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문화예술단체를 오는 17일(화)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서울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맺어주는 창작지원 사업이다. 예술단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기업 기부금과 재단 지원금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지난해에는 기업 기부금을 포함해 약 7억 6천만 원을 25개의 예술단체에 지원해 기업과 예술단체의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지원분야는 ‘일반 공모’와 ‘한국무역협회 스페셜 트랙’으로 나뉜다. ‘일반 공모’는 ▲공연(연극, 음악, 무용 등) ▲전통 ▲시각 ▲문학 ▲다원 ▲공공예술 프로젝트 등 올해 서울에서 작품을 발표할 예정인 예술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에 대해 기업이 지원하는 금액 중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0%를 재단이 추가 지원한다. (사)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지원하는 ‘한국무역협회 스페셜트랙’은 공연예술 부문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2개의 예술단체는 지원금과 함께 공연장(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는 기회
밴드 9와 숫자들이 2020년 2월 상반기 케이인디차트(K-IndieChart) 1위에 올랐다. 케이인디차트 측은 최근 2020년 01월 11일부터 2020년 01월 25일까지 음반 판매량을 기준 순위를 집계한 2월 상반기 케이인디차트 VOL.166를 발표했다. 2월 상반기 케이인디차트 TOP 10위 순위는 9와 숫자들 '서울시 여러분'(투명 옐로& 투명레드), 잔나비 '전설', 선우정아 'Serenade', 백현진 '가볍고 수많은', ADOY 'VIVID', 하현상 'My Poor Lonely Heart', 양반들 'EXIT', 넬 'COLORS IN BLACK', 혁오 '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싱글모음집 '놀부에게 대박을 보은하겠습니다' 순이었다. 케이인디차트 측은 "2020년 2월 상반기 인디 차트에는 단 2개의 신보만 새로 진입했다. 모두 LP로 제작된 앨범들이다. 첫 번째로 12월 하반기 동명의 앨범으로 2위를 차지했던 9와 숫자들 '서울시 여러분 (투명옐로 & 투명레드)' LP이다. 500매 한정 투명 컬러 2 LP 제작되어 소장 가치가 충분한 앨범이다. 2장
(사진=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세계적인 아시아음악학자로 알려진 로버트 가피아스(Robert Garfias)가 1960년대 기록한 국악 관련 사진·음향·영상 등을 분석한 ‘로버트 가피아스 소장자료 연구(연구집·사진집)’와 기록자의 생애와 연구 과정을 담은 구술채록 도서 ‘국립국악원 구술총서 제21집: 로버트 가피아스’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간물에서 다룬 기록물은 미국의 민족음악학자이자 아시아음악학자인 로버트 가피아스(Robert Garfias, 1932~) 박사가 1966년에 한국을 방문해 기록한 한국 전통음악 관련 자료들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대취타’ 등 주요 전통예술 종목이 문화재로 지정되기 전 기록한 사진과 영상 등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다. 피아스 박사는 전 세계 전통음악 현장을 조사해 방대한 양의 기록을 남긴 선구적 음악학자로, 1966년 한국 방문 시 한국의 궁중음악·궁중춤·풍류음악·민속음악·민속춤·연희 등 전통예술의 제 분야를 체계적이며 학술적으로 녹음·녹화했다. 이는 일제강점기를 거친 한국의 전통예술이 현대로 이어진 과정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로, 국
