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홉(AHOF)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AHOF 1st Mini Album [WHO WE ARE] RELEASE EVENT IN JAPAN(아홉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 릴리즈 이벤트 인 재팬)'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사카 릴리즈 이벤트의 연장선이다. 일본 첫 방문지였던 오사카에서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던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이 이번에는 도쿄를 찾아 또 한 번 열도 팬심을 공략했다. 아홉은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의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를 비롯해 수록곡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맘마미아(MAMMA MIA)'를 선곡해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매 공연마다 격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과시했고, 화려한 동선이 돋보이는 군무와 빼어난 무대 매너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탄생시켰다.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특별 코너도 마련됐다. 첫날에는 랜덤 플레이 댄스를 통해 멤버들의 재치 있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고, 둘째 날에
정부가 오는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지급 기준 마련에 나선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차 소비쿠폰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국민의 약 90%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관건은 상위 10%를 어떤 방식으로 제외할지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소득만 기준으로 건강보험료가 산정되는 직장가입자는 지원금 대상이 됐는데, 실제로는 고가 아파트를 여러 채 보유한 경우 등이 생길 수 있다"며 "이런 사례를 걸러낼 컷오프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이르면 18일께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고액 자산가 제외 기준,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에 대한 특례 적용 여부 등 2차 지급기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해 다음 달 10일께까지 최종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2021년 지급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사례도 참고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은 기본적으로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했지만,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 특례 기준이 적용돼 결과적으로 약 88%의 가구가 지원금을 받았다. 당시 1인 가구는 직장·지역가입자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보험료
우리나라 9∼17세 아동 3명 중 1명은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은 학원이나 숙제 등 공부에 쫓기기 때문이었지만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수면 부족에 미치는 영향도 컸다. 1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 심층분석 연구'(연구책임자 이상정)에 따르면 아동의 34.9%가 충분하게 자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연구는 복지부와 보사연이 18세 미만 아동 5천743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심층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9∼17세 아동 3천137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 여부와 이유 등을 별도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조사 결과 아동의 평균 수면 시간은 7.9시간이었는데, 수면 시간이 충분하다는 응답은 65.1%였다. '그저 그렇다'(22.0%), '충분하지 않다'(10.8%)와 '전혀 충분하지 않다'(2.1%) 등 수면 시간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은 34.9%에 달했다. 대한수면학회에 따르면 미국의 수면 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이 권장하는 연령대별 적정 수면시간은 6∼13세는 9∼11시간, 14∼17세는 8∼10시간 정도다. 아이들이 충분히
최근 경기 의정부시 노인보호센터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살해당한 사건의 용의자는 60대 남성이었다. 이 남성은 올해 3월부터 피해자를 스토킹해 총 3차례 경찰에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도 지난달 스토킹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60대 남성이 전 연인인 40대 여성의 직장에 흉기를 들고 찾아갔다가 구속되는 등 중년 남성의 스토킹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조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 교수 연구팀이 한국안전문화학회 '안전문화연구' 최근호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관계성 범죄' 가해자는 실제로 중년 남성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작년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약 4주간 서울·경기북부·경기남부·인천·대구 5개 시·도경찰청 관할 경찰서에서 112에 접수된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사건 5천586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관계성 범죄의 가해자 연령대는 40대가 1천218명(22.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천128명(20.8%)으로 뒤를 이었다. 50대는 1천1명(18.5%), 60대 이상은 958명(17.7%), 20대는 842명(15.6%)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열릴 미러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와 유럽 주요국들이 '안전보장 없는 영토 양보 불가' 원칙을 담은 협상안을 마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영국·독일·프랑스 당국자들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를 통해 전해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근 제안에 대한 역제안 형식으로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해 이날 미국 측에 설명했다. 이 제안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다른 어떤 조치가 취해지기 전에 휴전부터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과, 영토는 오직 '상호적'으로 교환될 수 있다는 원칙이 담겼다. 즉, 우크라이나가 일정 지역에서 철수하면 러시아도 다른 지역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우크라이나가 자신들 영토 일부를 러시아에 내 줄 경우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포함한 철통같은 안전보장 조치가 수반돼야 한다는 점도 제안에 포함됐다. 이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현재 우크라이나 통제 하에 있는 지역을 러시아 쪽에 넘기면 휴전에 동의하겠다는 러시아의 최근 제안을 거부한 것이라고 WSJ은 지적했다. JD밴스
