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수호가 신보 미리듣기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수호의 미니 1집 '원(ONE)'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를 비롯해 '원'에 수록된 곡들의 음원 일부를 처음으로 들려준다. 음원과 더불어 각 트랙마다 최수호의 물오른 비주얼이 담긴 포토가 함께 재생돼 시선을 붙잡았다.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는 인트로에서 펼쳐지는 국악 구음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이다. 스페인의 정열적인 플라밍고 기타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 위로 그의 에너제틱한 보컬이 더해져 강렬한 감동을 선사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군의 태양', '검사 프린세스', '왕과 나' 등 다양한 작품의 OST 음반을 작업한 'OST 거장' 오준성 음악감독이 작곡을,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송가인 '서울의 달' 등 약 40년간 1200곡 이상의 가사를 쓴 이건우가 작사를 맡아 화려한 라틴 댄스곡이 완성됐다. 이 외에도 새 앨범 '원'에는 △봄날의 따뜻한 오후 햇살 같은 보컬을
가수 윤서령이 1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슬픈 가야금’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 2022년 3월 ‘나비소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1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윤서령의 신곡 ‘슬픈 가야금’은 애달픈 사랑의 감정을 신나는 리듬으로 풀어낸 트로트이다. 전통 악기 가야금의 선율과 윤서령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한 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눈앞에 그리게 만드는 매력적인 노래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슬픈 가야금’을 작곡한 트로트 프로듀싱팀 마벤져스(마아성, 전홍민)는 ‘미스트롯3’ 데스매치에서 윤서령이 불러 화제를 모았던 ‘하늬바람’을 작업한 팀이다. ‘미스트롯3’의 인연이 다시 이어진 것이다. 앞서 윤서령은 SBS ‘인기가요’와 SBS Life, SBS M ‘더 트롯쇼’를 통해 ‘슬픈 가야금’ 무대를 선공개했다. 매혹적인 비주얼과 가야금 줄을 튕기는 듯한 끈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앞서 2024년 초 방영된 TV 조선의 ‘미스트롯3’ 톱10에 올랐던 윤서령은 드라마틱한 성장으로 ‘기적의 불사조’란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에 이름을 각인한 바 있다.
송가인과 ‘미스트롯’ 원년 멤버들이 ‘더 트롯쇼’에 출연한다. 28일 SBS Life, SBS M ‘더 트롯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스트롯’ 원년 멤버들의 연습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며, 오는 31일 ‘더 트롯쇼’ 생방송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공개된 연습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평생’ 무대를 연습하는 송가인, 정다경, 김나희, 숙행, 두리, 김소유, 강예슬의 모습이 담겼다. ‘미스트롯’ 종영 후 약 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춰보는 만큼, 원년 멤버들은 연습 내내 화기애애한 케미로 미소를 자아냈다. ‘미스트롯’ 원년 멤버들과 무대를 준비한 송가인은 “4집 앨범에 ‘평생’이라는 곡을 넣었는데, 이 곡을 녹음하고 나서 원년 멤버들이 생각났다. 이 노래로 무대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제가 제안을 드렸다”라며 ‘평생’ 단체 무대 탄생 배경을 얘기했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는 송가인의 ‘평생’ 이야기에 강예슬은 “가인 언니가 오자마자 울었다”라며 모두가 벅차 올랐던 연습 현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여기에 숙행은 “전설이 돌아왔다는 느낌으로 한번 보여드리면 좋겠다. 우리가 원조 아닌가”라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
'잘생긴 트롯'이 참가자들의 진정성을 담은 음원으로 트로트 열풍을 이어간다. 빅오션이엔엠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tvN STORY 음악 예능 프로그램 '잘생긴 트롯'의 앨범 '2라운드 Part1'을 발매한다. '2라운드 Part1'은 '1:1 트롯 디렉팅 미션' 5개의 라이브 무대를 음원으로 담았다. 첫 번째 트랙 김준호의 '황홀한 고백'은 강렬한 록 사운드에 사랑과 열정을 노래한 곡이다. 두 번째 트랙 '벤치'는 한정완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고음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가창력이 돋보인다. 세 번째 트랙 태항호의 '부초같은 인생'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태항호의 간드러진 미성과 기교가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어지는 트랙은 몰아치는 애절함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찬원의 '원픽'다운 무대를 보여준 김동호의 '갈색추억', 마지막 트랙에는 완벽한 몰입감과 진심을 보여준 최대철의 '막걸리 한잔'까지 더해져 '2라운드 Part1'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5개의 곡으로 채워졌다. '잘생긴 트롯' 2라운드에선 참가자들이 탈락을 놓고 일대일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라운드 Part1' 앨
'더 트롯쇼 IN JAPAN’이 오사카를 달궜다. 27일 SBS 미디어넷에 따르면,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이해 ‘더 트롯쇼 IN JAPAN’이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그랑큐브에서 열렸다. 당일 총 2회 공연으로 출연진은 동일하나 다른 구성으로 진행돼 그랑프리 좌석을 빈틈없이 꽉 채웠다. 이날 공연은 대한민국 트로트 계를 이끄는 최정상 가수들과 일본 J팝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한국 대표로는 금잔디, 김희재, 박구윤, 박지현, 손태진, 송가인, 송민준, 안성훈, 진성, 최수호, 홍지윤, 황윤성 등 12명이 무대에 올라 각자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해 트로트 명곡을 선사했다. 각각 뛰어난 가창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일본 가수로는 ‘일본이 자랑하는 검은 가창왕’ 마츠자키 시게루, ‘양국을 노래로 잇는 실력파 싱어’ 우타고코로 리에가 J팝 대표곡들을 열창해 관객들과 교감하고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일 양국의 가수들은 두 나라에서 사랑받은 곡으로 꾸민 합동 무대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손태진과 우타고코로 리에가 일본 미소라 히바리의 ‘흐르는 강물처
