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5년 만의 완전체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1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군 공백기를 일단락하고 다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 여섯 멤버는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로 '믿듣퍼(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그룹의 귀환을 알리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번 컴백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의 상징적 이정표였다. 남다른 의미를 지닌 만큼 주헌이 작사·작곡으로, 아이엠이 작사로 참여한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로 화려한 서막을 열어젖혔고, 지난 1일 발매된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로 팀 정체성을 더욱 또렷하게 부각했다. 앨범에는 팀 내 대표 프로듀싱 멤버인 형원, 주헌, 아이엠이 작업에 참여해 '자체 프로듀싱 그룹'의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에서는 보컬 라인과 랩 라인이 서로의 포지션을 과감히 넘나드는 구성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고,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
흥겨우면서도 감성적인 그루브의 살사(Salsa)와 룸바(Rumba) 리듬이 무대를 휘감는다. 아코디언, 색소폰, 바호 퀸토(멕시코 전통 기타)를 중심으로 일렉트릭 베이스, 드럼 등 현대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음악에 관객들은 흠뻑 취한다. 온몸이 반응한다. 뜨거운 열정, 춤과 음악, 다양한 감정이 풍부하게 녹아든 라틴 음악 특유의 역동적인 분위기가 보는 이의 가슴마저 뛰게 한다.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Pase a la Fama)’ 결승 무대는 마치 축제와도 같았다. 1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이나 데뷔라는 꿈을 향한 '골든 티켓'은 모두 잠시 잊은 듯 했다. "우리가 그전에 경험해왔던 것들과는 완전히 달랐다. 강렬했고, 감정이 요동쳤으며, 우리를 한계 이상으로 몰아붙였다." ‘파세 아 라 파마’ 우승팀 무사(Musza)의 베이시스트 호도우프 블랙모어(Rodolfo Blackmore)는 이처럼 회고했다. 하이브의 라틴 음악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면서 방시혁 의장이 주창한 'K-팝 방법론'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한국식 오디션 문화'의 확장과 이를 통한 라틴 뮤지션의 세계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가 9월 중 신규 보이밴드 BLUWHA(블루화)를 론칭한다. 16일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남성 3인조 팝록 밴드 BLUWHA의 론칭을 공식화하고 9월 중 정식 데뷔를 예고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BLUWHA의 오피셜 로고를 공개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BLUWHA는 청춘과 희망을 상징하는 밴드로, 세상이 정한 기준과 틀을 넘어 자신들만의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각오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순간을 담아내는 세계관 아래, 그 순간들이 모여 만들어 갈 세계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BLUWHA의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며 멤버 구성과 데뷔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BLUWHA의 정식 데뷔가 확정되면서, 글로벌 밴드로서 보여줄 활약 또한 관심을 모은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음악방송과 라이브 무대에서 펼쳐질 BLUWHA만의 청춘 사운드에 주목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홍주찬이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주찬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팬미팅 '주빛밤 : 히든 트랙(Hidden Track)'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에서 홍주찬은 리메이크곡 '어떤가요', '문제아'로 솔로 첫 팬미팅의 막을 열었다. 공연 타이틀 '주빛밤 : 히든 트랙'에 대해서는 "숨겨진 트랙처럼 여기 오신 여러분에게만 특별한 무대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홍주찬은 지난해 '세자가 사라졌다' OST로 큰 사랑을 받은 '별 하나, 그 밤'을 비롯해 '훅 들어와(OMG)',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 '난 알아요', '넌 모를 거야', '모든 날' 등 골든차일드 곡들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홍주찬은 도경수의 '팝콘(Popcorn)', 정승환의 '에필로그' 커버 무대로 골든차일드의 메인 보컬다운 감미로운 음색과 단단한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대니구의 '윌 유 비 마이 홈(Will yo
뉴비트가 10월 가요계에 돌아온다. 16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10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러 앤 래드) 이후 약 7개월 만의 공식적인 컴백이다.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관과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뉴비트는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비트인터렉티브에서 8년 만에 선보인 뉴비트는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Mnet 글로벌 데뷔쇼와 SBS 데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등 데뷔와 동시에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은 바 있다. 뉴비트는 국내외 유수 페스티벌 무대를 휩쓸며 탄탄한 실력을 보여줬다. 지난 8월에는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Cappuccino'(카푸치노)를 깜짝 발표했다. 'KCON LA 2025'에서 해당 무대를 최초 공개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데뷔 후 처음 참석한 시상식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뉴비전상'을 수상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이 정규 5집 ‘Soul Tricycle(소울 트라이시클)’의 앨범 샘플러를 공개했다. 16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6시 다채로운 알앤비(R&B)와 소울 음악의 정규 5집으로 컴백하는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은 지난 15일 오픈한 영상에서 카세트 테이프, 빗방울, 스파클러, 뮤직비디오 장면 등 각 곡의 감성과 어우러지는 장면들을 담았다. 