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데이비드 오가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데이비드 오는 3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된 네이버 바이브(VIBE) ‘파티룸’을 진행하면서 신곡에 대한소개와 함께 팬들과 아야기를 나눴다. 신곡 ‘버즈(Birds, 회상)’와 ‘유(U, 너에게)’를 소개하며 인사한 데이비드 오는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겨울에 어울리는 발라드 곡과 함께 돌아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썼던 노래 중 이대로 묵혀두기엔 아깝다는 곡들을 모아 이번에 발매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각 곡에 담긴 의미부터 작업기, 타이틀곡을 선정하게 된 과정들까지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러면서 데이비드 오는 “이 세 노래가 정말 특별하다. 3년 정도 인디밴드를 할 당시 썼던 곡”이라며 “밴드해체 등 그때 사정상 발매하지 못했던 노래들을 이번에 발매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와중에도 “제가 교포라 중간에 말이 막혀도 이해하길 바란다”, “혼자 이렇게소개하고 이야기를 하려니 어색하다”라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데이비드 오는 “제가 발라드곡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사실 앨범을 발매하기 전 걱정이많았는데 어떻게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지니뮤직이 프리미엄 공연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지니뮤직은 실시간 라이브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를 통해 오프라인 공연을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인 '지니타임티켓'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지니뮤직 유료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스테이지(STAYG)에 접속을 한 뒤 지니뮤직 회원 아이디 로그인 연동을 통해 콘서트 뿐 아니라 뮤지컬과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티켓을 특별가로 구매하는 방식이다. 지니뮤직은 ‘지니타임티켓’ 서비스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오프라인 공연 혜택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최근 ‘지니타임티켓’은 자이언티, 원슈타인 등이 출연한 힙합 아티스트 공연부터 정동하, 변진섭 등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콘서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 음악과 공연 감상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최근 문화 소비성향을 반영함과 동시에 지니 유료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자 매주 새로운 공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같은 방식으로 지니뮤직은 플랫폼 유저들을 오프라인 공연으로 이끌어 고객의 문화 경험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풍성한 문화 생활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김경록이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3일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김경록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김경록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경록은 2004년 3인조 보컬 그룹 V.O.S로 데뷔했으며, 현재까지 그룹 활동과 공연, 솔로 음반 활동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12월 29일 솔로로 컴백해 디지털 싱글 '모든 만약을 더하면'을 발매하며 음원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등 김경록만의 매력을 녹여낸 곡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경록과 손을 잡은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안예은, 낯선아이, 범진, 노디시카 등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속해 있는 회사로 다양한 콘텐츠 및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미국 유명 음악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대 가장 위대한 가수 200(The 200 Greatest Singers of All Time)' 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현지시간) 롤링스톤은 사내 직원들과 주요 기고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지난 100년간 대중음악계에서 활동한 가수를 대상으로 선정한 순위를 발표했다. 한국 가수가 이 순위에 든 것은 처음으로 아이유는 135위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아이유는 2010년 히트곡 ‘좋은 날’ 이후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가수 중 한 명이 됐다”며 “폭넓은 음역대와 강력한 전달력, 그리고 보사노바에서 1990년대 실내 팝, 재즈에서 발라드로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또한 정국은 191위를 차지했다. 롤링스톤은 “정국은 매우 재능 있는 가수”라며 “그는 강력한 퍼포머이고 여러 곡을 썼으며 어린 나이에 성공을 경험했음에도 매우 성실하고 겸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역대 가장 위대한 가수 200' 1위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어리사 프랭클린이 차지했다. ‘솔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프랭클린은 1987년 여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아티스트 xooos(수스)가 콜드 수장 뮤직 레이블 WAVY(웨이비)에 합류한다. WAVY는 12월 28일 공식 SNS를 통해 xooos의 프로필 사진을 업로드하며 영입 소식을 밝혔다. xooos는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다. xooos가 부른 찰리푸스의 'Light Switch' 커버 영상은 조회 수 3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커버 영상을 공개했던 'Out of Time'의 원곡자인 세계적인 팝스타 The Weeknd가 SNS를 통해 xooos를 샤라웃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웨이비의 수장으로 있는 만큼, 매력적인 음색으로 다양한 팝 음악을 들려주며 유튜브씬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xooos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도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웨이비에는 콜드를 비롯해 프로듀싱팀 베이스캠프(basecamp), 지우(Jiwoo), 안병웅, 카키(Khakii) 등이 소속돼 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이승윤이 뮤직비디오에서 로커로 변신했다. 