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자신들의 첫 VR 콘서트 ‘에이티즈 VR 콘서트 : 라이트 더 웨이(ATEEZ VR CONCERT : LIGHT THE WAY)’를 직접 체험한 리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아티스트 리액션 영상에는 VR 기기를 착용한 에이티즈 멤버들이 콘서트를 감상하며 놀라움과 감탄을 연이어 쏟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체험 전부터 멤버들은 VR 콘서트에 대한 높은 궁금증을 나타냈다. 우영은 “너무 궁금했다”라고 솔직한 기대감을 표했고, 윤호는 “에이티니가 엄청 가까이에 있는 느낌이라고 하던데, 얼마나 가까이 있을지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체험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곧바로 감탄을 쏟아냈다. 홍중은 “기계를 쓰고 고개를 돌리면 멤버들이 다 보인다”라며 VR 특유의 시야 경험에 놀라움을 보였다. 멤버들은 초근접 거리에서 구현되는 디테일에 연신 감탄했다. 우영은 화면 속 초근접 거리감에 놀라 “오지 마, 그만 와”라고 반응했고, 산 역시 높은 몰입감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퍼포먼스와 연출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성화는 “여기 내 손가락이 있으니까 더 재밌다”, “라이브도 잘 들린다”고 말하며 현장감을 강조했고, 홍중은 “뒷배경이 엄청 예쁘다”라고 했다. 우영은 “VR 콘서트 특성 상 제한된 면적 안에서 안무를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티가 하나도 안 난다”며 완성도를 짚었고, 산은 “볼 맛 난다”라고 짧고 강렬한 반응을 보였다. 퀄리티 높은 배경과 연출 역시 멤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관람을 마친 뒤 멤버들의 반응은 더욱 강렬해졌다. 산은 “라이브가 깔끔하게 잘 들려서 깜짝 놀랐다”라며 소감을 얘기했고, 홍중은 “최근 2~3년간 이 정도 충격은 정말 오랜만에 받아본다”라며 “웬만한 할리우드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건 진짜 문화 충격”이라고 극찬했다. 성화 역시 “팬분들 입장에서는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코앞에서 보니까 더 체감에 와닿을 것 같다”라며 관객 입장에서의 몰입감을 짚었다.
‘에이티즈 VR 콘서트 : 라이트 더 웨이’는 초고해상도 12K 실사 촬영,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언리얼 엔진 기반 VFX 기술을 결합한 시네마형 VR 콘서트다. 멤버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전개와 곡별 콘셉트에 맞춘 공간 연출을 통해 기존 공연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새로운 관람 방식을 제시했다. 실제 관람객들 사이에서도 “가까움의 끝”, “N차 관람 필수 콘텐츠”라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티스트 스스로도 감탄하게 한 ‘라이트 더 웨이’는 에이티즈의 퍼포먼스와 스토리, 그리고 VR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공연 형식으로 K-POP VR 콘서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에이티즈 VR 콘서트 : 라이트 더 웨이’는 현재 메가박스 홍대점에서 단독 상영 중이며, 내년 1월 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