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오는 3월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을 다시 만난다. 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오는 3월 8~9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첫 번째 전국 투어 ‘더 쇼케이스(The Showcase)’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손태진은 '더 쇼케이스'를 통해 지난해 11월 서울을 거쳐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전주, 고양 등 전국 8개 도시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특유의 하이클래스 보컬로 탄탄한 음악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매 도시 큰 떼창과 함성을 이끌어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오는 3월 개최되는 앙코르 콘서트의 부제는 '커튼콜(Curtain Call)'로 정했다. 밝은 태양을 닮은 손태진의 뜨거운 열정을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보여준다는 각오가 담겼다. 데뷔 첫 전국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인 만큼 환상적인 음악 세계를 다시 한번 그려내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손태진은 지난달 28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DJ로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그룹 XG가 고정 관념을 부순 파격적인 앨범을 발매한다. 28일 소속사 XGALX 에 따르면, XG는 오는 31일 전 세계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 ‘엑스디엠 언아이덴티파이드 웨이브스(XDM Unidentified Waves)’를 발매한다. ‘엑스디엠 언아이덴티파이드 웨이브스’는 기존 XG의 곡들을 파격적으로 편곡해 전례 없던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걸 갱(GRL GVNG)’, ‘워크 업(WOKE UP)’, ‘퍼펫 쇼(PUPPET SHOW)’, ‘뉴 댄스(NEW DANCE)’ 등 큰 사랑을 얻었던 곡들을 재해석한 음원으로 채워졌다. 소속사 측은 신보에 대해 "익숙하면서도 미지의 공간으로 팬들을 이끌며 한 차원 높은 음악적 세계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XGALX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JAKOPS(SIMON JUNHO PARK)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미확인 신호처럼 경계를 넘나들며 청각과 감각의 지평을 확장할 예정이다. XG의 새 앨범 ‘엑스디엠 언아이덴티파이드 웨이브스’는 기존과 또 다른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며, ‘새로운 종, 경계를 허물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경계를 넘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겠다는 XGALX의 정체성을
베이비몬스터가 25일과 26일 서울에서 '헬로 몬스터즈(HELLO MONSTERS)’ 공연을 개최하고 데뷔 첫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공식 데뷔 채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K팝 공연의 성지'로 통하는 KSPO 돔에 입성하는 베이비몬스터는 그간 갈고 닦은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가감 없이 펼쳐낼 계획이다. 베이비몬스터는 각종 음악방송을 종횡무진하며 '괴물 신예' 면모를 입증했던 핸드마이크를 다시 한번 꺼내 들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모든 무대를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소화하는 등 지난 팬미팅 투어 때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 1집 ‘드립(DRIP)’ 발매에 이은 공연이기에 세트리스트는 한층 풍성해졌다. 더블 타이틀곡 '드립'과 '클릭 클락(CLIK CLAK)'은 물론, 공개되지 않은 수록곡들의 퍼포먼스를 처음 선보인다.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이번 투어를 위해 앨범 수록곡 안무 완성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던 터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첫 단독 콘서트에 걸맞은 스페셜 스테이지들도 다수 준비됐다. YG 선배 걸그룹인 투애니원의 히트곡을 애정과 존경심을 담아 재해석해 들려주고, 아현의 '데인저러슬리(Da
1세대 샹송 & 칸초네 가수 이미배가 오랜만의 단독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24일 공연 기획사 비전컴퍼니에 따르면, ‘매혹의 중저음 여가수’ 이미배는 오는 3월 29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고품격 음악의 대향연 ‘이미배 콘서트’를 펼친다. 이미배는 초등학교때부터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음악을 배웠으며, 연세대 가정대학 재학 시절이던 1971년 TBC주최 ‘대학생 재즈 페스티벌’에서 이탈리아 칸초네 ‘리코르다(Ricorda)’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1979년 1집 앨범 ‘뱃사공’으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1983년 ‘당신은 안개였나요’가 담긴 2집 앨범을 크게 히트시켰다. 1987년에는 국내에서 사랑받는 샹송과 이태리 칸초네의 대표곡들을 모은 ‘샹송, 칸초네’ 앨범을 내놓아 음악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비전컴퍼니 한용길 대표는 “가수 이미배는 50여년 세월 동안 깊은 음악성으로 정열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품 가수”라며 “이번 콘서트에서 최고 히트곡들과 샹송, 칸초네, 대중가요까지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SM 클래식스)가 첫 정규 앨범을 24일 발표한다. SM 클래식스는 이날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첫 정규 앨범 ‘어크로스 더 뉴 월드(Across The New World)’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 곡 ‘Rising Sun(순수)’과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오케스트라 버전을 비롯해 ‘나무(Tree)’, ‘Sherlock•셜록(Clue + Note)’, ‘으르렁(Growl)’, ‘하루의 끝(End of a day)’, ‘빨간 맛(Red Flavor)’, ‘Psycho’, ‘Make A Wish(Birthday Song)’, ‘Black Mamba’, ‘Hello Future’, ‘Feel My Rhythm’, ‘Golden Age’, ‘Boom Boom Bass’ 등 SM Classics가 지금까지 선보여온 SM IP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포함한 총 14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에 새롭게 수록된 신곡이자 더블 타이틀 곡 중
