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의 한국 데뷔앨범이 발매 첫날에만 100만 장 넘게 팔려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일본 현지 차트를 점령한 후 K-팝 본고장 한국에 상륙한 이들의 거침없는 기세가 예사롭지 않아 주목된다. 2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는 지난 28일 113만 9988장 판매돼 일간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전작인 일본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고 인 블라인드)'에 이은 2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이다. 이로써 앤팀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며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렸다. 음원 부문의 상승세도 기대된다. 한국 미니 1집에 담긴 6개 트랙 전곡이 멜론 '핫100'(발매 30일 기준)에 진입했다. 또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Back to Life'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앤팀이 그간 선보인 뮤직비디오 가운데 가장 빠른 조회수 증가 추이다. 록 힙합(Rock Hip-hop) 장르인 이 곡은 거칠고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음악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 큰 세상을 향해 달려가
BAE173의 '왜 이러니'가 세대를 아우르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그룹 BAE173은 최근 티아라의 히트곡 '왜 이러니'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원곡의 레트로한 감성과 그룹 특유의 에너지를 조화롭게 담아낸 이번 리메이크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세련된 퍼포먼스로 호평을 얻고 있다. 공개 직후 각종 SNS를 중심으로 '왜 이러니 챌린지'가 빠르게 확산하며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참여가 이어졌다. 팬들은 “원곡의 향수를 느끼면서도 신선하다”, “BAE173만의 감정선이 담긴 리메이크”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원곡자 '티아라 은정'이 최근 자신의 SNS에 “티아라 ‘왜 이러니’ 리메이크라니!”라는 글과 함께 BAE173의 뮤직비디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티아라와 BAE173의 세대 잇기”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BAE173 멤버들 또한 “명곡을 남겨주신 티아라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선배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BAE173은 트렌디한 음악적 감각과 무대 장악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과거의 명곡을 현재의 감성으로 재탄생시
밴드 루시(LUCY)가 강렬한 음악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루시는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선'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사랑은 어쩌고'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불타오르는 악기와 부서지는 그랜드 피아노가 교차하며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아지트 속 세 사람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평온한 순간들이 펼쳐 지나가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야구 배트를 든 인물로 인해 미묘한 균열을 맞는다. 약 30초 가량의 짧은 영상 속 긴장과 평온이 맞물리는 장면들이 곧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아이유 등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815 VIDEO가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815 VIDEO의 섬세한 영상미와 감정 연출이 '사랑은 어쩌고'의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를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으며, 이를 통해 루시 특유의 감성적 세계관이 한층 깊고 입체적으로 완성됐다. '사랑은 어쩌고'는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와 서정적인 화성 위에 보컬 최상엽의 청량한 음색이 어우러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곡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연주가 사랑을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10일 발매되는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에필로그(Dare to Crave : Epilogue)'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지난 6월 발매된 크래비티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의 기존 트랙 12곡에 3곡이 더해져 총 15곡으로 구성된다. 타이틀곡 'Lemonade Fever(레몬에이드 피버)'를 비롯해 'OXYGEN(옥시즌)', 'Everyday(에브리데이)'까지 세 개의 신곡을 시작으로 기존의 '온 마이 웨이(On My Way)', '스위시(SWISH)', 'SET NET G0?!(셋넷고?!)', '랑데뷰(Rendez-vous)', '파라노이아(PARANOIA)', '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Straight Up To Heaven)', '스타디움(Stadium)', '마리오네트(Marionette)', '언더독(Underdog)', '클릭, 플래시, 파우(C
가수 양파가 오는 11월 2일 정규 6집의 첫 번째 파트 'Homecoming(홈커밍)'을 발표한다. 29일 소속사 밀크앤허니에 따르면, 양파가 정규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 2007년 5집 'The Windows Of My Soul’(더 윈도즈 오브 마이 솔) 이후 18년 만이다. 지난해 12월 싱글 '5:55'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이기도 하다. 데뷔 28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제목처럼 팬들과 음악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는 귀환의 메시지를 품고 있다. 양파는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지나온 시간의 무게와 새롭게 열릴 챕터의 설렘을 나란히 담아냈다. 구름, 어반자카파 권순일, 제임스 손, 홍콩 프로듀서 알렉스 펑(Alex Fung) 등의 뮤지션들이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 홍콩 알앤비(R&B) 디바 재니스 비달(Janice Vidal)이 듀엣으로 함께해 앨범의 감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시간의 갈피'는 양파 특유의 정통 발라드 문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오리엔탈 발라드다. 담백하게 눌러 담은 감정선이 긴 여운을 남기며 곡 전체를 관통하는 호흡과 결이 보컬의 품격을 부각한다. 영화 'Past Lives’(패스트 라이브즈)의 배우
