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코비(Coby)가 오는 2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Hygge(휘게)’를 발매한다. 코비의 두 번째 EP앨범 ‘Hygge’는 덴마크어로 ‘편안하고 아늑한 순간’을 뜻한다. 알앤비(R&B)와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앨범 역시 코비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깊은 애정을 담아냈다. 더블 타이틀곡 중 ‘Walk It !’은 특별하지 않은 일상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곡으로 신나는 비트와 청량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I Wanna Be Yours'은 가장 솔직하지만, 가장 말하기 어려운 '짝사랑'의 순간 수많은 감정들을 숨죽여 간직했던 이들에게 보내는 섬세하고 애틋한 사랑 곡이다. 코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누구보다 현재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서로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조금 더 다정해지기를, 일상의 작은 행복 속에서 '쉼'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코비는 2022년 3월 ‘점선’으로 정식 데뷔해 R&B와 포크 기반의 트렌디한 장르를 중심으로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지워주고 가’, ‘사랑해 마지않
그룹 다크비(DKB)가 미니 9집 'Emotion(이모션)'으로 약 15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23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크비(이찬, D1,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이날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Emotion'을 발표한다. 이들은 사랑이라는 테마 속에서 마주하는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와 서사를 깊어진 음악적 색채로 담아내며, 전작보다 한층 성숙하고 폭넓어진 감성 스펙트럼을 전한다. 다크비의 정체성을 더욱 짙게 녹여낸 이번 미니 9집 'Emotion'은 아이러니한 설렘부터 벗어날 수 없는 유혹, 자유와 해방, 강렬한 로맨스, 그리고 이별과 시작까지 사랑이 주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트랙마다 다채로운 장르로 풀어냈다. 이번 앨범 역시 다크비 멤버들이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의 작사, 작곡, 안무 창작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가장 진솔하고 개성 넘치는 감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Irony'는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귀를 사로잡는 팝 록 장르의 곡이다. 리드미컬하고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며, 곡명처럼 연인의 행동이 자신에 대한 '사랑'인지, 혹은 그저 '장난'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러니한
가수 정재욱이 신곡 ‘...테니’를 발표한다. 23일 소속사 크리오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정오 발매되는 정재욱의 이번 싱글은 지난 싱글 ‘약속’ 이후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진 서정적 멜로디 속에 사랑과 이별의 경계에 머무는 섬세한 감정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테니’는 정재욱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곡으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의 조화가 곡의 감정선을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 이 곡은 이별의 아픔 속에서도 상대의 마음을 보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정재욱 특유의 깊고 애절한 보컬이 더해져 추억과 차마 전하지 못한 말들을 음악으로 풀어내 듣는 이로 하여금 지난 사랑의 순간을 되새기게 한다. 정재욱은 1999년 데뷔 이후 ‘잘가요’, ‘Season In The Sun’, ‘가만히 눈을 감고’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발라더다. 그의 음악은 세대를 아우르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부드럽고 진솔한 음색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해왔다. 이번 신곡을 통해 그는 한층 성숙한 음악적 감성과 삶의 경험을 녹여내며, 팬들과 새로운 리스너
밴드 양치기소년단이 22일 정오 첫 정규 앨범 '우리'의 디지털 음원과 CD를 온·오프라인를 통해 발매한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정규 앨범 '우리'에는 지난 9월 먼저 공개한 싱글 ‘구름을 타고’와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 ‘락스타가 된대도 난 너만 있으면 돼’를 포함해 총 11곡이 담겼다. 타이틀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정규 앨범 '우리'는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과 편곡, 연주를 맡았다. 또한 전곡의 보컬과 대부분 곡의 악기 녹음을 밴드 작업실에서 셀프 레코딩하는 등 밴드가 추구하는 사운드를 온전히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앨범에는 록 기반의 폭넓은 장르와 다채로운 스타일로 한 소년의 서사를 풀어낸다.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녘에 어울릴 팝 스타일의 곡 ‘소년’, △강렬한 로큰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 ‘운명인가’, △청춘의 대표적인 감정인 사랑을 직관적인 언어와 사운드로 표현한 타이틀 곡 ‘락스타가 된대도 난 너만 있으면 돼’, △앨범을 새로운 무드로 환기하는 ‘쉬는 시간’ 등이 수록돼 있다. 소속사 측은 "다양한 색지에 적은 한 편의 음악 일기처럼 우정, 사랑, 성장, 관계 등 청춘의 고민과 감정을 앨
신예 가수 위시(WISH)가 노을의 강균성과 듀엣 신곡 ‘우리를 바라보면’을 발표한다. 22일 위시의 소속사 MUMW에 따르면, 위시(WISH)와 강균성이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우리를 바라보면’은 서로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더 큰 상처를 남기지 않기 위해 이별을 선택하는 남녀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듀엣곡이다. 이번 신곡은 위시와 강균성 두남녀가 흐릿해진 추억과 삼켜왔던 눈물, 멀어져 가는 침묵 속에서도 끝내 애틋함을 놓지 못하는 두 사람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작곡은 노을의 대표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를 만든 빅가이로빈(Bigguy Robin)이 맡아 특유의 서정적 멜로디와 감성적인 편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호주 시드니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되었으며, 현지의 아름다운 풍경이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한 편의 로맨스 영화와 같은 감성을 자아낸다. MUMW 측은 “영상 속에서 위시는 여행사 가이드로, 강균성은 홀로 여행을 떠난 여행객으로 등장해 과거의 연인과 보냈던 행복했던 추억과 이별의 여운을 그려낸다"라며 "감정의 절