사진=케빈오 앨범 <Anytime, Anywhere> ‘슈퍼스타K’의 우승자로 '슈퍼밴드'에서의 활약으로 이미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케빈오는 애틋한 감성의 발라드곡이 담긴 싱글앨범 <Anytime, Anywhere>를 발표했다. 다정한듯하고 로맨틱한 꿀 보이스와 훈훈한 비주얼에 천재적인 음악성까지 갖추고 그것도 모자라 아이비리그 출신인 케빈오는 이미 많은 여성 팬의 마음을 녹이고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번 앨범은 제목과 같이 언제 어디서나 당신과 함께 있겠다는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I go anywhere with you 이렇게 멀리 있어도 내 곁에 숨 쉬도록 나는 anytime anywhere with you with you only you 언제라도 오늘도 자신의 과거의 아픔과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듯 한 멜로디와 가사는 그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에 충분하다. 케빈오의 따뜻한 감성의 말캉한 목소리가 마음을 녹여낸다. 멀리 있어서 자주 못 보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이 묻어나는 진정성 있는 가사는 그의 애틋한 감성을 감미롭게 담고 있고 이로 인해 곡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는 느낌이
(사진= 살롱문보우 인스타그램) ■ 한살차이 ‘먼훗날’ 발매기념 콘서트 혼성듀오 한 살차이가 새로운 앨범 <먼훗날>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내달 7일 오후 7시 살롱문보우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4일 발매 예정인 <먼 훗날> 발매 기념 콘서트인만큼 신곡을 라이브로 들어 볼 기회다. 한 살차이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는 보컬 임성희와 재치있는 매력을 가진 실력파 기타리스트 미스터토끼로 구성된 혼성 듀오다. 대표곡으로는 '너에게 닿을때', '달콤한 연애중' 등이 있다. 이미 인디신에서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았고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깨끗하게 노래한다. 유투브를 개설해 커버곡과 브이로그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하고 있다. Comment 서유주 기자- 정말 연인같은 케미로 부러움을 자아내는 듀오. 김소민 기자- 한 살 차이의 곡들이 모두 설레며, 따뜻한 노래들이라 이번 앨범도 기대가 된다. (사진= 에반스라운지 인스타그램) ■ 빈스(BEANSPROUT) 단독공연, Greenery 빈스가 단독공연을 열고 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 <Greenery>는 내달 7일 에반스라운지에서 열린다. 대중성 있는 소프
(사진=위위 앨범 <too late>) 인디 여성 듀오로 활동 중인 위위(Oui, Oui)의 멤버는 작사가이자 작곡가인 메이지(Meijee)와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자, 보컬리스트 블루니(Blueny)로 구성돼있다. 풋풋한 감성과 진솔한 멜로디와 가사로 사랑받고 있는 위위가 이번에 싱글앨범 <too late(투 레이트)>를 발표했다. Too late 더 늦기 전에 와 조금 지쳐가고 있어 여기서 가는 시간만큼 더 Never too late 너 지금 내게 와 남녀의 애정전선에서 서로 밀고 당기는 상황, 모두가 공감하는 상황을 예쁘고 솔직하게 위위만의 감성적 칼라를 담아 노래하고 있다. 사랑싸움 뒤에 서로 화해는 하고 싶어지는데 마음과 달리 흘러가는 상황을 섬세한 표현력과 연애중인 여성의 감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밝고 예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자신의 마음에 색채감 있는 표현과 진솔한 표현이 매력적이다. 여기에 깨끗한 가창력으로 연애 감정을 공감 백배 하게 만들어주는 ‘블루니’의 사랑스러운 음색을 환상적인 음악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과장되지 않고 친숙한 멜로디와 예쁘고 청량감 있는 보컬은 언제라도 듣고 싶어지는 곡으로 많은 리스
(사진= 롤링홀 홈페이지) ■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vol.20 스무살&오왠> 싱어송라이터 스무살과 오왠이 ‘롤링 25주년 기념공연’ 20번째 주자로 나선다. 스무살과 오왠은 오는 3월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vol.20 스무살&오왠>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싱어송라이터 오왠은 2016년 첫 미니 앨범 <When I Begin>으로 데뷔 후 꾸준히 쉼없이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오늘'을 비롯해 'Picnic' 등은 4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OST에도 참여, 'LOSER'를 발표했다. 오왠만의 러프하면서도 쓸쓸한 목소리로, 애절함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은 2013년 첫 번째 싱글앨범 <스무살>로 데뷔해 '걷자, 집앞이야', '한번더', '샌디에고' 등 발표하는 곡마다 사랑을 받았다. 감성적인 가삿말과 멜로디가 특징이다. 바로 저번주 아티스트형 레이블 쇼파르뮤직에서 발표한 <쇼파르뮤직 컴필레이션 Vol.3 (어색한 사이)>의 2번 트랙
