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가 북남미와 유럽 투어를 본격 시작했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액세소 쇼웨어 센터(Accesso ShoWare Center)에서 라이브 투어 ‘싱크: 패러렐 라인(SYNK: PARALLEL LINE)’을 진행했다. 공연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고 전석 매진을 기록해 에스파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날 에스파는 ‘슈퍼노바(Supernova)',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 등 지난 한 해를 휩쓴 메가 히트곡 퍼레이드와 함께 ‘다이 트라잉(Die Trying)', '플라이츠, 낫 필링스(Flights, Not Feelings)', ’핑크 후디(Pink Hoodie)',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 등 신곡 무대를 추가해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선사했다. 에스파는 지난 해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호주, 마카오, 태국에서 공연을 개최해 전석 매진 및 회차 추가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북남미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등 유럽까지 북남미 및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음악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에스파는 30일 미국 오클랜드 Oakland Arena(오클랜드 아레나)에서 공연을 이어 펼친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EP 1집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랭킹 정상에 올랐다. 일본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로 추정 판매량 18만 9646장을 기록하며 1월 28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는 5세대 보이그룹 중 발매 첫 날 판매량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일본 아이튠즈의 '팝 앨범' 차트 1위, 'K팝 앨범' 차트 2위, '종합 앨범' 차트 5위를, 일본 애플뮤직에서는 'K팝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 라인뮤직(Line Music) '톱100'에서는 앨범 수록곡인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와 '하나(HANA)' 그리고 '파이어워크(Firework)'까지 세 곡이 차트인했다. 특히 최근 선공개한 국내 미니 5집의 '닥터! 닥터!(Doctor! Doctor!)'도 이번 앨범 발매에 힘입어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의 '핫 샷 송즈(Hot Shot Songs)' 12위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보 '프레젠트'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지난 15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나우 오어 네버'는 라인뮤직 '톱100' 실시간 차트 2위에 오르며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프레젠트'는 제로베이스원이 제로즈(팬덤명)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선물 같은 앨범이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4곡과 한국 활동곡 2곡의 일본어 버전 등 총 6곡이 담겼다. 제로베이스원의 음악적 성장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가 수록돼 앨범의 풍성함을 더했다. 제로베이스원은 국내 컴백을 앞두고 선공개한 미니 5집의 수록곡 '닥터! 닥터!'로 국내 음원 차트 1위와 함께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QQ뮤직과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까지 휩쓸었다. 한국, 중국, 일본 주요 차트에서 잇달 호성적을 내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기세에 이목이 쏠린다. 2025년 시작과 함께 한국과 일본에서 쌍끌이 흥행을 알린 제로베이스원은 2월 24일 미니 5집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7억 뷰를 돌파했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셧 다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2시 24분께 유튜브 조회수 7억 회를 넘어섰다. 이로써 지난 2022년 9월 16일 공개된 지 약 2년 4개월 만에 팀 통산 15번째로 7억 뷰 영상 대열에 합류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당시 YG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압도적 규모의 세트와 화려한 영상미,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오마주한 장면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해당 영상은 약 18시간여 만에 4400만 뷰를 기록하며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셧 다운'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원곡의 날카로운 바이올린 연주에 묵직한 비트를 더해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래핑이 어우러지며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음원 역시 주요 차트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발매 직후 총 43개국서 아이튠즈 송차트 왕좌를 차지하더니 단숨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에 안착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서는 K팝 최초로 주간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명실상부 '유튜브 퀸'으로 우뚝 선 블랙핑크는 여전한 글로벌 파급력을 자랑하며 유튜브 내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들의 공식 채널은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다인 95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79억 회에 육박한다
