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싱어송라이터 로키드(Lokid)가 신곡 '마라톤'으로 초고속 컴백한다. 로키드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마라톤'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발매한 '고요해' 이후 한달 만이다. ‘마라톤’은 로키드가 작사, 작곡한 록 장르의 곡이다. 로키드의 매력적인 음색이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서 날아다니듯 펼쳐져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마라톤'을 사랑에 빗대 표현한 곡으로 곡의 후렴구 '완주하지 못 한 우리 사랑. 다시 시작하고 싶어. 이번엔 지키자. 우리의 마라톤'이라며 신선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아직까지 너무 맘 아프고 떳떳하지 못하지만 마주해야겠어', '너에게 들려줄 이 노래에 나의 다짐들을 담았거든'이라고 말하듯이 노래하는 구간이 곡에 더욱 집중하도록 만든다. 로키드는 인디씬에서 사운드클라우드와 여러 컴필레이션 프로젝트들을 통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신예 뮤지션이다. 2018년 EP 앨범 ‘Bubble Love (버블 러브)’로 데뷔했고 지난해에는 독보적인 감성을 담아낸 ‘Rain Fallin (레인 폴린)’과 ‘리본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앨범으로 발매된 ‘칵테일 사랑 (너에게만 좋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1년 간 월평균 79억7000만회 이상 K팝 음원이 스트리밍됐다. 이는 스포티파이의 국내 론칭 전 스트리밍 횟수 63억회와 비교했을 때 약 27% 증가한 수치다. 지난 15일 스포티파이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포티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184개국 가운데 한국 아티스트를 새로 발견한 청취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독일, 영국, 필리핀, 일본, 프랑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음악과 아티스트를 전 세계 청취자들에게 소개하는 플레이리스트인 ‘K팝 허브’는 14억3000만회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 1년 간 이용자들이 K팝 허브에 가장 많이 접속한 국가는 인도,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 대만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국내 론칭 후 여러 미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먼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이하이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프로젝트인 '홀리데이 싱글즈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지드래곤의 ‘그XX’를 한국계 여성 래퍼 오드리 누나(Audrey Nuna)가 커버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경기 군포문화재단이 인디계의 떠오르는 밴드 루시(LUCY)의 공연을 연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브랜드공연의 2022년 첫 공연이자 시리즈의 39번째 공연 '락앤락 콘서트(Rock & 樂 Concert)'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인 '락앤락 콘서트'는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락(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관객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시리즈다. '락앤락 콘서트'의 39번째 주인공인 밴드 루시(LUCY)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를 통해 앰비언스 사운드를 이용한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4인조 밴드다.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 2020년 정식밴드로 탄생한 루시는 첫 싱글 앨범 'DEAR'을 시작으로 'PANORAMA', '선잠', 'INSIDE' 등을 잇따라 발매하면서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모든 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높은 음악성을 뽐냈으며 아울러 다양한 장르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넓은 스펙트럼을 통해 루시만의 밴드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다. 크고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 지친 이들을 위해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라이블리 컴퍼니에서 특별한 아티스트들과의 컬러풀한, 컬러버레이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브-러리(Live&Gallery)' 콘서트는 장애인 미술작가의 스케치와 콘서트 관람객의 컬러링이 만나 작품을 완성, 모여진 완성작들은 3월 12일 콘서트에서 공연과 함께 작품으로 전시될 예정 이라고 전했다. 공연에는 ‘미안해’, ‘널 그리워하고 있어’ 등 많은 곡으로 마음 속 깊은 감정을 전해주는 보컬리스트 양다일과 ‘My Home(미스터선샤인 OST)’, ‘So When It Goes’ 등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몽환적 목소리가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사비나앤드론즈,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조금 취했어’ 등 감성 폭발 발라드 곡들로 짙은 감성을 전하는 보컬리스트 임재현, ‘서면역에서’, ‘참 많이 사랑했다’ 등 섬세하고 애틋한 감성이 가득한 3인조 보컬그룹 순순희 등이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허니아트도 함께한다. 콘서트를 통해 발달 장애인의 미술창작 및 사회활동을 돕고 티켓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의미를 더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스타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스타즈 온 스테이지'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이번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그 무대를 옮겨 '크로스오버'를 주제로 선보인다. 4월, 봄의 감성과 어울리는 편안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팬텀싱어3'의 주역인 테너 존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그리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유키 구라모토가 이번 무대의 주인공들이다. 첫째 날인 4월1일에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가 워너뮤직코리아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한 단독콘서트 '박현수-자화상' 무대를 올린다. 오는 3월에 발매될 박현수의 '자화상' 앨범에 수록된 신곡과 그의 자작곡 등을 가장 먼저 무대에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또 '슈퍼밴드2' 출신으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알고있지만'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무대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4월2일에는 테너 존노가 새 크로스오버 앨범 발매를 기념해 '존노-디 아더 사이드' 공연을 올린다. 