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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조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사업 독일 TKMS로…한화오션 고배

    캐나다 차세대잠수함도입사업(CPSP)에서 한화오션이 고배를 마셨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시간)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해군기지에서 CPSP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카니 총리는 "만약 (TKMS와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캐나다는 예비 공급업체인 한화오션을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하고 그들과 협상을 진행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TKMS와 한화 양사의 플랫폼 모두 캐나다 해군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며 수주전이 막판까지 초박빙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캐나다의 전략적 안보와 경제적 이득을 모두 충족시키는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선택하는 것이었다고 언급해, 잠수함 자체뿐 아니라 경제적 영향까지 고려한 결정을 내렸음을 시사했다. 카니 총리는 경제적 혜택과 관련해 "계약 조건에 따라 투자액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이 캐나다 내에 재투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TKMS가 기존에 독일·노르웨이 해군이 발주한 잠수함 물량 일부를 캐나다에 먼저 배정하기로 제안했다며, 이에 따라 캐나다는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진 2034년에 잠수함 첫 4척을 조기 인도받을 수 있

    • 조영신
    • 2026-07-07 07:18
  • 美 '발로건 구하기' 전말…"상무장관 뛰고 트럼프 직접 전화"

    미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AS모나코)의 북중미 월드컵 출전정지 징계가 철회되는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고위 당국자들이 조직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으로 6일(현지시간) 전해졌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발로건 징계 철회 결정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통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신속한 대응 속에서 이뤄졌다며 그 막후 움직임을 보도했다. 발로건은 지난 2일 미국-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32강전에서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에 따라 그는 6일 벨기에와의 16강전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직후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들은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이를 두고 "월드컵 96년 역사상 가장 대담한 계획 중 하나"라고 WSJ은 전했다. 백악관은 해당 판정을 국가적 사안으로 바꿔 결과를 뒤집으려 했고,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이를 우호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봤다고 한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백악관 월드컵 태스크포스(TF) 책임자인 앤드루 줄리아니는 이번 조치가 정부 차원의 개입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앤드루 줄리아니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전 뉴욕시장인 루

    • 조영신
    • 2026-07-07 07:13
  • 中 전기차 시장 커지자 세금 부과

    중국 정부가 2027년 1월 1일부터 차량 및 선박세 면세 정책을 폐지한다. 중국은 지난 2012년부터 신에너지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형 차량에 대한 차량 및 선박세를 면제해 왔다. 내년부터 차량 구매세 감면 혜택도 없어진다. 중국 당국의 이 같은 정책이 여타 국가의 전기차 등 세금 체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6일 중국경제망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재정부, 국가세무총국, 산업정보화부는 공동으로 오는 2027년 1월 1일부터 에너지 절약 자동차 및 신에너지 자동차의 차량 및 선박세 우대 정책을 조정한다는 공고문을 지난 3일 발표했다. 재정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너지 절약형 차량에 대한 차량 및 선박세 1/2 감면 정책과 순수 전기차(주행거리 연장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주행거리 연장형 포함), 수소연료전지 상용차 등 상용차에 대한 차량·선박세 면제 정책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차량 신규 취득자는 물론 공고 시행 이전에 취득한 차량도 관련 규정에 따라 차량 및 선박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에너지 절약형 차량에 대해 차량 및 선박세를 일부 감면해 왔다. 신에너지차 산업

