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어스(TWS)에겐 이제 ‘2024년 최고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딱 맞을 것 같다. 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아울러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까지 거머쥐며 이 시상식 2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투어스는 데뷔 당해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총 11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가운데 7개가 신인상이다.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중 최다관왕이자 사실상 신인상 휩쓸다시피 했다. 투어스는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며 “42(팬덤명)분들이 있기에 TWS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모든 시간 함께해 준 42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5년에도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TWS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투어스는 최근 활동곡 ‘마지막 축제’부터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까지 지난해 선보인 모든 타이틀곡 무대를 꾸며 지난 1년 간의 성장과 다채로운 매력을 한꺼번에 풀어놓았다. 특히 ‘마지막 축제’는 신유와 영재가 데칼코마니 같은 페어 안무를 펼쳐 청량하고 아련한 감성을 더했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에서는 분위기를 반전시켜 특유의 경쾌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고,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소년미를 발산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했다. 한편 투어스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지니뮤직에서 최근 발표한 2024년 연간차트(집계기간 1월 1일~12월 20일) 2위에 올라 데뷔 첫해 이들이 받은 뜨거운 사랑을 확인시켰다. 투어스는 이 차트 톱10에 진입한 유일한 K팝 보이그룹이다.
세븐틴과 에스파가 골든디스크 대상을 품에 안았다. 1월 4일과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공존과 연결, 그리고 확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은 음반 부문 세븐틴, 디지털 음원 부문 에스파에게 돌아갔다. 세븐틴은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로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같은 앨범으로 음반 본상 트로피도 손에 넣으며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세븐틴은 2016년 신인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븐틴은 “캐럿(CARAT. 팬덤명) 분들이 계셨기에 받을 수 있는 상”이라며 “캐럿 분들이 저희에게 자랑거리를 만들어줬다고 말해왔다. 다시 생각해보니 캐럿 분들이 저희의 자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또한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음악과 사진, 영상으로 담아낸 결과물이 바로 음반이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이야기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며 “오늘 함께하지 못한 정한과도 같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이 상의 무게만큼 끝까지 열심히 하는 세븐틴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음반 부문 본상은 세븐틴·스트레이 키즈·아이브·에스파·에이티즈·엔시티 드림·엔하이픈·제로베이스원·투모로우바이투게더·(여자)아이들 등 10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뉴진스·데이식스·비비·아이브·아이유·아일릿·에스파·태연·투어스·(여자)아이들 등 10팀이 주인공이었다. 신인상은 아일릿·투어스·베이비 몬스터·엔시티 위시가 차세대 K팝을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의 아이콘으로 꼽혔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수상자로 선정됐다. 밴드 음악의 대중화 선봉에서 지난 10년의 음악을 재조명 받은 데이식스는 베스트 밴드상으로 10주년의 시작을 알렸고, 크러쉬는 드라마 만큼 사랑 받은 tvN '눈물의 여왕' OST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로 베스트 OST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르세라핌은 무대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했다. (여자)아이들 우기는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빛나는 존재감을 증명했다. '100% 투표'로 결정된 골든디스크 남녀인기상은 플레이브와 르세라핌이 1위를 기록하며 수상자가 됐다. 남녀 합산 총 누적 투표수는 4400만 표로 플레이브는 3956만 1956표 중 1566만 9774표, 르세라핌은 480만 9908표 중 178만 1032표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은 아이브와 엔하이픈,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은 뉴진스, 'FANS CHOICE with 농심 신라면'은 엔하이픈이 각각 받았다. 또한 K팝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세븐틴과 2024년 대표 신인 투어스를 제작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P)은 첫 골든디스크 제작자상을 수상했다.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자는 골든디스크 집행위원, 가요담당 기자, 음악프로그램 PD, 대중음악평론가, 국내 유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40%)와 써클차트 음원 이용량 및 음반 판매량 집계(60%)를 합산해 뽑았다. 심사 대상은 2023년 11월 초부터 2024년 11월 초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의 2024년 11월 말까지 판매량을 집계했다.