위너 강승윤의 솔로 정규 2집 'PAGE 2' 노랫말 일부가 공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공식 SNS에 'KANG SEUNG YOON 2nd FULL ALBUM [PAGE 2] LYRICS POSTER'를 게재했다. 타이틀곡 'ME (美)'를 비롯해 전 트랙의 힌트를 담은 이미지로, 이번 신보의 서사와 분위기를 미리 엿보게 한다. 파란 하늘을 가르는 종이비행기와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인상적이다. 정형화되지 않은 배치와 종이접기를 펼쳐놓은 듯한 레이아웃 속 가사들은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강승윤의 음악 세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가사에는 강승윤 특유의 진솔한 감성이 담겼다. 감각적인 문구 "美 and shake that beauty"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ME (美)'를 시작으로, "지난 겨울에는 놓쳐버린 첫눈이 내 눈에 씌었나보오"('버선발'), "한숨이 쉬어질 때 우산을 쥔 채 널 데리러갈게"('데리러갈게 (Feat. 은지원)'), "홀로 남은 채 무대와 관객 없이 외로이 우는 solist"('HOMELESS') 등 일상적 소재를 서정적 시선으로 풀어낸 가사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YG 측이 "한 권의 단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미니 5집 ‘The Action’이 주요 해외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29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보이넥스트도어는 ‘The Action’이라는 신보 제목처럼 두려움 없이 뛰어들며 성장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이어 “이들은 팝, 힙합, 록을 넘나드는 장르적 실험에 자유로운 감각까지 더해 청춘이 겪는 다양한 순간을 기발하게 풀어낸다.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과 장난기 있는 태도는 세대를 초월해 공감을 얻는다”라고 음악적 역량을 칭찬했다. NME는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가파른 성장세도 언급했다. “데뷔 이후 5장의 미니 앨범을 내고 단독 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존재감을 넓혔다”라며 빠르게 활동 범위를 확장한 점을 주목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한층 깊어진 팀워크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들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그룹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세상과 접점을 찾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영국의 클래시(CLASH)는 “신보에 행동과 도전, 성장의 짜릿함을 담았다. 특유의 솔직함과 열정을 바탕으로 청춘이 겪는 도전, 우정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정규 1집 ‘I-KNOW’(아이-노우)로 엑소 카이, 아이들 민니와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 수록된 'Waterfalls(Feat. 카이 (KAI))’(워터폴즈)는 이별과 그리움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2000년대 감성의 R&B 팝 곡으로, 헤어짐을 원망하지 않고 언젠가 돌아올 순간을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가창에 참여한 엑소의 카이가 절절한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해 곡의 여운을 배가한다. 또 다른 신곡 ‘Premium(Feat. 민니 (MINNIE))’(프리미엄)은 레트로 감성의 신디사이저와 펑키한 리듬 베이스가 매력적인 팝 곡으로, 'Waterfalls’와 짝을 이루는 가사는 지금이 우리의 타이밍이라는 설렘과 함께 달콤한 감정을 그렸다. 아이들의 민니가 피처링해 곡의 싱그러움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한다. 더블 타이틀곡 ‘Stretch’(스트레치)와 ‘Body Language’(보디 랭귀지)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된 유노윤호의 첫 정규 앨범 ‘I-KNOW’는 ‘페이크&다큐멘터리’ 콘셉트 아래 하나의 주제를 두 가지 시선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서 또 한 번 자신들의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1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는 이번 주 ‘핫 100’에서 40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순위이자 2주 연속 ‘피크(peak)’다. 이들의 또 다른 히트곡 ‘Gnarly(날리)’ 역시 ‘핫 100’에 97위로 랭크돼 누적 11주 차트인을 달성했다. 두 곡 모두 음원이 공개된 지 각각 4개월, 6개월이 지났음을 고려하면 놀라운 뒷심이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비롯한 이들의 압도적 퍼포먼스 무대가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 돌풍이 계속 되고 있다. 캣츠아이의 앨범 전체가 견고한 인기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EP ‘BEAUTIFUL CHAOS’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4위에 자리해 17주 연속 차트인 행진을 이어갔다. 앞서 해당 차트 4위(7월 12일 자)를 기록했던 이 앨범 역시 발표된 지 4개월 가까이 됐음에도 여전히 안정적인 순위를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하우스 오브 트리키(HOUSE OF TRICKY)' 시리즈 대미를 장식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Peak)'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멤버 세은의 강렬한 눈빛을 클로즈업한 장면과 함께 시작된 영상은 "Crank up the juice. Bring the energy. Light up the place"라는 가사를 들려주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어 호흡이 척척 맞는 칼각 안무를 선보이는 싸이커스의 모습,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컷까지 연달아 등장했다. 특히 파워풀한 비트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는 싸이커스가 보여줄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다. 스트리트한 사이버 펑크 크루 무드 속 키치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모습이 진하게 녹아 있는 티저는 얼마 남지 않은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싸이커스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를 통해 데뷔 때부터 꾸준히 구축해온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