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 문화 예술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인천국제공항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업자 및 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기존 6개 분야(항공사,지상조업,상업시설,버스운송,화물항공,물류기업) 외에 올해 문화 예술 부문이 신설되어 한국문화재재단이 첫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09년 한국전통문화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전통공예품과 문화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왕가의 산책', '공항수문장교대식', '국악상설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세시절 맞이 행사', '명예수문장 임명식', '조선왕실등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의 고객 참여 이벤트를 운영하여 공항 방문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감성 가득한 티저 영상으로 본 공연에 대한 설렘을 유발했다. 8일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감각적인 영상과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이 돋보인다. 강을 배경으로 한 여인이 쓸쓸히 서있는 가운데 흐르는 강물에 이어 만년필 잉크가 종이에 떨어지고, 회중시계가 떨어지는 장면이 연달아 등장하며 호기심을 높인다. 구겨진 종이로 가득한 책상과 낡은 시계가 놓인 작업실, 한없이 넘겨지는 책장 등의 소품 활용도 역시 극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업실에서 저마다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남자와 여자, 만년필로 써 내려가는 글이 소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더불어 '펜 끝에서 시작된 또 하나의 세상', '이야기는 끝나도, 삶은 계속된다', '허구와 실재, 그 사이에 쓰인 이야기' 등의 문구가 이야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티저 영상 말미에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위한 정책제안서'(이하 정책제안서)를 제작해 주요 정당과 후보자에게 도서관 발전에 대한 관심과 선거공약 채택을 촉구했다. 도서관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문화기반시설이다. 2022년 기준 공공도서관 이용자는 1억7500만 명으로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이용자의 2배 이상이다. 따라서 모든 국민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도서관에서 누구나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고, 만나고, 배우고, 경험하고, 창조하고, 놀고,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도서관 정책을 제22대 국회의원 후보들이 공약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정책제안서는 크게 도서관 현황 및 정책 제안,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도서관 정책 개선의 3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추가적으로 현 정부의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설명 및 도서관 주요 현안 등으로 이뤄져 있다. 2024 도서관 정책제안서는 이외에도 전국민, 청년, 고령층, 장애인,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3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talk) 실내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 해설과 함께하는 실내악 페스티벌은 해설자의 설명 및 이야기(talk)와 개성 넘치는 4개의 팀이 매일 다른 실내악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에 접어들었다. 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서울 출신의 연주자들과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20일 공연은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피아노 김기경,고준성, 바이올린 김서현 연주자와 예술감독 금난새의 해설로 무디, 타레가, 그리그, 스트라빈스키, 영화음악 즉흥 연주를 들려준다. 21일 공연에는 바이올린 김현서, 첼로 이일세, 클라리넷 유지훈, 피아노 박해림의 사라사테, 피아졸라, 포레, 거쉬인, 에딘셀의 곡을, 22일은 오보에 윤은정, 바순 김용원, 튜바 문지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3월 20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3월 경매가 개최된다. 98점, 약 75억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표지를 장식한 베르나르 프리츠의 작품 'Gawk'(2억~3억원)을 시작으로 데미안 허스트의 'Psalm 115: Non Nobis, Domine'(2억5000만~4억원), 우고 론디노네의 'einundzwanzigsterdezemberzweitausendundeinundzwanzig'(1억8000만~2억5000만원), 'Small Red Yellow Blue Mountain' (7000만~1억3000만원) 등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게르하르트 리히터, 프란시스 베이컨, 야요이 쿠사마, 요시토모 나라 등 해외 거장들의 작품을 합리적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판화도 골고루 출품된다. 이우환의 작품은 5점이 출품되는데 '조응'(3억5000만~5억5000만원), '바람과 함께'(1억1000만~2억2000만원), 'Dialogue'(9000만~2억원) 등이다. 이대원의 작품도 2점이 출품되는데, 대작 '산(설경)'(1억8000만~3억원)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뉴욕 갤러리 ART NYC가 이탈리아 베니스 쿤스트 디팟 갤러리에서 5월 29일부터 6월 12일에 걸쳐 한인 작가 윤송이,단지와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부룰리 보아브레 개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뉴욕 아트 매니지먼트 갤러리 ART NYC가 2024 베니스 비엔날레를 맞아 특별 기획했다. 전시를 통해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작가 윤송이(1983)와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단지(1985),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1923~2014) 세 명의 작가를 이탈리아에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기획을 담당한 안드레아 모레노는 디아스포라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각 작가가 가진 메세지에 초점을 두고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는 2014년 작고한 아이보리 코스트 출신 작가로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로 불린다. 