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14일 일본 베스트 5집 수록곡 '톡 댓 톡(Talk that Talk)’의 일본어 버전을 선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5월 14일 일본 다섯 번째 베스트 앨범 '해시태그트와이스5(#TWICE5)'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그룹 일본 공식 SNS 채널에 콘셉트 포토 및 재킷 티저 영상 공개, 현지 공식 팬클럽 '원스 재팬(ONCE JAPAN)' 8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진행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톡 댓 톡'은 2022년 8월 발매된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의 타이틀곡으로, 상대방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 마음을 사랑스러운 메시지로 표현했다. 아련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비트, 시원하게 뻗는 후렴구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그룹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함께 게재된 멤버 셀피 영상에서는 아홉 멤버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가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러블리한 매력과 밝고 건강한 음악 에너지가 담긴 해당 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였다. 트와이스의 일본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TWICE)’의 다섯 번째 작품인 '#트와이스5’는 2022년 3월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현지에서 발매되는 베스트 음반이다. 이 앨범에는 '톡 댓 톡'을 비롯해 '셋 미 프리(SET ME FREE)’, '원 스파크(ONE SPARK)’ 등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다.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현지 주요 차트 석권, 유수 시상식 수상, 한일 음반 총합 누적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입성 등 빼어난 성과를 일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트와이스는 올해에도 국내외 여러 무대에 올라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열리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Lollapalooza Chicago)'에서는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나선다.
베이비몬스터가 대규모 공연장에서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며 일본 열도의 팬심을 매료했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즈(HELLO MONSTER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초 예정됐던 12~13일 공연은 시야 제한석을 포함한 총 4만 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 성격으로 추가한 11일 1만 5000석 특별 공연까지 포함하면 한 장소에서만 3일간 총 5만 5000명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이들의 막강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무서운 인기는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에 대한 함성뿐만 아니라 공연장 밖에서도 여실히 확인됐다. 공연 후 MD 판매 부스는 입장하기 힘들 정도의 인파로 가득했다. 정규 1집 ‘드립(DRIP)’ 앨범뿐 아니라 많은 MD 상품들의 구매가 이뤄져 15억원에 달하는 추가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일본 SONY 관계자들 역시 그동안 찾아보기 힘든 매출 기록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베이비몬스터의 공연은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으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생동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로 재탄생한 히트곡 메들리와 그 위에 펼쳐지는 멤버들의 유려한 보컬·랩이 팬들의 귀를 파고들었다. 또한 7인 7색의 솔로 스테이지, 음악적 시너지가 돋보인 유닛곡 '워크 업 인 도쿄(Woke Up In Tokyo)'는 특별한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여기에 선배 아티스트 투애니원(2NE1)의 '박수쳐' '고 어웨이(GO AWAY)' 커버 무대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다. 카나가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총 4개 도시·12회차 데뷔 첫 일본 투어의 피날레가 될 후쿠오카 공연만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이들은 K팝 걸그룹 일본 투어 최단 기간 10만 관객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쓰게 될 전망이며, 이후에는 아시아와 북미로 발걸음을 옮긴다. 한편 이번 13일 공연은 더욱 많은 팬들과 호흡하고자 베이비몬스터 투어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오는 26일과 29일 현지 OTT 플랫폼인 '훌루'서 딜레이 스트리밍을 통해 이날 공연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NCT 위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의 선주문량이 121만 장을 넘어서며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발매되는 NCT 위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은 선주문 수량 121만 장(4월 13일 기준)을 돌파하며 지난 9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의 선주문량 80만 장을 훌쩍 초과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는 것으로, NCT 위시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강력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NCT 위시는 데뷔 싱글 ‘위시(WISH)’, 싱글 2집 ‘송버드(Songbird)’, 첫 미니앨범 ‘스테디’까지 3장의 앨범으로 20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해 2024년 데뷔한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기세를 몰아 새 앨범은 컴백 전부터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고 있는 상태여서 NCT 위시가 이번 활동으로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모아진다. NCT 위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타이틀곡 ‘팝팝’을 비롯해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Melt Inside My Pocket)’, ‘디자인(Design)’, ‘1000’, ‘실리 댄스(Silly Dance)’, ‘만약 네가 4시에 온다면(Still 3PM)’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팝팝’은 통통 튀는 멜로디와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진 댄스 팝 곡으로, 벨, 리드 신스와 함께 등장하는 묵직한 베이스 라인, 역동적인 퍼커션 사운드가 조화를 이뤘다. 사랑에 빠진 순간 세상이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톡 터지듯 생동감 있게 다가오고, 매일 지나던 거리와 익숙한 풍경마저 새롭게 느껴지는 설렘을 감성적으로 그렸다. NCT 위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유튜브 NCT WISH 채널 및 틱톡 NCT 채널 등을 통해 ‘NCT WISH ‘poppop’ Countdown Live’(엔시티 위시 ‘팝팝’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새 앨범 소개 및 비하인드 에피소드, 활동 계획 등을 들려주며 전 세계 팬들과 컴백을 축하한다.
