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DAY6)가 신곡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했다. 7일 오후 6시 발매된 데이식스의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의 동명 타이틀곡은 8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핫100, 실시간 차트와 벅스 실시간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게다가 타이틀곡 ‘메이비 투모로우’에 이어 ‘끝났지’까지 수록곡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는 올해 첫 신곡이자 지난해 9월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신곡 ‘메이비 투모로우’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포착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비하인드 포토는 아련한 분위기를 풍기는 성진, 영케이(Young K)와 원필, 도운의 귀여운 포즈가 대비돼 시선을 끌었다.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는 발매 당일 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함께 발매를 기념했다. 데이식스는 “애정하는 곡으로 정말 오랜만에 싱글을 발표하게 됐다. ‘메이비 투모로우’는 빨리 세상에 내놓고 싶었고 불러드리고 싶던 곡이다. 이 곡을 통해 위로를 받으시면 좋겠고 우리 모두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라며 신곡 애정을 나타냈다. 타이틀곡 ‘메이비 투모로우’는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부르는 데이식스표 희망찬가로 미래에서 빌려 온 희망을 속삭이는 가사들이 잔잔한 파동을 일으킨다. 여기에 생동감 있는 드럼 비트와 청량한 사운드 위로 호소력 넘치는 보컬이 얹어져 복받치는 감정을 환기한다. 데이식스는 신곡 인기에 이어 9~11일과 16~18일 총 6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 FOREVER YOUNG > FINALE in SEOUL)’을 개최한다. 관객석이 무대 주위를 둘러싸는 '360도 개방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 회차 매진됐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첫 360도 공연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를 시작으로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의 막을 열었고 12월에는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Special Concert ‘The Present’)’로 ‘K팝 밴드 사상 최초’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하기도 했다. 2025년 5월 데이식스는 상징성을 갖는 KSPO 돔에서 팬들과 함께 잊을 수 없는 데뷔 10주년을 함께 추억할 계획이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공식 SNS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디지털 싱글 'Gnarly(날리)'는 5월 2~4일 집계 기준 '톱 송 데뷔(Top Songs Debut)' 차트에서 미국 1위,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는 마룬5(Maroon 5), 에드 시런(Ed Sheeran)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신곡이 즐비하다. 캣츠아이는 이들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자리해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Gnarly'는 지난달 30일 음원 공개 18시간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 시동을 걸었다. 이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91위(5월 2일 자)로 첫 진입한 뒤 74위(5월 4일 자), 63위(5월 5일 자)를 거쳐 45위(5월 6일 자)까지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하이퍼팝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가 더해진 'Gnarly'는 캣츠아이만의 독창적인 음악색을 선명하게 나타낸 곡이다. 과감하고 실험적인 사운드 위에 여섯 멤버의 거침없는 보컬과 직설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의 틀을 깨는 대담한 시도들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인기를 견인한 핵심 동력은 퍼포먼스였다. 캣츠아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한국 음악방송에 출연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세련된 힙 무브먼트와 파워풀한 트월킹, 고정관념을 깨는 '해머 퍼포먼스' 등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힘 있는 안무는 캣츠아이의 탁월한 표현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미국 매거진 W는 전날 "캣츠아이의 'Gnarly'는 인터넷을 어떻게 뒤흔들었나"(How KATSETYE's “Gnarly” Tore the Internet Apart)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들의 돌풍을 집중 조명했다. W는 "때로는 과감한 도전이 예상하지 못한 성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K팝의 슈퍼 레이블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그룹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캣츠아이가 불과 며칠 만에 '팝 시장의 흐름을 뒤흔들 차세대 주역'으로 급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캣츠아이는 기세를 몰아 오는 6월 27일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_'를 발매한다. 캣츠아이는 'BEAUTIFUL CHAOS'에 대해 "우리가 어떤 그룹이며, 어떤 존재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이매진 드래곤스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저스틴 트랜터(Justin Tranter)와 그래미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Andrew Watt)를 비롯해 존 라이언(John Ryan), 크리스틴 카펜터(Kristin Carpenter) 등이 캣츠아이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Gnarly'로 음악 스펙트럼을 대폭 확장한 캣츠아이의 새로운 챕터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룹 라이즈(RIIZE)가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연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정규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RIIZE The 1st Album <ODYSSEY> Premiere(라이즈 더 퍼스트 앨범 <오디세이>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이날 현장은 유튜브·틱톡 라이즈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라이즈는 팬들에게 직접 앨범 소개에 나서 기대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과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위권을 장악한 화제의 수록곡 ‘백 배드 백(Bag Bad Back)’ 무대도 최초로 선사한다. 라이즈는 앨범에 수록된 총 10개 트랙을 영상화해 미리 선보이는 최초·최고·최대 스케일의 'RIIZE <ODYSSEY> PREMIERE(라이즈 <오디세이> 프리미어)’도 준비해 오는 14일 오후 8시 위버스 라이즈 커뮤니티 가입자 대상으로 온라인 공개한다. 이어 15일부터 한국·중국·일본·태국 4개국 27개관에서 오프라인 극장 상영도 진행한다. 8일에는 라이즈 공식 SNS 계정에서 앨범을 예고하는 콘셉추얼한 티저 이미지가 오픈됐으다.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바다를 마주한 채 앞으로의 여정과 그 이상을 상상하고 시간적 변화를 온몸으로 맞이하는 멤버들의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는 오는 19일 발매된다.