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 결과-음반 부문 ▲음반 부문 대상=세븐틴 ▲음반 본상=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에이티즈, 엔시티 드림,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아이들 ▲신인상=베이비 몬스터, 엔시티 위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우기((여자)아이들) ▲FANS CHOICE with 농심 신라면=엔하이픈 ▲제작자상=한성수 플레디스 마스터 프로페셔널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아이브, 엔하이픈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5년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고 오래 기억될 특별한 한 해로 채워가겠다는 포부를 알렸다. 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6일 공식 SNS 채널에 ‘스텝 아웃 2025’ 영상을 게재하고 올 한 해 전개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 큼직한 다음 발걸음을 내딛는다. 전 세계 32개 지역, 총 48회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이어가며 오는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또한 한국 앙코르 공연과 다섯 번째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 만족도를 더욱 높일 시그니처 콘텐츠를 오픈한다. 여기에 멤버 8인을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 스키주와의 컬래버레이션 및 두 장의 앨범 발매도 예정되어 있다. 찬란했던 2024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스트레이 키즈가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걸어갈 2025년 행보에 커다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롤링홀이 개관 30주년 맞이해 개최하는 기념공연의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록, 힙합, 발라드, 알앤비(R&B)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인업으로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된다. 6일 롤링홀에 따르면, 롤링홀 30주년 기념공연의 2차 라인업에는 YB, 크라잉넛x킹곤즈, 9와숫자들, 해서웨이, 찬민, 맥거핀, 안병웅, 벤치위레오 등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 록과 힙합의 강렬한 에너지부터 감성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사운드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치며 다양한 관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작년 12월 초 공개된 지난 1차 라인업에는 노브레인, 허클베리피, 크랙샷, 잠비나이, 피에타, 중식이밴드, 캐치더영, 행로난, W24, 블루디, 공중그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적란운, 손을모아 등 다채로운 장르의 14팀이 포함됐다. ‘롤링홀 30주년 기념공연’은 매달 새로운 주제와 콘셉트로 열리며 롤링홀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아티스트들과 떠오르는 신예들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롤링홀은 공식 SNS를 통해 ‘롤링 30주년 기념 공연’의 티켓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팬들과의 교감을 통해 롤링홀의 역사와 함께해 온 음악적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국내 음악 팬들에게 뜻 깊은 축제를 선사하겠다는 생각이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그 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 관객 여러분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새해에도 여러분과 함께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롤링 30주년 기념 공연’의 개별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공연의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모두를 위한 ‘행복 메이커’로 변신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오 세븐틴 공식 SNS에 부석순 싱글 2집 ‘텔레파티(TELEPARTY)’의 오피셜 포토 ‘나 버전: 텔레파티(NA ver: TELEPARTY)’를 게재했다. 텔레파시를 주고받는 듯한 모습이 키치하게 표현된 ‘가 버전: 텔레파시(GA ver: TELEPATHY)’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사진이다. 사진 속 부석순은 유쾌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이들의 진중한 눈빛에서 모두를 위한 ‘행복 메이커’가 되겠다는 각오도 엿보인다. 연단에 올라 연설을 하는 듯한 모습은 “청춘이란 바로 지금의 삶을 즐길 줄 아는 것”이라는 트레일러 메시지를 떠올리게 한다. 뒤이어 공개된 멤버 프로필은 ‘청춘 지킴이’로 출사표를 던진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행복재생연구공학과 17기’, ‘텔레파시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 ‘모두를 청춘으로 만들어주는 파티’ 등 신보 콘셉트를 반영한 문구가 눈길을 끈다. ‘TELEPARTY’는 ‘텔레파시(TELEPATHY)’와 ‘파티(PARTY)’를 결합한 단어로, ‘세상 모든 이들과 텔레파시로 연결된 파티’를 의미한다. 부석순은 이를 통해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TELEPARTY’는 오는 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부석순은 6일부터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티저 2종을 연달아 선보이며 신보를 향한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들의 싱글 2집은 올해 상반기부터 기획·제작된 앨범인 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이 기대된다. 한편 부석순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18~19일 불라칸 필리핀 스타디움, 25~2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2월 8~9일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15~16일 방콕 라차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를 개최할 예정이다.
