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의 솔로 정규 2집 'PAGE 2' 노랫말 일부가 공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공식 SNS에 'KANG SEUNG YOON 2nd FULL ALBUM [PAGE 2] LYRICS POSTER'를 게재했다. 타이틀곡 'ME (美)'를 비롯해 전 트랙의 힌트를 담은 이미지로, 이번 신보의 서사와 분위기를 미리 엿보게 한다. 파란 하늘을 가르는 종이비행기와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인상적이다. 정형화되지 않은 배치와 종이접기를 펼쳐놓은 듯한 레이아웃 속 가사들은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강승윤의 음악 세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가사에는 강승윤 특유의 진솔한 감성이 담겼다. 감각적인 문구 "美 and shake that beauty"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ME (美)'를 시작으로, "지난 겨울에는 놓쳐버린 첫눈이 내 눈에 씌었나보오"('버선발'), "한숨이 쉬어질 때 우산을 쥔 채 널 데리러갈게"('데리러갈게 (Feat. 은지원)'), "홀로 남은 채 무대와 관객 없이 외로이 우는 solist"('HOMELESS') 등 일상적 소재를 서정적 시선으로 풀어낸 가사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YG 측이 "한 권의 단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현대 음악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송소희는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SONG SOHEE CONCERT : Re:5'(이하 'Re:5')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오는 12월 6~7일 양일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는 초록빛의 따뜻한 색감과 빈티지한 질감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햇살이 스며든 공간 속 송소희는 절제된 표정으로 'Re:5'로 그려낼 서정적인 감성을 표현했다. CJ문화재단 '튠업'의 제작 지원으로 진행되는 'Re:5'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風流(풍류)' 이후 약 1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다. 송소희는 '삶의 순환과 재생'이라는 커다란 테마 아래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생생한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송소희는 오행(五行)의 서사를 담은 동명의 EP를 무대 위로 확장해 퍼커션과 풀밴드의 웅장한 사운드로 확장된 음악 세계를 완성한다.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신곡부터 기발매곡들의 무대까지 송소희만의 깊이 있는 보컬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송소희는 앞선 첫 번째 단독 콘서트 '風流(풍류)'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미니 5집 ‘The Action’이 주요 해외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29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보이넥스트도어는 ‘The Action’이라는 신보 제목처럼 두려움 없이 뛰어들며 성장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이어 “이들은 팝, 힙합, 록을 넘나드는 장르적 실험에 자유로운 감각까지 더해 청춘이 겪는 다양한 순간을 기발하게 풀어낸다.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과 장난기 있는 태도는 세대를 초월해 공감을 얻는다”라고 음악적 역량을 칭찬했다. NME는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가파른 성장세도 언급했다. “데뷔 이후 5장의 미니 앨범을 내고 단독 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존재감을 넓혔다”라며 빠르게 활동 범위를 확장한 점을 주목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한층 깊어진 팀워크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들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그룹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세상과 접점을 찾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영국의 클래시(CLASH)는 “신보에 행동과 도전, 성장의 짜릿함을 담았다. 특유의 솔직함과 열정을 바탕으로 청춘이 겪는 도전, 우정
발라더 더원(THE ONE)이 신곡 '저녁바람'을 29일 오후 6시에 발표한다.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에 따르면, 더원의 신곡 '저녁바람은' 부활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김태원과 작사가 강은경이 함께 완성한 곡으로 더원의 목소리로 '저녁바람에 실려온 위로'가 담긴 곡이다. 곡은 피아노와 함께 더원 만의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시작되는 인트로부터 일렉기타 솔로 연주와 함께 오케스트라 사운드, 보컬리스트 더원의 보이스가 섬세한 편곡으로 어우러지며 절정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22년 3월 배우 겸 감독 김승우의 단편극 '더 드라이버'와 동명의 OST 발표 이후 3년 6개월 만에 내놓는 것이다. 더원은 "더 좋은 노래로 다가가야 한다는 중압감에 늘 더 조심스럽게 곡을 기다렸고 긴 시간 끝에 한 사람을 떠올렸는데 바로 부활의 김태원 선배님이었고 간절한 요청으로 곡을 받게 되었다"라며 "대부분의 곡에 직접 작사를 하는 김태원 선배였지만 곡이 가진 서정적 결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저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오랜만에 작사가 강은경님에게 작사를 맡기기로 했다"라며 곡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더원의 신곡 '저녁바람'은 김태원과 강은경이 무려 24년 만에 재회하는 곡이다. 20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정규 1집 ‘I-KNOW’(아이-노우)로 엑소 카이, 아이들 민니와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 수록된 'Waterfalls(Feat. 카이 (KAI))’(워터폴즈)는 이별과 그리움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2000년대 감성의 R&B 팝 곡으로, 헤어짐을 원망하지 않고 언젠가 돌아올 순간을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가창에 참여한 엑소의 카이가 절절한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해 곡의 여운을 배가한다. 또 다른 신곡 ‘Premium(Feat. 민니 (MINNIE))’(프리미엄)은 레트로 감성의 신디사이저와 펑키한 리듬 베이스가 매력적인 팝 곡으로, 'Waterfalls’와 짝을 이루는 가사는 지금이 우리의 타이밍이라는 설렘과 함께 달콤한 감정을 그렸다. 