그룹 투어스(TWS)가 오는 7월 일본 정식 데뷔와 함께 첫 현지 투어에 나선다. 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7월부터 약 한 달간 ‘2025 TWS TOUR ‘24/7:WITH:US’ IN JAPAN’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앞서 투어스는 오는 6월 20~22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TWS TOUR '24/7:WITH:US' IN SEOUL’을 열고 국내 팬들과도 만난다. 투어스는 투어 직전인 7월 2일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을 발표한다. 이 싱글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법한 설렘과 반짝임이 담긴 여름의 추억처럼 일상 속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일본 오리지널 곡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된다. 특유의 청량한 감성으로 대중적 반향을 일으킨 팀인 만큼 현지 팬들에게 활기차고 상쾌한 첫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투어스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남다른 인기를 자랑해왔다. 지난해 이들이 발표한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은 현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지난 3월 열린 이들의 첫 팬미팅 ‘42:클럽(42:CLUB)’은 세 차례에 걸친 공연이 전부 매진되며 총 3만여 관객을 동원,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차세대 K팝을 이끌 대형신인으로 주목 받는 투어스가 올 여름 어떤 음악과 무대로 현지 대중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투어스는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의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데뷔 후 약 1년 3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5세대 보이그룹 최초다.
원어스(ONEUS)가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열도 팬심을 공략했다. 7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원어스는 지난 3~4일 일본 도쿄, 6일 오사카에서 팬콘서트 '2025 ONEUS FAN CONCERT 'Between the Earth and the Moon Pt.3' in JAPAN'(이하 '지구와 달 사이 Pt.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구와 달 사이 Pt.3'는 '달님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가운데, 원어스가 종착지인 '어스랜드'에 입국하기 위한 여정을 그려냈다. 이들은 회차별 코너에 변주를 주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원어스는 '라이프 이즈 뷰티풀(Life is beautiful)'로 청량감 넘치는 오프닝을 연 데 이어 출입국 심사를 위한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했다. 이 중 '어스랜드 스탬프 투어'를 통해서는 지도에 적힌 미션을 차례로 수행해 나가며 큰 웃음을 줬다. 팬들의 도움으로 최종 미션에 성공한 원어스는 스페셜 무대로 제니 '라이크 제니(like JENNIE)', 아이브 '애티튜드(ATTITUDE)'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퍼포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파워풀 무대도 펼쳐졌다. 원어스만의 콘셉추얼한 매력이 담긴 'IKUK'를 비롯해 '위 아 영(We Are Young)', '나우(Now)(Original by Fin.K.L)'까지 에너제틱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원어스는 현지 팬들을 위한 맞춤형 세트리스트로 아낌없는 팬 사랑을 보여줬다. 이도와 건희는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晩餐歌(만찬가)'를, 환웅과 시온은 발랄한 에너지가 매력적인 '하트(HEART)'를 선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원어스는 또한 이번 팬콘서트를 앞두고 발매된 일본 디지털 싱글 '타임 머신(TIME MACHINE)'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일본 정규 1집의 타이틀곡 '도파민(Dopamine)',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였던 '라스트 송(LAST SONG)'을 차례로 꾸미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원어스는 "투문(공식 팬덤명)과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했다. 언제나 원어스의 여정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투문의 응원 소리를 동력 삼아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가겠다"라고 인사를 했다.
