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인디음악 성지'로 불리는 공연장 롤링홀의 신인발굴 프로젝트 ‘2025 CMYK’가 신인 뮤지션들의 역대 최대 규모 지원 속에 25일 접수를 마감했다. 26일 롤링홀에 따르면, 신인 뮤지션에게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는 ‘ROLLINGHALL ROOKIE DISCOVERY: CMYK’는 실제 페스티벌 무대 출연과 각종 미디어 홍보 등이 보장되는 실전형 프로젝트로 지난 9일부터 2주간 지원을 받은 결과 312팀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CMYK’는 2022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신인 뮤지션을 선발해 온·오프라인 페스티벌 무대와 공연 개최, 라이브 클립 영상 제작 등의 혜택을 지원해온 신인 발굴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롤링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대형 페스티벌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JUMF2025’가 의기투합해 공식 신인 발굴 협업을 진행한다. 특히 힙합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장르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이에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300여 팀 이상 지원했다는 것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신인 뮤지션들이 무대를 갈망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라며 “CMYK는 이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샤이니(SHINee)가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로 17년의 시간을 담은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펼쳤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지난 23~2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SHINee WORLD Ⅶ [E.S.S.A.Y] (Every Stage Shines Around You)’(샤이니월드 Ⅶ [E.S.S.A.Y] (에브리 스테이지 샤인스 어라운드 유)) 공연을 개최했다.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한 총 3회 공연은 약 3만 2천 명의 관객을 동원해 샤이니의 굳건한 인기와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아울러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돼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 전 세계 81개 지역 팬들도 함께 했다. 이번 공연은 샤이니가 17년간 써내려 온 탄탄한 음악적 서사와 샤이니월드(공식 팬클럽명)의 소중한 추억을 무대 위에 자유로운 에세이처럼 풀어낸 콘서트였다. 샤이니는 대표 히트곡들을 비롯해 자신들의 음악 세계에 다양한 색깔을 입혀준 수많은 곡들과 팬들의 니즈를 반영한 곡들이 어우러진 역대급 세트리스트를 생동감 넘치는
뮤직플랫폼 멜론과 K팝 팬들이 함께한 노력으로 서울이 더욱 푸르게 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14번째 ‘i-dle(아이들) 1호숲’과 15번째 ‘이찬원 1호숲’을 최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숲;트리밍’은 2022년 6월부터 멜론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만 해두면, 매월 결제금액의 최대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천만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되어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한다. 이번 숲은 i-dle(아이들)의 팬덤 ‘네버랜드(NEVERLAND)’와 이찬원의 팬덤 ‘찬스(CHAN’S)’의 뜨거운 응원과 참여로 목표 적립금을 달성한 데 따른 성과다. 이에 멜론, 서울환경연합,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 ‘i-dle (아이들) 1호숲’을, 23일에는 ‘이찬원 1호숲’
가수 박지현이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에 도전한다. 26일 밤 8시 방송되는 SBS Life ‘더 트롯쇼’에서는 안성훈의 ‘사랑해요’, 박지현 ‘우리는 된다니까’, 박서진 ‘꿀팁’이 1위 후보곡에 올라 막강한 3파전이 예고됐다. 1위 후보 라인업 중 박지현은 ‘우리는 된다니까’로 지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해 이번에도 1위에 오르면 개인 통산 네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 신곡으로 1위에 도전하는 안성훈과 ‘꿀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박서진도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더 트롯쇼’에는 MC컴온, 강혜연, 고영태, 김다현, 김의영, 김중연, 김홍남, 박지후, 안지완, 오유진, 윤윤서, 윤준협, 은수형, 이수연, 전종혁, 채윤, 최재명, 황윤성, 추혁진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더 트롯쇼’의 차트곡 및 차트 후보곡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로트 장르 곡 중 선정된다. 선정된 100곡의 후보곡에 대한 사전 투표는 생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되며,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당일 저녁 8시 5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1위 곡은 음원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 방송 점수, 투표 점수를 합산한 사전 투표 점수에 실시간 생방송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컴백을 확정했다. 육성재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티징 포스터를 공개하며, 미니 1집 '올 어바웃 블루(All About Blue)'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넓게 펼쳐진 바다를 마주한 채 고개를 숙인 육성재의 뒷모습이 담겼다. 마치 한 편의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All About Blue'라는 서정적인 타이틀은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신보는 육성재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EXHIBITION: Look Closely)'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육성재는 최근 리뉴얼 프로젝트 음원 '거짓말'에도 참여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육성재는 첫 솔로 앨범으로 국내외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육성재는 현재 SBS 드라마 '귀궁'에 출연하고 있으며,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고 있다. 