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신용평가모형(SCB)을 활용한 금융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SCB는 개인의 신용도나 담보 중심의 기존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매출 흐름과 영업 성과 등 ‘사업 가치’와 ‘미래 성장성’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모형이다. 매출 변화, 고객 리뷰, 상권 분석 등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존 금융정보 중심 평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중·저신용 소상공인도 신용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KB국민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 SCB 서비스 오픈에 맞춰 KB국민은행과 함께 약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SCB 등급에 따라 ‘KB일사천리대출’, ‘KB투게더론’ 등 대표 사업자대출 상품을 중심으로 대출금리 우대 및 대출 한도 확대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의 사각지대 완화와실효성을 높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 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KB국민카드는 고유가·고물가로 증가한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국민 K-패스카드’ 고객 대상 추가 지원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벤트 기간 동안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 중 매월 2만5000명씩 총 5만명을 추첨, 기존 K-패스 환급액에 더해 환급액의 30%를 추가 제공한다. 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3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1인 1회, 최대 5000원까지 지급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대중교통 이용 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 관점에서 고객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함께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가 100만명을 넘는 등 간병보험과 간병서비스에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착안,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간병인 신청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케어닥 플랫폼에 고객 전용 상담 콜센터를 구축했다. 전용 콜센터로 고객이 간병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24시간 내로 간병인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또 방문운동 서비스 30분 무료 체험(1회), 간병서비스 5일 이상 이용 시 회당 2만원 할인(최대 10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서비스 종료 후에는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증빙서류도 즉시 발급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측은 기존 서비스 신청과 보험금 청구 과정이 분리돼 있어 고객의 불편이 컸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부연했다. 이동학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경영지원실장은 “간병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재무설계사(FP)들이 고객의 니즈를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
하나은행은 모임 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하나모임통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하나모임통장은 모임 자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입출금 영역’과 ‘금고 영역’을 분리한 차별화된 구조를 채택했다. 일반적인 이체나 결제에 사용하는 자금은 입출금 영역에서 관리하고, 별도의 자금은 금고 영역으로 옮겨 보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금고에 보관하는 자금은 최대 300만원까지 최고 연 2.5%(기본금리 연 0.1% + 우대금리 연 2.4%)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모임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금융 거래 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하고 모임 총무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N 정산기능과 총무 변경 기능도 탑재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모임이 활발해지는 봄 시즌에 맞춰 자금 관리의 편의성과 고금리 혜택을 결합한 맞춤형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생활 속에 필요한 금융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하나모임통장 출시를 기념, 오는 17일까지 통장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자
한화손해보험은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버그바운티, Bug Bounty)’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소프트웨어나 서비스에서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찾아 신고한 화이트해커에게 포상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으로, 한화손보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버그바운티를 보험업계 최초로 진행했다. 이번 버그바운티에는 총 145명의 사이버보안 분야의 대학(원)생이 참여했으며 이중 11명이 우수자에 선정됐다. 한화손보는 11명의 우수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첫 버그바운티 시행은 외부 화이트해커의 시각에서 보안의 빈틈을 미리 찾아 제거함으로써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보안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과 우수한 보안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주주서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서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발송한 서신에 주주환원율 50%를 지난해 조기 달성했다는 성과를 담았다. 