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씨(Scene See)가 귀차니즘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17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신씨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ㄱㅊㅇ’을 발매하고, 재치 넘치는 음악적 시도로 청자들을 찾는다. 이번 신곡 ‘ㄱㅊㅇ’은 하루하루가 귀찮은 세상, 모든 것들이 귀찮은 마음을 그려낸 노래로, 초성만 쓴 신곡명으로 귀찮아하는 특유의 어감을 살려 재미를 안긴다. 아울러 그만의 유니크한 재즈 감성에도 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신씨는 인디 재즈 장르의 ‘위스키(Whiskey)’를 발매하며 서정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음악색을 보여준 바 있다. 그 동안 ‘하지말던가’, ‘갑자기’, ‘거울귀’ 등 개성 넘치는 곡들을 선보인 신씨가 이번에는 ‘ㄱㅊㅇ’로 또 어떠한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제나 설(Jenna Suhl)이 두 번째 싱글 ‘프리티 하트(Pretty Heart)’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다. 17일 소속사 엠플리파이에 따르면, 제나 설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프리티 하트’를 발매하고 특유의 힐링 보컬을 선보인다. 신보 ‘프리티 하트’는 감정의 깊은 바다를 헤매는 사랑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소울 알앤비(R&B) 곡이다. “27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터져 나오는 감정과 숨 막히는 기다림 속에서, 상대의 마음이 열리길 애타게 바라는 진심 어린 서사를 담았다. 반복되는 후렴과 거침없는 표현은 간절한 열망과 단호한 의지를 동시에 전달하며, 아픔과 상처를 감추지 말고 보여달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따뜻하면서도 거친 감정선이 어우러진 이 곡은 사랑 앞에서 솔직하고 치열해지고 싶은 이들을 위한 감성적인 트랙으로 완성됐다. ‘사랑과 연결(Love & Connection)’, ‘감정의 개방(Emotional Openness)’, ‘치유(Healing)’, ‘친밀함(Intimacy)’을 키워드로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상처와 그 치유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이 곡은 제나 설이 직접 작사·작곡에
그룹 아일릿(ILLIT)이 16일 오후 6시 미니 3집 ‘밤(bomb)’을 발매한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bomb’은 ‘나’의 감정에 충실했던 지난 두 앨범에서 더 나아가 ‘너’와의 본격적인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앨범이다. ‘애매한 건 확실하게, 모르겠을 땐 내 마음 가는 대로’ 움직이는 솔직하고 유쾌한 아일릿 표 정공법이 돋보인다. 아일릿은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를 통해 긴장되는 첫 데이트로 머릿속이 복잡해지지만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아 ‘같이 춤추자’라고 당돌하게 이야기한다. 중독성 강한 훅과 비트, ‘둠칫냐옹’ 등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독특한 가사는 감성을 극대화한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The Five Star Stories(ファイブスター物語)’ OST ‘優雅なる脱走(우아한 탈주)’ 일부를 샘플링한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스트링 테마가 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전날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아일릿은 고양이 몸짓처럼 섬세하면서도 날렵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숏폼 트렌드를 이끄는 아일릿이 또 한 번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를 포함
밴드 원위(ONEWE)가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재점화한다. 14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14~15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월드투어 '2025 ONEWE WORLD TOUR 'O! NEW E!volution Ⅳ' ENCORE'(이하 'O! NEW E!volution Ⅳ')의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O! NEW E!volution'은 원위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브랜드 콘서트다. 공연 타이틀처럼 원위는 매 공연 한층 진화한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매 순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원위는 최근 베트남에 이어 북미 2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실력파 밴드'의 명성을 과시했다. 원위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강렬하면서도 찬란한 밴드 사운드는 물론 기존과는 180도 다른 구성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위는 서울뿐 아니라 오는 7월 26일에는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 주요 페스티벌의 라인업에도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원위는 6월 29일 'Live on 부산', 7월 19일 'SOUNDBERRY
가수 손태진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여름을 보낸다. 1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오는 8월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 ‘유 아 마이 손샤인(You Are My SonShine)’을 개최한다. ‘You Are My SonShine’이라는 공연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손태진은 손샤인(공식 팬덤명)만을 위한 다양한 코너와 이벤트를 준비해 남다른 팬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손태진이 단독 팬미팅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해 3월 'YOU MAKE ME SHINE'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인 만큼 더욱 깊어진 감성을 담아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의 무대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진은 지난해 10월 정규 1집 '샤인(SHINE)' 발매에 이어 데뷔 첫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활발한 본업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1주년에 이어 다양한 드라마 OST 가창, 유튜브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서 '널 부르리'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쾌거를
