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이 가을 감성으로 돌아온다. 1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현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3집 ‘A(E)ND’를 발매하고 약 4년 만에 음악 활동에 나선다. 그는 지난 2021년 7월 발표한 솔로 싱글 ‘바닷속의 달’ 이후 오랜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다시 한번 보컬리스트 이현의 존재감을 각인한킨다. 이현은 신보 공개에 앞서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제 마음에도 들고 리스너분들도 만족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웠다. 이번 앨범이 다시 시작을 앞둔 분들이나 무언가를 털어내고 싶은 분들께 작지만 분명한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A(E)ND’는 사랑과 이별처럼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관계의 시작과 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명은 철자와 발음이 비슷하지만 의미가 상반되는 ‘AND’와 ‘END’를 결합해 관계의 양면성과 감정의 복합성을 전한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이쯤에서 널’을 비롯해 ‘Day & Dream’, ‘What’s On Your Mind’, ‘우리의 중력 (feat. 송하영 of 프로미스나인)’, ‘Tree of Life’, ‘너에게 (마중 pt.2)’ 등 총 6곡이 수록
얼터너티브-팝 듀오 마라케시가 두 번째 EP로 돌아온다. 16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마라케시(김영욱, 조성하)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Colors'를 발매한다. 'Colors'는 마라케시가 지난 2020년 7월 발매한 첫 번째 EP 'Shape'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Shape'을 통해 마라케시의 음악적 모양을 그려냈다면, 'Colors'를 통해서는 그 안에 담긴 색깔들을 꺼내어 보여준다. 소속사 측은 "각 트랙마다 떠오르는 색을 상상하며 듣는 것이 이번 EP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마라케시는 정식 EP 발매에 앞서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앨범명, 앨범 커버, 앨범 발매 일시, 트랙 프리뷰 등이 담은 해당 홈페이지는 마라케시의 컴백을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Colors'에는 더블 타이틀곡 'You'와 'Out of Time'을 포함해 'Whiteout', 'Jane Birkin', 'Cage' 등 총 5개 트랙이 담겼다. 새로운 챕터를 알리는 'White out'을 시작으로, 매혹적이고 아이코닉한 배우 제인 버킨의 이름을 붙인 'Jane Birk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TAKE A SHOT(테이크 어 샷)’을 공개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AKE A SHOT’은 강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레이지(Rage) 장르 기반의 힙합 트랙이다. 호시의 파워풀하고 노련한 랩에 다채로운 신스 사운드, 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묵직하면서도 질주하는 듯한 생동감을 담아냈다. 호시는 이 곡 작사에 직접 참여해 끓어오르는 열정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데뷔 10주년을 분기점 삼아 새로운 챕터에 접어든 그의 각오와 포부가 돋보인다. 거친 음향 효과와 날것의 에너지, 스웨그 가득한 가사가 앞으로 펼쳐질 호시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호시는 올해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의 싱글 2집 ‘TELEPARTY’를 시작으로 호시X우지 싱글 1집 ‘BEAM’, 세븐틴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선보여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지난 7~8월에는 호시X우지로 국내외 5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팬콘서트를 개최,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커리어를 탄탄히 쌓고 있다. 그는 2021년 선보인 믹
청춘의 서사를 그려온 밴드 유다빈밴드가 15일 정오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CODA(코다)'를 발매한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유다빈밴드의 정규 앨범 ‘코다’는 첫번째 정규 앨범 ‘유다빈밴드 1집’ 이후 4년만의 정규 앨범이다. 음악 용어 ‘코다’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연주가 끝나도 악보에 남아 있는 마지막 마디처럼 유다빈밴드의 20대의 마무리와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를 은유한다. 앨범은 두 개의 챕터로 나뉘어 하나의 유기적인 ‘연극’을 테마로 소개되며 총 11곡이 수록되었다. 이번 앨범은 ‘우리는 저마다의 극 속에서 주연으로 살아간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중심으로 두 챕터가 연계된다. 보컬 유다빈은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 여러 역할을 맡고 주체적으로 살아간다"라며 "그걸 연극적인 요소를 더해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 곡은 ‘20s(트웬티스)’와 ‘어지러워’로 장르적 성격이 다른 두 곡이 앨범의 각 챕터를 대표한다. ‘트웬티스’는 다섯 멤버의 탄탄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트로피컬한 미디 편곡이 들어간 음악으로 유다빈밴드가 걸어온 20대를 주목하며 동시에 매듭짓는 자전적인 곡이다.
