서 5팀의 공연을 오랜 기간 진행하기위해 최대한 적은 인력으로 제작비를 줄이며 더 많은 팀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라이브 온’은 건강상의 이유와 갑작스러운 사고로 진행되지 못한 공연들의 제작비를 모아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대구, 대전, 광주, 전주에서 8회에 걸쳐 ‘라이브온 파이널’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마지막 파이널 공연에는 올해 선정 팀 중 스태프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아티스트 27팀이 출연했다. 또한 ‘라이브 온’의 마지막을 축하하기 위해 데이브레이크와 작년 초대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바 있는 정준일까지 힘을 더해 ‘라이브 온’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윤동환 회장은 “정부 지원사업인 ‘라이브 온’은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였다. ‘라이브 온’은 폐업 위기에 몰린 공연장과 생계를 걱정하고 있던 뮤지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문화예술의 발전과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대중음악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레이블, 인디뮤지션, 소규모 공연장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의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Elly(엘리)가 지난 9월 `내일을 보고와서` 이후 신곡 디지털 싱글 '그리움은 내게로 온다'로 컴백한다. 신곡 '그리움은 내게로 온다'는 Elly(엘리)의 보컬과 기타 연주로만 이뤄진 미니멀한 발라드곡이다. 곁에 있지만 닿을 수 없는 상대에 대한 아픔의 감정을 담담하게 담아냈으며,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전주로 곡의 시작을 알린다. '천천히 가길 바랬어, 매일 나누던 20분', '비라도 오는 날이면, 가방 깊숙히 숨겼던 우산' 등 짝사랑의 아픔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가사가 특징이다. 또한 'Elly(엘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발휘했으며, 길구봉구와 황치열, XIA(준수)와 손호영, 골든차일드 등의 곡 작업에 참여했던 프로듀서팀 GLORYWAVE가 작업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신곡 '그리움은 내게로 온다'는 오는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2020년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로 데뷔해 현재 구슬픈 발라드 트롯 '눈물꽃'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가수 나휘가 미스터트롯2의 최종 118인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공개된 티져영상에서 다채로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미스터트롯1 방송 당시 부산에서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던 그는, 제자들을 트레이닝시켜서 미스트롯 & 미스터트롯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시켰으나, 정작 자신의 무대는 없다는데에 회의감이 들어 당장 서울로 상경해 앨범을 내고 가요계로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KBS '아침마당-도전꿈의무대', '노래가 좋아', JTBC '히든싱어8 규현편'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아침마당 도전꿈의무대에서 우승하고 히든싱어8에 '광안리에서 규현'으로 출연해 오리지널 가수 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에어리어(AREA) 소속 R&B 아티스트 제미나이(GEMINI)가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Still Blue>를 발매했다. 이번 EP <Still Blue>는 지난달 14일에 선공개된 싱글 ‘Hola’과 신곡 6트랙이 추가된 7트랙으로 구성돼있다. 제미나이는 그간 힙합 알앤비를 베이스로 한 다채로운 음원들을 공개해온 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그의 다양한 매력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에 발매했던 제미나이의 앨범들보다 얼터너티브한 사운드가 담겨 있다. 제미나이는 “수록곡마다 조금 더 풍부한 밴드 사운드를 지니며, 저만의 사운드를 구현해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전했다. 팝적인 인트로 트랙인 ‘Love is Banned(러브 이즈 밴)’, 기타 선율에 몸을 맡긴 듯한 ‘a place we..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클레버이앤엠의 전속 아티스트 비타민이 3년 만에 겨울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번 신곡을 통해 2019년 ‘네꿈내꿈’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비타민표 겨울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3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비타민의 겨울 앨범 ‘하얀 선물’은 비타민의 전속 프로듀서 Ivory와 아스트로, 위클리, 앨리스 등 인기 아이돌 음반에 다수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nomasgood이 만나 함께 작업했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에 리드미컬한 신스팝 트랙으로 사운드에 트렌디함을 더하면서도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악기들을 사용해 연말의 설레는 감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첫눈이 내려온 세상이 하얀 어느 날, 날 만나러 올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 또 그 약속을 기대하며 첫눈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라온신문 안광일기자] 사단법인 인디뮤지션협회는 스페이스브릭과 함께 연말을 맞아 인디뮤지션 문화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홍대 스페이스브릭에서 2022년 연말 콘서트 ‘컴온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한국음악실연자협회가 후원하는 ‘컴온 2023’ 콘서트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며 인디뮤지션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함께 느끼고 즐기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인디뮤지션협회와 공연기획사 스페이스브릭이 공동 기획했다. 그동안 침체한 인디뮤지션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맛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크라잉넛 박윤식, 스트릿건즈, 타카피, 중식이밴드 중식이, 밴드동네, 도시정전 등 인디씬의 중심 밴드로 이뤄졌으며, 공연을 통해 인디뮤지션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될..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포크계 아이유 김희진이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포크 가수 김희진은 오는 12월 3일 힐링 프로젝트 ‘앙코르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국내 여행’ 콘서트에 참여한다. 앞서 진행된 10월 공연에서는‘7080’과 ‘기차여행’ 콘셉트로 통기타 감성의 대표주자 ‘세시봉’의 윤형주, 김세환과 포크계의 아이유로 불리는 김희진, 이용기 밴드가 아련한 과거로 떠나는 추억의 시간 여행을 선사하며 전 좌석 매진이라는 열렬한 반응을 끌어냈다. 이들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2월 앙코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솔로 무대와 함께 윤형주, 김세환 그리고 김희진의 싱어롱을 더 많이 감상할 수 있다. ‘앙코르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 시리즈는 올해 4월 유럽 편으로 첫선을 보였다. 당시 독일,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