가수 이문세가 ‘씨어터 이문세 시즌4’ 국내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6월부터 북미 투어에 나선다. ‘씨어터 이문세 시즌4’는 지난해 3월 전주에서 막을 올려 올해 5월까지 약 1년간 전국 22개 도시에서 총 59회에 걸쳐 공연을 이어왔다. 투어의 대미는 지난 2일과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앙코르 공연으로 장식됐다.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7일 “‘씨어터 이문세 시즌4’는 누적 관객 9만 8000명을 기록하며 한국 대중음악 공연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2년 주기로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는 이문세의 극장형 공연 시리즈 ‘씨어터 이문세’의 네 번째 시즌이다. 2015년 시작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이문세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매 시즌 참신한 무대 구성과 깊이 있는 연출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왔다. 시즌4는 전 회차 매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공연 기간이 연장되며 이문세의 독보적인 흥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국내 최정상의 콘서트 및 뮤지컬 제작진이 총출동해 섬세한 무대 연출과 극적인 재미, 세련된 시각효과를 구현했다. 여기에 10년 이상 호흡을 맞춘 ‘이문세 밴드’의 노련한 연주와 편곡, 퍼포먼스팀의 에너지가 더해져 극장형 공연 특유의 몰입감과 라이브 콘서트의 생동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문세의 아날로그 감성과 첨단 기술의 조화가 돋보인 이번 공연은 관객과 평단 모두의 찬사를 받았으며, ‘극장형 콘서트의 정수’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공연 종료 후 이문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씨어터 이문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59회 공연, 십만 명 가까운 관객과의 만남… 그 가운데 당신도 계셨지요.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오는 6월부터는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한국 공연의 감성과 연출력을 해외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문세는 1998년 국내 최초의 브랜드 콘서트 ‘독창회’를 시작으로 매 공연마다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며 한국 공연문화의 흐름을 이끌어왔다. 2013년에는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통하던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를 열어, 그 해 최다 유료 관객을 기록하며 ‘공연의 대가’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이후에도 그는 매 공연마다 매진을 이어가며, 2024-2025 씨어터 이문세 시즌 4에 이르기까지 기록을 써 가고 있다.
하이브의 차세대 J-팝 보이그룹 아오엔(aoen)이 데뷔 싱글 '더 블루 선(The Blue Sun)'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아오엔(유우주, 루카, 가쿠, 하쿠, 소타, 쿄스케, 레오)은 지난 5일 팀 공식 SNS에 '#Night'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단체컷과 개인컷을 포함해 총 15장으로 구성된 사진은 일곱 소년의 열정과 패기를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담아냈다. 푸른 불꽃을 연상시키는 스포티한 스타일링과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또한 멤버들이 손에 든 '요요'는 이번 데뷔 싱글의 핵심 아이템으로, 향후 아오엔의 퍼포먼스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앞서 1일 공개된 '#Day' 버전은 멤버들의 청량한 매력과 청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했다. 미니카와 곰돌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소품이 활용돼 장난기 가득한 분위기가 연출됐으며, 초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푸른 잔디 위에 선 일곱 멤버는 환한 미소와 소년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콘셉트 포토는 '소년들의 낮과 밤'을 테마로 아오엔의 상반된 매력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아오엔은 밝고 유쾌한 낮의 감성과 뜨겁고 강렬한 밤의 에너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아오엔은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을 통해 탄생한 7인조 그룹이다. 팀명 '아오엔'은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 색인 '푸른빛'을 상징하며, 열정과 에너지를 품은 그룹으로 활약하겠다는 포부가 녹아있다. 이들은 오는 6월 11일 팀의 정체성과 서사를 담은 데뷔 싱글 '더 블루 선'을 발매하고 세상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디지털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몬스타엑스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볼륨 1(NOW PROJECT vol.1)'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 정오 데뷔 10주년 당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을 발표한다. 'NOW PROJECT vol.1'의 'NOW'는 '현재'를 의미함과 동시에 그룹명의 일부인 'MON'을 뒤집은 단어로, 지금의 몬스타엑스를 구성하는 정체성과 시점을 상징한다. 앨범에는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발표된 대표 타이틀곡과 수록곡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는 군 공백기로 인해 일부 멤버가 참여하지 못했던 시기의 음악을 6인의 목소리로 다시 완성해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에게 뜻깊은 선물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단순한 기념 앨범이 아닌 몬스타엑스가 무대 위에서, 음악 안에서, 팬들 곁에서 증명해 온 존재의 시간을 다시 '현재 시제'로 써 내려가는 첫 번째 챕터"라고 설명했다. 몬스타엑스는 각 트랙을 통해 그 시기의 몬스타엑스를 대표하는 곡을 노래하면서도 지금 이 순간에도 유효한 감정과 메시지를 전하며 과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닌 다시금 현재진행형의 시간을 이어 써 내려갈 전망이다. 