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의 타이틀곡 ‘데자뷰(Déjà vu)’가 외신의 극찬을 받았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데자뷰’는 이날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가 발표한 ‘2024 K팝 연감’(The 2024 K-pop Yearbook)에서 ‘올해의 타이틀 트랙(Title Track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컨시퀀스는 ‘데자뷰’에 대해 “부정할 수 없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본질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 이들이 초기에 발표한 노래도 연상되며 모든 면에서 다섯 멤버에게 큰 결실을 안겼다”라고 평했다. ‘데자뷰’는 우리가 했던 약속처럼 너와 나는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되고, 재회의 순간이 마치 ‘데자뷰’ 같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곡이다. 애절함과 벅차오름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 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구원 서사를 담아 발매 당시 호평을 얻었다. 이에 관해 다섯 멤버는 지난 4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해 ‘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CDTV 라이브! 라이브!’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7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전날 방송된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출연해 ‘마그네틱(Magnetic)’과 ‘체리시(Cherish) (My Love)’ 2곡 특별 무대를 꾸몄다. 먼저 ‘마그네틱’ 무대를 통해 아일릿은 러블리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벨 사운드가 더해진 색다른 편곡으로 홀리데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엉뚱발랄한 매력이 녹아 든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무대를 선사했다. ‘마그네틱’은 ‘CDTV 2024년 오리지널 랭킹’(프로그램 자체 기준 집계)에서 K팝 가운데 최고 순위인 18위를 차지한 노래다. 이어진 ‘체리시’ 무대에서 교복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아일릿은 다양한 손하트 동작과 마법소녀가 변신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춤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당찬 소녀의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그리며 일본 내 첫 ‘체리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일릿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기도 전에 현지에서 인기 있는 연말 방송 프로그램에 잇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오는 1월 컴백하며 새해 활동을 시작한다. 17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전날 오후 10시 팀 공식 SNS에 컴백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오는 1월 6일 신곡 발표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개한 컴백 아트워크에는 신곡 제목인 ‘오늘만 I LOVE YOU’ 글씨와 함께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담겼다. 푸른색의 이미지 속 소년은 가만히 앉아 기타를 연주하고, 아무 생각도 하기 싫다는 듯 누워있기도 한다. 선풍기 바람을 쐬며 비눗방울을 불거나 풍선들을 든 채 시무룩하게 앉아 있고, 옷을 입은 채 욕조에 앉아 생각에 잠긴다. 다양한 상황 속에 놓여있는 소년의 모습은 신곡을 향한 호기심을 키운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이번 컴백은 멤버들의 강한 의지로 성사됐다. 이들은 지난 14~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한 첫 단독 투어 ‘노크 온 볼륨1(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 IN INCHEON)’에서 신곡 발표 소식을 알리면서 “원도어(ONEDOOR.팬덤명)를 위해 어떻게 해서든 1월에 컴백하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설명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미주 17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다. 17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이날 공식 SNS에 미주 투어 '헤드웨이(HEADWAY)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 속 레더 소재 의상을 입은 여섯 멤버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며 그들만의 진취적 행보로 더욱 높은 글로벌 무대에서 비상할 것을 예고한다. 이에 따르면 퍼플키스는 내년 1월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피닉스, 투손, 앨버커키, 오클라호마, 샌 안토니오, 오스틴, 뉴올리언스, 리틀락, 멤피스, 버밍엄, 애틀랜타, 잭슨빌, 올랜도, 탬파, 마이애미 등 미주 17개 도시를 차례로 찾아 글로벌 팬들과 호흡한다. 투어 '헤드웨이'는 퍼플키스가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 7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된다. 인생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갈림길에서 본인만의 방향으로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소속사 측은 “퍼플키스만의 한층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BTS) 뷔가 캐럴로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17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SNS에 게재한 차트 예고에 따르면, 뷔와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with V of BTS)’는 ‘핫 100’(12월 21일 자) 93위에 올랐다. 지난주 박효신과의 듀엣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with PARK HYO SHIN)’로 이 차트에 진입한 데 이은 2주 연속 ‘핫 100’ 차트인이다. 뷔가 올해 겨울 발표한 노래들은 모두 ‘핫 100’에 진입했다. 지난 11월 29일 발표한 뷔의 ‘윈터 어헤드’는 정통 캐럴의 강세 속에서도 지난주 이 차트 99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뷔는 솔로곡 기준 ‘핫 100’ 차트인 곡을 6개 보유하게 됐다. 올해에만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를 비롯해 총 3곡이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적인 활동 없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뷔의 저력이 드러난다. 