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음악에 대한 진중한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RM은 자신의 SNS에 'RM 라이브 인 서울 롤링홀(RM Live in Seoul Rolling Hall)'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소규모 공연 영상으로,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의 라이브를 비롯해 스페셜 무대까지 포함됐다. RM은 약 50분 정도 진행된 공연에서 지난 2일 발매한 솔로 앨범 ‘인디고’의 타이틀곡인 '들꽃놀이(with 조유진)'를 비롯해 '건망증(with 김사월)', '헥틱(Hectic)(with. Colde)', 스페셜 무대로 바밍타이거으 '섹시느낌(feat. RM of BTS)' 등을 열창했다. 특히, 현장에는 폴 블랑코(Paul Blanco), 김사월, 콜드(Colde), 밴드 '체리필터'의 조유진까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 RM은 "이 순간을 10년간 기다려 왔다. 여러분과 모여 즐기며 처음으로 돌아가 내가 왜 이런 것들을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는지 다시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롤링홀을 선택해 소규모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송년 공연을 개최한다. 전남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4시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송년 기획 공연 ‘바디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 조회수 3억뷰를 돌파한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안무를 맡고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와 콜라보레이션 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함께한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현대무용이라는 장르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관객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과 움직임을 안무에 담아 선보이며 방송, 광고, 영상 등 다양한 분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공연에는 인간의 몸과 춤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율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는 10개 씬으로 구성돼 있다. 데프트 펑크, 비욘세 등의 팝 음악과 헨델과 바흐 클래식 음악, 전통 민요인 아리랑까지 우리 귀에 익숙한 다채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한다. 전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무용이라는 장르에 대한 거리감이 이번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공연을 통해 가깝게 느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관람신청은 남도소리울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NHN벅스는 벅스 앱을 통해 감성 충만한 'essential;(에센셜)'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에센셜은 벅스의 이용자 큐레이션 플레이리스트 '뮤직PD 앨범'을 활용한 채널이다. 사람 고유의 감성을 가득 담은 음악 선곡과 감각적인 로고 디자인, 주제에 꼭 맞춘 세련된 배경화면으로 시청각을 만족시킨다. 현재 112만 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벅스 앱 홈 화면에서 제공되는 에센셜에서는 기존보다 더 많은 플레이리스트를 만날 수 있다. NHN벅스는 특정 상황과 시기에 맞는 양질의 뮤직PD 앨범을 선정해 매주 3개씩 에센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 중 2개는 벅스 앱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독점 콘텐츠로 제공한다. 또 벅스 앱에서 만나는 에센셜은 보다 폭 넓은 음악 장르의 플레이리스트로 구성한다. 해외 OST와 같은 특별한 장르는 물론, 그 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 음악도 에센셜 감성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해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공개한 디즈니 플리로 따스함 충전(해외 OST), 캐시미어 재질 알앤비로 겨울 미리보기(국내 R&B), 마음이 힘든 겨울이 되면 인디 Playlist(국내 인디 음악),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트로트에 이어 재즈를 선보인다. 미스틱스토리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김영철의 새 싱글 '내돈내산 빵' 두 번째 오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김영철은 유쾌함과 그윽함을 함께 담은 티저 이미지로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케이크 광고를 연상케 하는 '우리, 같이 먹을래요? 내돈내산 빵'이라는 문구와 민트초코 케이크가 돋보이는 가운데, 경쾌한 '내돈내산 빵'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앞서 김영철은 '따르릉', '안되나용', '신호등', '막가리' 등 다채로운 트로트를 선보이며 '개가수'로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지난 2019년 선보인 커버 영상 중 다비치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부를 때는 깔끔한 고음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이며 ‘매사에 진지한 남자’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김영철은 "매일 예능에서 재밌는 모습만 봐서 잘 몰랐는데 이렇게 진지하게 노래 부르니까 확실히 가수네요", "오랜만에 들어도 울컥하다", "호소력 대박이다, 발라드 보고싶다" 등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았다. 트로트부터 발라드까지 완벽 소화한 김영철이 이번에는 부드럽고 경쾌한 재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범진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2022년 버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범진의 신곡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이별소설)’ 스토리 비디오가 선공개된 가운데,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다정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일상을 비롯해 님을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남은 할아버지의 모습 등이 담겨 있어 2014년 개봉한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떠오르게 만든다. 특히 영화 같은 스토리와 함께 범진의 목소리로 그려낸 신곡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이별소설)’ 음원이 배경음악으로 선공개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범진은 ‘나를 떠나가지 말아요’, ‘바람처럼 가지 말아요’, ‘너무 멀리 가진 말아요’, ‘언젠가는 다시 만날 거예요’ 등 가사를 통해 영상 속 노부부의 감정을 극대화하는가 하면, 담담하지만 애절한 보이스로 몰입도를 높였다. 오는 16일 컴백에 앞서 스토리 비디오 먼저 공개한 범진은 앞서 리릭 포토를 공개하며 레전드 작사가 민연재와의 만남 또한 알린 바 있다. 