몬스타엑스는 2015년 5월 14일 미니 1집 '트레스패스(TRESPASS)'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들은 파워풀 군무와 독보적인 콘셉트로 K팝 신 내 유일무이한 입지를 구축했고, '몬스타엑스이기에 가능한 음악'이라는 평을 받으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 팬덤을 탄탄히 형성해 왔다. 또한 멤버 개개인의 기량이 돋보이는 보컬과 랩,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과 노련한 강약 조절로 '믿듣퍼(믿고 듣는 퍼포먼스 장인)'라는 수식어를 획득,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으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2018년,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유명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가 개최하는 현지 최대 연말 공연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참여해 2019년, 2021년까지 총 세 차례 합류하기도 했다. 2021년 리더 셔누를 시작으로 막내 아이엠(I.M)을 제외한 멤버들이 차례대로 입대하며 본격적인 공백기에 접어들었지만 몬스타엑스의 여정은 멈추지 않았다. 비어 있는 자리를 대신해 남아 있는 멤버들이 활발한 개인 및 유닛 활동을 이어갔고, 언제든지 다시 모일 수 있도록 팀의 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켰다. 최근에는 군 복무 중인 형원을 제외한 다섯 멤버가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선보이며 완전체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팬 사랑으로 유명해 '몬수종엑스(몬스타엑스+최수종)'라는 별명까지 얻은 몬스타엑스는 팀을 지켜온 노력만큼이나 팬들을 향한 애정도 꾸준히 표현해 왔다. 셔누, 민혁, 아이엠은 지난해 12월 자체 리얼리티 '몬 먹어도 고 : 삼형제' 론칭을 기념해 팬들을 대상으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고, 민혁, 기현, 주헌은 전역 후 무료 팬 이벤트를 개최해 오랜 시간 자신들을 기다려준 몬베베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오는 13일 형원이 만기 전역함에 따라 몬스타엑스는 마침내 6인 완전체로 다시 뭉치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인 14일 이들은 함께 걸어온 10년을 기념하며 앞으로 펼쳐질 더 큰 이야기의 서막이 될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을 공개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에게도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에게도 뜻깊은 완전체 재회와 데뷔 10주년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섯 명의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음악은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이즈(RIIZE)의 신곡 ‘잉걸(Ember to Solar)’ 트랙비디오가 6일 공개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 첫 정규 앨범 수록곡 ‘잉걸’ 트랙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픈된다. "레트로 스타일 애니메이션과 라이즈의 파워풀 퍼포먼스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다이내믹 영상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SM측은 소개했다. ‘잉걸’은 웅장한 브라스와 빠른 속도로 달리는 듯한 비트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댄스 곡이다. 역경을 딛고 목표를 향해 비상하는 라이즈의 팀 컬러, 즉 ‘성장과 실현’의 서사를 잿더미 속 남은 작은 불씨가 다시 타올라 거대한 태양이 되어가는 과정에 빗대어 표현했다.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가로서 ‘메모리즈(Memories)’와 ‘콤보(Combo)’에 이어 라이즈와 다시 호흡을 맞춰 이번 곡을 만들었다. 라이즈는 “그 동안 저희 노래에 없던 강한 표현이 많아서 듣는 순간 없던 전투력도 솟아날 정도다. 유산소 운동하면서 들으면 엄청난 도파민을 느끼실 것”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잉걸’ 퍼포먼스는 라이즈의 기존 발표곡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안무로 제작되었다. 가사에 따라 작은 불꽃이 큰 불꽃으로 타오르는 듯한 제스처와 불꽃 모양의 포메이션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소녀시대 태연이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의 절정을 맞이했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지난 3~4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에서 콘서트 ‘더 텐스(The TENSE)’로 지난 ‘디 오드 오브 러브(The ODD Of LOVE)’ 투어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다시 만난 현지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이틀 간의 공연을 통해 태연은 최신작인 여섯 번째 미니앨범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의 수록곡부터 ‘아이엔비유(INVU)’, ‘위크엔드(Weekend)’, ‘투 엑스(To. X)’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곡 무대까지 두루 선사하며 ‘보컬퀸’다운 존재감으로 공연장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관객들은 팬라이트 및 핸드폰 플래시를 흔들며 공연을 만끽했다. 분홍빛과 파란빛의 핑거라이트, ‘태연아, 내 맘을 이렇게 훔쳐도 되나?’, ‘내 맘을 훔쳐갔으니까, 이제 책임져야지~’라는 문구가 담긴 슬로건 등을 활용한 이벤트도 펼쳤다. 앙코르 시작 전 태연이 등장하기 전까지 ‘김태연 사랑해’를 외치는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싱가포르에 대한 추억을 생각해 보다가 사진첩을 보니 지난 투어의 마지막 장소가 싱가포르였더라. 그래서 유독 아련하고 마음이 따뜻한 기억이 남아있었는데, 이번에는 투어가 절정인 와중에 오게 돼서 그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매번 이렇게 공연할 때마다 따뜻한 선물도 주시고 (애정을) 표현해 주셔서 기분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게 된다”라며 싱가포르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태연은 5월 31일~6월 1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아시아 투어의 열기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