진 회장은 당초 2027년 주주환원율 50% 달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진 회장은 그러면서 지난해 세전이익 1조원 돌파라는 한국 금융사의 의미 있는 이정표도 세웠다고 자평했다. 그는 내부통제 측면에서는 지주회사와 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던 책무구조도를 증권·라이프·자산운용 등 그룹사에 확대 적용하고, 자회사의 내부통제 개선 노력을 평가·보상체계에 반영, ‘내부통제는 비용이 아닌 필수 요건’이라는 원칙을 조직 전반에 세웠음을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전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 회장은 지난해 AI 전환 가속화를 위해 경영진 대상 생성형 AI 경진대회 개최, AX 전담 조직 신설 등을 추진했으며 궁극적으로 신한을 ‘AI Native Company’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 회장은 최근 한국 증시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상법 개정을 꼽으며 3차례 개정을 통해 시장의 신뢰가 형성되는 과정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미·중 경쟁
교보생명은 지난 7일 조대규 대표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과 ‘기부 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부 신탁을 활용,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체결됐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기부 신탁은 기부자가 생전에 재산을 금융회사 등 수탁사에 맡기고, 유고가 생기면 신탁 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에게 재산을 기부하는 것이다. 특히 사후까지 자신의 의지대로 상속, 기부 등을 실행할 수 있어서 유언의 변경이나 훼손에 대한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예컨대 초록우산의 후원자가 기부 신탁 의사를 밝히면 생전에는 수탁자인 교보생명이 재산을 관리하게 된다. 기부자는 필요 시에 재산을 본인의 병원비나 요양비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사후에는 남아있는 재산을 초록우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미리 설계한다. 현재 상속증여세법은 초록우산 등 공익법인이 기부를 받은 경우 증여세를 면제하는 대신 3년 내 고유목적사업에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이나 비상장주식 등 현금화가 쉽지 않은 재산은 3년 이내 전부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크다. 기부 신탁을 활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서울 성북구에서 친환경 스마트 수거차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서울특별시민방위교육장에서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활용한 폐기물 스마트 수거 시연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시연 행사에서 친환경 차량 ST1 기반의 스마트 수거차 2대(덤핑형, 무빙플로어형)로 재활용품을 수거 및 적재하고 운반하는 작업을 선보였다. ST1 덤핑형 스마트 수거차는 위아래 슬라이딩 방식으로 개폐하는 적재함 측면문과 낮은 지상고를 갖췄다. 작업자는 차량 옆면에서 재활용품을 손쉽게 차에 실을 수 있으며 간단한 스위치 조작으로 적재물을 내릴 수 있다. ST1 무빙플로어형 스마트 수거차는 적재함 바닥 레일의 전·후 이동이 가능해 작업자가 차량에 오르지 않고도 재활용품의 상·하차가 가능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무거운 재활용품을 적재 및 하역하기 편리하다. 6개월 간의 실증 기간 스마트 수거차를 운행하는 작업자는 엑스블 숄더를 착용한다. 현대차는 작업자가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입고 폐기물을 적재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착용 로봇으로,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소비자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본사 및 수도권 근무 임원과 부서장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KB손해보험 측은 설명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소비자서비스헌장 선포를 통해 ▲소비자 보호 최우선 가치 확립 ▲소비자 피해 사전 예방 ▲소비자 불만 신속 처리 ▲소비자 요구 적극 수용 ▲소비자 요청 정보 신속 제공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마련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소비자서비스헌장은 단순한 외침이 아닌 우리 각자의 행동을 바꾸는 기준”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쌓고, 그 신뢰가 회사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하고, 전 임직원이 소비자 중심의 사고와 행동을 내재화해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구 사장은 2026년 상반기 ‘금융소비자보호자문위원회’에 보험업계 대표로 위촉, 활동 중이다. 금융감독원장 직속 조직으로 출범한 이 위원회는 중요
신한카드는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6대 핵심 기술 과제의 개념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 검증은 기존 카드 결제 시스템에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글로벌 정산, 크로스보더 결제 등 웹3.0 기반 금융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이번 PoC를 통해 검증한 6대 핵심 과제는 ▲블록체인 기반 P2P 결제 ▲디지털자산 통합 결제 인프라 ▲스테이블코인 기반 체크·신용 하이브리드 상품 ▲스테이블코인 기반 크로스보더 송금 및 정산 ▲스테이블코인 결제·교환·정산 네트워크 검증 ▲IC칩 기반 카드형 하드월렛 결제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블록체인 기반 P2P 결제 과제에서는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ATON)과 협력해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테스트용 코인 발행, 마이신한포인트의 토큰화 및 코인 전환을 테스트했다. 또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고객과 가맹점 지갑 간(W2W, Wallet to Wallet) 직접 결제 및 카드대금 납부 시나리오도 검증했다. 디지털 자산 통합 결제 인프라 검증에서는 블록체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