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자기계발서 판매 동향을 분석해 공개했다. 최근 대화,인간관계,감정 표현 등 고민을 구체적으로 다룬 '실생활 밀착형' 도서를 중심으로 어린이 자기계발서가 주목받고 있다. 예스24 집계 결과, 2020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 자기계발서의 출간 및 판매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에는 감소세를 띠다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을 기점으로 판매 증감률이 22.8%로 반등하며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3월 새학기를 앞둔 올해 1~2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2.7% 증가했고, 2월까지만 44종의 신간이 쏟아지며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어린이 자기계발서는 성인 대상 자기계발 베스트셀러를 아동판으로 풀어낸 경우가 많아 어린이들의 생활 환경과 다소 거리감이 있었다. 이에 비해 최근 인기를 끄는 '실생활 밀착형' 어린이 자기계발서는 아동이 학교 등 사회생활 속에서 실제로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과 함께 현실적인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도서출판 이소노미아는 신간 '니힐리스트로 사는 법'을 출간했다. 악셀 호네트의 '인정이론'을 한국에 소개하고 이를 한국적 맥락에서 발전시킨 인정이론의 대표자 문성훈 교수가 경쟁 사회 속 현대인을 위해 니힐리스트로 살아가는 비전을 제시한다. 니힐리스트는 니힐리즘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람들로, 니힐리즘은 한국에서 흔히 '허무주의'로 번역된다. 절대적인 도덕이나 가치나 권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사상이며 니힐리즘의 대표자로는 니체가 있다. 그렇다면 어째서 니힐리즘일까? 현대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이란 타인에게 보여지고 인정받는 성과를 뜻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큰 힘을 바라고, 더 좋은 학벌을 원하며, 더 멋진 외모를 소망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인생의 절대적 목적인 것처럼 여겨지고 신격화된다. 그러나 저자는 니체의 목소리를 통해 '신의 죽음'을 선포한다. 여기서 말하는 신이란 바로 돈, 권력, 지위, 학벌 외모와 같은 우상이며, 우상의 죽음을 통해 우리는 자유와 자기 창조적 삶을 얻는 것이다. 저자가 전하는 니힐리스트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신예 레게 아티스트 김산하가 레게톤이 가득 담긴 신곡으로 돌아왔다. 김산하는 지난 1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들봄달(prod.cielo)'를 발매했다. '들봄달(prod.cielo)'은 김산하 특유의 섬세한 가사 표현과 스페인어가 섞인 레게톤 음악으로 사랑을 담아낸 곡이다. 김산하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몽환적인 비트와 함께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들봄달(prod.cielo)'은 브라운티거가 이끄는 'Mangrove' 크루 아티스트이자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올라운더 아티스트 Cielo(씨엘로)가 프로듀싱 했다. 김산하 역시 이번 곡에 직접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지난 2021년 '춤이나 출래'로 데뷔한 김산하는 그동안 자신의 매력이 가득 담긴 곡들로 대중을 만나왔다. 앞으로도 자신 만의 장르를 구축해나가며 한국 레게 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올라운더 아티스트 씨엘로(Cielo)가 남녀의 끈적이면서도 애달픈 사랑을 노래한다. 씨엘로는 지난 1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Cierra la puerta'(시에라 라 푸에르타)를 발매했다. 새 디지털 싱글 'Cierra la puerta'는 Latin urban(라틴 어반)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R&B, Soul(소울), Jersey Club(저지 클럽)을 섞어 이국적인 사운드를 국내 감성으로 조화롭게 표현했다. 여기에 힙합신 베테랑 래퍼인 Los(로스)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씨엘로가 작사, 작곡한 'Cierra la puerta'는 '문을 닫다'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둘만의 공간에서의 남녀의 끈적한 사랑을 차갑고도 애달픈 가사로 표현한다. 매력적인 가사와 씨엘로의 허스키한 음색이 조화를 이뤄 청자들의 귀를 매료시킨다. 귓가를 녹일 새 싱글로 찾아오는 씨엘로는 아티스트 브라운티거(Brown Tigger)가 이끌게 된 'Mangrove' 크루에도 소속,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쭉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씨엘로(Cielo)의 새 싱글 'Ci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홍지윤이 신곡 발매를 통해 '트롯 대세'의 입지를 굳힌다. 11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지윤은 오는 16일 디지털 싱글 '가보자고'를 발매,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가보자고'는 신나는 드럼비트와 베이스, 그리고 귀를 사로잡는 신스라인과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EDM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일상 속에서 매번 계획을 세우고, 다짐하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하루가 이틀이 되고, 한 달, 일 년이 되어 버리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자'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으며, 희망을 건네는 노랫말과 홍지윤의 통통 튀고 청량한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대중의 마음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지윤은 앞서 정규 1집 'Jiyun is...'(지윤 이즈)를 발매,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탄탄한 실력을 뽐냈다. 타이틀곡 '새벽차', '인생의 향기'를 비롯해 수록곡 '왔지윤', '분내음' 등을 통해 홍지윤은 성숙해진 감성과 상큼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정규 1집으로 특색 있는 음악 색깔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홍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의 '40' 이야기가 베일을 벗고 있다. 