    • 조영신
    • 2026-07-06 13:07
  • 칠레 아미들 뿔났다…BTS 칠레 콘서트장 승인 불허 논란

    "음악도 예술도 경기장을 훼손하지 않는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5일(현지시간) 수백명의 방탄소년단(BTS) 팬 아미가 집결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BTS가 산티아고 국립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3회 콘서트를 승인하지 않기로 한 칠레 정부의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칠레 정부는 "기술적 사유"를 강조하는 반면, 팬들과 일부 정치권에서는 결정의 배경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현지에서 팬 시위와 정치적 논쟁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최근 국립경기장 사용 승인 결정기관인 국립스포츠연구소(IND)는 오는 10월로 예정됐던 BTS 콘서트 3회 공연을 승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IND는 BTS의 콘서트 성격상 360도 무대 설치로 인한 잔디 훼손 가능성과 향후 축구 경기 및 대형 행사 일정에 미칠 영향을 이유로 들며 "순수한 기술적 기준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산티아고 도심에 모인 수백명의 아미들은 국립경기장 사용 불허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BTS를 국립경기장으로"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그룹 노래를 부르며 대통령궁인 모네다 궁전 인근까지 평화롭게 행진했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 조영신
    • 2026-07-06 10:18
  • 나토 총장 "국방비 늘었지만 이젠 무기 생산이 병목"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의 국방비 증액 기조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제는 실제 무기와 전투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뤼터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보도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1년 전에는 모든 게 (방위비 증액) 약속에 관한 것이었다"며 "올해는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개막하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폭증하는 수요를 방산업계가 감당하지 못하는 '생산 수용 능력'의 한계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기준 미국을 제외한 나토 회원국들의 국방 지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5천740억달러에 이른다. 이 중 독일은 24% 급증한 1천140억달러로, 2029년까지 2024년의 3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방위비가 빠르게 늘면서 미 방산업체에는 이미 3천억달러 규모의 주문이 몰리고 있지만, 업계 전반의 생산 능력이 수요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전력화까지 시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 같은 병목현상의 두 원인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전쟁으로 인한 무기·탄약 소모, 전투력 확대

    • 조영신
    • 2026-07-06 07:24
  • 美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동부 이번엔 뇌우·홍수주의보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또 폭염이 한풀 꺾이는 과정에서 강한 뇌우와 폭우가 몰아치면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정전으로 수십만 가구가 불편을 겪기도 했다. 5일(현지시간) NBC,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이번 폭염으로 미국에서 최소 25명이 폭염과 관련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뉴저지에서만 22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사망자는 대부분 30∼80대로, 에어컨 없는 주택이나 길거리,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뉴저지주는 4일 밝혔다. 뉴저지주 보건부는 "이번 폭염은 일반적인 여름 폭염이 아니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과 동물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빠르게 악화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밖에 일리노이주, 미시시피주, 루이지애나주에서도 각각 열 관련 사망자가 1명씩 나왔다. 이번 폭염은 중서부에서 동부까지 광범위하게 형성된 열돔 영향으로 발생했다. 지난 3일 뉴욕 기온은 약 38도까지 치솟았고, 체감온도는 43도까지 올랐다.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도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거나 같은 수준까지 올랐다.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여러 야외 행

    • 조영신
    • 2026-07-06 07:19
  • 북반구는 설설 끓는데…아르헨티나, 중부지역까지 강추위 확산

    폭염이 북반구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겨울을 보내고 있는 남반구 아르헨티나에 강한 한파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평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기상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극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지난 2일부터 시작된 한파가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을 평년보다 크게 낮추면서 추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포함한 중부 지역에서도 기온 하강이 이어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온도가 낮아지는 등 전형적인 겨울철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번 한파는 통상 겨울철 저온이 나타나는 남부 지역을 넘어 중부까지 찬 공기가 확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르헨티나는 국토 면적 약 278만㎢의 세계 8위 국가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지역별 기후 차이가 큰 편이다. 이 때문에 같은 겨울이라도 남부와 중부, 북부의 체감 기온과 기상 조건은 뚜렷하게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남부 파타고니아 등에서는 원래 겨울철 추위와 강설이 반복되는 반면, 중부와 북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온화한 겨울 날씨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번처럼 찬 공기가 넓은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은 계절적 변동성의 영향으로 분

    • 조영신
    • 2026-07-06 07:14
  • 이란 "호르무즈 통행 수수료, 우호국에 '특별대우' 고려"

