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WONHO)가 31일 데뷔 첫 번째 정규 앨범 '신드롬(SYNDROME)'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호가 솔로 데뷔 약 5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 '신드롬'은 사랑을 통과한 뒤 몸과 마음에 남는 반응을 추적한다. 거창한 드라마 대신 템포, 톤, 보컬 결의 변화를 따라 감정의 굴곡을 그리며, 들을 땐 매끈하게 흘러가지만 다 듣고 나면 각각의 장면이 선명하게 남는 구성이다. 타이틀곡 '이프 유 워너(if you wanna)'는 '원한다면 지금 더 가까워지자'라는 직진 메시지를 담은 팝 알앤비(R&B) 트랙으로, 원호가 직접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탄탄하게 다져온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탄력 있는 베이스와 타이트한 드럼, 여백을 살린 신스가 미니멀한 그루브를 만들고, 원호의 유연한 보컬이 화려한 도시의 밤과 그 속에서 타오르는 열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앨범 속 총 10곡은 같은 주제를 다른 온도로 비춘다. '펀(Fun)'은 들뜸과 허전함이 뒤섞인 시작을, '디앤디(DND)'는 과열된 관계의 소음을 끊어내는 순간을 그린다. '시저스(Scissors)'는 잘라낼수록 선명해지는 호흡을 알앤비(
리베란테(Libelante: 김지훈, 진원, 노현우)가 30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BRILLANTE(브릴란테)’를 발매하며 새로운 챕터를 이어간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앨범명 ‘BRILLANTE(브릴란테)’는 이탈리아어로 ‘빛나는, 반짝이는’을 뜻하며, 정통 크로스오버의 서정미와 현대적인 감성이 교차하는 다섯 곡의 음악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리베란테는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첫 미니 앨범 ‘La Liberta(라 리베르타)’에 이어 한층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DIAMANTE(디아만테)’로,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한 신념과 예술적 정수를 담은 곡이며 리베란테의 음악적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 감정의 깊이와 웅장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정통 크로스오버의 정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리베란테만의 음악 색을 확고히 한 이번 앨범에 대한 이야기와 음악적 방향성, 그리고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일문일답으로 만나본다. Q 오랜만의 완전체 컴백인데 소감은 진원: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려요. 정말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완전체로 인사를 드리게 돼 너무 설레고 행
그룹 82메이저가 스스로의 존재를 증명할 '트로피'를 들고 돌아왔다. 30일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Trophy'(트로피)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이름처럼 82메이저의 열정과 흔들림 없는 자신감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그동안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값진 순간을 바탕으로 세상을 향해 음악으로 승리를 선언한다. 타이틀곡 '트로피(TROPHY)'는 중독적인 베이스 라인이 중심을 잡는 테크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트로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겠다는 포부를 가사에 담아냈으며, 성장한 멤버들의 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자신감을 증명해 내는 서사가 음악 속에 생생하게 살아있다. 수록곡 'Say more'(세이 모어)는 경쾌한 리듬과 알앤비 베이스가 어우러진 곡으로, 자유로운 에너지와 위트를 동시에 담았다. 작사에는 멤버 남성모·윤예찬, 작곡에는 박석준·윤예찬, 황성빈이 각각 참여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고 재치 있게 그려냈다. '의심스러워(Suspicious)'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알앤비(R&B) 소울의 대표 아티스트 범키가 故 휘성의 곡을 리메이크하며 장르의 계보를 잇는다. 범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휘성의 2집 'It’s Real'의 수록곡인 ‘I’m Missing You’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가족의 정식 동의 하에 진행됐으며, 휘성에 대한 존경과 애틋한 감정을 담아냈다. 두 아티스트는 과거 듀엣곡 ‘얼마짜리 사랑’을 통해 음악적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범키는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원곡의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색깔을 더하는 데 집중했다. 진한 감성과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진 범키만의 해석은 원곡과 또 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리메이크는 알앤비 소울 장르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현재의 감성을 담은 작업으로, 휘성으로부터 이어지는 음악적 맥을 범키가 이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음원 공개에 앞서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사전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는데, 지난 28일에는 리릭 비디오 티저를 통해 음원의 일부가 최초 공개됐다. 29일에는 범키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모
발라더 더원(THE ONE)이 신곡 '저녁바람'을 29일 오후 6시에 발표한다.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에 따르면, 더원의 신곡 '저녁바람은' 부활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김태원과 작사가 강은경이 함께 완성한 곡으로 더원의 목소리로 '저녁바람에 실려온 위로'가 담긴 곡이다. 곡은 피아노와 함께 더원 만의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시작되는 인트로부터 일렉기타 솔로 연주와 함께 오케스트라 사운드, 보컬리스트 더원의 보이스가 섬세한 편곡으로 어우러지며 절정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22년 3월 배우 겸 감독 김승우의 단편극 '더 드라이버'와 동명의 OST 발표 이후 3년 6개월 만에 내놓는 것이다. 더원은 "더 좋은 노래로 다가가야 한다는 중압감에 늘 더 조심스럽게 곡을 기다렸고 긴 시간 끝에 한 사람을 떠올렸는데 바로 부활의 김태원 선배님이었고 간절한 요청으로 곡을 받게 되었다"라며 "대부분의 곡에 직접 작사를 하는 김태원 선배였지만 곡이 가진 서정적 결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저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오랜만에 작사가 강은경님에게 작사를 맡기기로 했다"라며 곡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더원의 신곡 '저녁바람'은 김태원과 강은경이 무려 24년 만에 재회하는 곡이다. 20