걸그룹 아르테미스(ARTMS)가 13일 오후 1시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새 앨범 '클럽 이카루스(Club Icaru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아르테미스는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비밀스런 클럽을 주제로 한 '클럽 이카루스'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은 컴백 하루 앞서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신고식을 치렀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카루스(Icarus)’를 비롯해 '클럽 포 더 브로큰(Club for the Broken)’, '옵세스트'(Obsessed)’, '가디스(Goddess)’, '베리파이드 뷰티(Verified Beauty)’, '번(BURN)’ 등 여섯 곡이 수록된다. 아르테미스는 수록곡들의 변주를 통해 자신들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한다. 타이틀곡 ‘이카루스’는 '이카루스 신화'처럼 상처를 받은 이들에게 새살이 돋아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마음 한구석에 상처를 숨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화려한 불빛의 빌딩 숲 아래 그림자 속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쏟아낸다. 소속사 측은 “미학적인 피아노 라인 속에 서서히 쌓아 올려지는 '이카루스' 리듬
터치드(TOUCHED)가 오는 8월 23~2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단독 콘서트 ‘어트랙션(ATTRACTIO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터치드가 데뷔 이후 선보이는 가장 큰 규모의 단독 콘서트로,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13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터치드의 콘서트 ‘ATTRACTION’은 터치드 콘서트의 특징인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을 바탕으로, 관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된다. 현장에는 콘텐츠존과 F&B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페스티벌’ 형식의 새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터치드는 무대 위의 감동은 물론, 무대 밖에서도 관객들이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터치드만의 페스티벌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터치드는 앞서 ‘HIGHLIGHT Ⅲ’, ‘불꽃놀이’, ‘remnant’ 등 다수의 단독 공연을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과시해왔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오는 24일 오후 7시 NOL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한편
“듣는 맛과 반전 매력이 있는 곡”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13일 오후 1시(한국시간)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Killin’ It Girl)(feat. GloRilla)’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 3월 선보인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Miguel)’와 ‘모나리자(MONA LISA)’에 이은 세 번째 신곡으로 상반기 ‘열일 행보’를 잇는다. 제이홉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이 드디어 나오게 되어 저 또한 많이 들뜬 상태다. 아주 박력 있는 음악과 무대를 준비한 만큼 아미(ARMY.팬덤명)분들이 재밌게 즐겨주시면 좋겠다”라는 신곡 발표 소감을 전했다. 제이홉은 이번 노래를 “듣는 맛이 확실한 곡”이라고 표현했다. 아울러 “벌스는 굉장히 힙한 무드로 시작하지만, 후렴으로 넘어가면서 팝(Pop)적인 감성이 더해지는 반전 매력이 있는 노래다. 특히 중독성 강한 후렴구는 많은 분들께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라며 감상 포인트를 소개했다. 제이홉은 직전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는 “작업 중 잔이 부딪히는 소리가 우연히
슈퍼주니어(SUPER JUNIOR)가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를 연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7월 컴백 이후 8월부터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SUPER SHOW 10(슈퍼쇼 10)’으로 서울,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타이베이, 방콕, 나고야,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사이타마 등 전 세계 16개 지역을 찾는다. 이번 콘서트 투어의 막을 올리는 서울 공연은 8월 23~24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티켓 예매 일정을 포함한 상세 정보는 추후 슈퍼주니어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및 SNS 계정을 통해 공지된다. 2008년 시작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SUPER SHOW’는 총 9번의 투어가 진행된 바 있다. 이 투어는 멤버들의 뛰어난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 이를 더욱 빛내는 역대급 연출과 슈퍼주니어만의 재치 있는 레퍼토리를 한꺼번에 담아낸 웰메이드 콘서트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작년 ‘SUPER SHOW’ 번외작인 신개념 공연 ‘SUPER SHOW SPIN-OFF: Halftime(슈퍼쇼
NCT 도영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오는 13~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도어스(Doors)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이어 추가 오픈한 시야제한석까지 동나는 등 시작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테마는 ‘기억의 문’을 여는 순간 마주하는 다양한 추억과 감정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SM 측은 “공연의 키 오브제인 ‘문(Door)’을 활용한 풍성한 연출과 세트리스트, VCR 영상 등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영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 9일 발표한 2집 ‘소어(Soar)’의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를 포함한 10곡 전곡을 무대로 선보이며, 공연을 통해 앨범의 서사와 감동을 보다 깊이 있게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5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와 weverse(위버스) 등을 통해 생중계돼 전 세계 팬들도 도영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도영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