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올해 신곡과 음반 제작 영역에서 뺴어난 존재감을 떨쳤다. 30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코는 2025년 음악적 도전을 이어가며 가수로도 맹활약했다. 특히 글로벌 단위로의 확장세가 돋보였다. 지코는 지난 19일 일본 인기 가수 리라스(Lilas, 요아소비 이쿠라)와 함께 작업한 싱글 ‘DUET’을 선보였다. 이 곡은 발매 당일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에 16위로 진입한 뒤 ‘2025 멜론 뮤직 어워드’(2025 MMA) 공연 다음날(21일) 6위로 올라섰다. 또한 21일을 기점으로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정상을 기록하고 30일 오전 7시까지 자리를 지켰다. 무대가 입소문을 타면서 한국 유튜브의 최신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집계 기간: 12월 19~25일) 2위로 진입했다. 이에 더해 일본 유튜브의 최신 주간 인기곡,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6월에는 일본 유명 뮤지션 m-flo와 신곡 ‘EKO EKO’를 발표했다. 이처럼 국적과 장르를 초월한 협업으로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지코는 이에 힘입어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
보이 그룹 이븐(EVNNE)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븐은 지난 26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28~29일 요코하마에서 팬미팅 2025-2026 EVNNE FANMEETING [OUR EVNNEing]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연말을 완성했다. 이븐은 ‘PUT IT ON ME’, ‘HOT MESS’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PUT IT ON ME’는 이번 팬미팅에서 처음으로 무대가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이어 연말 파티 콘셉트로 탁구공 던지기, 일본어 단어 이어 말하기, 안무 파트 체인지 등 홈 파티를 연상케 하는 미니 게임을 진행하며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무대 역시 풍성했다. 오랜만에 겨울 편곡으로 선보인 ‘Badder Love’, 하나의 메들리로 선보인 ‘TROUBLE’, ‘UGLY’, ‘CROWN’ 그리고 ‘Newest’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연이어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EVNNEing 노래방’ 콘셉트 코너에서는 ARASHI의 ‘One Love’ 등을 비롯한 일본 인기 곡을 선곡해 현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지난 8월 발매한
케이팝 스케줄 앱 ‘블립(blip)’이 2025 연말결산 ‘스케줄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2025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블립’ 앱에서 서비스 중인 아티스트들의 방송, 발매, 행사, 기타 모든 스케줄을 합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집계 결과에 따르면, NCT는 총 1395회의 스케줄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스케줄이 가장 많았던 그룹’ 1위에 올랐다. 이어 제로베이스원이 705회로 2위, 아이들이 616회로 3위를 차지하며 왕성한 활동량을 입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이 총 492회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2년 연속 ‘스케줄이 가장 많았던 멤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490회로 2위에 올랐으며, 투어스 도훈은 476회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연말결산에서는 ‘스케줄 리포트’와 함께 아티스트들의 한 해 활동 성과를 보여주는 다양한 결과가 공개됐다. 올해 ‘음원·음반을 가장 많이 발매한 그룹’에는 총 25개의 기록을 세운 아이들이 이름을 올렸고, ‘음악 방송 1위를 가장 많이 한 그룹’은 21회를 기록한 아이브였다.
그룹 세븐틴 승관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승관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핫이슈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달 막을 내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 ‘필승 원더독스’ 팀의 매니저로 출연해 프로그램의 활력소 노릇을 톡톡히 했다. 무대에 오른 승관은 “저는 매니저로서 그저 공 줍고 선수들 격려하고 걸레질을 한 것밖에 없다”라고 공을 돌리며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김연경 감독님과 선수 분들께 감사하다. 권락희 PD님을 비롯한 제작진 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 가자”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승관은 이 프로그램에서 배구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보여줘 시청자들과 스포츠 팬들에게 두루 호평받았다. 경기 중에는 가장 큰 목소리로 선수들을 응원했고, 결과가 좋지 않을 때는 아낌없는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평소 배구 마니아로 유명한 그답게 상대 팀의 전력 분석에도 힘을 보태는 등 ‘만능 뿌 매니저’의 면모를 뽐냈다. 승관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 부문 신인상을 품에 안아 남다른 예능 센스를 인정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연말을 맞아 주요 해외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세계적인 음악 시장에서 남다른 존재감과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영국 데이즈드가 발표한 '2025 베스트 K-POP 트랙 30(The 30 best K-pop tracks of 2025)'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이 최고의 곡 중 하나로 선정됐다. 데이즈드는 "그 어떤 곡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열정과 욕망에 완전히 사로잡힌 듯한 곡이다. 다양한 은유, 감미로운 음색의 향연, 질주하는 듯한 코러스, 애절한 애드리브가 더해진 후렴구가 만족스러운 피날레를 향해 나아간다"라고 평했다. '레몬 드롭'을 향한 뜨거운 반응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베스트 K-POP 송 25: 스태프 선정(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Staff Pick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빌보드는 '레몬 드롭'에 대해 "활기 넘치는 기존의 히트곡들과는 다르게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여름에 발매된 이 곡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25 빌보드 K-POP 아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 제니(JENNIE)가 생일을 맞아 특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30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니는 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종로구 유스퀘이크에서 첫 사진전 ‘JENNIE PHOTO EXHIBITION ‘J2NNI5’’를 개최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전시 일정과 함께 클로즈업된 제니의 얼굴을 조각처럼 표현한 이미지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러 층으로 나뉜 초상은 이번 전시가 담아낼 콘셉트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이번 ‘JENNIE PHOTO EXHIBITION ‘J2NNI5’’는 의도되지 않은 순간 속에서 발견한 제니의 가장 본연의 조각들을 마주하는 전시로, 국내 유명 포토그래퍼 홍장현, 신선혜, 목정욱이 촬영한 25살 제니의 미공개 사진들이 공개된다. 