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토리 켈리(Tori Kelly)’가 오는 8월 서울 명화 라이브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28일 밝혔다. 토리 켈리는 유튜브 커버 영상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후 2010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9’ 출연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콘페티(Confetti)’ 등이 수록된 첫 앨범 ‘핸드메이트 송즈(Handmade Songs)를 선보였고 이듬해 발매한 메이저 데뷔 앨범 ‘포워드’에서 ‘디어 노 원(Dear No One)’, ‘페이퍼 하츠(Paper Hearts)’ 등 파워 넘치는 보컬의 곡들로 큰 인기를 얻었다. 히트 프로듀서 맥스 마틴(Max Martin)이 함께한 첫 스튜디오 앨범 ‘언브레이커블 스마일(Unbreakable Smile, 2015)은 평단의 호평 속에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신인상’ 수상과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블랙 가스펠의 거장 커크 프랭클린(Kirk Franklin)이 참여해 웅장하고 대중적인 모던 가스펠의 사운드를 담아낸 2집 ‘하이딩 플레이스(Hiding Place, 2018)와 수록곡 ‘네버 얼론(Never Alone)’은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가스펠 앨범’, 그리고 ‘베스트 가스펠 퍼포먼스/송’ 등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트래디셔널 팝 보컬 앨범’ 후보에 오른 크리스마스 앨범 ‘어 토리 켈리 크리스마스(A Tori Kelly Christmas)’ 이후 에픽 레코드와 새롭게 레이블 계약을 맺고 크레이그 데이비드(Craig David)의 2000년 싱글 ‘필 미 인(Fill Me In)’을 샘플링한 신곡 ‘미싱 유(missin u)’을 발표하기도 했다 토리 켈리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 ‘씽(SING)’과 ‘씽2게더(SING 2)’에서 무대공포증이 있는 코끼리 미나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르세라핌 김채원이 토리 켈리의 곡 ‘스프루스(spruce)’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고 방탄소년단 정국, 지민, 에스파 윈터 등이 ‘페이퍼 하츠(Paper Hearts)’, ‘콘페티(Confetti)’ 커버곡을 선보이고 추천곡으로 언급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지난 2020년 4월 예정이었던 첫 내한공연이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취소되었는데, 새 앨범 발표와 함께 한국을 포함해 대만과 싱가포르, 필리핀, 일본 등 ‘퍼플 스키즈(Purple Skies)’ 월드 투어의 아시아 일정을 확정 지으면서 첫 내한 무대를 갖게 된 것이다. 공연 티켓은 오는 6월 5일(수)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앞서 5월 31일(금)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59분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된다.
YG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팀 통산 두 번째 1억 스트리밍 기록을 추가했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쉬시(SHEESH)'는 이날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 4월 1일 발표 이후 약 2개월 만으로, 프리 데뷔곡 '배터업(BATTER UP)'(5개월)보다 훨씬 앞당긴 기록이다. 이 같은 성과는 음악 팬들의 호평에 힘입어 꾸준한 성적을 거둔 결과다. '쉬시(SHEESH)'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서 각각 56일, 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으며 현재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의 경우 1000만 명에 육박한다. 스포티파이 외 각종 지표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쉬시(SHEESH)'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각각 35위, 87위로 진입한 뒤 7주 연속 순위권에 안착했다. 뮤직비디오는 식지 않는 열기 속 공개 3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넘어섰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5개 도시 7회차에 달하는 첫 번째 팬미팅 투어 '[BABYMONSTER PRESENTS: SEE YOU THERE]'를 진행 중이다. 또 오는 31일 0시에는 타이틀곡과 다른 매력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수록곡 '라이크 댓(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한다.
