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컴백 전 글로벌 팬심 공략에 나선다. 1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8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에 출연한다. 제로베이스원은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각기 다른 무대를 준비해 글로벌 K팝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그간 'KCON'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사해 온 만큼 이번에는 또 어떤 무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 뿐만 아니라 Mnet '엠카운트다운'의 MC로 활약 중인 성한빈이 3일 동안 'KCON LA 2025'의 진행을 책임진다. 이에 더해 1일 차에는 제로베이스원 멤버인 석매튜, 2일 차에는 리키, 3일 차에는 장하오가 함께 MC로 나선다. 이들은 현장에 참석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나누며 현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성한빈과 이영지, 장하오와 우기, 김태래와 로이킴이 꾸미는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예고되며 팬들의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1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를 발매한다. 제로즈(ZEROSE, 팬덤명)와 함께 쌓아 올린 음악 여정에서 가장 눈부신 순간을 예고했다.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컴백마다 K팝 새 역사를 작성하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불가능은 없다(NEVER SAY NEVER)'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르세라핌(LE SSERAFIM)의 인기에 필리핀이 들썩이고 있다. 1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아 오는 2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MALL OF ASIA ARENA)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ASIA’를 펼친다. 해당 공연은 티켓 판매 시작 직후 빠르게 전석 완판됐다. 공연 주관사 애플우드(APPLEWOOD)는 “필리핀에서 K팝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사례는 흔하지 않다. 르세라핌은 공연 확정 전부터 여러 대관처와 티켓팅 사이트에서 많은 문의를 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예매 시작 후 빠른 속도로 표가 완판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 해에 많게는 10개 넘는 K팝 팀이 필리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지만 매진 소식은 쉽게 들려오지 않는다. 하지만 르세라핌은 현지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내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르세라핌의 인기는 현지 언론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들의 마닐라 공연이 공지됐을 당시 빌보드 필리핀, 민영방송국 ABS-CBN, 마닐라 타임스(The Manila Times), 마닐라 스탠더드(Manila Standard) 등이 앞다퉈 이를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르세라핌은 마닐라에 이어 9~10일 방콕, 16일 싱가포르에서 팬들을 만난다. 9월에는 북미에서 투어를 이어 간다. 북미 역시 6개 도시의 티켓이 완판됐으며 오는 11월 처음으로 도쿄돔에 입성해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지난 4월 인천에서 시작된 르세라핌의 첫 월드투어는 압도적인 퍼포먼스, 풍성한 세트리스트, 화려한 무대 연출로 입소문을 탔다. 일본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은 시야제한석뿐만 아니라 무대 기계 설치 후 남는 기재석까지 추가 개방했다. 또한 앞서 진행한 타이베이, 홍콩 공연은 기존 하루만 개최 예정이었으나 예매 시작과 동시에 표가 모두 동나 1회씩 추가했다.
