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가 24일부터 시작된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4~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 FINAL’(이하 ‘‘WALK THE LINE’ : FINA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선예매 오픈 직후 시야제한석 일부를 포함한 3회차 좌석이 매진된 데 이어 일반 예매로 추가로 오픈된 시야제한석까지 완판되며 엔하이픈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된다. 엔하이픈은 지난 1년 간 18개 도시, 총 29회 공연에서 64만 6000여 명의 엔진(ENGENE.팬덤명)과 함께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펼치며 ‘공연 강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들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강렬한 무대는 물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세 번째 월드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10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스타디움과 돔 등 대형 공연장 중심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BTS) 진의 앙코르 팬콘서트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10월 31일~11월 1일 이틀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RUNSEOKJIN_EP.TOUR_ENCOR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 진은 공연을 앞두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기대감을 한층 높일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Q. 앙코르 팬콘서트에서 가장 기대되는 순간 지난 공연에서 아미(ARMY.팬덤명)분들께서 노래를 부르고 제가 제목을 맞추는 코너가 있었다. 팬분들 중에 “우리가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해 아쉬웠다”라는 글을 쓰신 분들이 있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그 부분을 더 열심히 준비해보겠다”라고 하시더라. 제 기준에서는 다들 정말 재밌게 잘 불러주셨다고 생각했는데.(웃음) 그래서 정말 기대가 크다. 야외 공연이라 날씨가 조금 쌀쌀할 수도 있어서 따뜻하게 입고 오시면 좋겠다. 당일 공연의 열기는 제가 책임지겠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와주시길 바란다. Q. 지난 투어와 비교해 달라진 점 6월 고양 팬콘서트보다 규모를 더 확장해 관객 분들과
가수 손태진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2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12월 6~7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대구, 부산에서 ‘2025 손태진 전국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이하 'It's Son Time')를 이어가며 올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It's Son Time'은 '손태진의 시간이 시작된다'는 의미로 화려한 조명 아래 수많은 시간의 여운이 모여 완성되는 감동의 무대를 예고한다. 그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클래식 기반의 탄탄한 보컬, 재치 있는 무대 매너를 집약해 팬들과 만난다. 특히 2025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전국 투어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롯한 진심을 공연 전반에 담아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손태진의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물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손태진은 올해 전석 매진 속에 단독 팬미팅 'You Are My SonShine'을 성료한 데 이어 최근 SBS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 ENA '길치라도 괜찮아', 유튜브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시즌2 등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팬층의 폭넓은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다재다능한 매력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연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23일 소속사 어나더에 따르면, 권진아는 오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2025 연말 콘서트 ‘This Winter : Best Wishes’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권진아가 데뷔 첫 단독 공연 ‘나의 모양’에서 팬송 ‘널 만나려고’를 처음 선보였던 바로 그 장소에서 6년 만에 다시 열리는 무대다. 권진아는 기타 하나에 의지해 조용히 노래를 건네던 소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대표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이자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서사를 압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소극장에서 5일간 이어지는 ‘This Winter : Best Wishes’는 권진아의 단독 공연 중 최다 회차로 진행된다. 오롯이 목소리와 음악에 집중해 아티스트로서의 꾸준한 성장과 변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국내외에서 프로듀서이자 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인 홍소진을 비롯한 트리오 세션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꾸려진 음악적 파트너들과의 세심한 조율을 통해 탄생한 편곡과 밴드사운드, 기타를 잡은 권진아의 케미스트리 또한 기대를 모은다. 권진
가수 규현이 EP 발매에 이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열며 2025년 남은 하반기를 꽉 채운다. 23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규현은 오는 12월 19~21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규현 (KYUHYUN) Concert 'The Classic''(이하 'The Classic')을 개최한다. 'The Classic'은 규현이 11월 20일 발매하는 EP와 동명으로 진행된다. 규현의 목소리로 완성되는 단 하나의 클래식을 예고한 것이다. 규현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해의 끝을 풍성한 선율로 물들이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규현은 'The Classic'을 통해 신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빛깔의 세트리스트를 통해 무대 위 또 하나의 이야기를 펼쳐내며 연말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단독 콘서트에 앞서 규현은 EP 'The Classic'을 선보인다. 이는 발라더 규현의 구심점을 되짚는 EP로, 규현 하면 떠오르는 발라드곡들로 리스너들과 깊은 교감을 나눈다. 규현만의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규현의 단독 콘서트는 NOL 티켓을 통해 오는 24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 29일 오후 8