    중국 주재 이란 대사가 이란 측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수수료 부과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중국 등 우호국들에는 특별대우를 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말했다. 블룸버그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압돌레자 라흐마니 파즐리 주중 이란대사는 4일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평화포럼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호르무즈가 영해의 일부인 나라로서 우리는 반드시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할 것"이라며 다만 이는 '통행료'가 아니라 통항 선박에 대한 안전 보장과 감독 및 대규모 선박 운항에 따른 환경 영향 대응의 대가라고 주장했다. 파즐리 대사는 "우리는 우리에게 우호적이었고 특히 어려운 시기에 우리 곁에 섰던 나라들에 대한 특별대우를 반드시 고려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은 명확히 우호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언급은 이란이 미국과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후속 협상에서 호르무즈 정상화가 최대 쟁점 중 하나로 오른 와중에 나온 것이다. 이과정에서 미국이 동결자금 해제를 제안했음에도 이란은 연 400억 달러(약 62조원)로 예상되는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주장을 포기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3일과 4일 사이에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측

    • 조영신
    • 2026-07-05 08:24
  • 뉴욕항에 대형 범선 집결…美독립 250주년 축하 퍼레이드

    4일(현지시간) 미 최대도시 뉴욕시 인근 앞바다에서는 미국 건국(영국으로부터의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관함식과 대형 범선 퍼레이드 행사가 펼쳐졌다. 미 해군과 범선 퍼레이드 행사를 주관하는 '세일포스'(sail4th)에 따르면 20개국에서 온 대형 범선 48척은 이날 뉴욕 앞바다의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 허드슨강을 따라 뉴욕주와 뉴저지주를 잇는 조지 워싱턴 다리까지 퍼레이드를 벌였다. 미국은 주요 역사적인 기념일마다 뉴욕 일대에서 대형 범선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해왔다. 지난 1976년 건국 200주년 기념행사 때도 범선 퍼레이드가 열렸고, 이후 1986년 자유의 여신상 100주년, 1992년 콜럼버스 신대륙 도착 500주년, 2000년 밀레니엄, 2012년 성조기 200주년 등을 기념해서도 대형 범선 선단이 모인 바 있다. 허드슨강 상공에는 군용기 약 200대가 축하 비행을 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섭씨 35도를 넘긴 폭염 속에서도 뉴욕 맨해튼 허드슨강 일대 강변은 화려한 대형 범선들의 행렬을 보려고 모인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일부 시민들은 건국 2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성조기를 손에 들거나 성조기가 새겨진 의상을 입고 나와

    • 조영신
    • 2026-07-05 08:13
  • 6월 中 전기차 등 친환경차 151만대 판매....전년 대비 22%↑

    6월 중국 전기자동차 등 신에너지차 도매 판매량이 151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 늘어난 것이다. 이와 관련 중국 내부에서 신에너지차 부문이 조정기를 거쳐 회복기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숫자상으로 신에너지차 도매 판매가 증가했지만 내용상으로 보면 중국 자동차 산업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업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짙어졌다는 분석이다. 3일 중국 승용차협회(CPCA)가 공개한 2026년 6월 신에너지 승용차 제조업체 도매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도매 기준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2%, 전월 대비 12% 증가한 151만대다. 올 초부터 감소세를 보이던 판매량이 6월 들어 두 자릿수 성장했다. 하지만 151만대는 도매 판매라는 점에서 소매 판매는 이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도매 판매는 완성차 업체들이 딜러 등 판매망에 넘기 숫자를 말한다. 업체별로는 비야디(BYD)가 6월 한 달간 39만7292대를 판매했다. 그 다음은 지리차 15만8849대, 치루이차 10만6900대, 리프모터 9만3376대, 테슬라 8만9091대, 장안차 7만9737대, 상하이GM 7만3000대, 상하이차 6만5162대, 둥펑차

    • 조영신
    • 2026-07-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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