2025년 8월 10일 일(윤 6월 17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지난 일은 앞으로 나가는 데 도움이 안 되니 빨리 털고 잊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주변 얘기를 경청하고 열심히 일을 하면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72年生 자신의 실수로 인하여 작은 어려움 생길 수 있는데 속 시원히 고백하세요. 84年生 기다려 왔던 일에서 성과를 내기 고삐를 늦추지 말고 전력을 다해야 좋아요. 96年生 문제점을 들여다볼 시간을 만들어 문제점을 파악해서 고쳐야 좋습니다. 08年生 매사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상황에 대처하는 편이 유리해 좋은 성과를 얻어요. 소띠 49年生 결자해지 하기 좋으니 관계에 소원함이 있다면 먼저 나서서 해결해야 좋아요. 61年生 당장 힘들어도 인내심을 갖고 지금 상황을 유지하면 노력의 결실을 보게 돼요. 73年生 새로운 도약에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85年生 진정한 친구를 얻게 되니 무조건 혼자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려 하지 마세요. 97年生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게 필요해요. 09年生 다른 사람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몸가짐을 조심해야 합니다.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월 1일 발매 예정인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 '더 엑스'에는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와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를 비롯해 '새비어(Savior)', '투스칸 레더(Tuscan Leather)', '캐치 미 나우(Catch Me Now)', '파이어 & 아이스(Fire & Ice)'까지 다채로운 여섯 곡이 수록됐다. 그간 앨범마다 자작곡을 실으며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해 온 몬스타엑스는 이번 신보에서도 형원과 주헌, 아이엠이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주헌은 자작곡 '두 왓 아이 원트'와 '투스칸 레더'를 비롯해 총 4곡의 작업에 참여하며 '몬스타엑스 음악의 방향키'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행보를 보였고, 아이엠 역시 자작곡 '새비어'를 비롯해 4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이블 큐피드(EVIL CUPID)'로 파격 변신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큐피드 이미지를 과감히 뒤집고 아이브만의 세련된 해석을 담은 '이블 큐피드' 콘셉트로 제작됐다. 영상 속 아이브는 각기 다른 비밀을 지닌 6인 6색 큐피드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텀블러를 떨어뜨리고 핑거 크로스를 취하거나 '큐피드 가이드북(CUPID'S GUIDEBOOK)' 속 숨겨진 리볼버를 꺼내는 등 서늘한 분위기의 장면들이 영상 전반에 걸쳐 이어졌고, 낮의 자연광 아래 드러난 멤버들의 행동은 큐피드의 은밀한 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영상 중반에는 안유진이 등장해 분위기를 전환했다. 커플들의 다툼을 CCTV로 지켜보던 그는 신속한 응답을 요청하는 기계의 알림을 확인한 뒤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섰다. 다른 멤버들 역시 리볼버로 유니콘을 겨냥해 발사하거나 종이학을 태우는 등 순수한 큐피드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며 '이블 큐피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8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8월 8~14일)에 따르면, 영화 속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HUNTR/X)가 부른 ‘골든(Golden)’은 전주 1위에서 한 계단 내린 2위에 이름을 올리며 7주 연속 차트인 했다. 이 곡은 지난 6월 27일 93위로 처음 해당 차트에 데뷔한 뒤 영화 흥행에 힘입어 31위, 20위, 9위, 4위로 빠르게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주엔 K팝 곡으로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로 13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골든'은 경쾌한 멜로디와 뚜렷한 후렴구, 그리고 '영원히 깨질 수 없는' 등 일부 한국어 가사가 어우러진 사운드로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EJAE), 한국계 미국인 가수 오드리 누나(Audrey Nuna), 레이 아미(Rei Ami)가 이 곡의 가창에 참여했고, K팝 대표 프로듀서 테디와 24도 곡 작업에 합류했다. 케데헌 OST의 다른 수록곡들도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곡들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캣츠아이가 지금까지 발표한 총 13곡의 음원 합산 누적 재생 수가 이날 10억 회를 넘었다. 데뷔한 지 1년 1개월여 만이다. 첫 번째 EP 'SIS'(Soft Is Strong) 이후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가 나오기까지 약 11개월 걸린 점을 감안하면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다. 실제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의 수록곡들이 큰 인기를 끌며 스트리밍 증가 추이가 가팔랐다. 이 앨범에 담긴 'Gabriela'(가브리엘라)는 음원 공개 38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 같은 재생 수에 도달한 캣츠아이의 곡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앞서 'Gnarly'(날리)는 52일, 'Touch'는 82일, 'Debut'는 그 이상이 걸렸다. 캣츠아이는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이 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있다.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도 캣츠아이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발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8월 8~14일 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