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금천문화재단이 전통예술 공연 축제를 마련했다. 서울 금천문화재단은 금나래아트홀에서 전통예술 공연 축제 ‘상자루 페스티벌’을 8월 13일부터 5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인 국악 창작팀 ‘상자루’와 함께한다. 각 공연 일마다 전통, 밴드, 연극, 영상, 토크 등 그날의 주제에 맞춰 상자루의 기존 우수 작품과 신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자루’는 ‘변하지 않는 전통(상자음악)이라는 틀 안에서 자유롭고 새로운 한국식 현대음악(자루음악)을 표현해내는 젊은 유망 전통예술단체다. 조성윤(작곡, 기타), 남성훈(아쟁), 권효창(장구, 꽹과리) 세 명의 연주자가 지난 2014년 결성한 음악그룹으로, 올해 금나래아트홀을 거점으로 많은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8월 13일에 열리는 첫 번째 공연 ‘작은 전통 페스티벌’은 차세대 국악 연주자와 함께 창작 민속음악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17일에 두 번째 공연 ‘코리안 집시(KOREAN GIPSY)’에서는 상자루에게 ‘힙한 국악’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를 알 수 있는 신명 나는 연희 음악과 인터랙티브 영상 퍼포먼스가 어우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지니뮤직이 라이브 콘텐츠 '진희네 뮤직테라스'를 공개한다. 지니뮤직은 아티스트들이 라이브클립 촬영 현장에 관객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제작된 공연형 라이브 콘텐츠 ‘진희네 뮤직테라스’ 영상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진희네 뮤직테라스’에는 지니뮤직 유통 아티스트인 박소은, 윤딴딴, 안예은, 우예린이 초대됐다. 4명의 아티스트들은 모두 개성있는 싱어송라이터로 새롭게 출시한 자신의 신곡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말 싱글앨범 ‘백유화’를 발매한 안예은과 우예린은 건반 하나를 둘이 함께 연주하며 백유화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박소은은 이번 무대를 계기로 정규 앨범 ‘재활용’의 타이틀곡 ‘위스키 앤 위스키(Whiskey n Whiskey)’를 처음 선보였다. 또한 윤딴딴은 히트곡 ‘니가 보고싶은 밤’과 신곡 ‘그저 그런 이별 노래(With 윤딴딴 of 2016)’ 라이브를 펼쳤다. 뜨거운 열기속에 윤딴딴은 깜짝 앵콜곡으로 ‘겨울을 걷는다’를 선보였고, 즉석에서 팬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ㄴㄴㄴ’, ‘아로하’ 등을 소화했다. 지니뮤직이 처음 선보인 공연형 콘텐츠 ‘진희네 뮤직테라스’는 음악플랫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뉴페스타 2022' 페스티벌이 1차 라인업을 공개함과 동시에 얼리버드 티켓을 연다. '뉴페스타 2022' 페스티벌은 오는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JTBC ‘뉴페스타’는 대한민국 공연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꿀 자칭타칭 음악 전문가들의 페스티벌 심폐소생 프로젝트로, 음악과 공연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방송을 통해 각 장르의 레전드 뮤지션, 라이징 스타들이 총 출동해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그 중 어느 뮤지션이 페스티벌에 출연할지 관심이 높다. 출연진들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섬세한 편곡과 퍼포먼스로 원곡 이상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1차 라인업으로는 독보적 보컬리스트 거미, 퍼포먼스 힙합의 대가 다이나믹듀오, 감성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여신 송가인이 이름을 올려 ‘뉴페스타 2022’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강력한 1차 라인업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뉴페스타 2022’는 추후 방송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가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뉴페스타 2022’ 페스티벌은 1차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게인2'에서 독보적인 감성으로 주목받았던 싱어송라이터 서기가 컴백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C&D엔터테인먼트는 서기가 오는 28일 신곡을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컴백 소식과 함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컴백 스포 이미지 속 서기는 파란 하늘과 기차역을 배경으로 벤치에 앉아있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기는 2020년 8월 첫 싱글 '과제'로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해 처음으로 대중에 얼굴과 목소리를 알렸다. 당시 앳된 외모, 청아한 음색, 깊은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서기는 경연 내내 세대를 초월한 7080 감성으로 이선희, 유희열, 다비치 이해리, 김이나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으며, '싱어게인2' 최연소로 톱10 진출에 성공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서기는 첫 무대 이후 올 어게인을 받은 기념으로 방탄소년단(BTS)의 '아이 니드 유(I NEED U)' 댄스 커버를 보여줘 반전 매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본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서기의 영상에 '능력자 아미'라고 댓글을 남겨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6월 발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아시아 최대 재즈축제로 성장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는 10월 1~3일 개최되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해외 8팀·국내 7팀으로 구성된 1차 라인업을 11일 공개했다. 먼저 세계 재즈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조이 알렉산더(Joey Alexander)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대가들의 찬사와 함께 그래미상에 세 번 노미네이션 됐던 그가 자라섬재즈를 통해 처음 내한한다. 독일의 ECM 명가 레이블의 주역으로 자리잡은 이스라엘 출신의 트럼페터 아비샤이 코헨(Avishai Cohen)도 무대에 오른다. 그는 2016년 ECM 데뷔작부터 올해 발매한 'Naked Truth'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프로젝트를 함께 한 오리지널 퀄텟과 함께 내한한다. 또한 유럽 최고 피아니스트 네 명이 결성한 그룹 피아노포르테, 폴란드 재즈와 클래식, 재즈 힙합 등을 융합한 사운드로 잘 알려진 이에이비에스(EABS), 비엔나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스케치북 퀄텟(Sketchbook Quartet)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해외 뮤지션 이외에 국내 뮤지션들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국 대중음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제1회 부산버스킹페스타에서 '밴드 기린'이 대상을 차지했다. 