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K팝 성지' KSPO 돔에서 서울 공연을 펼치며 'PULSE ON(펄스 온)' 투어의 화려한 막을 연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10월 10~12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돔에서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 IN SEOUL'을 개최한다. 지난 3월 개최한 팬 콘서트 '스페셜 모멘트(SPECIAL MOMENT)'가 전석 매진 속 추가 회차 요청이 쇄도했던 터라서 이번 콘서트는 보다 규모를 키워 진행된다. KSPO 돔에 네 번째로 입성하게 된 트레저는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쳐낼 계획이다. YG 측은 "미니 3집 'LOVE PULSE' 수록곡을 포함해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라며 "트레저와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가위를 맞아 특별히 선보이는 '럭키시트' 역시 눈길을 끈다. 새 투어의 시작과 명절을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마련된 이 좌석은 비지정석으로 선예매 없이 일반 예매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더 많은 팬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대홍기획의 오리지널 공연 프로젝트 ‘시리즈L(SERIES.L)’이 오는 9월 더욱 감도 높은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지난 7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첫 공연은 힙합 아티스트 창모의 전석 매진과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의 감성 무대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무대 역시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협업을 선보인다. 9월 13일에는 섬세한 감성과 서사로 사랑받는 보컬리스트 정승환이 약 50인 편성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한층 깊어진 음악적 색채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9월 14일에는 K-팝 기획사에서 최초로 제작한 재즈 그룹 SM 재즈 트리오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10CM와 함께 협연하며, 재즈와 팝을 넘나드는 새로운 감각의 라이브를 선사한다. ‘시리즈L’ 공연 프로젝트는 장르의 경계를 넘는 아티스트 협업과 새로운 편곡·연출을 통해 관객에게 신선한 공연 경험을 제시한다. 지난 7월 첫 무대인 창모 공연은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고, 힙합과 클래식의 파격적인 결합으로 “기존에 없던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소수빈 공연 역시 포크의 서정성과 오케스트레이션의 깊이를 더한 감동적인 무대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23년 만에 개최되는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단독 콘서트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티켓링크에 따르면 베이비복스의 단독 콘서트 'BACK to V.O.X: New Breath'는 지난 12일 티켓 오픈 직후 일간 콘서트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6~2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제니스씨앤엠이 기획 및 주관을 맡았으며, 페이버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다. .2002년 이후 무려 23년 만에 성사된 이번 단독 콘서트는 베이비복스의 음악적 유산과 현재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무대로 기획됐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오랜 세월 기다려온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자, 세대를 초월한 감동의 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비복스는 이번 무대에서 수많은 히트곡은 물론,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구성으로 그간 전하지 못했던 진심 어린 메시지와 음악적 열정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 개최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 사이에서는 "드디어 그들이 돌아왔다", "베이비복스의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다니 꿈만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과거를 추억하는 차원을 넘
누에라(NouerA)가 오는 16일과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을 열고 노바(NovA, 팬덤명)와 가까이에서 호흡을 나눈다. 14일 소속사 누아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팬 콘서트는 누에라의 탄생과 발걸음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다양한 넘버들의 퍼포먼스는 물론 풍성한 토크 타임, 그리고 이벤트들을 마련한 행사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매력적인 개성을 만나볼 수 있는 유닛 무대를 비롯해 팬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코너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일본에서도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K-POP 기대주'이자 '빌보드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한 누에라는 서울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받아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누에라는 소속사를 통해 "노바 여러분과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하루하루가 설렘으로 가득하다. 여러분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많은 기대를 가져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의 활동을 마무리한 바
그룹 2AM의 멤버 임슬옹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팬콘서트를 연다. 임슬옹은 9월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콘서트 '옹 보딩(Ong Boarding)'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티켓 예매는 14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임슬옹은 2016년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지만, 팬들과의 직접적인 교감과 소통을 중심에 둔 '팬콘서트' 형식의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2AM 활동을 비롯해 솔로 앨범 발매, 드라마 OST 참여,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구축해 온 임슬옹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한층 진솔하고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대표곡들은 물론, 최근 발표한 신곡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인다. 여기에 아티스트의 솔직하고 유쾌한 토크 코너와 팬 참여 이벤트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공연명 '옹 보딩(Ong Boarding)'은 임슬옹의 이름에서 따온 '옹(Ong)'과 '탑승(Boarding)'을 결합한 것으로, 감성의 비행기를 타고 팬들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음악 여