지난 6일 공개된 ‘화이트 크리스마스(with V of BTS)’는 1942년 발표돼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빙 크로스비(1903∼19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데뷔 8년 서사를 집약한 세트리스트로 단독 공연을 꽉 채웠다. 16일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전날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공연 '제8회 메리 오타쿠리스마스'(이하 '오타쿠리스마스')를 개최했다. '오타쿠리스마스'는 안예은이 지난 2017년부터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진행하고 있는 단독 공연이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되며 안예은의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나 홀로 집에', '명탐정 코난' 등 매 공연 특별한 코스튬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 공연은 '데스노트' 콘셉트로 꾸며졌다. 안예은은 만화 '데스노트'와 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제곡을 열창하며 특별한 오프닝을 열었다. '오타쿠리스마스'는 '상사화', '낮에 뜨는 달', '창귀', '홍연', '홍련', '문어의 꿈' 등 안예은의 대표곡들을 비롯해 팬들이 사전에 신청한 곡들로 세트리스트가 꾸려졌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안예은은 곡과 곡을 엮는 이야기꾼으로서 이번 공연을 총 7개의 챕터로 구성했다. 각 챕터마다 스토리가 담겨 있고, 곡들 역시 그 흐름에 맞게 편곡 등을 새롭게 해 몰입도를 높였다. 완성도 높은 올 라이브 밴드 사운드 속에
그룹 앤팀(&TEAM)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유키아카리(Yukiakari, 雪明かり)’의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16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선공개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유키아카리'는 아련한 청춘의 정경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적인 기타 리프로 시작된다. 이후 서서히 질주하는 느낌의 역동적인 멜로디로 흐름이 바뀌어간다. 사계절을 함께 보낸 '우리'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슴에 품고, 새로운 '시작'에 나선 소년들의 포부를 담아낸 곡이다. 다수의 K팝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빈센조(VINCENZO), 앤팀의 탄생부터 함께한 방시혁과 소마 겐다(Soma Genda) 등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유키아카리' 뮤직비디오는 사계절을 거쳐 하나가 된 소년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정확하지 않은 나침반, 매서운 눈보라에 길이 막혀도 끝내 아홉 멤버가 나란히 서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서 앤팀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사계 시리즈의 문을 연 '봄'의 '사미다레(Samidare, 五月雨)와 '여름'을 주제로 한 '아오아라시(Aoarashi, 青嵐) 뮤직비디오 일부를 회상하는 장면에서는 사계절을 함께하며 더욱 끈끈해진
가수 박효신이 새 싱글 '히어로(HERO)'로 따뜻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16일 소속사 허비그하로에 따르면, 박효신은 이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히어로'를 발표한다. 박효신은 아름다운 선율 위에 시처럼 읊조리듯 담담하게 노래한 ‘히어로’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약 5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이야기와 감정을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그가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에 참여했다. 모든 과정에서 화려한 테크닉을 최대한 배제한 점이 특징이다. 소속사 허비그하로는 "누군가 당신의 매일의 무탈함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듯 가사를 완성했다”라고 곡을 소개했다. '히어로'는 정식 발표에 앞서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소방관' 타이틀 곡으로 삽입됐다.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공감한 박효신은 ‘소방관’의 묵직한 메시지와 어울리는 '히어로'를 세상에 먼저 내놨다. 누군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을 전하는 이들을 위한 노래다. 이 곡은 내년 초 발매 예정인 박효신의 정규 8집에 수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효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그
그룹 파우(POW)가 첫 ‘징글볼 투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소속사 그리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징글볼 투어 무대에 출연했다. 이날 파우는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리고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을 열광케 했다. 데뷔곡 ‘페이버릿(Favorite)’을 비롯해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대즐링(Dazzling)’, ‘보이프렌드(Boyfriend)’ 등 총 4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가운데, 파우는 탄탄한 라이브와 그룹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현장 관객들은 ‘페이버릿’을 시작으로 떼창을 화답했고, 이에 부응하듯 멤버들은 열정을 쏟아내며 무대를 장식했다. 파우는 첫 ‘징글볼 투어’ 출연임에도 화려한 공연으로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어냈다. 팬들의 열띤 응원은 파우의 글로벌 성장세를 실감케 했다.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달군 파우는 “뉴욕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정말 행복하다. 이 순간 함께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어봐요”라며 유창한 영어로 소통까지 이어갔다. 특히 파우는 ‘보이프렌드’ 무대에 앞서 “이 곡은 에이브릴 라빈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새로운 콘셉트의 단독 콘서트를 예고했다. 16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지난 15일 공식 SNS에 단독 콘서트 '2024 LEE SEUNG YOON CONCERT 'YEOK SEONG: 끝을 거슬러''의 세트리스트 스포일러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회차 별로 두 곡이 각각 이모지로 표현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승윤이 공연에서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곡이라는 힌트가 전해진 가운데, 최근 성료한 전국 투어와는 또 다른 세트리스트와 콘셉트로 전개될 것임을 내비쳤다. 팬들 역시 '사형선고', '관광지 사람들', '기도보다 아프게' 등 각 곡의 제목을 유추하며 "세트리스트 스포일러만으로도 심장이 터질 것 같다", "3일 공연 모두 가야만 하는 세트리스트", "무조건 보러갈 것" 등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이승윤은 오는 27~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YEOK SEONG: 끝을 거슬러'를 개최하며, 팬들과 함께 2024년의 끝을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