부산문화회관은 지난 2일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2022 부산버스킹페스타' 최종 결선에서 '밴드기린'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밴드기린은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코프로젝트'는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부인'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장려상(상금 50만원)은 이창협이, 인기상(상금 50만원)은 '밴드 프롬어스'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성남 감독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연주력 있는 팀을 기준으로, 다양한 장르의 팀이 참여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몇몇 팀은 드라마 OST나 BGM 작업에도 바로 참여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와 대중성 그리고 음악성을 갖추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고 밝혔다. 부산버스킹페스타는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만들어주고 그들의 꿈을 실현해 주고자 하는 취지로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부산 버스킹 페스타'는 총 127팀이 참여했으며 서류 및 영상 심사와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팀이 결선무대에 진출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민수가 새 싱글 '오해 금지'로 돌아온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민수는 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 '오해 금지'는 뜨거운 여름에 맞이한 ‘제3의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신예 뮤지션 빅나티(BIG Naughty, 서동현)가 피처링으로 함께 했다. 빅나티는 ‘정이라고 하자’, ‘낭만교향곡’ 등 최근 발매한 신곡들로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신흥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해 금지’를 포함해 ‘타임 아웃(Time Out)’까지 총 2트랙으로 구성됐다. 싱어송라이터 민수는 2017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동상 출신이자, Collective Arts(콜렉티브 아츠)와의 콜라보를 통해 음악적으로 먼저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로 각종 브랜드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음악 외의 분야에서도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민수는 삼성 비스포크 서머 무비 OST ‘비 위드 미(BE with me)’, 애플 아이패드 광고 음원 삽입 ‘민수는 혼란스럽다’, 코스메틱 브랜드 ‘이니스프리’와의 협업 음원 ‘아이 라이크 미(I Li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제주 도내 뮤지션들에게 유명 작곡가들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엔터테인먼트 CJ ENM와 협업해 ‘JEMU 캠프’에 참가할 제주도 내 뮤지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JEMU 캠프의 프로그램은 '송캠프'와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먼저 '송캠프'는 2박 3일간 제주음악창작소에서 CJ ENM 오펜 출신 전문 작곡가와 도내 뮤지션과의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워크숍에서는 음악 전공자 혹은 작곡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발라드 및 밴드 작곡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JEMU 캠프에 함께하는 오펜 작곡가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권진아의 ‘위로’를 작사·작곡·편곡한 헨(HE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삽입된 CRUSH ‘둘만의 세상으로 가’를 공동 편곡한 제인스(JAYINS),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삽입된 조이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를 편곡한 룬디 블루스(LUNDI BLUES),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삽입된 원슈타인의 '존재만으로’ 작곡한 나이브(NAIV)가 참여한다. 특히 JEMU 캠프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에게는 송캠프를 통해 제작된 음원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대한민국 대표 대중음악차트 ‘가온차트’가 '써클차트'(CIRCLE CHART)로 재탄생한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는 글로벌 케이팝 차트 비전선포식을 열고, 써클차트를 통해 전세계적인 K-pop 열풍을 반영한 음악차트로 도약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 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계획들도 함께 공개했다. 음콘협은 써클차트 개발을 위해 유튜브(2020), 틱톡(2021), 스포티파이(2021), 애플뮤직(2022)과 공식적으로 데이터 제휴를 체결했다. 이로써 써클차트는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와 같은 국내 데이터와 함께 전 세계 K팝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수집하고 집계하는 차트로 거듭날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K팝 이용량을 써클차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에 운영되던 앨범차트에서 주간 판매량을 공개하기로 결정, 초동 판매량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소매점을 통한 최종 소비자 판매량 집계인 리테일 앨범차트의 국내·해외 판매량을 각각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에서는 음콘협이 세계음반산업협회(이하 IFPI)의 국내 대표단체(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개성 넘치는 싱어송라이터 김뜻돌이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7일 오전 10시30분 공개하는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 싱어송라이터 김뜻돌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뜻돌은 지난 4월 멜론의 인디음악 발굴 프로젝트 '트랙제로'의 '90년대생이 온다'편에 작년 9월 발매한 EP앨범 'COBALT'의 타이틀곡 '비 오는 거리에서 춤을 추자'가 소개되며 주목 받은바 있다.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서 김뜻돌은 독특한 예명을 짓게 된 배경과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자신의 노래에 담긴 의미, 하반기 활동 계획 등 다양한 스토리를 밝힌다. 김뜻돌은 지난 2020년 발매된 첫 정규앨범 '꿈에서 걸려온 전화'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부담감은 없지만 한번 상을 받으니 또 받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이제 진짜 뮤지션이네'라고 생각하는 계기도 됐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한다. 김뜻돌이 직접 꼽은 숨은 명곡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그중 한 곡인 3호선 버터플라이의 '창틀 위로 정오 같은'과 관련해 "EP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