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비(R&B) 싱어송라이터 ‘켈라니(Kehlani)’가 내년 3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켈라니는 2025년 3월 6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켈라니는 틴 팝 밴드 팝라이프(POPLYFE)의 리드 보컬로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6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2013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솔로곡 ‘안티서머러브(ANTISUMMERLUV)’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평단의 호평이 쏟아진 첫 믹스테이프 ‘클라우드 19(Cloud 19)’(2014)에 이어 두 번째 믹스테이프 ‘유 슈드 비 히어(You Should Be Here)’(2015)는 이듬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어반 컨템퍼러리 앨범’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른 ‘Distraction’ 등이 수록된 첫 스튜디오 앨범 ‘스위트섹시새비지(SweetSexySavage)’(2017)는 빌보드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하였고 켈라니는 같은 해 빌보드 우먼 인 뮤직 ‘룰 브레이커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신작 ‘와일 위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3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후(Who)’는 45위를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신보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진입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3일 자)에 따르면, 로제의 선공개 싱글 ‘아파트’는 이번 주 13위로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하며 4주 연속 차트 상위권을 유지했다. 아파트는 ‘핫 100’에 8위로 첫 진입한 이후 13위→15위→13위의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파트'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4주째 정상을 지켰다. 이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수집한 스트리밍과 판매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발매되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곡이다. 이와 함께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는 '핫 100'에서 45위에 자리했다. 전주 44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것이다. 지
가수 이문세가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World Children’s Day)’을 맞아 지구촌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문세는 지난 8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에티오피아 아파르 지역을 방문해 식수와 영양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현지 어린이들을 만나고 온 바 있다. 기금은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의 영양 및 교육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그간 팬들과 함께 네팔 오지에 학교를 건립하는 등 지구촌 어린이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 온 이문세는 이번 에티오피아 방문 후 다시 한번 사랑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고액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멤버가 되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프리카 현지에 선뜻 동행하고 어린이들의 이야기에 진심 어린 마음으로 귀 기울여 준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과 영감을 줬다”라며 “우리사회의 어른으로, 영원한 아티스트로 멋진 롤 모델이 되어 주는 이문세 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은 1954년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로 역사상
진이 신보 ‘해피(Happy)’로 일본 음악 시장을 강타했다. 일본 오리콘이 20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앨범 ‘해피’는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집계 기간 11월 11~17일) 1위를 차지했다. 진은 단 3일 만의 집계량으로 차트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해피’는 지난 15일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1월 16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당일 판매량만 약 22만 장에 육박했다. 특히 ‘해피’는 올해 오리콘에서 집계된 음반 중 발매 첫날 최다 판매된 K팝 솔로 앨범이 됐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1월 15일 자) 정상에 올랐다. 이 외에도 ‘네게 닿을 때까지’(9위),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11위), ‘하트 온 더 윈도우(Heart on the Window)(with 웬디)’(14위), ‘그리움에’(15위),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17위) 등 앨범 전곡이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20위권에 포진했다. 솔로 앨범 ‘해피’는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진은 자신이 생각
데이브레이크가 신보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컴백 예열에 나섰다. 2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 앨범 '세미콜론(SEMICOLON)'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앨범과 동명의 트랙 '세미콜론'부터 '올드 앤 와이즈(Old & Wise)', '리듬(Rhythm), 이 밤은', '영원하라'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전곡의 가사를 이원석이 직접 작업한 데 이어 3번 트랙 '리듬, 이 밤은'에는 데이브레이크 멤버 전원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1번 트랙 '세미콜론'에는 최근 김재중의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 작업에 참여한 Zeenan이 참여했다. 1번 트랙과 2번 트랙 '세미콜론', '올드 앤 와이즈'에는 엄정화, 수지, 하성운 등 여러 아티스트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스페이스카우보이(SPACECOWBOY)가 함께했고, 4번 트랙인 '영원하라'는 여러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히트곡을 탄생시킨 모노트리의 황현 프로듀서가 지원했다. 소속사 측은 “4번 트랙 '영원하라'는 콘서트에서 공개된 후 팬들이 오랫동안 발매를 기다려왔던 곡인 만큼 더욱 뜻 깊은 앨범이
