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 내한공연에 인기 한국 뮤지션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22일 공연기획사 리벳에 따르면, 요아소비가 다음 달 7∼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치는 '아시아 투어 2024-2025 - 초현실/조-겐지츠(cho-genjitsu)'에 걸그룹 뉴진스는 공연 첫날인 7일, 남매 듀오 악뮤는 둘째 날인 8일 무대를 각각 꾸민다. 요아소비는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시즌 1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 아티스트 최초 '빌리언 히트'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6월 뉴진스가 일본 도쿄돔에서 팬 미팅 ‘버니즈 캠프 2023 도쿄 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를 개최했을 당시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요아소비는 지난해 12월 첫 내한 공연을 가졌다. 당시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공연 역시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 회차 표가 모두 동났다. 첫 내한에선 양일간 9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이번에는 약 3배 이상 많은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공연에 앞서 요아소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30일에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의 단독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2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코는 오는 23~24일 이틀 동안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지코 라이브: 조인 더 퍼레이드(ZICO LIVE: JOIN THE PARADE)’를 개최한다. 이는 2018년 ‘킹 오브 더 정글(King Of the Zungle)’ 이후 6년 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이자, 솔로 데뷔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다. 지코는 앞서 이번 공연을 “저와 여러분이 공유한 10년을 함께 되짚어 보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뜻 깊은 자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환상적인 공연을 보여줄 채비를 마쳤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지코는 2014년 발표한 솔로 데뷔곡 ‘터프 쿠키(Tough Cookie)’를 포함해 지금까지 디지털 싱글 11개, 미니 앨범 4장, 정규 앨범 1장을 선보였다. 그는 ‘스폿!(SPOT!)(feat. JENNIE)’, ‘아무노래’,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 ‘아티스트(Artist)’, ‘오키도키(Okey Dokey)’, ‘너는 나 나는 너’ 등 많은 히트
가수 진해성이 연말을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공연기획사인 대박기획에 따르면, 진해성은 오는 12월 콘서트 ‘별과 사랑의 노래’를 갖는다. 12월 21일 오후 1시, 6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1시, 6시 자신의 고향인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각각 2회 공연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진해성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진해성은 다채로운 선곡과 무대구성으로 겨울의 추위를 녹여줄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해성은 지난 2012년 데뷔해 2021년 KBS의 ‘트롯 전국체전’ 우승으로 이름을 본격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많은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음반 활동을 비롯해 방송 출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0월 새 앨범 ‘愛(ROMANCE)’를 발매했다. 2024 진해성 콘서트 ‘별과 사랑의 노래’ 의 서울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창원 공연은 26일 오후 2시에 예스24 티켓을 통해 티켓이 오픈된다.
알앤비(R&B) 싱어송라이터 ‘켈라니(Kehlani)’가 내년 3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켈라니는 2025년 3월 6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켈라니는 틴 팝 밴드 팝라이프(POPLYFE)의 리드 보컬로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6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2013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솔로곡 ‘안티서머러브(ANTISUMMERLUV)’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평단의 호평이 쏟아진 첫 믹스테이프 ‘클라우드 19(Cloud 19)’(2014)에 이어 두 번째 믹스테이프 ‘유 슈드 비 히어(You Should Be Here)’(2015)는 이듬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어반 컨템퍼러리 앨범’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른 ‘Distraction’ 등이 수록된 첫 스튜디오 앨범 ‘스위트섹시새비지(SweetSexySavage)’(2017)는 빌보드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하였고 켈라니는 같은 해 빌보드 우먼 인 뮤직 ‘룰 브레이커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신작 ‘와일 위
최근 완전체로 재결합한 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일본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러블리즈(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인 재팬(冬の?のLOVELYZ 4 IN JAPAN)'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2017년 첫 개최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올 라이브 밴드로 진행되는 러블리즈의 겨울 시즌 콘서트로,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해 팬들은 물론 공연 마니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러블리즈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일본 공연은 지난 2018년 도쿄와 오사카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2' 이후 7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의 화려한 막을 연 러블리즈는 오는 24일 마카오, 12월 1일 타이베이에 이어 내년 1월 도쿄 공연까지 개최를 확정하며 글로벌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일본 공연은 내년 1월 26일 오후 5시 도쿄 토요스 핏(TOYOSU PI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DJ 겸 프로듀서인 제드(Zedd)가 내년 3월 내한 단독 공연을 갖는다. 18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제드는 2025년 3월 1일 오후 7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그는 미국 최대 일렉트로닉 뮤직 사이트 ‘비트포트(Beatport)’의 리믹스 콘테스트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리믹스 트랙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며 점차 이름을 알렸다. 