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오는 20일 오후 6시, 21일 오후 5시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이번 ‘2025 코요태스티벌’의 주제는 ‘흥’으로, 데뷔 28년차에 접어든 코요태가 지금까지 쌓아온 흥과 내공이 집약된 공연이다. 코요태는 지난 16일 공개된 홍보 영상을 통해 “흥 많으신 분들이 콘서트에 계속 와주시니까, 저희도 흥이 계속 오르고 있다. 이 기세를 서울까지 쭉 가져갈 것”이라며 더 업그레이드된 흥 파티를 예고했다. 최근 코요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스티벌’ 대구 공연 실황들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기대감은 더욱 뜨겁다. 한 관객과 무대에서 같이 노래를 부른 영상부터 관객들의 후기, 명곡 무대들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들이 공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게스트 임창정의 무대까지 공개되면서 서울 공연 게스트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20일과 21일 공연 각자 다른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게스트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로, 임창정에 이어 코요태와 환상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수 양파가 27년 만에 전국투어를 연다. 양파는 11월8일 오후 6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양파 전국투어 콘서트 '홈커밍'(HOMECOMING)을 개최한다. 1998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27년 만의 전국투어다. 대전 공연은 11월22일 오후 6시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추후 청주, 전주 등에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과 대전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18일과 19일 오후 5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번 전국투어는 양파의 28년 가수 활동을 총망라한 콘서트다. 양파가 직접 기획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송이의 사랑' '아디오'(ADDIO) '다 알아요' '사랑 그게 뭔데' 등 히트곡들은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발표하는 정규앨범 '파트1' 신곡과 MBC '복면가왕'에서 선보인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양파는 '복면가왕'에서 '앤틱거울'로 출연해 5연승 가왕 자리에 올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을 커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골든'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의 뛰어난 가창력과 깊어진 감성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가수 정승환이 약 3년 만에 연말 공연을 개최한다. 16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오는 12월 5~7일 3일간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정승환의 안녕, 겨울'은 정승환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군 복무 기간 제외) 연말에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정승환의 연말 공연은 '2022 정승환의 안녕, 겨울 : 그럼에도 사랑하게 될 날들' 개최 이후 약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정승환은 그간 탁월한 보컬 실력과 깊은 감성의 음색으로 여러 명곡을 탄생시키며 '감성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속에 정승환은 겨울에 최적화된 선곡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완벽한 라이브는 물론 특유의 재치 가득한 입담과 무대 매너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승환의 연말 공연은 NOL 티켓을 통해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팬클럽 선예매, 30일 오후 7시부터 일반 예매가 순차 진행된다.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두 번째 월드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5일 아이브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IVE WORLD TOUR 'SHOW WHAT I AM')'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돔(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의 막을 연다.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진행되며,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2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일반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8시부터 오픈된다. 아이브는 2023년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해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첫 투어임에도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을 추가했고,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KSPO 돔과 일본 '도쿄돔'에 입성하며 뜨거운 화제를
일본 음악과 문화를 집약한 체험형 컬처 캠페인 'J-POP.ZIP 2025'가 다채로운 라인업을 확정했다. 12일 주최사 유니버설 뮤직 재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동구의 스페이스 S50에서 개최되는 'J-POP.ZIP 2025'('제이팝.집 2025')에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9일엔 블라(blah)와 미소(Miso), 20일엔 위수(WISUE)와 민수(Minsu), 오타니 토모야(大谷智哉) 그리고 이브(YVES), 21일엔 연우(yeonwoo)와 주은(Jueun), 욘욘(YonYon)이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블라는 레이블 PAIX PER MIL 소속 아티스트다. 지난 2022년 싱글 '웃음을 지어도'로 가요계 데뷔 후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았다. 미소는 한국인 최초로 인디 뮤지션 육성 프로젝트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초청받았으며, 몽환적인 보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위수는 청량한 보컬과 따뜻한 가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민수는 2019년 발매한 '민수는 혼란스럽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오타니 토모야(大谷智哉)는 세가(SEGA) 인기 시리즈 게임음악을 담당한 DJ로 'J-POP.ZIP 2025'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월드투어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3~14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의 막을 연다. 