아이들의 민니가 피처링해 곡의 싱그러움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한다. 더블 타이틀곡 ‘Stretch’(스트레치)와 ‘Body Language’(보디 랭귀지)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된 유노윤호의 첫 정규 앨범 ‘I-KNOW’는 ‘페이크&다큐멘터리’ 콘셉트 아래 하나의 주제를 두 가지 시선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서 또 한 번 자신들의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1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는 이번 주 ‘핫 100’에서 40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순위이자 2주 연속 ‘피크(peak)’다. 이들의 또 다른 히트곡 ‘Gnarly(날리)’ 역시 ‘핫 100’에 97위로 랭크돼 누적 11주 차트인을 달성했다. 두 곡 모두 음원이 공개된 지 각각 4개월, 6개월이 지났음을 고려하면 놀라운 뒷심이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비롯한 이들의 압도적 퍼포먼스 무대가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 돌풍이 계속 되고 있다. 캣츠아이의 앨범 전체가 견고한 인기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EP ‘BEAUTIFUL CHAOS’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4위에 자리해 17주 연속 차트인 행진을 이어갔다. 앞서 해당 차트 4위(7월 12일 자)를 기록했던 이 앨범 역시 발표된 지 4개월 가까이 됐음에도 여전히 안정적인 순위를
NCT 위시의 첫 단독 콘서트가 전 세계 130개 상영관에서 생중계된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번째 콘서트 투어 ‘INTO THE WISH : Our WISH’(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를 개최한다. 공연은 폭발적인 호응 속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11월 1일 공연이 한국, 일본, 멕시코, 대만,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8개 지역의 영화관 130개 상영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동시 상영된다. 국내 35개 상영관은 티켓 오픈 직후 매진이 이어지는 등 NCT 위시의 강력한 파워를 실감케 한다. 또한 11월 1~2일 공연은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2일 공연은 일본의 KNTV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 ‘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 Our WISH’’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이시카와, 히로시마, 카가와, 오사카, 홋카이도, 후쿠오카, 아이치, 효고, 도쿄, 홍콩,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하우스 오브 트리키(HOUSE OF TRICKY)' 시리즈 대미를 장식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Peak)'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멤버 세은의 강렬한 눈빛을 클로즈업한 장면과 함께 시작된 영상은 "Crank up the juice. Bring the energy. Light up the place"라는 가사를 들려주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어 호흡이 척척 맞는 칼각 안무를 선보이는 싸이커스의 모습,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컷까지 연달아 등장했다. 특히 파워풀한 비트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는 싸이커스가 보여줄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다. 스트리트한 사이버 펑크 크루 무드 속 키치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모습이 진하게 녹아 있는 티저는 얼마 남지 않은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싸이커스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를 통해 데뷔 때부터 꾸준히 구축해온 '하우스
뉴비트가 전 세계 최초로 신보를 VR 앨범으로 발매한다. 29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28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포토북 버전, 주얼 버전 2종, 포토카드 버전 3종(개인 버전 7종 포함), VR 버전 등 총 13종으로 발매된다. VR 앨범은 가상현실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된 디지털 앨범으로, 뉴비트의 신곡들을 VR 형태의 뮤직비디오 현장 버전, 연습실 안무 버전, 커넥팅 시그널2 현장 버전, 루프탑 버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뉴비트가 선보이는 VR 앨범은 전 세계 최초로 신곡을 VR 형태로 출시했다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VR 앨범'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상품들은 일반 앨범 형태로 발매 후 VR 버전으로 출시했거나, 베스트 노래를 VR로 리마스터링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뉴비트는 앞서 컴백쇼 영화관 시사회, 'KCON LA',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등 주요 스케줄을 통해 VR 콘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2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을 발매했다. '아이코닉'은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여전히 더 높이 빛나고자 하는 아홉 멤버의 당찬 포부를 녹여낸 앨범이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아이코닉'을 포함해 '슬램덩크(SLAM DUNK)',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타이틀곡 '블루(BLUE)'까지 제로베이스원이 모두 일본어로 가창한 총 3곡이 수록됐다. 최근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내 신드롬급 반응에 힘입어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유력 음악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현지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아이코닉' 일본어 버전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했다. 더불어 제로베이스원은 JR도카이(JR東海)와 함께 스페셜 캠페인을 진행한다. JR도카이가 운영하는 신칸센 탑승자를 대상으로 한 참여형 이벤트로,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