데뷔 앨범 ‘클래리티(Clarity)’(2012)는 빌보드 톱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차트 2위에 올랐고, 이후 5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우뚝 서게 됐다. 2015년 선보인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는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4위에 올랐고 이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부문을 수상하였다. 2집 이후 9년 만인 올해 8월 존 메이어(John Mayer), 뮤즈(Muse) 등이 참여한 새 앨범 ‘텔로스(Telos)’을 공개해 자신만의 시그니처인 댄
모호와 이호 등 두 명의 싱어송라이터로 구성된 듀오 밴드 호와호가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무대륙에서 단독공연 ‘물, 해, 말’을 연다. 호와호는 "동명의 다음 앨범 작업을 향해 새로운 음악 세계를 알리는 공연이자 지난해 발매한 EP ‘파고’ 1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다"라고 밝혔다. ‘파고’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느꼈던 여러 가지 감정과 문제의식을 시적인 언어로 풀어낸 작업이었다고 호와호는 설명했다. 호와호는 2015년 뜨거움과 상실, 그 안에서 발견하는 일상의 힘을 노래한 정규 1집 ‘언노운 오리진(Unknown Origin)’을 시작으로 두 뮤지션의 특별한 화학적 결합을 선보였다. 이 앨범으로 2016년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음반 후보에 올랐다. 이후 일렉트로닉 팝/록 영역으로 궤적을 옮기며 8개의 싱글, 1개의 EP를 발표했으며 지난 9월 28일 기형도 시인의 35주기를 맞아 펼쳐진 기형도음악제에서 ‘물 속의 사막’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호와호는 이번 공연에서 “좀 더 짜임새 있는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라며 “불안하고 막막한 세상에서도 이질적이고 낯선 이들과 양립하고 서로 관계 맺으며 그 안에서 사랑과 연대를
록밴드 플라워(고유진, 김우디, 고성진)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콘서트를 개최한다. 15일 소속사 인타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플라워는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플라워는 지난 1999년에 결성해 '엔드리스(Endless)', '눈물', '애정표현', '플리즈(Please)', '크라잉(Crying)', '축제'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지금도 사랑 받고 있는 록밴드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들어왔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연말을 맞이한 팬들이 따뜻한 한 해의 마무리를 보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뜻 깊은 콘서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 만큼 특별한 선곡과 유니크한 편곡 그리고 특별한 이벤트와 즐거운 토크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플라워는 공연장을 꽉 채울 선명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준비해 팬들에게 평생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3인조 보이밴드 ‘뉴호프클럽(New Hope Club)’이 12월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14일 공연주최사인 지니뮤직에 따르면, 뉴호프클럽은 오는 12월 17일 예스24 라이브 홀(YES24 LIVE HALL)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국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5년 결성된 뉴호프클럽은 지난 2020년 발매한 데뷔 앨범 ‘New Hope Club’으로 영국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해 주목 받기 시작했다. 기타와 브리티시 팝사운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밴드로 성장해온 뉴호프클럽은 2018년 국내 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처음 한국 팬들을 만났다. 이후 거의 매년 한국의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하거나 단독 내한공연을 펼쳐왔다. 2020년 뉴호프클럽은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한 후 하루도 채 안 돼 100만 조회수를 달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6년째 국내 팬들과 라이브공연을 통해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음악적 소통을 펼쳐온 뉴호프클럽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곡 ‘노우 미 투 웰(Know me too well)’, ‘픽스트(Fixed)’, ‘메디신(Medicine)’
밴드 블랙 미디 출신의 영국 뮤지션 조디 그립(Geordie Greep)이 내년 초 솔로 데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내한공연을 갖는다. 14일 공연주최사인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조디 그립의 솔로 데뷔 내한공연은 2025년 2월 20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잠정 활동 중지를 발표했던 조디 그립은 지난 10월 솔로 데뷔 앨범 ‘더 뉴 사운드(The New Sound)’를 발표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와 런던에서 30명이 넘는 세션 연주자들과 함께 제작한 이 앨범은 블루스, 재즈, 펑크, 브라질 음악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한데 모은 작품으로서 ‘레이트 유어 뮤직(Rate Your Music)’ 등 음악 평점 플랫폼에서 올해 최고의 앨범으로 손꼽혔다. 블랙 미디로서 지난 두 번의 내한공연을 통해 팬들과 교감한 조디 그립은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더 뉴 사운드’에 수록된 곡들 위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내한공연에서 한국 영화 ‘올드 보이’의 메인 테마 음악에 맞춰 장도리를 들고 등장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나타낸 바 있는 조디 그립은 이번 내한공연에서도 폭발적인 연주력과 더불어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