방탄소년단 RM이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수록곡 ‘그로인(Groin)’의 뮤직비디오를 28일소속사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그로인’은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표현한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의 곡이다. 영국 런던의 길거리에서 촬영된 ‘그로인’ 뮤직비디오에서 RM은 곡의 로우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등장해 강렬한 래핑을 쏟아낸다. 이번 영상은 화려한 특수 효과 없이 RM 본연의 멋과 제스처, 표정 연기 그리고 세련된 컷 편집 만으로 만들어졌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2022년 공개된 바밍타이거의 ‘섹시느낌 (feat. RM of BTS)’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은 일본의 페나키(Pennacky)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페나키 감독은 “RM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촬영하고 싶었다. 시놉시스를 촘촘하게 짜기 보다 촬영장에서 RM, 제작진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비디오를 완성했고 그래서 재미있는 그림들을 담을 수 있었다. 덕분에 더 자연스러운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RM은 지난 24일 오후 1시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을 전 세계 동시에 발매했다. 신보는 발매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로 직행한 후 3일간 정상을 지키며 글로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구독자 9380만·누적 조회수 356억..'유튜브 퀸' 저력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22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초이자 최고 조회수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DDU-DU DDU-DU)'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3시 12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22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18년 6월 15일 공개된 지 약 5년 11개월 만.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짐작하게 한다. '뚜두뚜두 (DDU-DU DDU-DU)'는 유튜브에서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초, 최고, 최다 조회수를 매분 매초 자체 경신 중이다. 실제 최근 조회수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약 6~10개월 단위로 억대 뷰 앞자리 숫자를 갈아치운 만큼 앞으로의 신기록도 기대된다. '뚜두뚜두 (DDU-DU DDU-DU)'는 블랙핑크의 첫 미니 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인기를 끌며 201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음원 역시 발매와 동시에 각종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국내 차트 '퍼펙트 올킬'은 물론 미국 빌보드 200과 핫 100에서 각각 40위, 50위에 올라 당시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현재 누적 스트리밍 횟수 7억 회에 육박한다. 한편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9380만 명을 넘어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이 분야 톱이다. 억대 뷰 영상만 총 45편을 보유했으며 콘텐츠 누적 조회수 356억 회를 넘어서는 등 매 순간 최초, 최고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네이버와 플레이리스트가 선보이는 음악 방송 ‘엔팝(NPOP)’에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의 데뷔쇼가 내달 초 최초 공개된다. 27일 플레이리스트에 따르면 배드빌런은 6월 3일 오후 7시 네이버 엔팝(NPOP)을 통해 데뷔쇼 '엔팝(NPOP) 리미티드 에디션-배드빌런 데뷔(NPOP LIMITED EDITION-BADVILLAIN DEBUT)'를 선보인다. 배드빌런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그들만의 특별한 데뷔 준비 과정과 프로페셔널한 모습 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한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 출신 휴이와 윤서, 팔색조 매력을 갖춘 이나, 빈, 켈리 등 멤버 전원이 역대급 실력을 갖춰 '5세대 최강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식 데뷔 전이지만, 데뷔 프로모션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유튜브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점증되고 있다. 배드빌런은 엔팝(NPOP) 출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 음악 방송 엔팝(NPOP)은 K팝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스페셜 컴백쇼•버라이어티로 아티스트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트렌디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팝밴드 웨스트라이프가 13년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는 7월 6일부터 이틀 동안 자사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웨스트라이프(Westlife)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998년 결성된 웨스트라이프는 세계적으로 55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세운 아일랜드 출신의 4인조 팝 밴드다.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풍성한 화음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 음악을 통해 전 세계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은 웨스트라이프는 1999년 발매한 데뷔 싱글 ‘스웨어 잇 어게인 (Swear It Again)’을 포함한 1집 앨범 수록곡 총 7곡을 연속으로 영국 음악 차트 1위에 올려 놓았다. 21세기 영국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그룹(2010년 기준)으로 기네스에 등재되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2012년 해체했으나 2018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재결합한 뒤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웨스트라이프는 '마이 러브'(My Love),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시즌 인 더 선 (Season In The Sun)’, ‘업타운 걸 (Uptown Girl)’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친숙한 멜로디로 한국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웨스트라이프의 내한 공연은 2011년에 이어 13년 만이다. 다만 멤버인 마크 필리는 현재 건강 문제로 투어에 참여하지 않고 있어 3인조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며, 이곳에서는 대중음악 공연과 시상식 등이 개최되고 있다. 외국 가수의 공연은 지난 3월 마룬파이브의 단독 콘서트에 이어 웨스트라이프가 두 번째다.
