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는 인디 뮤지션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라이브 공연을 지원하는 '2023 서울라이브' 공모를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라이브'는 서울시 유일 인디음악 지원 사업으로 올해 5회차를 맞는다. '서울라이브'는 서울문화재단이 인디음악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하며 뮤지션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등 인디음악 생태계의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라이브 공연,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에 매년 10:1의 경쟁률을 넘나드는 지원자가 몰리며 명실상부한 인디음악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엔데믹(endemic, 감염병 주기적 유행) 이후 더욱 활발해질 수요를 고려, 올해 '2023 서울라이브' 지원 사업에서는 '라이브 기획공연' 부분 모집이 참여 예술가의 수 등 공연규모에 따라 A트랙(소규모)과 B트랙(중규모·교류공연)으로 세분화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인디 뮤지션, 기획자, 공간 운영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인디음악 관련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인디 뮤지션의 활동 관련 프로젝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범내려온다'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던 이날치의 멤버 이나래와 신유진이 팀 활동을 종료한다. 이날치는 SNS를 통해 “이날치의 원년 멤버로서 지난 4년간 공연과 음반 활동을 함께 했던 이나래, 신유진의 활동이 종료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만큼 깊은 논의 끝에 이날치가 아닌 각자의 개인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면서 "두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멋진 새출발과 행보를 항상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신유진도 개인 소셜 미디어에 "저에게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들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하려 한다"면서 "이날치 활동 중에 감사했던 분들이 정말 많았다. 그에 보답할 수 있게 용기내려 본다"고 전했다. 한편 밴드 이날치는 7인조 밴드로 국악과 팝을 접목한 실험적인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20년 발표한 싱글 '호랑이'의 타이틀곡 '범 내려온다'로 제18회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수상하는 등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얻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팬텀싱어4'가 막강한 심사위원 라인업을 공개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팬텀싱어' 네 번째 시즌이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즌1부터 냉철한 시선과 진정성 넘치는 조언으로 역대급 싱어들을 발굴해 낸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감독 김문정, 세계적인 성악가 손혜수가 이번 시즌 역시 자리를 빛낸다. 또한 ‘팬텀싱어’ 시즌1, 2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오디션계 미다스의 손’ 윤종신이 돌아온다. 여기에 장르불문 올라운더 보컬 규현,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으로 금의환향한 뮤지컬계 흥행보증수표 박강현, 김동률·정재일과 협업하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끈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새롭게 합류한다.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레전드 심사위원 6인의 조합이 벌써 역대급 시즌을 예고한다. 특히 새로운 프로듀서 3인방이 눈길을 끈다. 가수 규현은 아이돌, 발라드, 뮤지컬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리플 멀티 보컬테이너. 다재다능한 실력파 아티스트 규현이 크로스오버 그룹을 꿈꾸는 참가자들의 어떤 개성과 매력을 끌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평소 ‘팬텀싱어’의 열혈 애청차였다”라고 밝힌 만큼, 규현이 심사위원으로서 보여줄 활약상이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인디뮤지션들이 혈액암 환우를 위한 기금마련 공연을 개최한다. 인디뮤지션들의 새로운 공연 브랜드 ‘NEVER STOP’이 혈액암 환우를 위한 기금마련 공연 ‘NEVER STOP_Vol.1’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2월 17일 오후 7시 30분 홍대 스페이스브릭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크라잉넛’을 비롯해 ‘갤럭시 익스프레스’, ‘스트릿건즈’, ‘타카피’, ‘A Lone Wolf Elegy Club’가 참여하며, 인디 음악 신(scene)의 새롭고 든든한 울타리를 통해 만든다는 취지 아래 올해 총 11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단법인 인디뮤지션협회와 ㈜스페이스브릭의 협업으로 만들어지는 이번 공연은 뮤지션 한명의 생일잔치를 콘셉트로 인디 음악 신 모두의 축제로 거듭난 ‘2023 경록절 마포르네상스’ 공연 종료 후, 휴가조차 반납하고 공연에 참여한 ‘크라잉넛’을 필두로 굴지의 인디밴드 4팀이 혈액암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친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사단법인 인디뮤지션협회 설립 때부터 함께한 창립 맴버 ‘크라잉넛’의 보컬 박윤식은 “음악으로 하여금 세상에 많은 울림을 주는 뮤지션 분들의 이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이승윤의 정규앨범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승윤의 정규 앨범 '꿈의 거처'가 발매 일주일 만에 초동 8만 장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1월 26일 이승윤은 2년 만에 정규 앨범 '꿈의 거처'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꿈의 거처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웃어주었어'와 올해 1월 공개한 '비싼 숙취'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꿈의 거처는 지난 3일 초동 판매량 8만 장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첫 전국투어 매진 소식도 전해졌다. 1월 30일 오픈된 '2023 이승윤 전국투어 콘서트 도킹' 서울 공연이 3분 만에 매진됐으며, 2월 3일 순차적으로 오픈된 대구, 부산, 대전 등 도시도 3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이승윤의 전국투어 도킹은 18~19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 1일 광주까지 약 두 달간 6개 도시에서 총 7회 진행된다. 이번 투어를 통해 약 2만명의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마름모 측은 "이번 공연은 이승윤의 첫 전국투어이자 정규 앨범 '꿈의 거처'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승윤의 노력이 담긴 음악들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얼터너티브 K-POP 그룹 바밍타이거가 '후지 록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이들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 '후지 록 페스티벌'에 참가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바밍타이거는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리조(Lizzo), 스트록스(The Strokes) 등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후지 록 페스티벌 2023'의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됐다. 