‘트롯 야생마’ 별칭을 갖고 있는 신승태가 신곡 ‘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 뮤직비디오를 통해 직접 연기를 선보인다. 신승태는 지난 26일 오후 6시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2025 신승태 발라드’의 수록곡 ‘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신승태는 연인과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오열하고 있는 모습을 연기했다. 오직 표정만으로 애절한 감정을 폭발시키며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티저에서는 ‘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 멜로디 일부가 처음 공개됐다. 감미롭고 절절한 피아노 연주는 깊은 여운을 남기며 그의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은 신승태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컴백 당일 공개될 뮤직비디오에서는 신승태의 물오른 연기 실력과 음악을 확인할 수 있다. 신승태의 신보 ‘2025 신승태 발라드’에는 먼 훗날 함께 시들어 갈 사람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한편의 시가 되리’와 헤어짐도 사랑의 일부임을 깨달아 가는 주제를 담은 ‘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 등 두 곡이 담겼다. '2025 신승
가수 박지현이 ‘더트롯쇼’에서 세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박지현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Life, SBS M ‘더 트롯쇼’에서 최근 발매했던 ‘바다 사나이’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박지현은 총 9383점으로 3월 넷째 주 1위와 함께 세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MC 김희재가 “‘더 트롯쇼’ 5년 역사상 명예의 전당에 세 번 이상 입성한 가수는 네 명밖에 없었다. 이 대열에 합류하셨다”라며 소감을 묻자 박지현은 “멋진 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많이 부족한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지현은 데뷔 후 첫 앨범인 ‘오션(OCEAN)’의 타이틀곡 ‘바다 사나이’로 청량한 느낌의 무대를 꾸몄다. 그는 안무와 보컬을 동시에 소화하며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박지현은 지난해 ‘그대가 웃으면 좋아’와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로 ‘더 트롯쇼’의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박지현은 단독 콘서트 ‘쇼맨쉽(SHOWMANSHIP)’ 전국투어로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29일과 30일 수원
'잘생긴 트롯'이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담은 앨범을 공개한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2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tvN STORY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잘생긴 트롯'의 앨범 '1라운드 Part2'를 발매한다. '1라운드 Part2'는 1라운드 '잘생긴 신고식'에서 공개된 7개의 라이브 무대 음원을 담는다. 앨범에는 담백하고 진정성 있는 보컬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건드린 지승현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신나는 춤과 함께 남다른 기운으로 장민호와 이찬원의 흥을 돋운 정겨운의 '둥지', 감성적인 보컬이 모두의 심금을 울린 태항호의 '애모'가 수록된다. 아울러 박상철의 원곡을 신선하게 편곡해 장민호를 놀라게 만들었던 현우의 '자옥아', 화려한 꺾기 실력을 발휘해 노래의 맛을 더한 한정완의 '사랑밖엔 난 몰라', 고막을 홀리는 천상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낸 최대철의 '천상재회', 손시향의 원곡을 색다르게 가창해 깊은 여운을 선사한 장혁의 '이별의 종착역' 등도 앨범에 담겼다. 앞서 인교진, 김준호, 김동호, 이태리, 추성훈의 '잘생긴 트롯' 무대 음원을 담은 앨범 '1라운드 Part1'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수 미스김이 '미스트롯3' 1년 만에 싱글을 발표한다. 미스김은 13일 정오 첫 번째 싱글 '될 놈'을 발매한다. 봄의 시작과 함께 가수로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디는 미스김의 야심찬 포부를 담은 노래다. 미스김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신곡 ‘될 놈’은 ‘당신도 나도 될 사람이다’, 이 세상에는 안 될 사람이 없다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미스김의 시그니처인 시원한 가창력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이번 싱글에는 '될 놈'과 함께 활동명과 같은 제목의 '미스김', '좋았어'가 함께 수록된다. '미스김'은 떠나간 님을 그리워하는 곡으로 섬세하면서 간드러진 미스김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좋았어'는 팬과 함께 있으면 행복하다는 미스김의 진심을 담았다. TV 조선 '미스트롯3'의 톱4에 오르며 뜨거운 조명을 받은 미스김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무대를 거듭할수록 진화하며 이제는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가수 마이진이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블루밍(BLOOMING)-블루(BLUE)에서부터 피어난 꽃’(이하 ‘블루밍’)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11일 소속사 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이진은 지난 8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블루밍’의 서울 공연을 열고,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무대를 선사했다. 2시와 7시 2회에 걸쳐 펼쳐진 공연에는 10대 어린 팬부터 고령의 팬들까지 연령을 불문한 팬들, 버스를 대절해 공연장을 찾은 지방 팬, 일본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온 열혈 일본 팬까지 공연장을 마이진의 컬러인 푸른색으로 물들였다. 열정 가득한 팬들의 환호 속에 마이진은 시그니처 곡인 ‘몽당연필’을 시작으로 ‘청담동 블루스’ ‘짝사랑’ 등 본인의 노래로 막을 열며 안무팀과 호흡을 맞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공연은1970년대 ‘극장쑈’부터 80년대 ‘리싸이틀’에 이어 90년대 ‘가요무대’ 최근 ‘현역가왕’까지 떠올리게 하는 무대 연출로 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공연 중간 브릿지 타임에는 다양한 영상을 준비해 한 순간도 틈이 없는 즐거움을 안겼다. 국민 애창곡 ’님과 함께‘로 싱어롱 타임을 갖는가 하면 나훈아 ‘고향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