이웃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수 많은 드로잉으로 남겼으며, 글자를 모르는 자국민들을 위해 총 449개로 이루어진 알파벳 '베테 언어'를 만들어 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서영은이 봄맞이 힐링송으로 돌아온다. 서영은은 오늘(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걱정마요'를 발매한다. '걱정마요'는 '우리의 하루는 더디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듯한 가사에 서영은만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진한 감동까지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프로듀서 KingMing(킹밍)이 시너지를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예고한 바 있다. 영화처럼 흘러가는 전개와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졌으며, 다가오는 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자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영은은 그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혼자가 아닌 나', '웃는거야', '내 안의 그대'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장르를 아우르는 팔색조 음색을 자랑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하기도 했다.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여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명품 보컬리스트의 귀환을 알린 만큼, 서영은의 탄탄한 내공이 고스란히 담긴 '걱정마요'를 향해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서영은의 '걱정마요'는 오늘(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미스터트롯2 TOP7 대전 콘서트가 수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진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 대전 콘서트는 감탄을 자아낸 웰메이드 무대와 훈훈한 토크로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추위를 날려버릴 뜨거운 함성으로 시작된 공연은 TOP7 멤버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의 오프닝 무대 '오빠 아직 살아있다', '신고할거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고, 곧이어 펼쳐진 안성훈의 '엄마꽃', 진해성의 '잡초', 박지현의 '나만의 여인', 나상도의 '벌떡일어나'(낮공연), '사내'(밤공연), 박성온의 '살리고', 진욱의 '님과 함께', 최수호의 '쑥대머리' 무대로 관객들과 교감했다. 이어서 등장한 게스트 '미스터 추' 추혁진은 공연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 화끈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목포행 완행열차', '느낌 아니까' 무대로 관객들을 들썩거리게 만들었고, 이어진 '돌아온 가요탑텐 메들리' 코너에서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의 'Gimme! Gimme!', 'Oh, my julia'와 박지현, 최수호, 추혁진의 '스윙 베이비'까지 다채로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서영은이 신곡으로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서영은은 오늘(8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걱정마요'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엔 한 여자가 탁 트인 바닷가를 배경으로 옅은 미소를 띤 채 서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모래 위에 놓인 종이배는 감성적인 무드까지 더하며 곡의 분위기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영상 말미 '걱정 마요 다 지나갈 테니'라는 가사와 함께 서영은의 독보적인 가창력이 흘러나와 베일을 벗을 신보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걱정마요'는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프로듀서 KingMing(킹밍)이 지원사격에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처럼 흘러가는 곡의 전개와 서영은의 보컬이 만나 리스너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힐링곡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그간 '혼자가 아닌 나', '웃는거야', '내 안의 그대', '칵테일 사랑' 등 리메이크부터 OST까지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며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한 서영은인 만큼, 다가오는 봄에 어울리는 신곡 '걱정마요'로 어떤 울림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영은의 '걱정마요'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스윙스(Swings)가 정규앨범으로 리스너를 찾는다. 스윙스는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정규앨범 'Upgrade V(업그레이드 5)'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 'WORK(워크)'는 헬스하면서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던 스윙스의 손에서 탄생한 곡이다. 지난 7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속에는 중독성 넘치는 비트와 함께 헬스장을 배경으로 한 스윙스의 모습이 드러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 정규앨범은 스윙스가 16년간 만들어 온 작품 중 하나로, 'Upgrade IV' 이후 약 4년 만에 내는 신보다. 스윙스는 힙합이라는 장르 내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영한 에너지부터 그가 지닌 강렬한 매력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로 앨범을 구성, 총 17개 트랙을 수록했다. 화려한 프로듀서진과 피처링 라인업 또한 포인트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크러쉬부터 Wiz World(위즈 월드), Jeffrey White(제프리 화이트), OKASHII(오카시), 칠린호미, 윤다혜, 따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며 시너지를 더해 'Upgrade V'의 완성도 역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