그룹사운드 잔나비(최정훈, 김도형)가 따뜻하고 서정적인 '잔나비식 인생 서사'를 완성한다. 21일 소속사 페포니뮤직에 따르면, 잔나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Sound of Music pt.2 : LIFE(사운드 오브 뮤직 파트2 : 라이프)'를 발매한다. 지난봄 청춘의 낭만을 담았던 'pt.1'과 여름의 외전을 잇는 이번 'pt.2 : LIFE'는 계절의 제철을 맞은 밴드의 정수를 보여준다. 'LIFE'라는 부제처럼 잔나비 특유의 철학적 서사와 성숙한 감정이 어우러져 인생의 희로애락을 음악으로 그려냈다. 잔나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와 '인생을 노래하는 이유'를 진정성 있게 풀어냈으며, 총 12개 트랙으로 매일의 시작부터 지나온 세월, 청춘, 사랑, 나이듦에 이르는 인생의 여정을 따라간다. 먼저 침대에서 발을 딛는 매일의 착륙을 그린 '어스(Earth)', 청소년기의 반항을 담은 '애프터스쿨 액티비티(After School Activity)', 뉴욕에서 느낀 젊은 야망을 그린 '오 뉴욕시티(Oh, New York City)', 양희은이 참여해 청춘의 소용돌이를 노래한 '잭 케루악(Jack Kero
SG워너비 김용준이 2년 6개월 만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21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김용준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숨'을 발매한다. '숨'은 김용준만의 아름다운 미성으로 쓸쓸함과 따스함을 동시에 표현한 곡이다. 그의 섬세하고 짙은 보이스 위에 몽환적인 밴드 사운드가 더해져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어두웠던 날들이 걷히길' 바라는 간절한 메시지는 긴 시간의 끝에서 지쳐가는 마음에 담담하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면서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숨'은 김용준이 2023년 발매한 '저 별이 아쉬워서 헤어지기 싫은 이 밤이야' 이후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음원 발매에 앞서 김용준은 지난 17일 KBS2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해 '숨' 무대를 선공개한 바 있다. 그는 김용준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시청자들에게 촉촉한 감성과 힐링을 선사했다. 김용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단독 콘서트 '닿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숨'이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발매되는 만큼, 공연장을 찾을 팬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 온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삶의 순환과 회복을 노래한다. 21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송소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Re:5'를 발매한다. 송소희는 'Re:5' 발매 소식을 공식화한 후 앨범 커버 이미지, 콘셉트 포토, 트랙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려왔다. CJ문화재단 '튠업'의 제작 지원으로 완성된 'Re:5'는 송소희가 2024년 4월 발매한 첫 번째 EP '공중무용'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송소희는 오행(五行)을 각기 다른 5개 트랙에 풀어냈다. 'Re:5'에는 목(木)의 성질을 따온 '반짝놀이터(Ashine!)'를 시작으로, 흘러가는 수(水)의 성질을 가져온 '부서진 것들', 토(土)의 성질을 띠는 첫 번째 타이틀곡 'Hamba Kahle'와 화(火)를 의미하는 'A Blind Runner', 마지막으로 금(金)의 성질을 가진 두 번째 타이틀곡 '알래스카의 사랑-해'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EP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첫 번째 타이틀곡 'Hamba Kahle' 뮤직비디오는 바리공주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
음악 유통사 포크라노스(poclanos)가 브랜드 설립 1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컴필레이션 앨범을 선보인다. 포크라노스는 20일 정오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컴필레이션 앨범 [10+10 : POCLANOS 10th Anniversary Compilation]을 발매한다. 포크라노스 컴필레이션 앨범 [10+10]은 포크라노스의 첫 번째 공식 유통작을 비롯해 지난 10년간 포크라스노와 여정을 함께 한 10개 트랙으로 구성된 'Root 버전'과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신예팀들의 10곡을 담은 'Bloom 버전'까지 총 20개 트랙, 2개 버전으로 제작됐다. Root 버전은 포크라노스가 유통사로서 첫발을 내디딘 순간을 함께한 RAINBOW99의 '제주, 70 (With 류재락)'을 시작으로 음악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이끈 이고도, 김뜻돌, 세이수미, 이세계의 대표곡을 담았다. 더불어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의 가치를 발견하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와 궤를 같이 하는 김오키, 이설아, DANIEL, 천용성, 구름의 곡이 수록됐다. Bloom 버전에는 2025년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포크 듀오 산만한시선을 포함해 Men
레게·힙합 아티스트 브라운티거가 정상수, 조광일, 올티 등 실력파 래퍼들과 함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20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브라운티거는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앨범 ‘혼종’ 수록곡인 ‘Rhyme Time’(라임 타임)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다. ‘Rhyme Time’ 리믹스 버전에는 원곡의 피처링에 참여했던 올티를 필두로 정상수, 체리보이17, 유명한아이, 여기에 브라운티거의 절친인 조광일까지 화려한 라인업이 참여했다. 이들이 뭉쳐 ‘Rhyme Time’을 단체곡으로 재탄생시켰다. ‘Rhyme Time’ 리믹스 버전은 단순 리믹스가 아닌, 브라운티거가 걸어온 음악적 여정과 그를 함께 만들어온 동료들의 ‘시간’을 엮은 결과물이다. 브라운티거 특유의 레게 그루부와 힙합의 거친 질감을 기초로 삼아 각 래퍼들이 지닌 서사와 철학을 담았다. 가사 역시 이들 모두가 참여해 작사했다. 작곡은 브라운티운거가 직접 참여해 각 래퍼들이 서로의 결을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완벽하게 맞물리는 음악으로 탄생시켰다. 브라운티거는 이번 리믹스를 통해 단순히 비트를 바꾸는 것이 아닌, 음악으로 연결된 인간관계의 역사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