에스파(aespa)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3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월 29~31일 서울 KSPO 돔에서 개최되는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의 총 3회 공연 중 2회차(30일)와 3회차(31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3회 공연이 시야 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된 상황에서 아쉽게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이같이 생중계가 결정됐다. 에스파는 지난 3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KSPO 돔에 첫 입성하며 국내에서의 공연 규모를 점차 확장했고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두 번의 월드 투어를 통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Dirty Work’(더티 워크)를 비롯한 다양한 신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에스파는 이날 오후 2시 각종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이번 공연의 무드를 미리 만날 수 있는 초상 포스터를 새롭게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로 펼쳐진다.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추가 공연 지역 및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의 팝업 ‘BTS POP-UP : MONOCHROME’(이하 ‘모노크롬’)이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이어온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창의성, 완성도, 기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독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모노크롬’은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을 담은 ‘기억 구름’(모노크롬)을 전 세계 팬들에게 배송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필리핀 마닐라, 홍콩 등 9개 도시에서 팬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팝업은 약 1년간 27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모노크롬’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연계형 경험을 제공해 주목받았다. 팬들은 ‘기억 구름’을 주제로 한 체험형 홈페이지에서 단서를 수집하고 배송 여정을 따라가며 호기심을 키웠다. 오프라인 팝업은 ‘기억 구름’이 최종적으로 배송되는 장소로 설정됐다. 사람들은 이 공간을 직접 방문해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면서 몰입형 콘텐츠를 완성해갔다.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단체, 개인으로 다양한 팝업을 개최했다. 신보 콘셉트, 아티스트의 발자취 등 각기 다른 주제를 다뤘으며 독창적인 기획 의도와 몰입감 있는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방탄소년단의 팝업은 이들의 메시지와 팀의 감성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샤이니 키가 정규 3집 ‘HUNTER’(헌터)로 레드벨벳 슬기, 플레이브 은호와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3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 수록된 ‘Perfect Error(Feat. 슬기)’(퍼펙트 에러)는 캐치한 기타 리프 위에 레트로한 신스가 더해진 알앤비(R&B) 팝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조금 삐끗하더라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면 특별한 하루를 만들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당찬 애티튜드가 담겨 있으며, 피처링에 참여한 슬기의 따뜻한 보컬이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 다른 신곡 ‘Infatuation(Feat. EUNHO of PLAVE)’(인패추에이션)은 1990년대 뉴잭스윙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밝고 경쾌한 신스 사운드와 여유로운 리듬이 낭만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노래다. 한여름의 짧았던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랑의 열병’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가사와 은호의 개성 있는 랩 피처링이 곡의 매력을 배가한다. 이날) 샤이니 공식 SNS에서 공개된 새 티저 이미지는 키가 의문의 상자에 갇힌 모습으로 초월적 존재에게 사로잡혔음을 암시해 눈길을 끈다. 키의 정규 3집 ‘HUNTER’는 타이틀 곡 ‘HUNTER’를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돼 있다. 8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코리안 드림, 오라 영광의 빛이여’를 지난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곡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통일 대한민국, 코리안드림’을 비전으로 내세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 감성 보컬 그룹 손이지유(손승연, 이예준, 지세희, 유성은)가 참여해 감동적이고 웅장한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5년부터 BTS 정국, EXO 백현, 피보 브라이슨, 인순이 등 국내외 스타들이 참여해온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작곡 및 작사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아가씨’, ‘택시운전사’와 드라마 ‘구미호뎐’의 음악을 담당한 홍대성 음악감독이 맡았다. 편곡은 김대현, 연주는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창은 노이합창단, 지휘는 서훈 예술총감독이 맡아 클래식과 현대 음악, 민족 정서가 어우러진 깊은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 곡은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메인무대에서 손이지유의 첫 라이브 공연으로 공개된다.
방탄소년단(BTS)의 라이브 앨범이 미국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2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라이브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0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의 10위권에 통산 8개의 앨범을 올리며 한국 가수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 음반은 ‘월드 앨범’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차트에서도 나란히 2위에 자리했다. 앨범의 수록곡들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10위를 싹쓸이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Permission to Dance - Live’(1위), ‘ON - Live’(2위), ‘불타오르네 (FIRE) - Live’(3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라이브 버전의 음원이 해당 차트에서 줄세우기를 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방탄소년단의 솔로 작품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이홉의 솔로 싱글 ‘Killin’ It Girl(feat. GloRilla)’(81위), 진 미니 2집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112위),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134위),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151위)이 ‘글로벌 200’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들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45위, 48위, 79위, 82위에 분포했다.