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가 24일부터 시작된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4~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 FINAL’(이하 ‘‘WALK THE LINE’ : FINA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선예매 오픈 직후 시야제한석 일부를 포함한 3회차 좌석이 매진된 데 이어 일반 예매로 추가로 오픈된 시야제한석까지 완판되며 엔하이픈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된다. 엔하이픈은 지난 1년 간 18개 도시, 총 29회 공연에서 64만 6000여 명의 엔진(ENGENE.팬덤명)과 함께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펼치며 ‘공연 강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들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강렬한 무대는 물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세 번째 월드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10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스타디움과 돔 등 대형 공연장 중심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의 정규 3집 '역성'이 LP로 발매된다. 24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이날 정규 3집 '역성'의 LP를 온오프라인 동시 출시한다. 정규 3집 '역성'은 약 1년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된 앨범으로, 지난 2024년 10월 24일 발매된 지 꼭 1년 만에 LP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역성'은 거스르지 못하는 것들을 거슬러보겠다는 의지를 녹인 앨범이다. 이승윤의 통찰적인 메시지를 총 15개 트랙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승윤뿐 아니라 공동 프로듀서 조희원, 기타리스트 이정원, 드러머 지용희가 전곡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된 이승윤은 정규 3집의 타이틀곡 '역성'으로 최우수 록 노래를, 수록곡 '폭포'로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빛냈다. '한국대중음악상' 사상 최초로 두 개 장르 부문 동시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은 이승윤이 최초다. 이번 '역성' LP의 경우 고유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마스터디스크(Masterdisk)의 수석 엔지니어 스캇 헐(Scott Hull)이 힘을 보탰다. 경력 39년의 베테랑 바이닐 마스터링 전문가인 스캇
방탄소년단(BTS) 진의 앙코르 팬콘서트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10월 31일~11월 1일 이틀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RUNSEOKJIN_EP.TOUR_ENCOR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 진은 공연을 앞두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기대감을 한층 높일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Q. 앙코르 팬콘서트에서 가장 기대되는 순간 지난 공연에서 아미(ARMY.팬덤명)분들께서 노래를 부르고 제가 제목을 맞추는 코너가 있었다. 팬분들 중에 “우리가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해 아쉬웠다”라는 글을 쓰신 분들이 있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그 부분을 더 열심히 준비해보겠다”라고 하시더라. 제 기준에서는 다들 정말 재밌게 잘 불러주셨다고 생각했는데.(웃음) 그래서 정말 기대가 크다. 야외 공연이라 날씨가 조금 쌀쌀할 수도 있어서 따뜻하게 입고 오시면 좋겠다. 당일 공연의 열기는 제가 책임지겠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와주시길 바란다. Q. 지난 투어와 비교해 달라진 점 6월 고양 팬콘서트보다 규모를 더 확장해 관객 분들과
가수 손태진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2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12월 6~7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대구, 부산에서 ‘2025 손태진 전국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이하 'It's Son Time')를 이어가며 올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It's Son Time'은 '손태진의 시간이 시작된다'는 의미로 화려한 조명 아래 수많은 시간의 여운이 모여 완성되는 감동의 무대를 예고한다. 그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클래식 기반의 탄탄한 보컬, 재치 있는 무대 매너를 집약해 팬들과 만난다. 특히 2025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전국 투어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롯한 진심을 공연 전반에 담아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손태진의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물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손태진은 올해 전석 매진 속에 단독 팬미팅 'You Are My SonShine'을 성료한 데 이어 최근 SBS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 ENA '길치라도 괜찮아', 유튜브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시즌2 등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팬층의 폭넓은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다재다능한 매력
싱어송라이터 코비(Coby)가 오는 2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Hygge(휘게)’를 발매한다. 코비의 두 번째 EP앨범 ‘Hygge’는 덴마크어로 ‘편안하고 아늑한 순간’을 뜻한다. 알앤비(R&B)와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앨범 역시 코비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깊은 애정을 담아냈다. 더블 타이틀곡 중 ‘Walk It !’은 특별하지 않은 일상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곡으로 신나는 비트와 청량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I Wanna Be Yours'은 가장 솔직하지만, 가장 말하기 어려운 '짝사랑'의 순간 수많은 감정들을 숨죽여 간직했던 이들에게 보내는 섬세하고 애틋한 사랑 곡이다. 코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누구보다 현재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서로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조금 더 다정해지기를, 일상의 작은 행복 속에서 '쉼'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코비는 2022년 3월 ‘점선’으로 정식 데뷔해 R&B와 포크 기반의 트렌디한 장르를 중심으로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지워주고 가’, ‘사랑해 마지않