일본의 피아노 재즈 트리오 Kazumi Tateishi Trio(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가 전국 8개 도시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22일 공연주최사인 지누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피아노의 Kazumi Tateishi(타테이시 카즈미), 콘트라베이스의 Shinobu Sato(사토 시노부), 드럼의 Mao Suzuki(스즈키 마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를 재즈로 재해석한 'Ghibli meets Jazz' 시리즈로 일본 아마존 재즈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1~2019년과 2022~2024년에 이어 13년째 내한공연을 개최하는 이들은 지난 10여 년간 매해 매진 행진을 이어오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재즈 트리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깊어진 선율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5년 내한공연은 두 가지 다른 테마로 구성된다. '지브리, 재즈를 만나다(GHIBLI meets JAZZ)'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토토로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곡들을 특유의 곡 해석과 뛰어난 편곡
뮤직 페스티벌 ‘SOMEDAY’가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프로젝트 ‘SOMEDAY CHRISTMAS 2025(썸데이 크리스마스)’를 오는 12월 25일과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9월 발표된 1차 라인업 이후 관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최 측은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축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라인업에는 까치산, 다섯, 신인류, 에이엠피(AxMxP), 유다빈밴드, 윤마치, 프랭클리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1차 라인업의 10CM, 엔플라잉, 터치드, 한로로와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이 완성됐다는 평이다. 올해 정규 2집 ‘CODA’를 발매한 유다빈밴드는 군입대를 앞둔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할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EP ‘죄악극성(EVIL AND II)’로 주목받고 있는 까치산과 청춘의 감성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는 밴드 다섯도 이름을 올렸다. 차세대 밴드로 주목받는 신인류와 FNC엔터테인먼트 신예 밴드 에이엠피(AxMxP), 부산 출신 밴드 프랭클리 역시 공연에 참여한다. ‘루키 밴드의 표본’으로 평가받는 신인류는 첫 정규 앨범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으며, 프랭클리는 부산국제록페스티
일본의 3인조 록밴드 LET ME KNOW(렛미노우)가 오는 12월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21일 공연기획사 위트에 따르면, 렛미노우는 서울과 도쿄를 무대로 하는 새로운 공연 시리즈 ‘LET ME KNOW ONEMAN LIVE – SCENE_2526 –’을 지난 20일 공개하며, 오는 12월 20일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의 공연을 예고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의 내한 무대보다 한층 더 큰 규모로, 렛미노우는 더 많은 한국 팬들과 만난다. 렛미노우는 5월 피크페스티벌, 7월 단독 공연, 9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만 벌써 네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지난 9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는 밴드의 슬로건 ‘노스텔직 모던(Nostalgic Modern)’을 감각적인 연출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곡으로 신곡 ‘Remember Summer Love’를 선보이면서 무대 LED에 ‘고마워요! 또 만나요!!’라는 한국어 메시지를 띄워 팬들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국을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온 렛미노우의 단독 공연은 NOL TICKET(놀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오는 23일 오후 6시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전역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WOODZ PREVIEW CONCERT : index_00’ 포스터를 공개하고, 우즈가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무드가 공존하는 디자인의 포스터에서 우즈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헝클어진 듯한 헤어스타일을 통해 자유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빛이 바랜 듯한 질감과 폰트, 세계적 아트디렉터 폴 니콜슨(Paul Nicholson)이 디자인한 우즈 공식 로고까지 어우러지며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해 1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OO-LI’ FINALE 서울 공연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자, 군 전역 후 처음으로 열리는 콘서트다. 우즈는 군 복무 중 자작곡 ‘Drowning(드라우닝)’이 음원 차트 역주행과 함께 음악방송 1위까지 기록하며 '군 공백기 신화’를 썼고, 현재까지도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발매한 디지털 싱글 ‘
밴드 쏜애플이 단독 콘서트 ‘바다와 구름과 무대’를 개최한다. 20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쏜애플은 오는 12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새롭게 공개된 이번 공연의 포스터는 마치 세계수(世界樹)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나무를 중심으로, 그 뒤로는 붉게 타오르는 뭉게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 뿌리는 물 아래로 길게 뻗어 또 다른 세계를 품고 있으며, 바다와 구름, 하늘과 땅이 맞닿은 초현실적인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에는 보컬 윤성현의 내레이션이 담긴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소속사 측은 “쏜애플의 명성에 걸맞는 규모로 무대를 준비 중에 있으며, 새로운 작업물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쏜애플은 올해 브랜드 공연 ‘불구경’으로 10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브랜드로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어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불구경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단독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비롯한 여럿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쏜애플이 이번 ‘바다와 구름과 무대’를 통해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