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DAY6)가 K팝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해 새 지평을 연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더 프레젠트(The Present)'를 연다. 이는 국내 밴드 사상 첫 고척돔 입성 공연이자 2023년 12월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유 아 마이 데이(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 You are My Day')'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하는 스페셜 콘서트이다. 2024년 데이식스는 직접 만든 음악으로 숱한 기록을 달성하며 '데이식스의 해'를 완성했다. 여백기를 마친 올해 3월 앨범 '포에버(Fourever)'로 마이데이(My Day, 팬덤명)에게 영원을 노래했고, 9월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로는 위로가 담긴 세상을 살아나가는 힘을 선물했다. 앨범 '밴드 에이드'의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음원 사이트 멜론의 ‘톱 100’ 차트 첫 1위를 달성하며 정상에 붙박이 했고 멜론 일간·주간 차트까지 휩쓸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게다가 '포에버'의 수록곡 '해피(HAPPY
가수 규현이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린다. 20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규현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아시아 투어 ‘컬러스(‘COLORS’)’를 개최한다. '컬러스'는 규현이 지난달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서울 3회차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됐다. 규현은 이번 공연 '컬러스'를 통해 정규 앨범에 수록된 신곡 무대와 함께 솔로 데뷔 10년 발자취를 집약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규현은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규 앨범 ‘컬러스’를 지난달 27일 발매한 바 있다. 앨범은 가슴 아픈 이별의 후유증을 노래한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Unending Days)’ 등 규현의 폭 넓은 보컬과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로 채워졌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규현이 쌓아온 음악적 성취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며 마치 프리즘처럼 빛을 발하는 음악 세계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규현은 서울 공연에 이어 가오슝, 홍콩, 자카르타, 타이베이, 요코하마, 방콕, 마카오
일본의 펑크 록 밴드 엘르가든(ELLEGARDEN, エルレガ-デン)이 내년 3월 21~22일 이틀 동안 ‘Boys are Back in the East Tour 2024: Revival’를 주제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18일 공연주최사인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일본 치바현에서 결성한 엘르가든은 보컬&기타의 호소미 타케시, 기타의 우부카타 신이치, 베이스의 타카다 유이치, 드럼의 타카하시 히로타카로 이루어진 4인조 록 밴드이다. 지난해 ‘Boys are Back in the East Tour 2023’의 일환으로 내한공연을 펼쳤던 엘르가든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을 기록, 추가 공연까지 이어가며 한국 내 견고한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이후 엘르가든은 카사비안(Kasabian), 앤-마리(Anne-Marie), 스파이에어(SPYAIR, スパイエア?)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2024’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참여하며 또 한번 주목 받았다. 페스티벌 직후 발표한 예스24 라이브홀 단독 공연 일정은 국내외 음악 팬들의 열띤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초 2024년 11월
베이비몬스터 아현이 자신의 존재감을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각인했던, 화제의 '데인저러슬리(Dangerously)' 커버를 데뷔 첫 콘서트에서 라이브 무대로 펼친다.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25~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서울공연 '헬로 몬스터즈(HELLO MONSTERS)'을 개최한다. 이들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오직 공연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YG 측은 "아현의 '데인저러슬리'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멤버 전원이 솔로 스테이지 등의 스페셜 무대들을 연습 중"이라고 알렸다. 아현의 이번 커버 무대는 글로벌 팬들 앞에서 풍성한 사운드 속 라이브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여서 관심이 모아진다. 데뷔 전 공개했던 그의 '데인저러슬리' 커버 영상은 폭발적인 고음,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수준급의 테크닉으로 음악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실제 해당 커버는 원곡자인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호평을 이끌어 낸 데 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만 조회수 50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남은 여섯 멤버의 무대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본격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블로그에 '첫 번째 북미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즈>(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IN NORTH AMERICA)'를 게재하며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월 28일 미국 뉴저지 뉴아크, 3월 2일 로스엔젤레스에서 각각 1회씩 공연을 개최한다. 뉴아크 공연은 푸르덴셜 센터에서, 로스엔젤레스 공연은 기아 포럼에서 열린다. 북미 관객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데다 공식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 걸그룹이 현지 주요 아레나 공연장에 초고속 입성하게 된 것은 작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고 YG 측은 설명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드립(DRIP)’을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149위로 첫 진입하며 글로벌 잠재력을 증명했다. 미국 빌보드 등의 유력 외신 또한 '2024년 가장 유망한 K팝 신인'으로 꼽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던 터라 이들의 새로운 발걸음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25
