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5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에이티즈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보의 발매일과 앨범명이 적혀있는 프로모션 맵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미니 10집의 앨범명을 비롯해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포스터,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일정이 담겨있는데, 이 가운데 5월 20일, 21일, 23일에는 물음표만 적혀 있어 호기심을 유발했다.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는 22일부터 새 앨범이 발매되는 5월 31일 당일까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2, 19일(현지시간)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섰던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에 대한 예고를 했다. 경비행기를 통해 코첼라 공연장 상공에 관련 이미지를 띄웠고, 팀의 리더 홍중이 코첼라 무대에서 펼쳤던 부채의 'Golden Hour'도 새 앨범에 대한 스포일러 성격이었다
일본 여성 밴드 스캔들(SCANDAL)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내한 콘서트를 연다고 주최사 weete가 19일 밝혔다. 단독 콘서트 'SCANDAL TOUR 2024 <LUMINOUS> IN SEOUL'은 6월 15일 오후 6시 서울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인조 밴드 스캔들은 2008년 데뷔해 지난해 ‘같은 멤버로 최장기간 활동하는 여성 록밴드’로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여성밴드로 인정받았다. 이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것은 2014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이후 10년 만이다.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내한은 정규 11집 발매를 기념한 투어 콘서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한 일본 전국 투어와 아시아 4개 도시 타이베이, 광저우, 상하이를 거쳐 서울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스캔들은 TV 애니메이션 '하이스피드 에투알'(HIGHSPEED Etoile) OST '팡파르'(Fanfare)를 비롯해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한 신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단독 콘서트의 티켓은 3가지 특전을 누릴 수 있는 VIP와 일반 총 2가지 종류로 판매된다. 오는 25일 오후 6시 인터파크
밴드 더로즈(The Rose)가 코첼라 무대에서 존재감을 돋보이고 있다. 18일 소속사 트랜스페어런트 아츠에 따르면 밴드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 대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섰다. 이어 오는 21일 코첼라 2주 차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더로즈는 국내 록 밴드 가운데 처음으로 코첼라의 대형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RE)'에 출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로즈는 공연 중 “저희는 7년 간 함께하고 있다. 홍대 버스킹으로 시작하여 첫 공연의 관중은 20명이었고 그 중의 반은 친구들이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미국 빌보드에서는 코첼라 1주 차 무대 중 14일 공연의 헤드라인으로 더로즈를 소개하며 전 세계 팬들이 보내온 뜨거운 현장 에너지를 전했다.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탄탄한 가창력, 농익은 퍼포먼스를 입증한 더로즈는 열띤 반응에 힘입어 2주 차 공연에도 웰메이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
밴드 라쿠나(Lacuna)가 5월 25∼26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단독 콘서트 '유령'을 갖는다고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이 밝혔다. 라쿠나는 이번 공연에서 그 동안 공개한 적 없는 미발매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또 기존 곡과 신곡을 촘촘한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해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라쿠나는 지난 3월 싱글 'bow-wow'를 발매하며 음악성의 확장을 시도하였으며, 발매 전 서울 성수동에서 게릴라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된 행보를 선보였다. 앞서 2월 11일에는 태국에서 단독콘서트를 진행했다. 오는 6월 “VISION BANGKOK” 페스티벌에 라인업을 올리며 해외 진출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엠피엠지 뮤직은 "미발매 곡과 어우러지는 콘셉트를 통해 차기 발매작을 미리 느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공개 곡과 섬세하게 이어지도록 편곡한 세트리스트를 통해 라쿠나의 세계관을 깊게 담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쿠나 단독 콘서트 ‘유령’의 티켓은 4월 18일 오후 7시 오픈된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팝가수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협업한 곡을 선보인다.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오는 5월 10일 스트레이 키즈의 새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 Lose My Breath)'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신곡에는 특히 팝스타 찰리 푸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JYP는 "올 여름 국내 컴백에 박차를 가하는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디지털 싱글을 먼저 발매하고 분위기를 예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곡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와 다채로운 글로벌 프로모션을 순차 전개하고, 5월 10일 새 음원 발표와 더불어 색다른 분위기의 신곡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이들은 오는 7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와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 8월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같은 해외 대형 음악 축제에 각각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맥시던트'(MAXIDENT), '파이브스타'(★★★★★), '
그룹 '루셈블(Loossemble)'이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이 밝혔다. '원 오브 어 카인드'는 우연이 아닌 선택이 운명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함께 모여 두려움이나 세상에 굴복하지 말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나를 지키며 함께 걸어가자'는 당찬 각오와 포부를 담아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걸스 나이트'(Girls' Night)와 인트로곡 '어 버터플라이스 시그널'(A Butterfly's Signal)을 비롯해 '문라이트'(Moonlight), '부메랑'(Boomerang), '히 세드 아이 세드'(He Said I Said), '트루먼 쇼'(Truman Show) 등이 수록됐다. 씨티디이엔엠은 "루셈블 멤버들은 진솔한 마음과 감정을 앨범에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루셈블은 걸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고원·혜주·현진·비비·여진이 전 소속사를 떠나 현 소속사에서 결성한 팀으로 지난해 10월 셀프 타이틀 음반 '루셈블'(Loossemble)로 데뷔했다.