옥상달빛은 지난 8일 공식 SNS에 정규 3집 '40'의 트랙 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40'은 '다이빙'과 '시작할 수 있는 사람' 등 더블 타이틀을 포함해 총 11곡으로 구성된다. 최근 옥상달빛은 SNS를 통해 '40'의 1, 2번 트랙인 '옥탑라됴6'과 '자기소개'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마흔 살이 된 옥상달빛의 솔직한 대화를 담은 '옥탑라됴6' 그리고 부족하고 어색한 부분도 많지만, 마흔이 돼 새로운 것도 알게 됐다는 '자기소개'까지. '40'과 관련된 옥상달빛의 스토리텔링이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옥상달빛은 '40' 트랙 프리뷰 영상 또한 공개해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곡별로 20초 분량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옥상달빛 특유의 밝고 산뜻한 감성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다이빙'과 '시작할 수 있는 사람'으로 특별한 위로를 전한다는 귀띔. '힐링'의 대명사인 옥상달빛의 새로운 메시지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옥상달빛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신인 보이그룹 노매드(NOMAD)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11일 소속사 노매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미니 레코드에서 1st EP <NOMAD> Cali ver 플랫폼 앨범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플랫폼 앨범은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NFC·QR코드 등을 통해 음악을 듣는 음반으로, CD 없이도 음악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리스너에게 각광받고 있다. 노매드의 '캘리포니아 러브' 플랫폼 앨범 역시 데뷔 EP 'NOMAD'(노매드)에 수록된 더블 타이틀곡 'California love(캘리포니아 러브)'와 'No pressure(노 프레셔)'를 비롯해 'Lights on(라이츠 온)', 'Eye 2 eye(아이 투 아이)', 'Automatic(오토매틱)', 'Oasis(오아시스)'와 'Let me love you(렛 미 러브 유)'의 7곡이 모두 수록된다. 특히 이번 앨범은 'NOMAD'가 아닌 '캘리포니아 러브' 버전으로 발매되는 만큼 앨범의 콘셉트와 멤버들의 포토 카드 등도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태양이 떠오르는 수영장 콘셉트로 진행돼 차별성과 소장 가치를 높였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팬과 함께 만드는 K-MUSIC 축제 '2024 USA'의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와 '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 이하 '2024 USA')'는 오늘(1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관람권을 단독 오픈한다. 팬 친화적 시상식인 '2024 USA'는 주인공인 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티켓 가격을 최소 판매 금액인 9900원으로 책정했다. 뿐만 아니라 티켓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NGO단체에 전액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2024 USA'는 K-MUSIC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을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들이 출격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다채롭게 준비된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권은비, 라필루스(Lapillus), 루시(LUCY), 멜로망스(MeloMance), 바다(베베), 비비지(VIV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아이브(IVE)가 다채로운 무대로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추억을 쌓았다. 1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다이브 2기 팬미팅 '매거진 아이브(MAGAZINE IVE)'로 팬들과 만났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한 아이브는 마지막 날인 10일에 오프라인 공연과 더불어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해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팬미팅은 '매거진 아이브'라는 콘셉트로 진행되어 직장인 아이브의 모습 또한 엿볼 수 있는 등 무대 위의 매력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는 풍성한 코너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다이브 역시 이번 팬미팅의 드레스코드인 딸기와 청청 의상 등을 입고 참석해 '매거진 아이브' 백배 즐기기에 나섰다. 다이브의 뜨거운 함성 속 '로얄(ROYAL)' 무대로 화려하게 등장한 아이브는 팬미팅의 시작을 알리며 '매거진 아이브' 속 자신이 맡은 직무 소개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아이브는 각자의 역할과 관련된 '다이브가 원하는대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서리(Seori)가 컴백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레이블사유(LABEL SAYU)에 따르면, 서리는 오는 21일 미니 2집 'Fake Happy(페이크 해피)'를 발매한다. 'Fake Happy'는 2020년 발매된 데뷔 앨범 '?depacse ohw(후 이스케이프드)'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또한 서리가 레이블사유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신보이기도 하다. 서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개인의 깊은 감정들을 노래한다. 외면하고 있던 모습을 용기 내어 마주하고 한층 성장한 인간 '백소현'으로서, 과거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컴백 소식과 더불어 지난 10일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1월 선공개된 'Broken(브로큰)'을 비롯해 타이틀곡 'Fake Happy', 'Kill the day(킬 더 데이)'와 서리가 단독 작사, 작곡한 'and Me(앤드 미)'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서리는 금번에도 모든 트랙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며 싱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