밴드 소란이 오는 3월 단독 콘서트 ‘퍼펙트 데이 11(Perfect Day 11)’로 팬들을 만난다. 23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소란은 오는 3월 7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매주 금, 토, 일 총 9회 백암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목소리’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소란은 이번 ‘퍼펙트 데이 11’을 통해 그 마음을 이어가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퍼펙트 데이’는 매년 봄 소란이 선보이는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해 왔다. 소속사 측은 “소란은 특유의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아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퍼펙트 데이 11’를 통해 작년보다 더욱 완벽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포스터는 인기 미국 드라마 ‘프렌즈’를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제작되어 관심을 사고 있다. 포스터 속 소란 멤버들의 유쾌한 모습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소란은 공연하는 날 아침 멤버들이 관객들에게 모닝 문자를 보내주는 ‘퍼펙트 모닝’, 공연 후 팬들을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퍼펙트
2025년 뮤직 페스티벌의 서막을 열 ‘더 글로우 2025(THE GLOW 2025)’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3일 페스티벌 주최사인 원더로크에 따르면, 지난해 첫 개최된 실내 페스티벌 ‘더 글로우’는 화려한 라인업, 감각적인 무대 연출 및 디자인으로 론칭과 동시에 주목 받았으며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오는 3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열린다. 작년 12월 진행한 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더 글로우 2025’를 향한 음악 팬들 관심은 뜨겁다. ‘더 글로우 2025’는 올해 개최되는 페스티벌 중 처음으로 지난 14일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공연 장인으로 불리는 아티스트부터 국내외 음악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루키까지 총 15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페스티벌 첫날인 3월 29일에는 현시대를 상징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그룹사운드 '잔나비'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세상과 함께 노래하는 '이승윤'을 시작으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매김한 밴드 '터치드', 보편적인 일상 속 소중한 가치를 풀어내는 '나상현씨밴드'가 출연한다. 또한 작년 9월 데뷔한 '드래곤포니', 공연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제이민이 데뷔 1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이민은 내달 2~3일 이틀 동안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번째 콘서트 ‘젤리들에게’를 개최해 다채로운 무대로 그간 함께한 팬들과 교감하고 공감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선 제이민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윤금정 연출가, 이준 음악감독, 앵그리인치 밴드(조삼희, 이한주, 유지훈, 정다운, 전일준)가 총출동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풍성한 밴드 라이브 연주를 선사한다. 또한 이틀 모두 다른 게스트가 등장할 예정이다. 제이민은 “그동안 제 음악과 무대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열심히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젤리(팬덤 애칭)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누고 싶다”라며 첫 단독 콘서트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007년 데뷔한 제이민은 다양한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더킹 투하츠’, ‘학교 2013’ 등 다수의 OST에 참여했다. ‘잭 더 리퍼’, ‘인 더 하이츠’, ‘올슉업’, ‘헤드윅’, ‘리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그날들’, ‘라흐헤스트’ 등 다수의 뮤지컬
재즈디바 사마라 조이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20일 공연주최사인 재즈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그래미 3관왕의 조이가 내달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1999년생으로 올해 만 25세인 사마라 조이는 정규 2집 ‘Linger Awhile’로 2023년 그래미 2관왕(Best Jazz Vocal Album, Best New Artist)의 영예를 안으며 재즈계의 센세이션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당시 재즈 장르 가수로서는 2011년 이후 12년 만에 그래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것이었다. 2024년에는 그래미 베스트 재즈 퍼포먼스(Best Jazz Performance)를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며 MZ 세대를 사로잡은 재즈보컬 사마라 조이는 친근하고 편안한 매력의 재즈를 들려준다. 전통적인 성향의 재즈를 현대적인 감각의 편곡으로 재해석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뉴욕 링컨센터나 타운홀 같은 역사적인 공연장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재즈페스티벌과 콘서트홀에서 전석 매진 공연의 기록을 세웠다. 조이는 작년 10월 발표한 정규 3집 '포트레이트(Portrait)'에서 기존의 소편성을 벗어난 7인조
NCT 127이 네 번째 단독 콘서트로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펼친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18~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네오 시티-더 모멘텀(NEO CITY–THE MOMENTUM)’을 개최한다. 공연은 이틀 모두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월드 투어 ‘더 모멘텀’은 타이틀 그대로 강렬한 추진력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서로의 원동력이 되어 원팀(One Team)으로 나아간다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SM 측은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드라마틱한 VCR 및 세트리스트, 무대 연출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관객들에게 한 편의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함정에 빠진 멤버들, 긴장감 가득한 전투 장면, 행복했던 순간을 회상하는 모습 등이 이어지며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와 압도적인 스케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NCT 127 역시 “임팩트 있는 곡들을 많이 준비 중이고, 오프닝부터 역대급이니 꼭 봐야 한다”라고 예고했다. 공연 시작부터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도록 만드는 특별한 장치가 등장하고 전체 세트리스트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