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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어로즈' 배우 사망에 커진 의혹…"폭력 애인과 함께였다"

    미국 인기 시리즈 '히어로즈'·'내슈빌' 등에 출연했던 배우 헤이든 패네티어(36)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둘러싸고 의혹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서 패네티어가 사망했을 당시 과거 자신에게 주먹을 휘둘렀던 전 남자친구 브라이언 히커슨과 함께 있었다고 19일 보도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패네티어가 숨지기 전 마지막으로 목격한 사람 중 한 명이 히커슨이었으며, 그와 형제 잭 히커슨이 패네티어가 쓰러지자 911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약물 과다복용에 따른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경찰은 히커슨이 패네티어 사망과 관련이 있다는 혐의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히커슨이 데이트폭력 전과범이라는 점에 눈길이 쏠린다. 패네티어는 2020년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남자친구인 히커슨의 폭력 행위에 대해 폭로했고 "이 남자가 다시는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펴낸 회고록 '디스 이즈 미: 레커닝'을 통해서도 히커슨이 자신의 뺨을 때려 몇 주간 집 밖으로 나가지 못했던 이야기, 말다툼 끝에 히커슨이 주먹을 휘둘렀다가 유

    • 조영신
    • 2026-08-20 07:31
  • '北 핵무기 57개' 트럼프 발언 파장…거래적 대북정책 수순밟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지칭한 것에서 더 나아가 '57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의 대북정책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7개의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김 위원장과 올해 안에 만날 수 있고, 김 위원장이 핵무기를 보유했기 때문에 그와 잘 지내고 있는 건 미국 안보를 위해 좋은 일이라고 발언하는 과정에서 나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57개'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취임일인 지난해 1월 20일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지칭한 이후 종종 비슷한 표현을 써왔다. 같은 해 3월 13일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은 핵무기를 많이(a lot) 갖고 있다"라고만 했을 뿐 정확한 숫자는 얘기하지 않았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최고위급 당국자들도 마찬가지였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트럼프 2기 출범 직전 열린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 조영신
    • 2026-08-20 07:27
  • 中 로켓 추진체 회수 성공...美 스페이스X 유사방식

    중국이 로켓 추진체를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로켓 추진체 재사용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커촹반일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재사용 가능한 주췌-3호 야오-2 운반로켓이 이날 간쑤성 주취안 둥펑 상업우주 혁신시험구에서 발사됐다. 이 로켓은 발사 후 137초 만에 1단과 2단이 분리됐고, 2단 로켓은 훙구 03 위성을 예정된 고도에 진입시켰다. 이후 1단 추진체는 간쑤성 민친현 주췌 3호 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수직 착륙했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1단 추진체 회수와 관련해 중국의 최초 사례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단 추진체가 고고도 귀환 자세 조정, 감속, 활공 제어, 착륙 점화 등의 동작을 차례로 수행, 60mX60m 크기의 최종 착륙장에 무사 귀환했다고 설명했다. 주췌 3호는 중국 민간 우주기업인 란젠항천(랜드스페이스)이 개발한 액체산소·메탄 추진 방식의 재사용 로켓이다. 란젠항천은 액체산소·메탄 추진 방식과 스테인리스강 동체, 착륙 다리 수직 등의 공학적 실현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로켓 길이는 66.1m이며 1단과 2단 로켓 직경은 각각 4.5m다. 페어링 직경은 5.2m다, 이륙 중량은 약 570t이다. 란젠항천 측은 중국

    • 조영신
    • 2026-08-19 13:49
  • 美 국채 금리 사상 최고치...中 미 국채 보유액에 촉각

    미국 국채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은 한때 미 국채 최다 보유국이었지만 현재는 미 국채 보유액을 크게 줄인 상태다. 19일 차이롄서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18일(현시 시간) 장중 한때 연 5.33%까지 올랐다. 이는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차이롄서 등 중국 매체들은 미 국채 가격 하락세가 일시 멈췄지만, 시장의 공포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채 금리 상승은 쉽게 말해 미 국채에 대한 인기가 없다는 뜻. 미 국채는 그간 안전 자산으로 취급됐다. 현재 미국 국가부채는 39조9000억달러(한화 약 5경6191조원)로 추정된다. 금리가 오르면 오를수록 미 당국의 이자 부담이 천문학적으로 치솟는 구조다. 미국 부채는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 40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6334억 달러(한화 약 892조원)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 2013년 11월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 1조3200억 달러로 세계 1위였다. 하지만 중국은 이후 미 국채를 지속적으로

    • 조영신
    • 2026-08-19 11:40
  • 美 40조달러 부채에 日 재정우려까지…글로벌 장기채 금리 급등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 주요국 장기 국채금리가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글로벌 채권시장 매도세가 거세지고 있다. 각국의 재정지출 확대와 향후 국채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까지 겹치면서 장기채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연 5.33%대까지 올라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금리의 벤치마크인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최근 연 4.75% 수준으로 올라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연 2.945%까지 상승하며 1996년 이후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이 올랐다. 독일과 프랑스의 장기 국채 금리도 각각 2011년과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상태다. 전통적으로 장기 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투자자들이 각국 재정 건전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경고 신호로 해석된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확장적 재정정책에 따른 국채 발행 증가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장기채 보유