백호가 대만 대표 신년 특집 방송을 뜨겁게 달궜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방송된 대만 TTV ‘2025 슈퍼스타 홍백예능대상(2025 超級巨星紅白藝能大賞)’에 출연해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백호는 미니 1집 타이틀곡 ‘노 룰스(No Rules)’ 퍼포먼스로 특유의 아슬아슬한 매력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러브 번(LOVE BURN)’에서는 그의 로맨틱한 면모가 도드라졌다. 백호는 감미로운 음색과 달콤한 미소로 관객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엘리베이터’ 무대였다. 백호가 “메이크 섬 노이즈(Make some noise)”라고 외치자 객석은 환호로 뒤덮였다. 여유롭게 춤을 추면서도 한 치 흔들림 없이 라이브를 소화하는 그의 모습에서 데뷔 14년차다운 노련미가 돋보였다. 관객들은 백호의 공식 응원봉과 그의 이름이 한국어로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며 열기를 더했다. MC들과 함께한 주사위 게임에서는 백호의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훠궈를 먹기 위해 승부욕을 불태우는가 하면, 장난기 가득한 미소와 함께 MC들과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시청자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갔다. 백호는 “올해 시작부터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했다. ‘슈퍼스타 홍백예능대상’은 2010년부터 매년 설 연휴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톱스타들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르세라핌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이 거쳐갔다. 올해는 백호를 비롯해 왕심릉(Cyndi Wang), 831, 고오인(AccuseFive) 등 현지 유명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새해를 힘차게 시작한 백호는 이후 각종 야외 공연 무대에 오른다. 오는 2월 16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서니 K-페스트 인 요코하마(SUNNY K-FEST IN YOKOHAMA)’와 22일 필리핀 퀴리노그랜드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워터밤 마닐라 2025’에 연달아 출연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NCT 127이 네 번째 월드 투어의 일본 도쿄돔 공연을 확정했다. NCT 127는 지난 2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네오 시티 – 더 모멘텀(NEO CITY – THE MOMENTUM)’의 일본 도쿄돔 공연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NCT 127은 5월 21~22일 이틀 동안 도쿄돔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세 번째 도쿄돔 입성으로, 현지에서의 굳건한 위상과 파워를 실감케 한다. NCT 127은 지난 18~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 공연은 유니크한 음악과 퍼포먼스, 차별화된 기획력,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NCT 127은 2월부터 5월까지 자카르타, 방콕, 덜루스, 뉴어크, 토론토, 로즈몬트, 샌안토니오, LA, 오사카, 타이베이, 후쿠오카, 나고야, 마카오, 도쿄까지 전 세계 15개 지역 24회 공연에 달하는 월드 투어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다. 한편 NCT 127이 출연한 ‘설특집 MBC 가요대제전 WANNABE’가 29~30일 순차 방송된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국내외 챌린지 열풍에 불을 붙였다. 28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20일 발매한 미니 5집의 수록곡 '닥터! 닥터!(Doctor! Doctor!)' 챌린지에는 배우 정경호를 비롯해 앤팀 니콜라스, 에이티즈 우영, 여자친구 소원,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GOT7 잭슨&진영, 라이즈 소희&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아이브 이서 등이 동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 세계적인 힙합 그룹인 블랙아이드피스(Black Eyed Peas)의 리더 윌아이엠(will.i.am)이 첫 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챌린지는 'LOVE'의 각 알파벳을 손으로 표현한 뒤, 큐피드 화살을 날리는 동작으로 마무리되는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가 특징이다. 제로베이스원이 컴백에 앞서 선공개한 '닥터! 닥터!'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 1위에 올랐고, 해외 음원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냈다. 특히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QQ뮤직과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까지 휩쓸며 제로베이스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월 24일 미니 5집을 선보이며 컴백한다.
블랙핑크 지수(JISOO)가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로 컴백한다. 지수는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아모르타주'를 발매한다. 지수의 소속사 블리수(BLISOO)는 27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아모르타주’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이전 'AMOR(아모르)'와 'MONTAGE(몽타주)'라는 키워드로 예고됐던 '아모르타주'라는 앨범 명이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지수는 내달 컴백 때까지 앨범의 커버 이미지와 콘셉트 포스터,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모르타주'는 불어로 사랑을 뜻하는 'AMOR'와 여러 장면을 이어 붙여 의미를 전달하는 영화 구성 기법인 'MONTAGE'의 합성어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로맨스 영화처럼, 지수는 복잡하고도 아름다운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글로벌을 호령하는 걸그룹 블랙핑크 활동은 물론, 솔로 데뷔곡 ‘꽃’을 통해 선보인 독보적인 정체성을 증명한 지수가 2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한다”라며 “올라운더 지수의 팔색조 매력이 ‘아모르타주’에 더욱 특별하게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수는 오는 2월 7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뉴토피아’에 영주 역으로 출연한다.