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일본 신보로 현지 팬심 공략에 나선다. 3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Be Alright)'을 발매했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일본 두 번째 앨범 '얼라이브(ALIVE)' 이후 약 11개월 만의 신보다. 앨범에는 선공개된 동명의 타이틀곡 '비 올라잇(Be Alright)', 일본 NTV 일요드라마 '다메마네! -안 팔리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합니다!-' OST '데어 미(DARE ME)' 등 일본 오리지널 곡 2곡을 비롯해 정규 2집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수록곡 '아센디오(Accendio)', '블루 하트(Blue Heart)', '와우(WOW)'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비 올라잇'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전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경쾌하고 힘 있는 사운드와 어우러진 멤버들의 탄탄하고 다채로운 보컬이 듣는 이들에게 용기를 전한다. 2022년 10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으로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한 '골드 디스크(Gold Disc)’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데뷔 한 달 만에 NHK 연말 가요 축제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며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고, 지난해에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통해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돔에 입성해 양일간 9만 5천 명의 관객을 운집시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아이브는 올해 역시 일본 4개 도시를 순회한 아레나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IVE SCOUT' IN JAPAN)'에서 총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일본 인기 유튜브 채널 '더 퍼스트 테이크(THE FIRST TAKE)'에 출연해 선보인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라이브 영상은 공개 다음날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음악) 1위를 기록했고, 일본 NHK 인기 음악 프로그램 '베뉴 101(Venue 101)'에도 출연해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혔다. 아이브는 오는 9월 15일 일본 대표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 첫 출연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서 객석의 떼창을 이끌어 내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신보 '비 올라잇'을 통해 다시 한번 일본 시장을 겨냥하는 아이브의 행보에 이목이 모아진다. 한편 아이브는 이날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2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8위를 차지했다. 7월 12일 자 이 차트 4위로 첫 진입한 이래 4주 연속 진입이다. 앨범 수록곡들도 빌보드 글로벌 송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Gabriela(가브리엘라)'는 이번 주 '글로벌 200' 39위, '글로벌(미국 제외)' 33위에 올라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Gnarly(날리)'는 두 차트에서 각각 108위, 107위에 랭크돼 12주 연속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Gabriela'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팀 최단기간 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Gnarly', 'Touch', 'Debut'에 이은 캣츠아이 통산 4번째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곡이자 음원이 공개된 지 38일 만이다. 앞서 이들의 곡 'Gnarly'는 같은 재생 수에 도달하기까지 52일이 걸렸는데, 'Gabriela'는 이 기간을 대폭 줄였다. 캣츠아이는 데뷔 1년 만에 '핫 100'과 '빌보드 200' 등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한 K팝 제작 시스템을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대표 사례로 주목받으며 '차세대 글로벌 팝 걸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3일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출연한다. 8월 16~17일에는 일본 '서머소닉 2025'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글로벌 무대에서 캣츠아이가 보여줄 퍼포먼스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블랙핑크 제니(JENNIE)가 서울관광 명예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5년도 서울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글로벌 K팝 아티스트인 제니를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니는 음악,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그 동안 “서울은 나에게 영감의 도시” “서울의 감성이 곧 나의 스타일”이라는 언급을 통해 서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온 바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서울의 이미지와 제니의 매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선. 모든게. 당연히(Absolutely in Seoul)’라는 메시지로 서울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DALTOKKI(달토끼)’ 편은 하나의 짧은 영화처럼 구성됐으며, 주인공 제니가 경복궁, 노들섬, 성수동 등 서울 곳곳을 탐험하는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두 번째 영상인 ‘SEOUL CITY(서울 시티)’ 편에서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앨범인 루비(Ruby)에 수록된 ‘Seoul City' 음원을 활용해 제니와 서울의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상 속 제니는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전통 공예 기법인 두석 장식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또 한 번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린다. 서울에 대한 애정과 소감 등을 진솔하게 전하는 인터뷰 영상도 준비돼 있다. 캠페인 콘텐츠는 오는 31일 티저를 시작으로 비짓서울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캠페인 영상과 함께 댓글로 서울의 가보고 싶은 곳을 추천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제니와 서울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담긴 포스터를 소장할 수 있는 ‘디지털 굿즈’ 랜덤 드롭 이벤트도 기획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서울관광 홍보영상은 미국, 호주 등 해외 주요 도시의 영향력 있는 옥외 매체를 통해 송출된다. 동시에 NBC Universal 등 글로벌 주요 TV 채널을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캠페인을 노출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제니와 함께한 이번 협업을 통해 서울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돌파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