    • 조영신
    • 2026-08-19 07:25
  • BTS, 美MTV VMA '올해의 노래' 후보에…리사 4개 부문 올라

    4년 만에 컴백한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주요 부문 수상을 노린다. 빌보드는 18일(현지시간) BTS '스윔'이 2026 MTV VMA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최우수 K-팝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으로 큰 인기를 끌며 그래미·오스카상을 받은 '골든'도 '올해의 노래' 후보로 꼽혔다. '올해의 노래'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비디오'와 함께 VMA의 주요 상에 해당한다. K-팝 가수 가운데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른 이는 블랙핑크 리사였다. 리사의 '드림'은 최우수 팝·최우수 K-팝·최우수 촬영·최우수 편집 등 4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됐다. '드림'은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정규앨범 '얼터 에고'에 수록된 노래로, 일본 배우 사카구치 겐타로(坂口健太)가 참여했다. 코르티스는 신인상과 최우수 K-팝, 캣츠아이는 최우수 안무 및 최우수 K-팝 후보로 꼽혔다. 이외에도 블랙핑크 지수가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ZAYN)과 협업해 만든 '아이즈 클로스드'는 최우수 시각효과 후보, 블랙핑크 '점프'

    • 조영신
    • 2026-08-19 07:20
  • 獨 BBA의 굴욕...독일 브랜드 중국서 사실상 떨이 판매

    독일 벤츠와 BMW, 아우디가 중국 현지에서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전기자동차 등 신에너지차(친환경차) 침투율이 60%를 넘어서는 등 중국 자동차 시장이 전동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휘발유 등 내연기관차의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판매가 급락하자 할인이라는 고육지책을 쓴 것으로 보인다. 18일 제일재경과 지몐신문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벤츠와 BMW, 아우디는 중국 현지에서 최대 10만 위안(한화 약 2100만원) 이상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일부 고급 모델의 경우 20만 위안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제일재경은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 현지 공식 권장 소비자 가격이 36만 8천 위안(한화 7700만원)인 BMW 525Li가 현재 28만 위안(한화 5858만원)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때 40만위안에 달했던 BMW 3시리즈도 현재 25만8000위안에 구매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안정적인 가격 책정 시스템이 전례 없는 속도로 무너지고 있다고 이 매체는 강조했다. 벤츠 E클래스와 아우디 A6L도 최근 10만 위안 이상 가격 인하가 단행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3월 출고된 아우디 A6L은 종전보다 10만 위

    • 조영신
    • 2026-08-18 15:29
  • 트럼프 "김정은, 북미대화 요청에 응답"…시점·내용은 함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북미 대화 요청에 대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응답이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화하자는 제안에 대해 그동안 김 위원장의 반응이 왜 없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가 응답하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럼 김 위원장이 응답했냐'고 취재진이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다. 그가 응답했다(Yeah, he has)"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가 어느 단계에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한미 연합 군사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할 것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SNS 글에서 김 위원장과 자신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연합훈련이 북한에 부적절한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두고 북한에 유화적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응답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반응이 전날 트럼프 대통령

    • 조영신
    • 2026-08-18 07:42
  • 89세 '유럽 최고령 군주' 노르웨이 국왕 또 입원

    올해 89세로 유럽 군주 가운데 최고령인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이 17일(현지시간) 입원했다고 왕실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랄 5세는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파괴돼 쉽게 피곤해지고 숨이 차며 얼굴이 창백해지는 용혈성 빈혈을 앓고 있다. 왕실은 하랄 5세가 최근 몇 주 동안 코르티손 호르몬 치료로 체액이 쌓여 입원이 필요하다며 2주 병가 기간 호콘(53) 왕세자가 섭정한다고 말했다. 하랄 5세는 2024년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현지 병원에 입원해 심장박동기 이식 수술을 받았다. 올해 2월에는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로 휴가를 갔다가 피부 감염과 탈수증으로 또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 이보다 앞서 2003년에는 방광암 진단을 받고 수술하느라 호콘 왕세자가 넉 달간 직무를 대행했다. 2005년에는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또 수술받는 등 건강 문제가 계속 생겨 담배도 끊고 업무를 대폭 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37년 2월생인 하랄 5세는 1991년부터 36년째 재위 중이다. 오랫동안 건강 문제로 고생하면서도 의회에서 '평생 서약'을 했다며 호콘 왕세자에게 국왕 자리를 넘기고 퇴위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하랄 5세 자신은 여전히 국

    • 조영신
    • 2026-08-18 07:37
  • 중국 운전면허학원, 저출생 및 고령화, 실업률 등 사회문제 축소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신규 자동차 운전 면허증 발급 수가 줄었다. 운전면허 학원의 호황기가 끝났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중국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시대 흐름이 반영된 결과다. 17일 중신망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운전면허증 취득자는 2051만명으로 전년 보다 175만명 감소했다. 지난 2015년 신규 자동차 운전 면허 취득자는 3613만명에 달했다. 하지만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2016년 3314만명, 2019년 2943만명, 2023년 2429만명, 2024년 2226만명, 2025년 2051만명 등 매년 감소 추세다. 지난 2015년과 비교하면 10년새 무려 1562만명이 줄었다. 이 같은 감소 추세는 앞으로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신규 면허 취득자가 감소하면서 중국 운전면허 교육 시장(운전면허학원)도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학원 등록률이 감소하면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운전면허학원이 적지 않다는 것. 운전면허 학원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학원 등록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중국 매체들은 운전 가능 연령 인구 변화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19

    • 조영신
    • 2026-08-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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