뉴비트가 전 세계 최초로 신보를 VR 앨범으로 발매한다. 29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28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포토북 버전, 주얼 버전 2종, 포토카드 버전 3종(개인 버전 7종 포함), VR 버전 등 총 13종으로 발매된다. VR 앨범은 가상현실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된 디지털 앨범으로, 뉴비트의 신곡들을 VR 형태의 뮤직비디오 현장 버전, 연습실 안무 버전, 커넥팅 시그널2 현장 버전, 루프탑 버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뉴비트가 선보이는 VR 앨범은 전 세계 최초로 신곡을 VR 형태로 출시했다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VR 앨범'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상품들은 일반 앨범 형태로 발매 후 VR 버전으로 출시했거나, 베스트 노래를 VR로 리마스터링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뉴비트는 앞서 컴백쇼 영화관 시사회, 'KCON LA',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등 주요 스케줄을 통해 VR 콘
펜타클(PENTACLE)이 28일 정오 첫 디지털 싱글 ‘Shame’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펼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싱글은 펜타클이 지난해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음원으로, 밴드로서의 개성과 음악적 방향성을 응축한 디지털 싱글이다. 신곡 ‘Shame’은 강렬한 기타 리프와 긴장감 있는 전개가 특징인 곡으로, 펜타클 특유의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밴드 사운드를 담았다. 묵직한 리듬 섹션 위로 터져 나오는 보컬의 에너지와 다이내믹한 연주의 조화가 곡 전체를 관통하여 긴장감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여러 K팝 히트곡을 탄생시킨 글로벌 프로듀싱팀 Dsign Music(JINBYJIN, Ronny Svendsen, Anne Judith Wik)이 함께해 사운드 질감과 감정 흐름을 세밀하게 완성하며 ‘Shame’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공개된 ‘Shame’ 30초 티저 영상은 오픈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멤버 전원이 직접 참여한 연주와 퍼포먼스가 이목을 끌었으며, 일부 공개된 가사인 ‘Shame, burns in my face’의 반복이 인상적인 여운을 남기며 곡 전체에 대
가수 이현이 27일 오후 6시 새로운 싱글 ‘그대와’를 발표한다. 2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그대와’는 2024년 인기리에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의 OST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은 작곡가 LAS(라스), 로코베리(ROCOBEERY)가 공동 작업했다. 잔잔한 피아노 라인과 감성적인 코드 전개로 ‘평범한 하루 속의 위로’를 전한다. 방송 당시 차분하면서도 포근한 정서로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이현의 ‘그대와’는 원곡의 감정선에 깊은 목소리를 더해 가을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담백한 발라드(Ballad)로 재탄생했다. 섬세한 호흡과 절제된 표현이 특징이다. 또한 피아노 중심 구조에 현악기를 덧붙여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여백과 공간감이 느껴지는 편곡 위로 이현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리스너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현은 지난 9월 16일 미니 3집 ‘A(E)ND’를 발매하고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신보 공개 후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dingo music)의 대표 콘텐츠 ‘킬링 보이스’, KBS Kpop 유튜브 채널 ‘리무진서비스’ 등 여러 가창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라이브
싱어송라이터 이준형이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싱글 ‘Hyacinth(이하 히아신스)’를 발매한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이번 싱글은 지난 8월 이후 약 두 달 만에 공개되는 작품으로, 그가 이어오고 있는 'FLORAL(플로럴)' 프로젝트의 네 번째 챕터이기도 하다. 'FLORAL' 프로젝트는 각기 다른 꽃의 언어를 통해 사랑의 감정을 탐구하는 연작으로, 이번 곡 ‘히아신스’는 그중에서도 사랑의 상실 이후에 남겨진 감정에 초점을 맞췄다. 곡 ‘히아신스’는 보라색 히아신스의 꽃말인 ‘비애’와 ‘아픈 사랑’을 모티프로 해 끝나버린 관계의 잔향과 복잡한 여운을 이준형 특유의 절제된 감정선으로 풀어냈다. 섬세한 기타 라인과 베드룸팝에 걸맞는 편곡 그리고 차분한 보컬이 중심을 이루며, 사운드 전반에서 ‘비애’의 감정을 표현해냈다. 이전 곡 ‘Sunflower(Only)’가 영원한 사랑을 노래했다면, 이번 곡은 그 반대편에서 이별 이후의 감정의 무게를 다룬다. 이처럼 상반된 정서를 잇는 구성은 ‘사랑과 꽃의 유기적 연결’을 주제로 한 FLORAL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명확히 나타낸다. 이준형은 “‘보라색 히아신스’의 꽃말을 저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홍주찬이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26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주찬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라이즈 앤 샤인(Rise & Shine)'을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즈 앤 샤인'은 팝록 장르 기반의 밴드 사운드 곡으로, 리스너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벅차오르는 감정을 담아낸 서사가 인상적이다. 힘든 시간 속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우리'의 기억을 노래하는 동시에 앞으로 더욱 빛날 미래의 '우리'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녹아 있으며, 홍주찬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가장 빛나는 청춘의 한 장면을 그려냈다. 이 외에도 홍주찬의 음악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솔로곡이 함께 수록됐다. 2019년 발매한 리메이크곡 문제아, 지난해 발매한 두 번째 리메이크곡 '어떤가요', 그리고 타이틀곡 '라이즈 앤 샤인'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수록돼 홍주찬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길을 예고하는 앨범으로 완성됐다. 앞서 그는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한 단독 팬미팅 '주빛밤 : 히든 트랙(Hidden Track)'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