그룹 다크비(DKB)가 미니 9집 'Emotion(이모션)'으로 약 15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23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크비(이찬, D1,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이날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Emotion'을 발표한다. 이들은 사랑이라는 테마 속에서 마주하는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와 서사를 깊어진 음악적 색채로 담아내며, 전작보다 한층 성숙하고 폭넓어진 감성 스펙트럼을 전한다. 다크비의 정체성을 더욱 짙게 녹여낸 이번 미니 9집 'Emotion'은 아이러니한 설렘부터 벗어날 수 없는 유혹, 자유와 해방, 강렬한 로맨스, 그리고 이별과 시작까지 사랑이 주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트랙마다 다채로운 장르로 풀어냈다. 이번 앨범 역시 다크비 멤버들이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의 작사, 작곡, 안무 창작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가장 진솔하고 개성 넘치는 감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Irony'는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귀를 사로잡는 팝 록 장르의 곡이다. 리드미컬하고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며, 곡명처럼 연인의 행동이 자신에 대한 '사랑'인지, 혹은 그저 '장난'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러니한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연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23일 소속사 어나더에 따르면, 권진아는 오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2025 연말 콘서트 ‘This Winter : Best Wishes’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권진아가 데뷔 첫 단독 공연 ‘나의 모양’에서 팬송 ‘널 만나려고’를 처음 선보였던 바로 그 장소에서 6년 만에 다시 열리는 무대다. 권진아는 기타 하나에 의지해 조용히 노래를 건네던 소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대표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이자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서사를 압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소극장에서 5일간 이어지는 ‘This Winter : Best Wishes’는 권진아의 단독 공연 중 최다 회차로 진행된다. 오롯이 목소리와 음악에 집중해 아티스트로서의 꾸준한 성장과 변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국내외에서 프로듀서이자 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인 홍소진을 비롯한 트리오 세션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꾸려진 음악적 파트너들과의 세심한 조율을 통해 탄생한 편곡과 밴드사운드, 기타를 잡은 권진아의 케미스트리 또한 기대를 모은다. 권진
가수 정재욱이 신곡 ‘...테니’를 발표한다. 23일 소속사 크리오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정오 발매되는 정재욱의 이번 싱글은 지난 싱글 ‘약속’ 이후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진 서정적 멜로디 속에 사랑과 이별의 경계에 머무는 섬세한 감정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테니’는 정재욱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곡으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의 조화가 곡의 감정선을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 이 곡은 이별의 아픔 속에서도 상대의 마음을 보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정재욱 특유의 깊고 애절한 보컬이 더해져 추억과 차마 전하지 못한 말들을 음악으로 풀어내 듣는 이로 하여금 지난 사랑의 순간을 되새기게 한다. 정재욱은 1999년 데뷔 이후 ‘잘가요’, ‘Season In The Sun’, ‘가만히 눈을 감고’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발라더다. 그의 음악은 세대를 아우르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부드럽고 진솔한 음색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해왔다. 이번 신곡을 통해 그는 한층 성숙한 음악적 감성과 삶의 경험을 녹여내며, 팬들과 새로운 리스너
가수 규현이 EP 발매에 이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열며 2025년 남은 하반기를 꽉 채운다. 23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규현은 오는 12월 19~21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규현 (KYUHYUN) Concert 'The Classic''(이하 'The Classic')을 개최한다. 'The Classic'은 규현이 11월 20일 발매하는 EP와 동명으로 진행된다. 규현의 목소리로 완성되는 단 하나의 클래식을 예고한 것이다. 규현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해의 끝을 풍성한 선율로 물들이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규현은 'The Classic'을 통해 신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빛깔의 세트리스트를 통해 무대 위 또 하나의 이야기를 펼쳐내며 연말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단독 콘서트에 앞서 규현은 EP 'The Classic'을 선보인다. 이는 발라더 규현의 구심점을 되짚는 EP로, 규현 하면 떠오르는 발라드곡들로 리스너들과 깊은 교감을 나눈다. 규현만의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규현의 단독 콘서트는 NOL 티켓을 통해 오는 24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 29일 오후 8
일본의 피아노 재즈 트리오 Kazumi Tateishi Trio(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가 전국 8개 도시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22일 공연주최사인 지누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피아노의 Kazumi Tateishi(타테이시 카즈미), 콘트라베이스의 Shinobu Sato(사토 시노부), 드럼의 Mao Suzuki(스즈키 마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를 재즈로 재해석한 'Ghibli meets Jazz' 시리즈로 일본 아마존 재즈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1~2019년과 2022~2024년에 이어 13년째 내한공연을 개최하는 이들은 지난 10여 년간 매해 매진 행진을 이어오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재즈 트리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깊어진 선율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5년 내한공연은 두 가지 다른 테마로 구성된다. '지브리, 재즈를 만나다(GHIBLI meets JAZZ)'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토토로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곡들을 특유의 곡 해석과 뛰어난 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