바밍타이거는 1차 라인업에 포함된 유일한 한국 팀이다. 후지 록 페스티벌은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찾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로 일본 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페스티벌. 이 축제는 실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은 뮤지션만을 섭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바밍타이거는 오메가사피엔(Omega Sapien), 머드 더 스튜던트(Mudd the student), 소금(sogumm), 이수호(Leesuho) 등이 소속된 팀으로 지난해 9월 방탄소년단(BTS) RM과 함께한 싱글 '섹시느낌'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및 '핫 트렌딩 송즈' 차트 1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세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MSG워너비 M.O.M(이하 M.O.M)이 원슈타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M.O.M은 6일 원슈타인 개인 SNS를 통해 신곡 '지금 고백합니다'의 뮤직비디오 개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엔 블랙과 화이트 슈트 스타일링의 원슈타인이 등장한다. 원슈타인은 매력적이고 힘 있는 목소리로 곡의 분위기를 이끌며 시작부터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어 교복을 입은 학생의 뒷모습과 응원을 전하는 대화창, 놀이터에 혼자 앉아있는 친구의 기분을 띄워주기 위해 밝은 에너지로 웃음을 안기는 모습 등 흘러나오는 음악과 어우러지는 따듯하고 몽글몽글한 분위기가 공개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금 고백합니다' 뮤직비디오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돼 4가지 버전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기획 단계부터 M.O.M 네 명의 멤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으며, '공감'을 주제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린다. '지금 고백합니다'는 M.O.M이 지난해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뭉쳐 선보이는 신곡이다. M.O.M은 프로젝트 그룹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네 사람의 색채를 짙게 녹여낸 M.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첫 미주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것에 대한 소감을 언급했다.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5일(현지 시간)까지 포레스텔라는 로스엔젤레스, 밴쿠버, 뉴욕, 달라스, 애틀랜타 등 북미 5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는 K-크로스오버 그룹 최초 성과다. 이와 관련해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농담처럼 얘기하곤 했던 해외투어가 현실로 이뤄졌을 때 놀라움과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과연 해외에서 우리를 보러 와주실 분들이 계실까?’ 라는 설렘과 불안을 안고서 시작한 해외투어는 저희의 예상보다 훨씬 따뜻했고, 열정적이었고, 행복했습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매 순간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박수와 함성 소리에 낯선 곳이 아닌 아주 익숙한 곳에서 공연을 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희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관객분들을 보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받기도 했고, 모든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신 분들을 보며 더 나은 팀이 되어야겠다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진심을 담아 인사했다. 무엇보다 포레스텔라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포레스텔라가 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지니뮤직이 지니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광-희의 재즈전파사' 제작 1주년을 맞아 LP음악감상회를 개최한다. 지니뮤직은 오는 17일 LP 음악 감상회를 지니뮤직 사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광-회의 재즈전파사’는 20여년 간 재즈계에 몸 담아온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 김광현과 재즈 기자 류희성이 진행을 맡은 재즈 음악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광-희의 재즈전파사’는 49편이 공개됐다. 매회마다 일상에서 재즈음악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테마별 재즈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오디오콘텐츠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감상회에는 청취자 40명이 초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취자들은 지니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 ‘광-희의 재즈전파사’ 49회를 감상하고 감상평을 남기면 된다. 49회에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롤링스톤 매거진의 200대 보컬리스트에 오른 재즈아티스트 10명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아레사 프랭클린을 비롯해 빌리 홀리데이, 레이 찰스 등 세계적인 재즈아티스트들의 음악이야기가 담겨있다. 김정욱 지니뮤직 뉴비즈본부 본부장은 “광-희의 재즈전파사는 재즈음악을 좋아하는 찐팬들과 오프라인에서 LP음악을 감상하는 프로모션을 열고 아날로그 감성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유다빈밴드가 2023년 첫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5일 유다빈밴드는 서울 마포구 소재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단독콘서트 '클로버'를 개최했다. 콘서트에서 유다빈밴드는 정규 1집 '유다빈 밴드 1집'의 1번 트랙 '정말 오래도 걸렸네'와 타이틀곡 '마음으로'를 부르며 시작을 알렸다. 이후 '플라이', '백일몽', '우리의 밤' 등 다양한 셋리스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클로버 무대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커버곡인 '뉴진스-디토' '샘 스미스-언홀리'도 준비했다. 유다빈은 "봄이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에 '클로버'라는 이름으로 콘서트 이름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객들 또한 콘서트의 공식 명칭인 '클로버'를 따라 클로버 모양의 악세사리로 꾸미거나 초록색 옷을 맞춰 입는 모습을 보였다. 유다빈밴드는 이번 2023년 첫 번째 콘서틑 마치며 미발매 신곡 '꿈보다 더'와 '항해'를 공개하며 "올해 더 보여드릴게 많으니 앞으로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다빈밴드는 작년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에서 톱 3에 진출하며 이름을 알린 밴드이다. 이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