이승윤의 새로운 싱글 타이틀곡 '비싼 숙취'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28일 저녁 6시 이승윤 개인 및 소속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비싼 숙취'는 내년 1월 6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이승윤 정규앨범 프로젝트의 두 번째 선공개곡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날선 로커의 모습으로 등장한 이승윤은 한 손엔 술병, 한 손엔 술잔을 들고 공허한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다 술잔을 던지는 엔딩을 남기며 풀 버전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소속사 마름모는 "이승윤은 1월 말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막바지 작업에 영혼을 담아 임하고 있다. 신년에는 좋은 이벤트도 있으니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따듯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싱글 '웃어주었어'로 별다른 활동 없이 MBC '쇼 음악중심' 차트 1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던 이승윤은 온라인 예능, 방송 및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정규앨범 발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작곡가와 편곡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미디음악 발전을 꾀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음악미디협회를 발족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강서구 한국음악저작권 협회에서 한국음악미디협회 창립총회를 열고 그룹 쿨의 ‘아로하’를 작곡한 위종수 작곡가를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를 작곡한 이승한 작곡가가 사무총장을 맡는다. 사단법인 한국음악미디협회는 컴퓨터를 활용해 제작하는 미디(MIDI) 음악 창작자들의 권리 보호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창작자들은 미디음악이 없이는 노래를 창작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지만 제도적인 보호 장치가 없어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해왔다.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히트곡 작곡가인 베테랑 뮤지션들이 하나로 뭉쳐 창작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에 나설 방침이다. 또 여러 공익적인 활동들을 통한 미디음악의 발전을 도모해갈 계획이다. 사단법인 한국음악미디협회에는 ‘사랑을 할거야’, ‘샤방샤방’.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예뻐예뻐’등을 창작한 히트 작곡가들이 대거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박재범이 KBS 심야 뮤직쇼의 계보를 잇는다. 28일 KBS 측은 KBS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THE SEASONS)’가 내년 2월 중 론칭되는 소식과 함께 첫 번째 시즌의 MC로는 가수 박재범이 나선다고 밝혔다. ‘더 시즌즈’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갈 신규 뮤직 토크쇼다. 특히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더 다양하고, 더 색다르게 진행될 ‘더 시즌즈’의 첫 번째 MC로는 데뷔 15년 차 뮤지션이자 댄스, 랩, 노래, 프로듀싱까지 다재다능한 능력을 입증해온 박재범이 발탁됐다. 이번 ‘더 시즌즈’를 통해 지상파 단독 MC에 첫 도전하게 된 박재범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채로운 음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편견 없는 시선으로 뮤지션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진솔한 토크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개관한 온라인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튜디오 ‘KOCCA뮤직스튜디오’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KOCCA스튜디오는 그동안 온라인 전용공간이 적고 높은 임대료와 관련 설비 및 기자재 부담이 커 공연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획사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콘진원은 올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여개 이상의 온라인 공연과 음악·영상·팬미팅 제작을 지원했다. 중소기획사들이 다양한 공연을 기획, 제작할 수 있도록 쇼케이스 성격의 공연을 제작해 누적 조회수 580만회 달성(22년 5월 9일 기준)과 유튜브채널인 KOCCA MUSIC은 올 한 해 구독자 11.9만명 이상을 달성하며(22년 11월 16일 기준) 유튜브 실버버튼을 획득하는 성과도 얻었다. ON THE K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멀티캐스팅 방식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동시 접속자 10만, 공연 관람 83만 뷰를 기록하며(22년 3월 23일 기준) 많은 해외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KOCCA뮤직스튜디오는 “지금까지의 온라인 공연 제작 경험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지난 6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이어진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 사업 ‘라이브 온 (LIVE. ON)’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라이브 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아리랑국제방송이 주최하는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규모 공연장과 줄어든 공연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뮤지션들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대한가수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운영을 맡아 다양하고 더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인디와 트로트, 케이팝 세 부문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인디 부문에 830팀, 트로트 부문에 455팀, 케이팝 부문에 210팀이 지원했다. 공연의 감소와 공연장의 축소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는 인디 뮤지션이 가장 많음이 증명됐다. 당초 440팀의 아티스트를 지원할 예정이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 수에 운영비를 대폭 감축해 결격사유가 있는 팀을 제외한 지원팀 전체인 764팀을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팀에서 5팀의 공연을 오랜 기간 진행하기위해 최대한 적은 인력으로 제작비를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