(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은 지난 31일 오전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선언식’을 개최하고 인권경영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언식에서 직원대표 2인의 인권선언문 낭독을 통해 전 임직원이 평등한 조직문화 구성 및 인권 존중 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2019년 한 해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지침을 제정하는 등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제반업무를 진행해 왔으며, 2020년도부터 보다 적극적인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이번 인권경영선언식을 마련했다. 이번 선언식에서는 인권경영의 개념 및 추진 필요성을 소개하고 인권경영선언문을 공표해 인권경영에 대한 가치 및 의미를 되새기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권경영선언문은 인권경영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10대 운영원칙에 기반해 제정됐다. 그 내용으로 ▲인권기준과 규범 존중 ▲개인적, 사회적 조건에 대한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산업 안전의 보장 ▲정책수행에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 인권침해 구제방안 등 총 8개 항목이 담겨 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희섭 대표는 “전임직원이
김효정 기자 스스로가 환경을 노래하는 뮤지션이라고 규정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인디 싱어송라이터 정욱재가 튠(TUNE)이란 이름으로 싱글앨범 <sAn>을 발표했다. 정욱재는 ‘노리플라이’ 멤버로 듀오 활동과 동시에 멤버 각자의 솔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튠(TUNE)이란 프로젝트 명으로 환경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음반 활동을 진행한다. 솔루션스 소속 뮤지션 박솔이 보컬피쳐링으로 참여, 정욱재와 시너지 넘치는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튠의 이번 앨범 <sAn>은 다양한 자연 소재 중 산에 대한 노래다. 산을 오르고 내리는 인생에 비유해 절망에 빠진 현시대를 사는 젊은이에게 희망과 용기, 따뜻한 격려를 건넨다. 도입부는 어쿠스틱 연주, 잔잔한 스트링 편곡으로 시작하며 산을 막 오르기 시작하는 느낌을 표현한다. 막 오르기 시작했지만 지쳐오는 패배의 초반 느낌을 전달하는 듯하다. 중반부를 지나 후반부로 갈수록 삶이 버겁고 포기하고 싶어지는 좌절감을 가사가 명백하게 전달한다. 하지만 점점 화려해지는 연주가 힘을 내라고 외친다. 초반 단아한 음색부터 화려한 세션이 합주를 이루는 후반부까지 산을 오르는 우리의 힘겨운 인생을 표현한다. 멜로디와
(사진=훈스 앨범 <잠이 오지 않는 너에게>) 잔잔한 멜로디와 편안하고 시적인 가사가 일품인 인디 남성 듀오 훈스(HOONS)가 싱글앨범 <잠이 오지 않는 너에게>를 발표했다. 나근나근한 편안한 목소가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쓰라린 마음을 하나도 알아주는 이가 없는데 주변에 만나는 사람들도 다 부담스러울 뿐이라 그저 혼자만 있고 싶을 만큼 지치고 힘들고 잠도 오지 않을 때, 이 노래 만큼은 천천히 감싸주고 위로해 줄 것만 같다. 외롭고 지치는 순간 원하는 건 단 하나다. 그저 따뜻한 말 한마디, 천천히 오늘 하루 수고 했다고, 앞으로는 조금은 더 잘 될 꺼라고. 이런 위로 같은 슬픔과 지침 외로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자만에 빠진 설교 같은 위로가 아닌 정말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가 바로 '잠이 오지 않는 너에게'다. 이 노래를 그대에게 지친 마음에게 귀를 타고 마음으로 날아드는 노래를 선물해요 그대에게 지친 마음에게 내 작은 은하수를 드려요 훈스의 가사는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고 따뜻하고 무엇보다도 예쁘다. ’선물, 무지개, 은하수, 토닥여주세요’ 이 단어들만으로도 충분히 지친 사람들을 응원하고 있다. 나만 빼고 다 잘살고 있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