육성재의 새 미니 1집 'All Abou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서울 잠수교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2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25일 서울 잠수교에서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이하 BURST Stage)’ 공연을 개최해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터질 듯한 에너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26일 발매되는 정규 5집 타이틀곡 ‘썬더(THUNDER)’와 수록곡 ‘HBD’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소속사 측은 "세븐틴의 격정적 재탄생을 알리는 파티 그 자체였다"라고 전했다. 신곡 무대를 공개하자 공연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멤버들이 부르는 ‘썬더’ 후렴은 금세 관객들의 입으로 전염돼 ‘떼창’으로 이어졌다. 세븐틴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하는 동시에 새로운 히트곡의 탄생이 기대되는 대목이었다. 또한 세븐틴은 히트곡 ‘HOT’, ‘Rock with you’, ‘음악의 신’, ‘아주 NICE’와 야외 무대에 특히 잘 어울리는 ‘April shower’, ‘Headliner’,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같이 가요’ 등을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가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6일 소속사 언코어에 따르면, 클로즈 유어 아이즈(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구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팬미팅 '클로저 모멘츠(CLOSER MOMENT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야구 선수로 변신해 유니폼을 맞춰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 타이틀송 '달려(Up to you)'로 무대를 꾸미며 공연의 활기찬 막을 열었다. 이어 데뷔 앨범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을 비롯해 수록곡 '사과가 하늘로 떨어진 날', '투 더 우즈(To The Woods)', '빗속에서 춤추는 법', 라이즈의 '사이렌(Siren)' 커버 무대까지 '핫 루키'다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팬심을 홀렸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1루, 2루, 3루를 거쳐 홈인을 목표로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안무 영상을 보고 그대로 따라 추며 곡명을 맞히도록 설명해야 하는 '릴레이 댄스 카피' 게임을 통해 샤이니의 '누난 너무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관객들의 뜨거운 떼창 속에 '피크 페스티벌 2025'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26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피크 페스티벌 2025(PEAK FESTIVAL 2025)'에 출연했다. '피크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참석하게 된 이승윤은 페스티벌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곡들을 선곡해 관객들과 밀접한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이날 이승윤은 대표곡 '도킹'으로 짜릿한 오프닝을 연 데 이어 '너의 둘레', '누구누구누구'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까만 흔적'을 페스티벌 무대에서 처음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잔잔한 기타 선율에 포근한 위로의 메시지가 어우러져 긴 여운을 남겼다. 이승윤은 또한 '굳이 진부하자면'을 지난해 '역성' 전국 투어 편곡 버전으로 선보인 데 이어 '솔드 아웃(SOLD OUT)'은 아웃트로를, '폭죽타임'은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길게 늘리는 구성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완성도 높은 밴드 사운드의 향연에 관객들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이승윤표 밴드 사운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도 펼쳐졌다. 이승윤은 '폭포'로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그리스 아테네에서 두 번째 유럽투어의 막을 연다. 26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는 지난 1일 발매한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카멜레온(Chameleon)’으로 약 1년 만의 국내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두 번째 유럽투어 ‘트렌드지 글로우(GLOW) 투어 인 유럽’을 시작한다. 트렌드지는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arirang TV ‘심플리케이팝’, MBC M ‘쇼! 챔피언’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고, 이에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해부터 유럽 투어, 미주 투어, 튀르키예 단독 콘서트, 일본 앨범 발매, 일본 단독 라이브 공연 등 글로벌 커리어를 쌓아온 트렌드지는 이번 신보를 통해 자작곡 수록, 안무 단독 제작 등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증명했다. 자유자재로 색을 바꾸는 ‘카멜레온’처럼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신을 거듭하며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했다. 트렌드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등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강화와 더불어 신인 론칭에 박차를 가하는 YG의 새로운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블로그에 'BLACKPINK, BABYMONSTER, TREASURE, AND UPCOMING ROOKIES | YG ANNOUNCEMENT'를 게재했다. 이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올해 첫 인터뷰 영상으로, 2025년 하반기를 가득 채울 YG 청사진을 담고 있다. 7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양 총괄은 가장 먼저 곧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마지막 신곡은 지난 2022년 9월 16일 발매한 ‘본 핑크(BORN PINK)’ 정규 앨범으로, 약 2년 8개월 만에 신곡 발표 소식을 공식화한 것이다. 여기에 베이비몬스터도 촘촘한 활동에 나선다. 오는 7월 1일 선공개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9월 두 번째 싱글, 10월 1일 미니 앨범 발매까지 쉼 없는 행보가 예고됐다. 선공개 싱글 제목은 '핫 소스(HOT SAUCE)'로, 지난 2024년 11월 1일 공개된 정규 1집 ‘드립(DIRP)’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곡이다. 양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