아티스트 준희(JUNHEE)가 12일 정오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첫 미니앨범 'The First Day & Night(더 퍼스트 데이 앤 나잇)'을 발매한다. 'The First Day & Night'은 준희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다. 소속사 H&P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들려주고 싶었지만 미처 선보이지 못했던 음악을 이제 자신의 이름으로 시작했고, 그 결과물이 드디어 팬들을 만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Umbrella(10:00)'는 필요할 때만 나를 찾는 이성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한 미디엄 팝 장르의 노래다. 가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기다리게 되는 마음을 '비, 우산, 그리고 그사이에 남겨진 나'로 표현했다. 'The First Day & Night'에는 이 외에도 특별한 서사의 트랙들이 담겼다.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부터 하루가 끝나는 밤까지 해가 뜨고 또 저물 때까지 각각의 시간대와 어울리는 음악을 배치했다. 준희는 1번 트랙 'Umbrella(10:00)'를 시작으로 7번 트랙 'Night(02:00)', 그리고 마지막 곡이자 'Umbrella(10:00)'의 한글 버전인 '호랑이 장가
래퍼 퍼핏보이(puffitboi)가 신보 발매를 확정했다. 퍼핏보이는 11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사랑하는데(feat. 혜빈)’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사랑하는데(feat. 혜빈)’는 오는 18일 정오 발매된다. 티저 이미지에는 하늘을 나는 장난감 병정과 관람차가 담겨 순수하면서도 설레는 음악을 예상케 했다. ‘사랑하는데(feat. 혜빈)’에 함께한 혜빈은 그룹 구구단 출신으로, 현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청아한 보컬이 특징인 혜빈과 감성 래퍼 퍼핏보이와 만나 어떤 음악으로 탄생시켰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사랑하는데(feat. 혜빈)’는 로꼬, 유주의 ‘우연히 봄’을 제작한 히트곡메이커 똘아이박과 피터팬이 작곡, 작사 및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더킹덤이 스페셜 앨범으로 컴백한다. 그룹 더킹덤(The KingDom: 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자한)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을 알리는 커밍순 이미지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정식 앨범이 아니라,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준 킹메이커(팬덤명)를 위한 선물이라는 게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다만 리더 단이 앨범을 준비하던 중 병무청 안내에 따라 예정보다 빠르게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더킹덤은 이번 컴백을 비롯해 향후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매 앨범마다 동양 판타지 콘셉트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더킹덤은 스페셜 앨범을 통해 '시네마틱 돌'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도 'History Of Kingdom is Back'이라는 문구가 담긴 커밍순 이미지가 공개되며 특유의 서사와 세계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킹덤은 2021년 데뷔해 7부작으로 구성한 'History Of Kingdom' 세계관을 펼쳐왔다. 이후 지난해 새로운 챕터2 세계관의 출발을 알린 이들은 독보적인 콘셉트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뒀다. 특히 4세대 아이돌 중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
힙합 듀오 이루펀트(키비, 마이노스)가 가수 라디(Ra.D)와 손잡고 새로운 싱글 ‘Compass’를 발표했다. 11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이번 곡은 이루펀트 이름으로 약 3년 만에 내놓는 신곡으로, 라디의 세련된 프로듀싱 감각과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감성적인 메시지를 통해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 지난 10일 브랜뉴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Compass’ 뮤직비디오는 이루펀트와 라디를 비롯해 정인, 소울맨, 딥플로우, 허클베리피 등 동료 뮤지션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대거 출연해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따뜻한 장면들을 보여준다. 화려한 장치 없이도 일상 속에서 음악을 나누는 모습을 담아내며, ‘어느 하루의 평범함이 가장 소중하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루펀트는 “선배뮤지션 라디와 함께한 이번 싱글 'Compass'를 시작으로 다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새로운 계획을 밝혔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이들의 새로운 여정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육중완 밴드(육중완, 강준우)가 신곡 ‘파이터(FIGHTER)’를 1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인생을 UFC 무대 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파이터의 모습에 빗대어 표현했다. 누구나 넘어지고 상처 입지만, 다시 일어서 버텨내는 과정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야성미 넘치는 보컬과 거칠고 강렬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에너지를 전한다. 가사 중 “포기하지 마라 Never, 다시 일어나라 Never”는 전 세대에게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육중완 밴드는 “삶이 힘들고 주저앉고 싶은 순간에도 이 노래가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멤버 육중완은 13년 만에 개최되는 대학가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밴드는 다양한 페스티벌과 방송 무대에서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IU)가 여름의 끝자락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건넸다. 10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오전 7시 디지털 싱글 ‘바이, 썸머(Bye, Summer)’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이번 발매는 어떠한 사전 예고나 프로모션 없이 진행된 것으로, 여름이 저물어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무렵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바이, 썸머’는 지난해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 무대에서 처음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아이유가 지난해 월드 투어를 하며 만든 곡으로, 무대에서 아이유는 “이번 투어를 하면서 유난히 여름이 긴 느낌이었다. 하지만 여러분과 함께해 올여름은 최고의 여름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여름이 유독 길었고 뜨겁게 사랑했기에 들려주고 싶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당시 아이유는 직접 기타를 치며 곡을 선보였고,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무대 초반 살짝 내리던 비는 곡이 끝날 즈음 그쳐 마치 연출된 무대처럼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공연 후 공개된 ‘바이, 썸머’ 라이브 클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