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신생 기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그리핀 엔터테인먼트는 3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 온유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그리핀 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리핀 엔터테인먼트는 보석을 지키는 동물 그리핀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지코 매니저 출신인 장문성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이 회사의 1호 아티스트인 온유는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온유는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포근한 분위기의 니트 착장으로 멋을 낸 온유는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선보였다. 온유는 그룹 샤이니는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이스'(VOICE), '다이스'(DICE) 등 두 장의 미니앨범과 '서클'(Circle) 등 한 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국내와 일본을 넘나들며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갖춘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굳혔다. 그는 지난해 건강상의 문제로 그룹 활동을 중단했으며, 향후 활동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 국내에선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 이 TV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등 데뷔 초기부터 질주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6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민주·모카 원희 이로하)이 지난달 25일 발매한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Magnetic(마그네틱)'이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3위, 33위를 기록했다. 이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중 최고 순위다. 또 'SUPER REAL ME'는 월드 앨범에서 10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차트 히트시커스 앨범에서 15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 첫 주에 총 4개의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성적도 두드러진다. K팝 걸그룹 데뷔곡 최초로 데뷔 당일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차트 인 한 'Magnetic'은 8일 연속 순위를 끌어올려 최고 14위(4월 1일자)를 찍었다. 이 곡은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도 최고 51위(4월 1일 자)에 올랐다. 그런가 하면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의 '마그네틱'은 2일 전파를 탄 SBS MTV '더 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1위로 호명되자 눈물을 흘리며 서로 끌어안고 격려했다. 아일릿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곡으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하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며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1위를 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에게 끌리는, 있는 그대로의 마음이 표현된 노래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곡 작업에 참여했고, 10대의 감성을 담아내고자 마틴(Martin)·제임스(JAMES) 등 10대 음악 프로듀서가 힘을 보탰다. 멤버들은 손가락을 이용해 마치 자석의 N극과 S극이 붙었다 떨어지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그네틱'이 수록된 첫 번째 미니음반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는 한터차트 기준 38만장 이상 팔리며 K팝 걸그룹 데뷔 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의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4주째 머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2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니가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이 노래는 전주보다 16계단 하락한 74위를 기록했다. '원 오브 더 걸스'는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의 OST로, 제니는 이 드라마에 직접 출연한 바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발표한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18계단 하락한 131위로 집계돼 21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장기 진입 기록을 올해 1월(9주) 경신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또 신기록을 써 내려갔다. '빌보드 200'에서 걸그룹 르세라핌의 '이지'(EASY)는 157위, 트와이스의 '위드 유-스'(With YOU-th)는 162위를 각각 기록했다.
인기 정상의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집계한 억만장자(Billionaire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위프트는 포브스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새 억만장자들'(New Billionaires 2024) 명단에 다른 유명인들과 함께 포함됐다. 포브스는 올해 억만장자 대열에 새로 합류한 부호 중 스위프트가 가장 유명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스위프트가 블록버스터급 콘서트 수익과 음반·음원 판매 수입, 부동산 투자 등으로 총 11억달러(한화 1조 4878억원)로 추정되는 재산을 모았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스위프트는 오로지 노래와 공연만으로 10억달러가 넘는 부를 축적한 최초의 음악인”이라고 설명했다. 스위프트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 5개 대륙을 순회하는 ‘에라스 투어’ 공연으로 한 해 동안에만 10억달러(약 1조3530억원)가 넘는 수입을 올리는 등 역대 공연 수입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스위프트가 공연을 여는 지역의 경제 부양 효과를 일컫는 ‘스위프트노믹스’(Swiftnomics)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AFP통신은 스위프트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의 베벌리힐스, 내슈빌, 로드아일랜드의 해안 등에 집을 소유하는 등 상당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이날 전했다. 스위프트는 지난 2월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으로 꼽히는 ‘올해의 앨범’을 네 번째로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썼다. 스위프트는 오는 19일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발매할 예정이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미니 6집이 발매 당일 118만장 이상 판매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일 밝혔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음반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는 발매일인 지난 1일에만 총 118만 7103장 팔리면서 ‘밀리언셀러’가 됐다. 신보는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음반 차트(4월 1일 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신보에 수록된 전곡이 1일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 차트에 진입했고, 타이틀곡 '데자뷔'는 2일 같은 차트 10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신보는 23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7개 국가/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10위권에 들었고, 미국과 일본, 영국 아이튠즈의 톱 앨범 차트에서는 1위를 찍었다. 이 밖에 '데자뷔' 뮤직비디오는 공개 8시간여 만에 유튜브에서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하며 팀 자체 최단기간 뮤직비디오 1천만 뷰 달성 신기록을 세웠다. 전날 공개된 '미니소드 3: 투모로우'에는 타이틀곡 '데자뷔'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데자뷔’는 트랩(Trap)의 하위 장르인 레이지(Rage)와 이모 록(Emo rock)이 결합된 팝 장르의 곡이다.
