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신다정이 3일 정오, 신곡 ‘This too shall pass’를 발매했다. ‘This too shall pass’는 그녀의 독보적인 음색과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R&B 곡으로 스티비원더, 비욘세, 존 레전드 등의 음악에 참여한 키보디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에디 브라운(Eddie Brown)이 백그라운드 보컬로 참여해 따뜻하고 감미로운 사운드를 완성했다.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연주자로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신다정은 이번 앨범 역시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만능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시작에는 항상 끝이 있으며, 끝의 뒤에는 새로운 시작이 찾아올 것이라고 노래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불안의 시대를 걸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깊은 위안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신곡..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지난 29일 일어난 이태원 참사로 인해 대한민국이 큰 슬픔에 잠긴 가운데 대중음악계가 공연을 취소하거나 미루면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 가수 이문세는 11월 4~5일 예정이었던 2022 THEATRE LEEMOONSAE 당진 공연을 취소했고, 백지영은 5일 진행 예정이었던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GO BAEK(고백)’ 청주 공연을 취소했고, 가수 노을도 5일 예고된 콘서트를 취소했다. 공연이 내년으로 미뤄진 경우도 있다. 5일 예정됐던 Mnet ‘스트릿맨파이터’ 서울 콘서트는 내년 1월 7일부터 8일로 변경됐고, 코요태는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 'LET's KOYOTE!' 서울 공연을 오는 2023년 1월 7일(토요일)과 8일(일요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대중음악계가 공연 취소 변경을 통해 애도를 표하고 있지만 일각에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이태원 참사로 인해 미니콘서트를 취소했다. 홍진영은 30일 '홍진영 미니콘서트' 이천 공연을 약 3시간 앞두고 취소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측은 “가슴 아픈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겠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날 오후 10시께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149명(이날 오전 6시 기준)이 사망했다. 부상자 76명을 포함해 총사상자는 225명이다. 31일 야외 마스크 해제 후 첫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있었다. 인파 10만명 이상이 몰렸고, 다수가 넘어지면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대원 507명, 경찰 1100명, 구청 인력 800명 등 총 2421명을 동원해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라온신문은 이번 참사로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R포토] 이찬원, 30일 전남 화순 소풍 공연…찬스들 11월 1일 생일 축하 플래카드
[R포토] 고양버스커즈, 통기타밴드 '다운타운'…김호중 '빛이 나는 사람' 열창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오는 31일 오후 12시, 힙합 아티스트 박력(PARKRYEOK)이 싱글 앨범 ‘찌질의 역사’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한다. 박력은 2018년 싱글 앨범 ‘빵빵’을 시작으로 ‘X년ʼ, ‘와우산로’, 'ROWING', ‘비켜줄래’ 등 싱글 발매 및 다수의 프로젝트에 피쳐링 참여하며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발매하는 ‘찌질의 역사’는 독특한 제목과 과감한 사운드로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박력은 “모두 한 번쯤은 연애하며 찌질했던 경험이 있지 않나요? 저는 당시 실제로 길거리 위에서 서러워 울다가 녹음했던 파일을 시작부터 박아 넣어버렸어요, 이 노래를 그 시절 같은 경험을 가진 찌질이 모두가 공감했으면 해요”라며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앨범의 발매..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트로트 아이돌 가수 이찬원이 제11회 태고문화축제 '미니콘서트'에 이어서, BTN 울림 라디오에서 진행하는 ‘수호천사 김중연입니다’ 공개방송에 참여한다. BTN ‘수호천사 김중연입니다’는 오는 11월 6일(일) 오후 6시에 인천 황룡사에서 진행이 되는 ‘남북통일기원, 지역 주민을 위한 황룡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날 음악회에 트로트 아이돌 인기가수 이찬원이 초대를 받은 것이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천태종 인천 황룡사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며, MC는 트로트 가수 김중연이 맡으며 초청 가수로는 인기가수 이찬원, 강혜연, 이정옥의 공연과 함께 황룡사합창단과 난타공연이 공연될 예정이다. 현장 상황에 따라서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BTN라디오를 통해서 60명을 따로 초대한다고 BTN울림 인스타그램에서 소식을 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마포구 아현동(동장 나혜진)의 대표 지역 행사인 ‘제6회 찾아가는 우리동네 음악회’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30분 아현문화건강센터에서 3년 만에 개최된다. 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용현)의 주최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주민들 스스로 준비한 첫 음악회인 만큼 공연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 밝혔다. 아현문화건강센터(쌍룡산 어린이공원 옆)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온 가족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했고, 총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음악회 식전 공연으로 아현동 자치회관 통기타 교실에서 실력을 쌓아온 우리 주민들의 정다운 연주와 노래가 펼쳐지고 진행은 MC 조원석(개그맨 겸 가수)이 맡았다. 1부는 창작국악 앙상블 ‘달려운’의 정가, 가야금, 아쟁 등 4인의 연주자가 달빛의 여운을 노래하는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꾸며지고, 2부는 ‘수니인바이츠’가 보컬과 함께 브라스라인재즈를 기반으로 가요, 팝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깜짝 마술공연도 이어지는데 Special Guest ‘매지션훅’의 큐브 마술로 청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3부에서는 ‘기타리스트 김진산’의 핑거스타일 기타연주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구 동홈페이지, SNS, 홍보 포스터 등에 QR과 인터넷링크를 이용해 객석 50% 내 한해 온라인 사전 신청을 할 수 있고, 음악회 당일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만에 가족과 이웃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아현동 음악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찾아가는 우리동네 음악회’가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현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래퍼 44MAGNUMB이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Baund(이하 바운드)의 신인 발굴 컴피티션 POWERED를 통해 싱글 ‘500억 (feat. Don Mills)’을 발매했다. POWERED를 개최한 바운드는 국내외 유명 비트 메이커들이 만든 독점 비트와 함께 음악과 영상을 쉽고 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튜디오 기능을 제공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POWERED는 바운드를 통해 뮤지션과 바운드의 플레이어(유저)가 함께 새로운 창작물을 세상에 선보이는 바운드의 뮤직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JAEHA(재하)를 비롯해 Khundi Panda(쿤디판다), Don Mills(던밀스), unofficialboyy(언오피셜보이), 스월비(Swervy), Skinny Brown(스키니 브..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국내 유일 인디음악 전문지 라온신문이 18일 공개된 랭키닷컴 문화·예술뉴스 분야 10월 2주 차 '주간순위 1위'에 올랐다. 해당 기간은 지난 9~15일이며, 이 기간 라온신문 페이지의 일평균 방문자 수는 1163명으로 집계됐다. 랭키닷컴 사이트는 이용자들의 실제 인터넷 사용 패턴을 기준으로 분석한 후, 각 산업군과 사이트 전체의 분야별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매주 발표하는 '주간순위'는 최근 12주간 랭키툴바를 이용하는 패널 6만 명의 인터넷 사용정보를 'User Session Visit' 기준으로 정리한 자료다. 한편 라온신문은 인디를 포함한 음반 시장 내 비주류 장르와 실력파 무명 뮤지션의 활동까지 집중 조명하며 대중의 문화적 갈증을 충족하고 있다. 또한 1인 아티스트 및 소형 레이블의 창의성과 음악적 다양성을 지지하며 음악산업계 공정 경쟁 시스템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