웨이션브이(WayV)가 첫 단독 콘서트 투어의 서울 파이널 공연을 내년 2월 개최한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웨이션브이는 내년 2월 22~23일 이틀 동안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콘서트 ‘[온 더 웨이] 파이널([ON THE Way] FINAL)’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서울 공연은 지난 8월 나고야에서 시작해 베이징, 광저우, 우한, 상하이, 청두, 난징, 고베, 도쿄, 자카르타, 방콕, 타이베이를 거쳐, 오는 1월 4일 홍콩, 2월 15일 마카오로 이어지는 첫 단독 콘서트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자리이자 웨이션브이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16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 17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각각 오픈된다. 웨이션브이는 지난달 25일 미니 6집 ‘프리퀀시(FREQUENCY)’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첫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음악방송 총 3관왕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오는14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 곡 ‘프리퀀시’ 무대를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연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5일 롤링홀과 JMG(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범진은 오는 22일 롤링홀에서 ‘BUMKLE:Love & Rudolph, 크리스마스의 비밀을 찾아라!’를 주제로 연말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범진은 감미로운 선율과 독보적이면서 특이한 보이스 컬러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솔로와 연인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무대와 특별한 시크릿 이벤트도 준비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선물 같은 연말 크리스마스 공연 무대를 꾸미겠다는 생각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범진이 작년 연말 개최한 콘서트는 티켓 오픈 1초만에 매진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차분한 목소리와 단정한 외모로 관객들에게 대세 싱어송라이터 등의 큰 호평을 받으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근 범진은 ‘나이테(Growth Ring)’를 비롯한 11곡이 수록된 정규앨범을 발매한 후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컬투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엔 EBS 라디오 ‘밤의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범진은 정규앨범 ‘나이테’를 소개하고, 아울러 라이브를 선사했다. 신보에 대해 범진은 “나이테를
밴드 뷰렛이 공연 기획 레이블 디깅온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개최한다. 5일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뷰렛은 오는 27일 오후 8시 홍대 벨로주에서 단독 공연 ‘뷰렛 이즈 마이 페이버릿 송(Biuret is my favorite so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이날 오후 8시 예매처 멜론티켓에서 오픈된다. 뷰렛과 디깅온이 준비한 단독 공연‘뷰렛 이즈 마이 페이버릿 송’은 레트로 콘셉트로 구성돼 색다른 즐거움을 예고하고 있다. 1부에서는 그때 그 시절 음악다방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2부에서는 뷰렛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레트로 감성을 살린 공연이 기대되는 가운데, 뷰렛은 라이브 실력과 새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아울 뷰렛의 단독 공연을 예매한 모든 관객에게는 뷰렛의 미공개 포토카드가 증정된다. 이번 공연을 함께 준비한 디깅온(DIGGING ON)은 앞서 ‘올블레스 시그니처’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목 받고 있는 공연 기획 레이블이다. 디깅온은 프로덕션 능력과 아티스트들에 대한 배려로 많은 인디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뷰
오는 12월 30~31일 이틀 동안 고양 킨텍스 5홀에서 개최될 예정인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4-2025(이하 CDF)’가 새롭게 합류한 총 8팀을 포함한 최종 라인업(출연진)을 발표했다. 기성 및 신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출연진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1차, 2차 라인업에 이어 모든 팀을 밴드로 구성한 최종 라인업 또한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지난 2차까지 공개된 라인업에는 ‘87dance(팔칠댄스)’, ‘나상현씨밴드’, ‘Dragon Pony(드래곤포니)’, ‘SURL(설)’, ‘쏜애플’,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월오일’, ‘와와와’, ‘ONEWE(원위)’, ‘잭킹콩’, ‘PATZ(파츠)’, ‘갤럭시 익스프레스’, ‘노브레인’, ‘New Link(뉴링크)’, ‘리도어’, ‘브로콜리너마저’, ‘THE SOLUTIONS(솔루션스)’, ‘Snake Chicken Soup(스네이크 치킨 수프)’, ‘jisokuryClub(지소쿠리클럽)’, ‘크라잉넛’, ‘터치드’, ‘톡식’ 등이 포함된 바 있다. 첫날인 12월 30일 라인업에는 20년간 끊임없이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가 내년 4월 단독 공연으로 처음 한국을 찾는다. 3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2025년 4월 6일 오후 6시 서울 명화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대표적인 여성 뮤지션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2019년 싱글 ‘민 잇(Mean It)’으로 데뷔했다. ‘아이 미스 유, 아임 소리(I miss you, I'm sorry)’, ‘21’ 등이 수록된 첫 EP ‘마이너(minor)’(2020)에 이어 두 번째 EP ‘디스 이즈 왓 잇 필스 라이크(This Is What It Feels Like)’(2021)를 통해 베드룸팝과 인디팝의 감성적인 사운드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2022년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사우어(Sour)’ 북미 투어의 오프닝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더욱 인지도를 넓혔다. 2023년 발표한 첫 스튜디오 앨범 ‘굿 리던스(Good Riddance)’는 빌보드 ‘올해의 베스트 앨범 50’에 오르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포브스 ‘30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