13년 만에 열리는 이소은 단독 콘서트가 팬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전석 매진되며 추가 회차 오픈을 확정했다. NHN링크는 자사가 제작한 2025 이소은 콘서트 ‘Hello Again, Again.(헬로 어게인, 어게인.)’의 추가 공연을 오는 31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30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7월 말 티켓 오픈 직후부터 관심이 이어지면서 전석 매진을 기록, 결국 31일 추가 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Hello Again, Again.’은 가수 이소은이 2012년 9월 ‘Hello Again’ 이후 13년만에 선보이는 콘서트다.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았던 대표곡은 물론, 지난달 발매한 ‘이소은 시선 - Notes on a Poem’ 앨범의 신곡까지 두루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콘서트에 앞서 이소은은 팬들을 향해 “Hello Again, Again.은 다시 만나는 반가움, 그리고 Again이라는 말 사이의 쉼표에 내재된 시간의 이야기”라며, “두 시간 동안 음악 메이트가 되어 마음 한구석에 소중히 묻어둔 동심을 흔들어 희망과 즐거움으로 번지는 시간이 되기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SM클래식스)가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SM CLASSICS LIVE 2025 in SEOUL’을 오는 23~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SM CLASSICS LIVE’는 SM의 대표곡들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로,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성황리에 개최된 SM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다. SM 측은 "전 세계 클래식 팬과 K-POP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차웅의 지휘 아래 SM Classics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인 ‘SM Classics TOWN Orchestra’의 연주로, ‘클래식과 K-POP의 결합’이라는 SM Classics가 추구하는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보여줄 전망이다. 레드벨벳 ‘Feel My Rhythm’, NCT U ‘Make A Wish’, 에스파 ‘Black Mamba’, 엑소 ‘으르렁’,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로 짜여진 프로그램과 지난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 레드벨벳
그룹 비투비(BTOB) 이민혁(HUTA)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이민혁(허타) 콘서트 '훅 - 후 : 킹'(2025 LEEMINHYUK(HUTA) CONCERT 'HOOK - WHO : KING')'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에 따르면 이민혁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훅 - 후 : 킹'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민혁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22년 개최한 '붐(BOOM)'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이다. 당시 팬클럽 선예매 티켓 오픈과 동시에 3분 만에 2회차 전석이 매진돼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앞서 이민혁은 지난달 21일 3년 만의 솔로 앨범 '훅(HOOK)'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보하라(Bora)'를 포함한 7곡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올라운더' 역량을 뽐낸 것에 이어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여름을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오랜만에 솔로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이민혁은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할 환상적인 무대로 또
'홍대 인디음악 성지'로 불리는 공연장 롤링홀이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 ‘YB’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무대에 이어 ‘체리필터’와 ‘우즈(WOODZ)’ 협업 무대를 예고했다. 11일 롤링홀에 따르면, YB’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9월 13일 펼쳐지며 낭만밴드 '체리필터'와 역주행의 아이콘 '우즈'의 무대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롤링홀은 "이는 롤링홀 3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국내 페스티벌에서는 유일무이한 무대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에 대해선 특정 장르나 팬 층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시도하며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롤링홀이라는 상징성 있는 공연장의 기획력이 집약된 페스티벌이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페스티벌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타임테이블의 경우 색채가 비슷한 아티스트들을 비슷한 시간대에 횡으로 배치하기보다 같은 스테이지에 종으로 배치하는 구성을 보여주는 색다른 시도를 도입하며 관객 동선 배려와 스테이지별 브랜딩에 힘썼다. 헤드라
밴드 소란이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한 여름 클럽 투어 ‘BUCKETLIST’(이하 버킷리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1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7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전주, 광주, 춘천, 그리고 지난 주말 부산까지 두 달여에 걸쳐 이어진 밴드 소란의 이번 투어는 ‘언젠가 찾아가겠다’는 오래된 약속을 지키는 무대였다. 소속사 측은 "이번 투어는 단순한 지역 공연이 아니었다"라며 "작은 클럽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은 손끝이 닿을 듯한 거리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만들어낸 밀도 높은 순간의 연속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무대 위에서 쏟아지는 음악과 무대 아래에서 터져 나오는 함성이 한데 엮이며 각 도시마다 조금씩 다른 온도와 색을 띠었다는 것이다. 특히 매 공연마다 펼쳐진 ‘이 도시 이 노래’ 코너는 관객과 밴드가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순간이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이 직접 추천한, 각 도시에서 가장 듣고 싶은 곡들이 무대 위에서 새롭게 빛을 발했다. 평소 셋리스트에서 쉽게 들을 수 없던 숨겨진 명곡들이 시작되자 객석 곳곳에서는 놀라움과 반가움이 뒤섞인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보컬 고영배는 마지막 부산 공연에서 “이번 투어는 음악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