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우효가 오늘 새 싱글 '모래'로 돌아온다. 소속사 이너프이너프는 우효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모래'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래’는 ‘카메라’, ‘뻔한 치킨’, ‘Sad Lounge’등 비주류 감성의 노래들과 결을 같이 하는 곡으로 80~90년대 한국 가요의 감성과 레트로한 신스팝을 탄탄하고 심리스하게 결합시켰다. 우효의 실험적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밴드 '피터팬컴플렉스'(PPCX)의 사운드 디자이너로서 역할이 주효했다. 리더 전지한과 드러머 김경인은 우효와 많은 대화와 수정을 거듭하며 새로운 스타일과 구성에 도전하는 우효가 본인의 독창적인 음악으로 그 결과물을 완성해갈 수 있도록 기여했다. 우효는 PPCX와의 작업에 대해서 "서로의 장점이 극대화되고 최대한 어우러지는 트랙을 완성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여러가지 변화를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감수해야 하는 작업이 됐다”며 "콜라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업이면서 주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학창시절 친오빠와 함께 들었던 PPCX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노래를 만들고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사)대한가수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아리랑TV가 함께 제작하는 K-가요 살리기 특별 프로젝트 ‘라이브 온(LIVE ON)’이 본격 출범했다. '라이브 온'은 소규모 대중음악공연장과 대중가수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 20일 아리랑 TV 유튜브 채널에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지난 6월 20일 설운도, 노지훈, 한유채, 강설민, 윤서령을 시작으로 21일 진시몬, 류지광, 로미나, 장하온, 강원, 22일 정훈희, 하유비, 송유진, 이지수, 박하은, 23일 박재란, 김재롱, 강유진, 조한국, 민석, 24일 박상민, 이성욱, 박혜신, 천명훈, 수진이, 27일 한혜진, 영기, 이미리, 하이량, 최대성, 28일 리아, 우연이, 송별이, 강태관, 윤영아가 출연했다. 29일에는 최유나, 안성준, 장보윤, 성빈, 권미, 30일 이박사, 장혜리, 박기찬, 소유미, 강재수, 7월 1일 임주리, 재하, 손헌수, 설하수, 민원준 등 레전드부터 재야의 고수, 신인유망주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550명의 가수들이 출동한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라이브 온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지원 사업은 대중가수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새로운 원석들을 발견하고, 장기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독보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가수 10CM(십센치)가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0CM가 7월 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5.3 '그라데이션'을 발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곡 발표는 약 8개월 만으로 공개된 포스터에는 여름의 무드를 대표하는 블루톤의 배경으로 10CM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신곡 '그라데이션'은 청량한 사운드를 한 가득 담은 곡으로, 여름을 기대하게 하는 다채로운 사운드와 10CM만의 유니크한 보이스로 완성됐다. 가사에는 단조로운 하얀 일상에 번져버린 잉크 자국처럼, 상대에게 돌이킬 수 없이 빠져버린 마음을 '그라데이션'이라는 키워드로 매력적으로 풀어냈다. 앞서 10CM 권정열은 미노이 '티 타임(Tea Time)', 빅나티 '정이라고 하자' 등 다양한 피처링 참여와 함께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서랍',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가창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공연을 통해 신곡 '그라데이션'을 깜짝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여름의 청량함을 한가득 담은 10CM(십센치)의 '그라데이션'은 7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푸른 빛깔을 노래하는 듀오 프루던스(Prudence)가 새 싱글로 돌아왔다. 프루던스는 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롤러 스케이트'를 발매했다. 새 싱글 '롤러 스테이트'는 프루던스가 80년대 디스코 음악에 바치는 헌정곡으로 연애 초반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감성들을 담았다. 기존 앨범에서 보여준 추상적인 음악적 표현들을 달리해 직접적인 감성으로 접근한 앨범이며 연애 초반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감성들을 전달하려 노력한 앨범이다. 또한 여름에 듣기 좋은 청량한 곡이자 복고적이면서도 세련된 뉴디스코(Nu-disco) 사운드를 표현하기 위해 80년대 스타일의 빈티지한 드럼과 모던한 일렉트로니카 스타일의 드럼으로 표현했으며 디스코 사운드의 상징과도 같은 무그(MOOG)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사용해 베이스 라인을 연주해 빈티지한 질감을 더했다. 또한 신디사이저 아르페지오와 슬랩 베이스를 활용해 복고적인 분위기 사운드를 지니면서도 신선한 매력과 리드미컬한 다양성을 느낄 수 있도록 완성했다. 프루던스 지유는 “처음 사랑에 빠졌지만, 마지막 사랑이고 싶을 만큼 깊고 순수하게 좋아하는 첫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음악 페스티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2'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가운데 역대급 라인업이 공개되며 눈길을 끈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제4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2'가 10월 8∼1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프라이빗커브 측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우브 등 역대급 해외 뮤지션들이 내한한다. 행사 첫 날인 10월 8일에는 미국 밴드 레이니가 3년 만에 한국을 찾아 헤드라이너로 나서 몽환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영국 음악 프로듀서이자 DJ인 조나스 블루, 영국 싱어송라이터 샘 라이더도 공연을 펼친다. 두 번째 날인 10월9일엔 히트곡 '2002'로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앤 마리가 헤드라이너로 나설 예정이며 이 밖에 오스트레일리아 싱어송라이터 톤즈 앤 아이와 신예 벤슨 분도 한국 관객을 처음 만난다. 마지막 날에는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K팝 팬에게도 익숙한 미국 팝·일렉트로닉 팝스타 라우브가 공연장을 달군다. 