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 코로나19 의료진 위해 'Connect with LUCY' 개최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밴드 LUCY(루시)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콘서트를 진행한다. 

 

 

밴드 루시는 단독콘서트 'Connect with LUCY'를 다음 달 5일 오후 3시, 7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Connect with LUCY'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장기화 된 코로나 사태로 의료진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국내 병원 10개를 지정해 2000명의 의료진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공연실황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밴드 루시는 2019년  JTBC '슈퍼밴드' 준우승팀으로 다른 밴드들과 달리 기타 대신 바이올린을 포함한 밴드라는 점이 차별점을 가졌다. 루시는 '슈퍼밴드' 당시 앰비언스 사운드를 활용한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주목을 받았으며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모두 매진 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2020년 5월 ‘개화 (Flowering)’를 시작으로, ‘조깅’, ‘선잠’, ‘히어로’까지 사계절을 의미하는 곡을 차례로 선보이면서 특색있는 밴드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드라마 '런 온',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 다양한 드라마의 OST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두 번째 EP 'BLUE' 역시 루시만의 독보적인 음악성이 돋보여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2월 10일 오후 2시에 오픈될 예정이며, 온라인 티켓은 인터파크와 라커스(LAKUS) 홈페이지, 오프라인 티켓은 예스24와 노들섬 사이트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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