또한 전시에 공개된 작품 외 미공개 사진이 수록된 사진집도 출판된다. 연출된 모습이 아닌 그동안 본 적 없는 제니 본연의 모습과 이면을 담은 사진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사진전은 제니가 직접 사진집 출판부터 전시 개최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참여한 것은 물론 제니의 30번 째 생일인 1월 16일에 맞추어 개최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아티
그룹 웨이커(WAKER: 고현·권협·이준·리오·새별·세범)가 30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In Elixir : Spellbound'(인 엘릭서 : 스펠바운드)의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심박수가 124bpm까지 치솟는 스마트워치 화면으로 시작해 사랑에 빠진 설렘과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멤버들은 앞서 공개된 'FREEZE LiKE THAT'(프리즈 라이크 댓) 버전의 올 블랙 가죽 의상을 입고 등장해 탄탄한 피지컬과 함께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선명하고 강렬한 영상미와 기타 리프 사운드에 맞춘 속도감 있는 컷 전환이 어우러지며 웨이커 특유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영상 말미에는 미니 3집 타이틀곡명 'LiKE THAT'(라이크 댓)이 공개돼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비주얼 필름에서도 엿볼 수 있듯 웨이커는 청춘의 뜨거운 감정을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 3집 'In Elixir : Spellbound'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마주한 청춘들이 겪는 설렘과 혼란,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성장을 한 편의 이야기처럼 담아낸 앨범이다. 스트리트 감성부터 댄디한슈수트 스타일까지 폭넓은 콘셉트 소화
2025년 12월 30일 화(음 11월 11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목표를 세워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일을 추진하면 좋은 결과를 얻어요. 60年生 급하게 일 처리하기보다 확신이 설 때까지 시간을 두고 진행해야 좋아요. 72年生 자신을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헤쳐 나가야 좋아요. 84年生 자신이 바라보는 폭을 넓혀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면 좋아요. 96年生 기회가 찾아오나 당신도 모르게 놓칠 수 있으니 사소한 것에도 긴장하세요. 08年生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무리하지 말고 잠시 쉬어가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돼요. 소띠 49年生 지나온 일에 미련과 집착 말고 앞으로 나갈 일을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61年生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면 철저히 시장 조사를 해보고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면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하니 자제력이 필요해요. 85年生 옳다고 생각하면 오래 끌기보단 빠르게 결정하여 실행하는 것이 유리해요. 97年生 자기 생각은 잠시 접고 상대 말을 들어주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지면 좋아요. 09年生 처져있는 바이오리듬을 올릴 수 있도록 활동성이 있는 운동을 해야 도움이 돼요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코르티스(CORTIS)가 한터차트 12월 4주 주간차트를 빛냈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가 29일 발표한 2025년 12월 4주 차 주간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와 코르티스가 한터차트 12월 4주 차 월드차트와 음반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디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 2245.62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이어 코르티스가 월드 지수 1만 1100.00점으로 2위, 아이브가 월드 지수 1만 1042.95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주간 음반차트에서는 코르티스가 1위를 차지했다. 코르티스는 첫 번째 EP 'COLOR OUTSIDE THE LINES'로 12월 4주 음반 지수 16만 115.48점(12만 275장)을 기록하며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앨범은 지난 9월 8일 발매된 앨범으로 약 세 달이 지난 시점에서 1위에 오르며 이례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6만 3983.55점(1만 5585장)을 기록한 스트레이 키즈의 'SKZ IT TAPE 'DO IT''이며, 3위는 음반지수 2만
가수 성시경이 4일간 팬들과 함께한 연말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하며 데뷔 25주년을 기념했다. 성시경은 지난 25~28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을 개최해 지나온 25년의 시간을 명곡과 추억에 담아 가슴 벅찬 여운으로 되새겼다. 이번 공연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4회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써내려간 성시경은 공연장을 찾은 남녀노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탄탄한 세트리스트에 감미롭고 섬세한 보이스로 공연 내내 관객들을 매료했다. 올해는 데뷔 25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인 데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개최한 콘서트였던 만큼 노래 하나 무대 하나에 더 깊고 진한 전율과 여운이 전달됐다. 화이트 슈트 셋업으로 등장한 성시경은 ‘처음처럼’을 부르며 오프닝을 화려하게 연 뒤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을 직접 뵙게 돼 정말 행복하다.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해에 연말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음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성시경은 고품격 밴드 라이브 세션의 리듬을 타고 넘실거리듯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 ‘그리움’을 열창했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