어쿠스틱 감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5인조 K-rock 걸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가 오는 7월 미국 워싱턴을 찾는다. 소속사 롤링스타 엔터테인먼트 한정욱 이사는 "롤링쿼츠가 워싱턴에서 오타콘(Otakon)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오타코프(Otakorp, Inc)로 부터 공식적인 초청을 받아 오타콘의 스페셜 프로그램인 'Otakon 2022 Friday Night Kpop Concert'에서 처음으로 해외 팬들을 만난다"며 "멤버들도 정말 행복해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위해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롤링쿼츠의 첫 해외공연이 펼쳐질 오타콘은 1994년에 설립돼 아시아 대중문화(애니메이션, 만화, 음악, 영화, 비디오 게임 등)와 팬덤을 축하하기 위해 여름철에 개최되는 연례 컨벤션으로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로 채워진다. 한편 2020년 12월 30일 첫 싱글 ‘블레이즈(Blaze)’로 데뷔한 롤링쿼츠는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와 최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으로 구성됐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발한 컨텐츠 작업과 온라인 단독콘서트를 진행하며 국내외 팬들과의 소통으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던 MBC '강변가요제'가 21년 만에 부활하는 가운데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 MBC 강변가요제 측은 참가자 모집을 위한 한 온라인 공모에 지원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79년부터 2001년까지 개최됐던 MBC 강변가요제는 오는 9월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최된다. 강변가요제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 이전 가수 등용문으로 사랑받으며 수많은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구체적으로는 1979년 1회 홍삼 트리오부터 1981년 주현미, 1984년 이선희, 1985년 박미경, 1988년 이상은과 이상우, 1989년 박선주, 1995년 박혜경, 1999년 장윤정, 2000년 빅마마의 이영현 등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는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이번 강변가요제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 신청을 받고 있다. 17세 이상의 신인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장르의 제한 없이 본인의 창작곡으로 참여할 수 있다. MBC 관계자는 "이번 '강변가요제'는 장르, 세대 구분 없는 싱어송라이터들이 본인의 창작곡으로 참여가 가능해 지원자가 많아 본선 경쟁이 기대된다"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이 두 번째 정규앨범 ‘재활용’(RECYCLE)을 발표한다. 소속사 유어썸머는 박소은의 정규앨범 재활용이 27일 정오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앨범은 ‘아름다운 것들만 예술로 창조되는 건 억울하고 부당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마음 속 짜증나고 더러운 기분들을 재활용해 예술로 표현해보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앨범에는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선공개 된 싱글 ‘말리부오렌지’와 ‘반복되는 모든 게 날 괴롭게 해요’를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박소은은 27일 공개되는 두 번째 정규앨범 ‘재활용’의 발매 기념 콘서트를 진행한다. 단독 공연 ‘RECYCLE’은 내달 9일과 10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리며 예스24 티켓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박소은은 2016년 2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Mnet ‘슈퍼스타K’ 시즌7 경연에서 참가곡인 ‘그믐달’로 본격 이름을 알렸다. 또한 2020년 첫 정규 앨범 '고강동'으로 통해 인디계의 루키로 떠올랐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홍보를 통한 예술인들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예술인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홍보해주는 '서울예술인희망캠페인' 사업이 시작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서 펼쳐지는 공연, 전시, 출판 등의 창작활동을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사업으로 각종 예술지원 사업에서 소외된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홍보는 연말까지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 TBS FM 라디오, '오늘의 서울'을 비롯한 재단 공식 홍보 플랫폼 등을 통해 이뤄진다. 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 마련된 '오늘의 서울'에는 자신의 창작활동을 알리고 싶은 예술가와 예술단체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소식이라면 무엇이든지 환영이다"라며 "서울문화재단 및 타 기관의 지원사업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서울에서 일어나는 문화예술 활동을 더 많이, 더 널리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예술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디오 홍보의 경우 재단이 100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힙합 아티스트 산하와 제이잭스가 새 EP 앨범으로 돌아왔다. 지난 23일 산하와 제이잭스의 EP앨범 ‘스피릿’(spirit)과 뮤직비디오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산하와 제이잭스는 크루 EDC에서 9년째 함께 활동하고 있는 래퍼다. 이번에 공개된 앨범은 두 아티스트가 성인이 되며 부딪힌 시련과 장벽, 이에 타협하지 않고 시련 끝에 기다리고 있을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돼 있으며, 트랩, 펑크, 이모 힙합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다. 제이잭스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고, 마스터링에는 그래미상 수상 엔지니어인 안드레스 마요(Andrés Mayo)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EP는 텀블벅을 통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음반이 공개된 23일 수록곡 ‘trigger’의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됐다. 두 아티스트와 이미 여러 번 합을 맞춘 뮤직비디오 제작사 ‘옥탑필름’(OAKTOPFILM)에서 이번 뮤직비디오를 담당했다. 한편, 산하와 제이잭스의 새로운 앨범 ‘스피릿’(spirit)은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