정규 5집의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은 1990년대 컨템퍼러리 팝 R&B 장르의 곡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시절의 기억을 노래한다. 그 시절 음악에 공감하는 이들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음악을 사랑했던 팬들에게 또 한 번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인트로곡 ‘Soul Tricycle’, △70년대 소울 리듬과 브라스 섹션이 돋보이는 ‘어쩌면 너는 이렇게도’, △60년대 서던 소울 스타일에 정엽의 밴드 코스믹 칩스가 함께한 ‘러브 스캣(Feat. Cosmic Chips)’, △70년대 필리 소울의 ‘흐르는 밤의 도시’, △90년대 추억을 자극하는 미드 템포의 컨템퍼러리 R&B ‘이 밤 우리는’, △재즈적 낭만이 더해진 R&B 발라드 ‘
2인조 걸밴드 엔젤노이즈(Angel Noise)가 신곡 ‘람팡팡(Ram Pang Pang)’ 챌린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소속사 베이비레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발매된 엔젤노이즈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람팡팡’ 틱톡 챌린지가 2천여 건을 돌파했다. 키치하고 펑키한 록 사운드에 8비트 게임 효과음을 더한 ‘람팡팡’은 “람팜팡팡”, “팝팝팡팡” 하고 반복적으로 터져 나오는 훅(hook)으로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발매 이후 “세상에 없던 요상한 노래”, “하루 종일 귓가에 맴도는 미친 중독성”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틱톡에서는 팡팡 터지는 손동작을 활용한 ‘람팡팡’ 안무 챌린지가 2천 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피프티 피프티의 글로벌 히트곡 ‘Cupid’ 챌린지를 유행시킨 팔로워 470만 명의 인기 틱톡커 안젤리나(kimnana)까지 참여하면서 화제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엔젤노이즈는 보컬 해나와 키보디스트 겸 프로듀서 케피로 구성된 2인조 걸밴드다. ‘천사(Angel)’와 ‘잡음(Noise)’이라는 상반된 단어의 결합에서 탄생한 그룹명처럼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음악으로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정은지는 지난 15일 일본 도쿄 신주쿠 파크 타워 홀에서 '2025 정은지 버스데이 파티 '어 데이 오브 라이프'(2025 JEONG EUNJI Birthday Party 'A Day Of Life')'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앞서 정은지는 지난달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어 데이 오브 라이프'의 활기찬 막을 열었다. 생일 팬미팅에 걸맞게 돌잔치를 콘셉트로 꾸며진 공연을 통해 환상적인 라이브와 다양한 코너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기세를 몰아 일본 공연에 나선 정은지는 '소녀의 소년', '어웨이(AWAY)',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상자', '커플', '짧은 머리', '하늘 바라기'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다채롭게 선보였고, 맑고 청아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시원한 라이브로 폭발적인 환호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정은지는 현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Yuuri)의 '베텔기우스(BETELGEUSE)' 커버 무대까지 선보였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공연 분위기를
라이즈(RIIZE)가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일본 도쿄돔 입성 기록을 세웠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지난 13~15일 전석 매진 속에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첫 월드 투어 공연을 갖고, 3만 3천여 관객과 만났다. 멤버 성찬의 생일이었던 첫날 공연 말미에는 2026년 2월 21~23일 도쿄돔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발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라이즈는 지난 2023년 9월 데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로 3일간 도쿄돔 무대를 밟게 됐다. 이는 K팝 보이그룹의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막강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는 라이즈의 인기를 재차 증명한다. 이에 산케이스포츠,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라이즈의 소식을 대서특필하며 “초고속 도쿄돔 결정, 이게 바로 라이즈”,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에 라이즈 이름을 새기게 됐다”, “이전 기록을 뛰어넘는 쾌거”라고 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냈다. 앞서 라이즈는 ‘Get A Guitar’(겟 어 기타)로 일본 레코드협회 기준 2023년 이후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16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정규 2집 ‘ROMANCE: UNTOLD(로맨스: 언톨드)’의 수록곡 ‘Brought The Heat Back(브로트 더 히트 백)’은 지난 14일 기준 1억 1만 1915회 재생됐다. 이로써 ‘Brought The Heat Back’은 엔하이픈 통산 14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7월 발표된 ‘Brought The Heat Back’은 사랑하는 ‘너’로 인해 처음 겪는 질투심에 당황하면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려는 소년의 허세 어린 감정을 담은 곡이다. 펑키한 사운드와 유쾌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이 노래는 엔하이픈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드러내며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여기에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결점 칼군무’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엔하이픈 멤버 전원은 ‘Brought The Heat Back’이 수록된 정규 2집 ‘ROMANCE: UNTOLD’의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 참여했다. 엔하이픈은 이 앨범으로 데뷔 후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