지난해 워너클래식에서 발매한 데뷔앨범 'NSQG'가 테너로서 정체성을 보여준 클래식 앨범이었다면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글로벌 방송 아리랑TV가 추진하는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 ‘LIVE. ON’이 2월 25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마지막 무대를 빛내줄 싱어송라이터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2022년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주말 및 일부 요일을 제외한 10일 동안 총 73팀의 아티스트가 ‘LIVE. ON’ 무대에 오른다. ‘LIVE. ON’의 대미를 장식할 라인업 PART 2에는 싱어송라이터 하림을 비롯해 권순관, 밴드 데이브레이크, 가수 치즈, 김사월, 프롬, 혼성듀오 한살차이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 R&B부터 힙합·록·펑크·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2월 셋째 주와 넷째주 ‘LIVE. ON’ 무대에 올라 음악팬들의 오감을 사로잡는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아리랑TV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LIVE. ON’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음악공연 업계를 위한 국내 대중음악 지원사업이다.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과 뮤지션을 지원해 대중음악공연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추진됐으며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약 4개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랑이 오는 3월 1일 열리는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6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주요 후보들 가운데 이랑은 올해의 음반·노래·음악인과 포크 부문 노래 및 음반 후보 등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가 됐다.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최다 후보가 된 이랑은 누굴까? ‘시대를 반영하는 음악’, ‘음악 혁명가’,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는 평단과 언론이 싱어송라이터 이랑과 그녀의 음악을 수식하는 단어다. 아마 대중에게는 2017년 열린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일어났던 해프닝으로 잘 알려진 가수일 것이다. 그녀는 당시 ‘신의 놀이’로 ‘최우수 포크 노래’ 상을 받았지만, 시상식 무대에서 트로피를 경매에 부쳐 50만원에 팔았다. 센세이셔널했던 사건은 인디 음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의 실상을 잘 알린 상징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그러한 그녀가 지난해 정규앨범 3집 ‘늑대가 나타났다’로 돌아왔다. 이랑은 “이번 앨범은 ‘나의 이야기’에 집중했던 전작들과 달리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것을 목표로 작업했다. 어느 한 사람의 노래가 듣는 사람 자신의 이야기가 되는 모습을 상상하며 앨범을 만들었다”며 소개했다.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홍대 인디신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롤링홀의 27주년 기념공연에 참여하는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롤링홀은 개관 27주년 밴드 오프더메뉴, 포세컨즈(4SECONDS), 해리빅버튼, 아이즈 등 기념공연 3차 라인업을 10일 공개했다. 롤링홀의 이번 기념공연은 개관 27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기획공연으로 홍대 음악 신 전체와 폭 넒은 공연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록, 팝, 어쿠스틱,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롤링홀 공식 SNS에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떠오르는 신예 밴드 오프더메뉴를 비롯해 W24, 이글루베이, 9001, 해리빅버튼, 포세컨즈(4SECONDS), 다비(DAVII), 아이즈(IZ), 전진희, 김마리가 이름을 올렸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음악, 특히 공연장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공연 문화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코로나로 인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그 기회마저 줄어들어 너무 안타깝다"며 "현재는 뮤지션들과 함께 주어진 여건속에서 공연문화의 명맥을 잇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중이다. 또 공연장에 많이 오셔서 뮤지션들과 함께 서로에게 힐링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발표된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밴드 LUCY(루시)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콘서트를 진행한다. 밴드 루시는 단독콘서트 'Connect with LUCY'를 다음 달 5일 오후 3시, 7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Connect with LUCY'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장기화 된 코로나 사태로 의료진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국내 병원 10개를 지정해 2000명의 의료진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공연실황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밴드 루시는 2019년 JTBC '슈퍼밴드' 준우승팀으로 다른 밴드들과 달리 기타 대신 바이올린을 포함한 밴드라는 점이 차별점을 가졌다. 루시는 '슈퍼밴드' 당시 앰비언스 사운드를 활용한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주목을 받았으며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모두 매진 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2020년 5월 ‘개화 (Flowering)’를 시작으로, ‘조깅’, ‘선잠’, ‘히어로’까지 사계절을 의미하는 곡을 차례로 선보이면서 특색있는 밴드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드라마 '런 온',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너와 나의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은 싱어송라이터 김뮤지엄이 신곡을 발매한다. 김뮤지엄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앨범 ‘BLUE FOREST(블루 포레스트)’를 발매한다. 신보 ‘블루 포레스트’는 ‘281.31km EP’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EP 앨범으로, ‘생존’이라는 테마를 기반으로 김뮤지엄 자신의 20대를 울창한 숲으로 비유해 만들었다. 총 8트랙 가운데 타이틀곡 ‘SCOPE’는 렌즈로 인해 가깝게 보이는 사물의 익숙함을 노래한 곡으로 깊이 있는 노랫말과 섬세한 표현력이 특징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HERO’는 김뮤지엄이라는 가수 뒤의 사람 김현호의 고민을 녹아내 영웅의 쓸쓸함을 표현한 곡이며 Mnet ‘쇼미더머니9’에서 활약했던 래퍼 미란이가 참여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BLUE FOREST(블루 포레스트)’에는 ‘종로 물장수(Feat. OLNL(오르내림))’, ‘MAZE SEOUL(Feat. 럭셔리빌라)’, ‘Round And Round’, ‘Cullinan’, ‘GUARDIANS(Feat. 럭셔리빌라, 코발트브럼)’, ‘단계적 차이(Feat.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