그룹 '세븐틴'(SVT)이 오는 29일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세븐틴은 이날 오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베스트 앨범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CD1과 CD2 등 두 장의 CD로 구성된 베스트 앨범에는 2015년 데뷔한 이래 세븐틴의 이름을 빛낸 역대 타이틀곡들이 수록된다. '17 이즈 라이트 히어' 앨범 커버 이미지 제작에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오리지널 일러스트로 유명한 맥스 돌턴(Max Dalton)이 참여했다. 앨범 타이틀은 세븐틴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세븐틴 라이트 히어'를 활용한 앨범 명이다. CD1에는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곡 '콜 콜 콜!'(CALL CALL CALL!)을 비롯해 '해피 엔딩'(Happy Ending), '폴린' 플라워'(Fallin' Flower), '24H', '낫 얼론'(Not Alone) 등 지금까지 나온 일본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8곡이 담긴다. 여기에 더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추가 트랙도 있다고 플레디스는 전했다. CD2에는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이 수록된다. 데뷔곡 '아낀다'부터 '만세', '예쁘다', '아주 나이스(NICE)', '박수', '독 : 피어(Fear)', '레프트 & 라이트'(Left & Right), '록 위드 유'(Rock with you), '손오공', '음악의 신' 등 국내에서 발표한 히트곡을 망라했다. 플레디스는 "이번 베스트 앨범은 '13(멤버)+3(유닛)+1(하나의 팀, 캐럿)=17(세븐틴)'의 수식에 맞게 세븐틴을 완성하는 모든 이들이 한데 모여 지난 9년의 시간을 기념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븐틴은 오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와 다음 달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세븐틴은 작년 한 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기는 등 K팝 대표 그룹이 됐다. 같은 해 4월 발매된 미니 10집 'FML'은 누적 판매량 627만장으로 K팝 단일 앨범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은 K팝 역사상 최초로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 판매량 500만 장을 넘겼다.
가수 임영웅이 다음 달 25∼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연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2일 밝혔다. 임영웅은 이날 오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콘서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언제나 그리운 얼굴들이 있습니다’라는 임영웅의 감미로운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에는 전국투어 콘서트와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있다. 임영웅은 "혼자서는 해낼 수 없었을,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신 여러분 보고 싶습니다. 나의 영웅시대"라는 마지막 멘트로 팬들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표했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시작된다. 임영웅은 지난해 서울 KPSO돔(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고양을 도는 전국투어로 22만명의 팬을 만났다. 그가 지난 2022년부터 콘서트로 만난 누적 관객 수는 약 45만3000명에 이른다. 개최 소식만으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임영웅의 전국 콘서트. 올해는 어떤 역사를 쓸 지 사뭇 기대된다.
그룹 아이브(IVE)가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2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9월 4∼5일 일본 도쿄 돔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의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아이브가 해외 돔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1년 12월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한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아이 엠'(I Am) 등 내는 노래마다 히트를 냈다. 그 결과 데뷔 1년 만에 각종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비롯해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최고음원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신인상, 본상, 대상 동시 수상을 통해 시상식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처음 개최한 팬콘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통해 5만 7000명의 팬들과 만난 바 있다. 같은 해 11월부터 일본 요코하마, 후쿠오카, 오사카 3개 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7만 8000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공연을 끝으로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로즈몬트에서 펼친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역대 K팝 걸그룹 가운데 데뷔 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 신기록을 작성했다. 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발매된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는 31일까지 첫 일주일 동안 총 38만 56장 판매돼 걸그룹 데뷔 음반 중 1위에 올랐다. 가요계에서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 판매량은 가수의 인기와 팬덤의 규모를 측정하는 주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여진다. 아일릿의 판매량은 기존 K팝 걸그룹의 데뷔앨범 초동 최다 판매량(31만1000여 장)을 훌쩍 뛰어넘는 신기록이며, K팝 아이돌 그룹 데뷔 앨범 역대 초동 '톱5'에 드는 성과다. 이들의 소속사 하이브는 아일릿에 이어 2위 뉴진스(31만1000여장)·3위 르세라핌(30만7000여장)까지 이 부문 기록 1∼3위를 배출하게 됐다. 아일릿의 데뷔 음반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귀에 쏙 박히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호평받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 노래는 특히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K팝 걸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데뷔 당일에 이름을 올렸다. 또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K팝 그룹 중 최단기간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 뮤직에서는 K팝 걸그룹 데뷔 타이틀곡의 데뷔 당일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썼다.
가수 김호중이 오는 7월 21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고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이 콘서트에는 김호중을 비롯해 에드 시런(Ed Sheeran), 레이디 가가(Lady Gaga), 스팅(Sting), 두아 리파(Dua Lipa)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는 물론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 호세 카레라스(Jose Carreras) 등 성악가, 피아니스트 랑랑(Lang Lang)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함께한다. 세계적인 셀럽은 물론 왕족, 지도자 등 국제 유명 인사들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점에서 김호중의 남다른 위상을 실감케 한다. 특히 1884년 조∙이 수호통상조약에서 시작한 한국과 이탈리아가 올해로 수교 140주년을 맞은 가운데, 7월 21일 김호중은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오는 4일 정규 2집 '세상(A LIFE)'을 발매한다. 또한 20일부터 6월 2일까지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개최한다. 5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 멤버들의 연합 공연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아이다 가리풀리나'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