‘코첼라’를 뜨겁게 달군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오는 6월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이들의 신보는 전작 ‘로맨스: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UNTOLD -daydream-)’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3일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를 마친 직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를 통해 “한 가지 소식이 있다. 우리가 6월 5일 컴백한다”라고 발표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그간 ‘코첼라’ 공연 준비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미니 6집 작업을 병행하며 큰 공을 들였다. 독보적인 앨범 서사와 콘셉트로 팀 정체성을 확립한 엔하이픈이 펼쳐 보일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엔하이픈은 앞서 ‘BORDER’, ‘DIMENSION’, ‘MANIFESTO’, ‘BLOOD’, ‘ROMANCE’ 5개 시리즈를 거치며 성장을 거듭했다. 경계(BORDER)를 넘은 소년이 혼란과 혼동의 다면적(DIMENSION) 세계를 마주한 뒤 자신만의 답을 찾아 동 세대에게 선언(MANIFESTO)했었다. 이어 피(BLOOD)로 연결된 운명공동체를 자각하고 정반대의 세상에 속한 ‘너’와 사랑(ROMANCE)을 나누는 ‘나’의 이야기를 전해 왔다. 특히 엔하이픈은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K-팝 톱티어’로 우뚝 섰다.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가 ‘트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고, ‘로맨스: 언톨드 –데이드림-’은 K팝 리패키지 앨범 역대 최다 초동 판매량(140만 6926장) 신기록을 세웠다. 엔하이픈의 앨범들은 지난해에만 총 545만 장 이상 팔렸는데, 이는 K팝 아티스트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엔하이픈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에서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와 ‘2024년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차지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탄탄한 앨범 파워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의 기세는 올해도 이어진다. 이들은 최근 디지털 싱글 ‘루스(Loose)’ 발표와 함께 미국 ABC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매료했다. 지난 13일에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에 첫 출연해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엔하이픈은 오는 19일(현지시간) 한 번 더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소녀시대 태연이 아시아 투어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지난 3월 7~9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해 29일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 4월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콘서트 ‘더 텐스 인 아시아(The TENSE in ASIA)’를 가졌다. 솔로 10주년을 맞이한 태연은 솔로 데뷔곡 ‘아이(I)’부터 ‘아이엔비유(INVU)’, ‘투 엑스(To. X)’, ‘위크엔드(Weekend)’, ‘와이(Why)’ 등 대표곡과 함께 ‘월식(My Tragedy)’, ‘디재스터(Disaster)’,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s)’, ‘타임랩스(Time Lapse)’, ‘블러(Blur)’, ‘유 아(U R)’ 등 독보적인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만끽할 수 있는 총 25곡으로 꽉 찬 공연을 선사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팬들은 이번 두 공연에서 ‘태연과 함께한 10년은 완벽한 HEAVEN처럼 느껴져요♡‘, ‘♥너의 TENSE(10번째) 해에도 여전히 변하지 않은 우리가 있어♥’, ‘태연이는 사계절 내내 S♡NE의 행복이었어’ 등의 문구가 담긴 슬로건과 현수막으로 태연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으며, 떼창과 플래시라이트 등의 각종 이벤트로 태연을 감동케 했다. 공연을 마친 태연은 “여러분의 반응에 저도 같이 반응한다. 우리 서로 같이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저에게도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뜨거운 환영에 감격을 표한 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겠다”라고 약속하며 현지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태연은 4월 19~20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ARIAKE ARENA)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지난 12일 자카르타를 끝으로 첫 단독 투어 ‘노크 온 볼륨 1(KNOCK ON Vol.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3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작년 12월 인천에서 출발해 도쿄, 아이치, 오사카,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를 거쳐 싱가포르, 마닐라,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 등지를 아울렀다. 특히 인천과 일본 6개 도시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돼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를 향한 글로벌 팬덤의 열띤 관심을 입증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로 자카르타 공연의 문을 활짝 열고 ‘부모님 관람불가’와 ‘돌아버리겠다’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뭣 같아’,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나이스 가이(Nice Guy)’ 등 지난 타이틀곡과 올 1월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오늘만 I LOVE YOU’ 무대에서는 우렁찬 함성과 ‘떼창’이 터졌다. 관객들은 ‘페이드어웨이(Fadeaway)’, ‘돌멩이’, ‘세레나데(Serenade)’ 등의 한국어 가사와 추임새를 큰 소리로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멤버들은 노래의 애드리브와 각종 멘트를 현지어로 소화하면서 팬들에게 애정을 표했고 팬들 역시 “사랑해”라는 외침과 함께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겁게 화답했다. 여섯 멤버는 공연명 ‘노크 온 볼륨1’을 낙원에 빗대 “첫 투어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길 바라는 마음에 콘서트 제목도 고심해서 지었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곳이 곧 낙원이다.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저희의 낙원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투어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함께 “여러분을 만나 소중한 추억을 쌓은 지금이 청춘이다. 언제까지나 무대 위에 있고 싶다. 마지막이라는 게 아쉽지만 아쉽다는 감정이 드는 건 우리가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냈기 때문이다. 좋은 추억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공연을 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더 성장해서 돌아오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성원에 힘입어 한국과 일본에서 앙코르 공연을 열고 원도어(ONEDOOR, 팬덤명)와 재회한다. 오는 6월 28~30일 사흘간 도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노크 온 볼륨1’ 앙코르 인 재팬(‘KNOCK ON Vol.1’ ENCORE IN JAPAN)’을 개최한다. 이후 7월 25~27일 사흘간 서울 KSPO 돔에서 펼치는 파이널 공연 을 끝으로 첫 단독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가수 임영웅이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 발표를 앞두고, 감성을 가득 담은 뮤직 클립을 13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뮤직 클립은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분위기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영상으로, 임영웅 특유의 아련한 눈빛과 따뜻한 감성이 담긴 장면들이 감동을 더한다. 부드럽고 촉촉한 음색,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진 클립은 단순한 티저 이상의 몰입을 선사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임영웅은 “드라마의 여운과 감동을 음악으로 한층 더 깊이 전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작업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임영웅은 드라마 속 정서와 어우러지는 감정선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영상과 노래가 하나 돼 만들어내는 시너지도 예고했다. 드라마의 서정적 스토리와 감성을 담아낸 이번 노래는 잔잔한 여운과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음원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드라마는 19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젊은 시절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로, 섬세한 감정선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다.