래퍼 크라운제이가 12일 첫 번째 컴필레이션 음반(편집 음반) '더 플라이스트'(The Flyest)를 발매한다고 힙합 레이블 T.F.M.G가 이날 밝혔다. 음반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임 위드 유'(I'm With You)와 '테스티파이'(Testify)를 포함해 총 11곡이 담겼다. 힙합을 기반으로 알앤비는 물론, 아프로와 팝 등 각종 장르를 망라했다. '투 머치'(Too Much)와 '플라이 보이'(Fly Boy) 등의 히트곡으로 실력을 알린 크라운제이는 최근 T.F.M.G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기존 아티스트의 활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신예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T.F.M.G 측은 “크라운제이는 더 플라이스트에서 총괄 프로듀싱으로 활약하며 노래 곳곳에 본인이 미국에서 어릴 때부터 듣고 자란 본토의 오리지널 사운드와 스웨그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가수 크러쉬(Crush)가 5월 18~19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 크러쉬 콘서트 메이 아이 비 유어 메이?'(2024 CRUSH CONCERT May I be your May?) 개최 소식을 알렸다. 2012년 싱글 '레드 드레스'로 데뷔한 크러쉬는 '오아시스', '잊어버리지마'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눈물의 여왕' 등 다수의 작품 OST를 가창하며 'OST 강자'로 자리 잡기도 했다. 작년에는 정규 3집 '원더이고'(wonderego)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피네이션 측은 “지난해 열린 단독 콘서트 '크러쉬 아우어: 원더이고’를 비롯, 매해 연말연초 관객들을 만나왔던 크러쉬가 이번 공연에서는 색다른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코너들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수 니나가 두 번째 싱글 'Summer Breeze'를 지난 10일 발매했다. 지난 2월 14일 싱글 ‘Love Like This’로 데뷔한 니나(NINA)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솔로 아티스트. 1980~90년대 팝 음악과 시티팝까지 폭넓은 음악 장르를 즐기는 니나는 Aurora, NakamuraEmi 등의 아티스트를 롤 모델로 삼으며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탐구하고 있다. 니나의 두 번째 싱글 ’Summer Breeze’는 “Tempus fugit, amor manet(시간이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는 테마로 미풍처럼 잔잔하게 흘러들어오는 멜로디와 지난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을 말하는 가사로 이루어진 곡. 음악과 함께 공개되는 비주얼과 영상 모두 Z세대다운 감성을 보여준다. 신곡 ‘Summer Breeze’ 뮤직비디오는 첫 번째 싱글 'Love Like This'의 뮤직비디오에 이어 Jonah George 감독의 총 연출로 탄탄한 스토리와 영상미를 보여준다. 발리를 배경으로 실제 연인의 여행을 기록한 듯한 영상을 표현하기 위해 아이폰으로 촬영 제작되었다고 한다.
스웨덴 출신의 전설적인 그룹 아바(ABBA)의 헌정 밴드 '아바걸스'(ABBAGIRLS)가 다음 달 4일과 8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디너 콘서트를 연다고 샹그릴라 이엔티가 8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영국에서 결성된 아바걸스는 아바의 독특한 무대 요소와 안무 퍼포먼스를 그대로 재현하는 팀이다. 이제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전 세계 42개국에서 4500회 이상 공연을 펼친 베테랑 밴드다. 샹그릴라 이엔티는 "아바걸스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옛 향기를 노래에 가득 싣고 감동적인 콘서트를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바걸스는 '맘마미아'(Mamma Mia),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댄싱퀸'(Dancing Queen) 등 아바의 대표곡과 아바를 소재로 한 뮤지컬 넘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그린 친환경 콘서트로 기획돼 야광봉과 불꽃 사용이 제한된다. 주최 측은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바걸스는 서울 디너 콘서트 외에도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부안예술회관, KT&G 상상마당 춘천 등 전국 각지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