걸그룹 에스파가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에스파는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과 디지털 음원 본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에스파는 지난 해 '아마겟돈(Armageddon)', '슈퍼노바(Supernova)', '위플래시(Whiplash)' 등 발매한 곡들이 잇따라 흥행한 데 힘입어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3년 전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식에서 신인상 등 4관왕을 거머쥔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선 그룹 데이식스(DAY6)와 투어스(TWS)도 2관왕에 올랐다. 데이식스는 디지털 음원 본상과 베스트 밴드 부문을 받았고, 투어스는 디지털 음원 본상과 신인상을 수상했다. 걸그룹 아일릿도 신인상 트로피를 받았고, 지난해 10주기를 맞은 고(故) 신해철은 '골든 오너러블 초이스'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 MC는 배우 박은빈, 가수 차은우, 성시경이 맡았다. 음원 부문 시상자로는 배우 박은빈이 나섰다.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4일 음원 부문에 이어 5일 음반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다만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오는 6∼7일 녹화 방송된다. 디지털 음원 부문 녹화분은 6일 자정, 음반 부문 녹화분은 7일 오전 1시 20분 JT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 결과 -디지털 음원 부문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에스파 ▲디지털 음원 본상=뉴진스, 데이식스, 비비, 아이브, 아이유, 아일릿, 에스파, 태연, 투어스, (여자)아이들 ▲신인상=아일릿, 투어스 ▲골든디스크 인기상=르세라핌, 플레이브 ▲넥스트 제너레이션=키스오브라이프 ▲베스트 그룹=르세라핌 ▲베스트 OST=크러쉬 ▲베스트 밴드=데이식스 ▲골든 오너러블 초이스=故 신해철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뉴진스
가수 박진영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더 딴따라'의 세미파이널 앨범 '나인(NINE)'이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의 세미파이널 앨범 '나인'은 지난해 12월 29일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본 방송이 결방되며 발매를 연기했다. '나인'은 고양이는 9개의 목숨이 있어 절대 사라지지 않고 끝없이 도전한다는 서양 속담 '캣츠 해브 나인 라이브즈(Cats have nine lives)'에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으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더 딴따라'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앨범에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출연진들을 위해 직접 만든 곡 '나인'의 댄스 버전과 알앤비(R&B) 버전이 수록돼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댄스 버전은 강렬한 개러지 리듬에 서정적인 신스 연주가 묘한 조화를 이루는 브리티시 개러지 장르이고, 알앤비 버전은 감미로운 일렉 기타 아르페지오에 그루브 있는 리듬이 덧대어진 곡이다. '더 딴따라'는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잡고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발견하고 키우는 올라운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세미파이널 진출자 결정을 앞두고 있는 '더 딴따라'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그룹 DKZ(디케이지)가 직접 제작한 프로젝트 싱글로 진취적인 소망을 노래한다. DKZ(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싱글 ‘It’s All Right Part.5‘를 발매한다. 이는 DKZ가 5년 연속 선보이는 프로젝트 음원으로, 멤버들이 직접 싱글 제작 전반에 참여해 지난해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만든 선물 성격의 곡이다. 타이틀곡 ’2024 (Wishlist)‘는 달콤하면서도 따스한 멜로디 위로 희망찬 노랫말이 더해진 곡이다. 리더 종형이 처음 작곡에 참여했고, 재찬 역시 곡 작업에 힘을 보탰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 가운데, ’너와 함께라면 그 모든 것이 행복하다‘라는 이야기를 담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학교를 배경으로 소소할지언정 모든 일을 함께 이뤄 나가기를 소망하는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올해 프로젝트는 세현과 민규가 영상 기획을 담당, 적극 아이디어를 내며 한 편의 청춘물을 완성했다. DKZ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멤버들이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한 프로젝트 싱글을 발표해 왔다. DKZ는 앞선 프로젝트 싱글을 통해 우정과 영원 등을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진취적인 소망을 노래한다.
그룹 원어스(ONEUS)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5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디어 엠(Dear.M)'을 발매한다. '디어 문(Dear Moon)'이라는 앨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투문(팬덤명)만을 위한 앨범을 예고한다. 컴백 소식과 함께 원어스는 공식 SNS를 통해 '디어 엠'의 로고 모션을 선보였다. 붉은 달 위에 뜬 새하얀 앨범명이 검붉게 물들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원어스는 지난해 디지털 싱글 '나우(Now)(Original by Fin.K.L)'와 '루퍼트의 눈물(Rupert's drop)'을 발매,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성을 넘나들며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원어스는 엠넷 '로드 투 킹덤: ACE OF ACE'에서 매 무대 콘셉추얼한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디어 엠'으로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에도 이목이 쏠린다. 원어스는 스페셜 앨범에 이어 2월 1~2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라 돌체 비타(ONEUS 2ND WORLD TOUR 'La Dolce Vita')'의 파이널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새해의 시작을 함께 연다.
블랙핑크 로제(ROSÉ)가 한터차트 국가별 차트에서 10주 연속 1위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3일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가 발표한 2024년 12월 5주 차(집계 기간 12월 23~29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톱30에 따르면, 로제는 각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차트에서 로제는 첫 솔로 정규 앨범 ‘로지(rosie)’(종합 지수 1만2067.90점)로 미국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로제는 한터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에서 10주 연속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어 트와이스(TWICE)의 ‘스트래티지(Strategy)’(종합 지수 1만721.59점)가 2위,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새 앨범 '합(合·HOP)’(종합 지수 7383.34점)은 3위를 기록했다. 일본과 중국 부문에서도 로제의 강세가 이어졌다. 일본 부문에서 로제의 ‘로지’는 종합 지수 1만 9684.1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5주 연속 1위 기록이다. 그 뒤를 이어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가 종합 지수 7778.51점으로 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가 종합 지수 6574.50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중국 부문에서도 로제는 ‘로지’로 1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전 부문 1위를 달렸다. ‘로지’의 종합 지수는 4만 6822.08점이다. 2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합’(종합 지수 2만 2502.29점), 3위는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종합 지수 1만 5272.46점)이다.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K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다.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