이별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가사와 ‘님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뮤직플랫폼 멜론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멜론은 연말을 맞아 케이팝 활성화 및 국내 음악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추진한 ‘트랙제로’, ‘멜론 스포트라이트’, ‘세상의 모든 TOP100’, ‘핫플리’, ‘데이터랩’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5대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멜론 지난 4월부터 실시한 '트랙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인디음악 활성화에 앞장섰다.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멜론 앱 메인화면에 공개하고,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 ‘트랙제로’에는 플레이리스트에 노출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7월에는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트랙제로 Alive’를 통해 홍대에서 공연까지 개최했다. 현재까지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에 소개된 인디 아티스트는 360명에 이른다. 멜론 메인화면에 노출되는 3일 동안 해당 곡들의 스트리밍은 기존 대비 평균 5~7배 이상 증가했다.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는 올해 37회의 방송을 통해 음악을 소개하고, 약 18팀의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초청했다. 3월 오픈한 ‘멜론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K요들협회가 주최하고 이은경 요들아카데미가 주관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이은경 나눔콘서트’가 성료했다. 지난 8일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공연에는 시각장애인 200여명을 비롯 생명의 빛이 되고자 하는 관객들이 자리했다. 이날 공연은 이은경과 K요들 단원들이 2022 미국공연에서 히트를 친 아리랑요들, BTS 다이너마이트 요들송으로 주목 받았다.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널리 알려진 시각장애인 이소정 학생 노래와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연주 및 45명의 청춘합창단의 웅장한 합창은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온도를 한층 올렸다. 콘서트 제2막에서는 '이은경 요들학당'이 펼쳐지며, 인간문화재 박정욱 소리꾼, 국민가요인 ‘장미’를 부른 백순진 싱어송라이터, 요들누나 강동혜, 팝페라가수 강동철, 스텔라, 은한(해금연주자)이 요들 배우는 학생으로 출연했다. 특별출연한 세계적인 이상봉 패션디자이너는 어릴적 꿈이었던 연극배우같이 무대에 설수 있어 기쁘다고 했으며, 점자명함과 점자 동화책이야기에 관객들로 하여금 큰 박수를 받았다.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최시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나누는 기쁨이 만배의 기쁨”이라며 이처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류석원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신곡을 발매한다. 로칼하이레코즈는 9일 싱어송라이터 류석원이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의 재즈 디지털 싱글 ‘사랑의 언어’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디지털 싱글 ‘사랑의 언어’는 11일 정오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 언어’는 류석원만의 부드러운 보컬과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마치 재즈 바에 와있는 듯한 환상을 선사한다. 더불어 재즈, 애시드 요소들을 포함해 퓨전 팝으로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곡이다. 또 따스한 느낌의 곡 분위기와 상반되는 가사로 구성,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을 표현해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발매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류석원이 소속된 로칼하이레코즈(LOCALHIGH RECORDS)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아티스트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앨범 제작, 공연 기획 등 의미 깊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티스트 발굴 및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서울 지하철 역사내에서 버스킹 공연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역사 내에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공연할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장소는 기존 예술 무대가 있는 선릉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노원역과 새로 '버스킹 존'이 설치된 건대입구역·광화문역 등 5개소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역사 주변의 공연 문화, 유동 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승객 동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공연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 사전에 선정된 메트로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누구나 신청만 하면 공연할 수 있다. 공연 신청은 지하철 역사 내에 부착된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공연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고, 퇴근 시간인 오후 6∼8시는 제외된다. 공연자는 하루에 1번, 최대 2시간까지 공연할 수 있으며, 허용 인원과 개인 앰프 사용 여부 등은 장소에 따라 다르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역사 내 자유 공연 장소가 일반인들이 예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송가인이 히든싱어에서 자신을 모창해 우승한 박성온 군을 응원했다. 히든싱어7’ 송가인 편 우승자 박성온이 22일 첫방송 되는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다. 울산 출신 ‘트롯 영재’ 박성온은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살벌한 실력을 보유한 이번 시즌 초강력 우승 후보 중의 하나다. 일찌감치 다양한 트로트 무대를 통해 폭풍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될성 부른 떡잎’으로 평가받은 박성온은 올해 ‘히든싱어7’에서 진짜 송가인을 누르고 우승한 송가인 모창 능력자이기도 하다. 이에 송가인은 특급 응원도 빼놓지 않았다. 송가인은 “성온이가 ‘미스터트롯2’에 나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역시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부담 갖지 말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만 하면 진(眞)도 문제없다”라며 박성온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 성온이 정말 물건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저도 빠짐없이 챙겨보고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성온아~ 누나가 성온이 1번 팬 예약했다잉~!”라고 전했다. 박성온 군이 참여하는 유소년부는 이전 시즌을 통해 인기 스타를 배출한 부서이기도 하다. 유소년부 출신으로 초대 미스터트롯 최종 5위를 차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