재즈 보컬리스트 남예지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정규앨범 ‘오래된 노래, 틈’의 음악 감상회를 갖는다. 이번 무대에서 남예지는 정규 4집 ‘오래된 노래, 틈’의 수록곡인 고려가요 ‘가시리’를 비롯해 우리에게 익숙한 민요인 뱃노래, 꽃타령, 새야새야, 몽금포타령, 그리고 초기 가요인 사의 찬미, 목포의 눈물, 희망가 등을 한국 재즈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감상회의 진행은 유튜브 채널 ‘재즈 애비뉴’의 대표이자 다양한 재즈 콘텐츠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재즈 도슨트 김효진이 맡는다. 그는 관객들에게 남예지의 이야기를 좀 더 생생히 전달하기 위한 메신저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새 앨범 활동의 시작으로 음악 감상회라는 특별한 형태의 무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남예지는 “무엇보다 이 음반이 가진 가치를 온전히 공유하고 싶었다. ‘오래된 노래, 틈’에는 지금까지의 한국 재즈 음반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몇 가지 특별한 지점이 있는데, 이에 관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오래된 노래들을 현대 재즈의 언어로 재탄생시킨 이번 앨범에서 남예지가 주목한 것은 한국 재즈의 역사이다.
세븐틴 멤버 승관이 고향 제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승관은 19일 오후 제주시 일도일동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이 자리는 제주 출신인 승관이 지역의 글로벌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승관은 위촉식에서 “어린 시절부터 제주도민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껴왔다. 그래서 지난해 ‘유네스코 청년포럼’ 연설 기회가 생겼을 때, 세계 자연문화유산인 제주특별자치도를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렇게 제주 홍보대사로까지 임명돼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제주도민 여러분께 더욱 좋은 에너지와 희망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활동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와 세븐틴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가 배출한 세계적 아티스트가 고향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돼 기쁘다”라며 “제주의 청정 자연과 문화예술, 세계평화의 섬으로서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하는 문화외교관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승관은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에도 힘을 보탰다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데뷔 2년 10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했다. 19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플러(Kep1er: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의 미니 6집 앨범 ‘티피탭(TIPI-TAP)’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47위로 진입했다. ‘빌보드 200’ 차트는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음반 차트로,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를 종합하여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과 더불어 빌보드에서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차트 중 하나로 꼽힌다. .케플러의 ‘빌보드 200’ 차트 입성은 지난 2022년 1월 데뷔한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쌓아 올린 성과다. 실물 앨범 판매량까지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글로벌 인기와 음악적 경쟁력 측면에서 케플러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미니 6집 앨범 ‘티피탭’은 케플러가 7인조로 재편된 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를 선언하며 내놓은 첫 앨범이다. 또한 ‘빌보드 200’ 진입은 케플러가 클렙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직후 이룬 성과이기도 하다. 새로운 출발을 성공적으로 알렸으며, 소속사와도
블랙핑크 로제가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또 하나의 싱글을 공개한다. 19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로제는 오는 22일 오후 2시(한국 기준) 싱글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을 선공개한다. 이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듀엣으로 부른 싱글 ‘아파트(APT.)’를 지난 10월 18일 선공개한 이후 한 달여 만의 신곡 발표다. ‘아파트’ 열풍에 이어 2연속 히트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넘버 원 걸’은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되는 선공개 싱글로,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로지’에는 타이틀곡과 ‘넘버 원 걸’, ‘아파트’ 등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로제는 선공개 싱글 ‘아파트’로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며 신기록을 써가고 있다. ‘아파트’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고,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 안착과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 탈환,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1위 등극 등
소녀시대 태연이 새 미니앨범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로 각종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태연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레터 투 마이셀프’는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등 태연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앨범은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과 쿠고우 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의 태국, 베트남,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캄보디아 지역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약 1년 전 발매된 태연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To. X)’ 역시 여전히 차트 내에 붙박이 곡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이번 신곡이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태연은 보컬리스트로서 다시 한번 이름값을 증명했다. 미니 6집 ‘레터 투 마이셀프’는 주체이자 객체로서 스스로를 긍정하며 나아가는 태연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