베이비몬스터가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YG 걸그룹 계보를 이을 '괴물 신예'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개최한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 인 서울(<HELLO MONSTERS>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월드투어의 시작이자 'K팝의 성지'로 불리는 KSPO 돔에 초고속 입성해 선보이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아왔다. 베이비몬스터는 실력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으로 이날 모든 세트리스트를 밴드 세션의 연주 속 핸드마이크로 소화했다. 터질 듯한 함성과 함께 '드립(DRIP)'으로 강렬하게 콘서트의 막을 열었고 '배터 업(BATTER UP)', '클릭 클락(CLIK CLAK)', '라이크 댓(LIKE THAT)', '쉬시(SHEESH)' 등의 무대를 연달아 펼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베이비몬스터는 파워풀한 댄스곡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현의 '데인저러슬리(Dangerously)'를 비롯한 멤버들의 7인 7색 솔로 무대는 매력을 더욱 실감케 했다. 또한 투애니원의 '박수쳐', '고 어웨이(GO AWAY)'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YG DNA 계보를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케 하기도 했다. 첫 단독 콘서트를 함께해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들도 선사하기도 했다. 루카와 아사가 각자 솔로 무대에 이어 유닛곡 '워크 업 인 도코(Woke Up In Tokyo)'으로 특별한 음악 시너지를 각인했고, 정규 1집 수록곡 '빌리어네어(BILLIONAIRE)' 퍼포먼스 비디오와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관객들을 매료했다. YG 공연 노하우가 집약된 연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슈퍼스타'와 '꿈'을 모티브로 제작된 좌우 빌보드 디자인, 세련미와 고전미가 조화를 이룬 조형물이 베이비몬스터의 음악 세계를 더욱 몰입케 했다. 베이비몬스터는 그 세트장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친근하게 교감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응원봉 물결,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떼창에 감동한 베이비몬스터는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멤버들은 "늘 꿈꿔왔던 공연장에서 우리의 이름을 걸고 여러분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최고의 하루다. 모두 몬스티즈가 보내준 사랑과 응원 덕분이다. 정말 사랑하고 끝까지 함께 해달라"라고 바랐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14개 도시, 23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월드투어를 전개한다. 이들은 오는 2월 28일 미국 뉴어크, 3월 2일 로스앤젤레스로 발걸음을 옮기며, 일본(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와 아시아(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 등으로 향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일본 3개 도시의 돔 투어를 마친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현지 첫 스타디움 공연으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간다. 27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전날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 일본 공연에서 이 같은 소식을 공개했다. 이들은 올해 여름 일본 2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을 추가 발표하며 “엔진(ENGENE.팬덤명)의 많은 사랑과 응원으로 꿈에 그리던 스타디움에서 무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함께 스타디움에서 재미있게 놀아보자”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엔하이픈은 이날 공연에서 주요 앨범 타이틀곡의 일본어 버전과 일본 오리지널곡을 비롯한 26개의 무대를 선사했다. 엔하이픈의 성장 스토리가 함축된 세트리스트와 곡이 지닌 분위기에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분출하는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몰입도 높은 공연을 완성했다. 이에 팬들은 한국어 가사와 응원법을 힘차게 외치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며 화답했다. 엔하이픈은 “엔진과 함께해 즐겁고 행복했다. 또 한 번 많이 성장하게 된 이틀이었다”라고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 멤버들은 “이렇게 4만 명에 가까운 엔진 여러분이 한 자리에 저희를 보러 와주신 것이 굉장히 감사하다. 이 순간이 오기까지 정말 노력했는데, 꿈이 실현되니 신기하고 아름답다. 우리의 여정을 함께 해주시는 팬분들이 늘 고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워크 더 라인’ 일본 공연은 지난해 11월 9~10일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막을 올린 뒤 12월 28~29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을 거쳐 지난 25~26일 교세라돔 오사카까지 성황리에 이어졌다. 엔하이픈은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내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를 통해 19만 명의 관객과 함께 했다. 특히 오사카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틀)과 라이브 뷰잉(25일 공연)으로도 병행돼 전 세계 곳곳의 엔진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 엔하이픈은 ‘워크 더 라인’의 공연장을 스타디움과 돔으로 채우며 한층 더 탄탄해진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일본 스타디움 추가 공연 외에도 오는 3월 필리핀 불라칸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과 6월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에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샤이니 민호가 대만 가오슝 콘서트를 통해 첫 아시아 투어를 힘차게 출발했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지난 25일 가오슝의 가오슝 뮤직 센터(Kaohsiung Music Center)에서 콘서트 ‘[민: 오브 마이 퍼스트] 인 가오슝([MEAN : of my first] IN KAOHSIUNG)’을 열고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민호는 지난 서울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도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밴드 라이브 연주와 함께 ‘콜백(CALL BACK)’, ‘놓아줘(Chase)’, ‘런어웨이(Runaway)’, ‘워터폴(Waterfall), ‘썸띵 어바웃 유(Something About U)’, ‘스테이 포 어 나이트(Stay for a night)’, ‘초이스(Choice)’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따뜻한 감성의 미발표곡 ‘유아 라이트(You’re Right)’, 솔로 버전으로 선사해 색다른 매력을 자아낸 샤이니의 ‘뷰(View)’, ‘보디 리듬(Body Rhythm)’ 무대 역시 열띤 호응을 얻었다. 현지 팬들은 민호의 상징 컬러인 블루와 민호가 좋아하는 스포츠를 활용해 파란색과 운동복 스타일을 드레스 코드로 맞춘 채 공연을 관람했다. 아울러 ‘빛나는 미래를 향한 여정에 민호랑 함께라면 언제나 RIGHT!.’ 등 애정 가득한 문구를 담은 슬로건 이벤트, 동시에 리본을 던져 폭죽이 터지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 리본 이벤트, 수많은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밤하늘을 연상시킨 핸드폰 플래시 이벤트, 민호의 첫 솔로곡 ‘I’m Home (그래)’(아임 홈) 떼창 이벤트 등을 펼치며 첫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열렬히 응원했다. 민호는 2월 8~9일 치바, 3월 8일 마카오, 3월 16일 마닐라 등에서 첫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