그룹 에스파(aespa)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전곡 음원 공개되는 에스파 정규 1집 '아마겟돈'에는 더블 타이틀 곡 '아마겟돈'과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한 다채로운 매력의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아마겟돈'의 뮤직비디오도 이날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동시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정체성을 총 집합한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 만큼, 선주문 수량만 102만 장을 넘겼다. 전작 '걸스'(Girls), '마이 월드'(MY WORLD), '드라마'(Drama)에 이어 4연속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셈이다. 타이틀 곡 '아마겟돈'은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 가사는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만나 완전한 '나'로 거듭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퍼포먼스에서도 에스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루브와 음악과 하나 된 듯한 멤버들의 향상된 무대 장악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파는 앞서 공개한 또 다른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로 멜론 톱100·핫100,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일간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이어 세계 최대 음원 플래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3100만회 돌파, 국내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하는 등 연이어 역대급의 화제성과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에스파는 이날 정규 1집 발매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에스파 채널을 통해 '에스파 '아마겟돈'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이 상암벌에서 ‘하늘빛’ 축제를 펼친다. 25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연다. 임영웅은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무대에서 흥을 더하는 밴드 사운드, 댄서팀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히트곡과 신곡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관객은 그라운드에 입장하지 않는다.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는 돌출무대가 설치된다. 경기장의 잔디 훼손은 막으면서 공연의 수준을 높이려는 배려다.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을 고려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부대시설에서 팬들은 기념 스탬프를 찍거나 엽서를 보낼 수 있다. 휴식 공간 '히어로 스테이션'과 히어로 갤러리, 히어로 익스프레스 등이 마련된다. 임영웅은 현재 ‘온기’와 ‘홈’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 공식 캐릭터 이모티콘인 ‘영웅이의 캐릭터콘’을 선보였으며 피규어와 인형 출시도 앞두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24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는 지난달 1일 발매 이후 총 52만 4925장의 누적 판매량를 기록했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발매 첫 주 기준 총 40만 1287장의 판매량으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7주 이상 지난 이날까지 꾸준히 판매된 결과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특히 일본, 중국 등 주요 음악 시장에서의 수요가 예상치를 웃돌아 추가 물량까지 여러 차례 제작했다는 것이 YG 측의 설명이다. YG는 “팬덤의 핵심지표로 여겨지는 음반 판매량에서 폭발적 상승세가 나타난 것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역으로 팬덤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세를 몰아 베이비몬스터는 글로벌 인기 몰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들은 최근 일본 주요 음악방송 출연으로 활발한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서머소닉 2024' 등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베이비몬스터는 5개 도시 7회차에 달하는 첫 번째 팬미팅 투어 '[BABYMONSTER PRESENTS: SEE YOU THERE]'를 진행 중이다. 또 31일 찰리 푸스가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직접 선물해 화제를 모았던 '라이크 댓(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24일 오후 1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밝혔다. '하우 스위트'는 두 번째 미니 음반 '겟 업'(Get Up) 이후 뉴진스가 10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싱글에는 동명 타이틀곡과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각 곡의 연주곡 등 총 4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를 기반에 둔 통통 튀는 힙합 스타일 곡. 뉴진스 멤버들의 힙하고 쿨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뉴진스는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노래로 곡, 안무, 스타일링 모두 새로운 스타일"이라며 "특히 안무 연습을 열심히 했다. 안무와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시티팝 풍의 '버블 검'은 심플한 드럼 패턴에 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진 경쾌한 분위기의 트랙이다. 싱글 발매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복고적인 감성으로 인기를 끌며 유튜브에서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뉴진스는 "뮤직비디오에서 우리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대로 담겨 좋았다. 마치 우정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라며 "뉴진스의 노래로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 후 3시간 뒤인 이날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이어 KBS 2TV '뮤직뱅크' 무대와 퍼포먼스 비디오가 차례로 공개된다. 뉴진스는 유튜브 쇼츠와 '하우 스위트'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대해 "다같이 집중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신경을 많이 썼다”며 “각기 다른 매력의 곡들이 수록돼 버니즈(Bunnies·팬덤명)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