티켓은 선예매 오픈 당일 매진을 기록해 이들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2회 공연 모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된다. 소속사 측은 "세븐틴은 새 시작을 향한 다짐으로 ‘SEVENTEEN WORLD TOUR [NEW_]’를 준비했다"라고 "이는 투어 제목 ‘NEW_’와 끝없이 펼쳐진 길을 걸어가는 포스터 속 멤버들의 모습에 고스란히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세트리스트 역시 이전과 다른 흐름으로 구성돼 이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국내외 대형 스타디움을 누벼온 세븐틴은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다양한 무대 장치와 화려한 연출로 다시 한번 ‘공연 장인’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단계적으로 공연장 규모를 늘려가며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키워왔다. 용산아트홀 대극장미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가수 영탁이 브랜드 콘서트 ‘탁쇼4’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지역을 발표했다. 지난달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이하 ’TAK SHOW4’)’를 진행 중인 영탁은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네 번째 전국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개최지로 경상북도 안동 안동실내체육관과 충청북도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을 공지했다. 이번 ‘TAK SHOW4’가 영탁과 공식 팬클럽인 영탁앤블루스(YOUNGTAK&BLUES)가 지난 20년을 함께 추억하는 스페셜한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탁스 어워즈’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만큼, 영탁은 추억이 깃든 지역에서 피날레 공연을 갖는다. 대형 트로피 형상으로 꾸며진 화려한 무대 디자인부터 폭죽, 레이저, 꽃가루 등 다채로운 효과에 장르와 시간을 초월한 영탁의 목소리로 특급 시상식을 방불케 한 ‘TAK SHOW4’는 지금의 영탁을 만들어준 화제의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에서 가장 처음 불렀던 ‘사내’부터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무대들로 구성돼 "감동까지 품은 콘서트"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외에도 그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떼창 유발곡’으로 화제를 모은 신곡 ‘주시고(Juic
가을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Grand Mint Festival 2025, 이하 GMF)’가 총 14팀이 새로이 합류한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GMF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GMF는 지난 3차 라인업을 통해 ‘김뜻돌’, ‘김수영’, ‘까치산’, ‘Daybreak(데이브레이크)’, ‘LUCY(루시)’, ‘리도어’, ‘소수빈’, ‘실리카겔’, ‘AKMU(악뮤)’, ‘오월오일’, ‘유다빈밴드’, ‘적재’, ‘정세운’, ‘정승환’, ‘GEMINI(제미나이)’, ‘george(죠지)’, ‘지소쿠리클럽’, ‘can’t be blue(캔트비블루)’, ‘KIK(킥)’, ‘터치드’, ‘TELEVISION OFF(텔레비전 오프)’, ‘PAMUNGKAS(파뭉카스)’, ‘페퍼톤스’, ‘폴킴’, ‘10CM(십센치)’, ‘GOGOHAWK(고고학)’, ‘공원’, ‘너드커넥션’, ‘데이먼스 이어’, ‘Dragon Pony(드래곤 포니)’, ‘LOW HIGH LOW(로우하이로우)’, ‘Micheal Kaneko(마이클 가네코)’, ‘멜로망스’, ‘범진’, ‘blah(블라)’, ‘소란’, ‘THE SOLUTIONS(솔루션스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솔라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아 투어 '솔라 (Solar) 3rd CONCERT 'Solaris''(이하 'Solaris')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솔라는 각양각색의 큐빅 장식으로 마치 별을 수놓은 듯한 블랙 드레스에 왕관을 쓴 채 등장,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솔라는 오는 10월 11~12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25일 홍콩, 11월 2일 가오슝, 11월 22일 싱가포르, 11월 30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5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Solaris'를 순차 진행한다. 솔라는 특유의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Solaris'는 우주 여행이 가능해진 2142년 팬들을 태운 항성 간 여객선 'Solaris호'의 여정을 콘셉트로 한다. 솔라가 지금껏 작성한 음악적 커리어를 우주선의 궤도처럼 풀어내며 진가를 선사할 계획이다. 솔라는 다음 달 11~12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아시아 투어 'Solaris'의 막을 연다.
밴드 솔루션스(THE SOLUTIONS)가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Scéne(쎈느)’에서 단독 콘서트 ‘FUTURE PUNK STAGE II (퓨처펑크 스테이지 II)’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 야외 공연으로 진행된다. 5일 공개된 포스터는 건물 위로 구조물이 얽힌 디자인과 네 멤버의 실루엣이 쎈느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을 담아내며, 실험성과 긴장감을 동시에 나타내며 기대를 모았다. ‘FUTURE PUNK STAGE’는 기존 공연장을 벗어나 낯선 공간에서 새로운 무대를 창조하고 문화를 덧입히는 솔루션스의 실험적 프로젝트다. 지난 6월 재개발을 앞둔 인왕아파트에서 열린 첫 번째 무대는 베란다를 무대 삼고 주차장을 객석으로 활용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공연 직후 SNS에서는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빠르게 확산됐고, 일부 매체에서는 솔루션스를 두고 ‘낭만밴드’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공연은 다양한 미디어와 뉴스에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고, 서대문구청으로부터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공연의 문법을 새로 쓴 솔루션스는 이번에는 성수동에서 그 실험을 이어간다. 공연이 열리는 쎈느(Scéne)는 과거 공장과 창고가 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