NCT 위시가 신보 타이틀곡 ‘팝팝(poppop)’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NCT 위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팝팝’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경쾌한 신곡 분위기와 청량함 가득한 NCT 위시의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곡 ‘팝팝’은 통통 튀는 멜로디와 NCT 위시의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진 댄스 팝 곡으로, 벨, 리드 신스와 함께 등장하는 묵직한 베이스 라인, 역동적인 퍼커션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고 다. 사랑에 빠진 순간 세상이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톡 터지듯 생동감 있게 다가오고, 매일 지나던 거리와 익숙한 풍경마저 새롭게 느껴지는 설렘을 감성적으로 그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앞서 오픈된 트레일러 영상 ‘멜티드 위츄 인사이드 마이 포켓(Melted WICHU Inside My Pocket)’과 이어진다. 짝사랑 상대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은 시온과 고백을 돕기 위해 분주한 위시 젤리 상점의 직원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가 벌이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앙상블 신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울러 사랑에 빠져 설렘이 ‘pop’ 하며 터져 나오는 순간을 다양한 CG와 이미지로 통통 튀게 시각화하고, NCT 위시의 아날로그 감성과 순수한 매력을 더해 한 편의 청량 판타지로 완성했다. NCT 위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그룹 투어스(TWS)가 신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팬들을 찾아온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팀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비롯해 수록곡 ‘Lucky to be loved’, ‘Random Play’, ‘Freestyle’, ‘심야 영화 (Now Playing)’, ‘GO BACK’ 등 총 6곡이 실린다. 긴 제목의 타이틀곡이 단연 눈에 띈다.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라는 문장형 제목은 청춘의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이 곡은 마음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원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투어스의 ‘스무 살 찬가’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트랙 전반에 ‘가장 뜨거운 스무 살’을 살아가는 투어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녹아 있다. 첫 번째 트랙 ‘럭키 투 비 러브드(Lucky to be loved)’는 스무 살이 되어도 여전히 서툰 자신을 사랑해준 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램덤 플레이(Random Play)’는 친구들과 떠난 즉흥 여행의 신나는 순간을, ‘프리스타일(Freestyle)’은 마음 가는 대로 부딪히는 청춘의 용기를 그렸다. ‘심야 영화(Now Playing)’는 학교에서만 보던 친구들과 처음으로 심야 영화를 보러 간 날을 노래로 풀어냈다. 마지막 곡인 ‘고 백(GO BACK)’은 알 수 없는 감정을 처음 마주한 멤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3집에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즐겁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스무 살 청춘의 이야기가 담긴다. 투어스 앞서 공개된 트랙 샘플러 영상에서 친근하고 선명한 ‘청량 비트’를 예고하며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투어스는 14일 ‘트라이 위드 어스’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17일과 19일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오피셜 티저 2편을 차례로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힌트를 전한다. 발매 당일에는 컴백 쇼케이스가 예정돼 있어 42(팬덤명)들과 축제 같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ABC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를 뜨겁게 달궜다. 12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방송된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루스(Loos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열띤 함성과 함께 등장한 엔하이픈은 세련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매료했다. 멤버들은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춤선으로 곡이 품고 있는 섹시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완성했다. 특히 성훈과 니키의 페어 안무 구간에서 관객들은 연신 엔하이픈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지지를 보냈고, 멤버들 역시 추임새를 넣으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라이브 실력 역시 빛났다. 트렌디한 팝 사운드와 섹시한 멜로디를 타고 흐르는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은 칠(Chill) 분위기를 배가했다. 특히 이들의 부드러운 가성은 곡의 간질거리는 감성을 극대화하며, 사랑에 대한 감정을 여운 있게 전달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늘(12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13일 오후 12시 3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한다. 올해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보이그룹인 이들 무대에 글로벌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사하라(Sahara) 스테이지에서 치러지는 엔하이픈의 공연은 ‘코첼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들은 19일에 한 번 더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