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이블 큐피드(EVIL CUPID)'로 파격 변신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큐피드 이미지를 과감히 뒤집고 아이브만의 세련된 해석을 담은 '이블 큐피드' 콘셉트로 제작됐다. 영상 속 아이브는 각기 다른 비밀을 지닌 6인 6색 큐피드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텀블러를 떨어뜨리고 핑거 크로스를 취하거나 '큐피드 가이드북(CUPID'S GUIDEBOOK)' 속 숨겨진 리볼버를 꺼내는 등 서늘한 분위기의 장면들이 영상 전반에 걸쳐 이어졌고, 낮의 자연광 아래 드러난 멤버들의 행동은 큐피드의 은밀한 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영상 중반에는 안유진이 등장해 분위기를 전환했다. 커플들의 다툼을 CCTV로 지켜보던 그는 신속한 응답을 요청하는 기계의 알림을 확인한 뒤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섰다. 다른 멤버들 역시 리볼버로 유니콘을 겨냥해 발사하거나 종이학을 태우는 등 순수한 큐피드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며 '이블 큐피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8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8월 8~14일)에 따르면, 영화 속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HUNTR/X)가 부른 ‘골든(Golden)’은 전주 1위에서 한 계단 내린 2위에 이름을 올리며 7주 연속 차트인 했다. 이 곡은 지난 6월 27일 93위로 처음 해당 차트에 데뷔한 뒤 영화 흥행에 힘입어 31위, 20위, 9위, 4위로 빠르게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주엔 K팝 곡으로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로 13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골든'은 경쾌한 멜로디와 뚜렷한 후렴구, 그리고 '영원히 깨질 수 없는' 등 일부 한국어 가사가 어우러진 사운드로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EJAE), 한국계 미국인 가수 오드리 누나(Audrey Nuna), 레이 아미(Rei Ami)가 이 곡의 가창에 참여했고, K팝 대표 프로듀서 테디와 24도 곡 작업에 합류했다. 케데헌 OST의 다른 수록곡들도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곡들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캣츠아이가 지금까지 발표한 총 13곡의 음원 합산 누적 재생 수가 이날 10억 회를 넘었다. 데뷔한 지 1년 1개월여 만이다. 첫 번째 EP 'SIS'(Soft Is Strong) 이후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가 나오기까지 약 11개월 걸린 점을 감안하면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다. 실제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의 수록곡들이 큰 인기를 끌며 스트리밍 증가 추이가 가팔랐다. 이 앨범에 담긴 'Gabriela'(가브리엘라)는 음원 공개 38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 같은 재생 수에 도달한 캣츠아이의 곡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앞서 'Gnarly'(날리)는 52일, 'Touch'는 82일, 'Debut'는 그 이상이 걸렸다. 캣츠아이는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이 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있다.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도 캣츠아이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발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8월 8~14일 자)에서 '
그룹 우주소녀(WJSN)의 설아가 도쿄에서 데뷔 첫 일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아는 이날 일본 도쿄 호쿠토피아 츠츠지홀에서 '2025 설아 팬밋업 설아의 날들: With U 인 도쿄(2025 SEOLA FANMEETUP SEOLA's Moments: With U in Tokyo)'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달 5일 중국 상하이에서 데뷔 첫 해외 팬미팅을 성료한 설아는 해당 공연을 일본으로도 이어가며 더 많은 우정(공식 팬클럽명)들을 만날 예정이다. 직접 고민하고 구상한 무대를 통해 현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지금까지 우정들과 보낸 날들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지난 6월 6일 설아는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개최된 데뷔 첫 단독 팬미팅 '설아의 날들 : With U' 서울 공연을 성료하며 팬미팅 투어의 시작을 열었다.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호흡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설아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직접 만든 새로운 자작곡 '예쁜 쓰레기'가 최초 공개돼 더욱 이목을 끌었다. 설아는 데뷔 첫 단
그룹 코요태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9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코요태는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콜미’를 발매했다. ‘콜미’는 레트로(Retro)와 EDM을 결합한 신개념 장르 ‘RE-DM(레디엠)’으로 완성된 곡으로, 코요태 특유의 마이너 감성 멜로디 위에 “콜미”라는 후킹한 가사가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순정’, ‘실연’ 등 코요태 대표곡을 만든 히트 작곡가 최준영과 2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이 곡은 1990년대 감성과 현대의 트렌디한 사운드가 적절하게 결합돼 전 세대를 아우르며 발매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콜미’는 발매 동시에 카카오 뮤직 일간 TOP100 2위(8일 오전 9시 기준)와 실시간 차트 1위(6일 오후 10시 기준)에 올랐으며,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멜론 HOT100(발매 30일 이내) 7위, HOT100(발매 100일 이내) 32위, 벅스 실시간 차트 85위(7일 오전 9시 기준) 등 주요 음원 차트인에 성공했다. 코요태의 성공적인 컴백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소속사 선배 에이티즈(ATEEZ)의 콘서트에 출연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9일(현지시간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에서 펼쳐지는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ATEEZ 2025 WORLD TOUR 'IN YOUR FANTASY')' 공연에 참석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앞서 '인 유어 판타지' 투어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통해 싸이커스의 출연 소식이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싸이커스는 8일(이하 현지시간)과 9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 16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에서 펼쳐지는 공연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싸이커스는 지난 5월 서울과 미주, 일본까지 이어진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Road to XY: Enter the Gate)'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16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 이달 1일 디지털 싱글 '아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청춘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노래를 선보인다. 빅오션이엔엠은 9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Part.3 공승연과 김재영의 'I'm Fine'(아임 파인)을 발매한다. 'I'm Fine'은 극 중 어떤 순간에도 자신의 속마음을 숨긴 채 살아가는 강여름의 심정을 대변하는 노래다. 담백한 멜로디와 가사로 강여름뿐만 아니라 삶의 무게를 견디는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한다. 특히 극 중 강여름 이연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공승연과 김재영이 가창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이들은 'I'm Fine'에서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였다. 이번 'I'm Fine'은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서 오상식 캐릭터를 소화하며 열연을 펼치고, OST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유준상의 자작곡이다. 그는 강여름의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극의 감정선을 더욱 깊게 만들 전망이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주인공이 돼 본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타인의 여행을 대신 떠나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본격 '힐링 트립' 감
그룹 앳하트(AtHeart) 멤버 봄이 '완성형 보컬'의 면모를 과시했다. 앳하트는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 봄이 부른 태연의 'Blur(블러)' 커버 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봄은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노래했다. 특히 봄은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성을 자신만의 부드럽지만 힘 있는 보컬로 시원하게 터트리며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보여줬다. 봄은 지난 5월 선공개한 프리 데뷔곡 'Good Girl(굿 걸)(AtHeart)'을 통해 이미 완성형 보컬의 면모를 자랑한 바 있다. 이처럼 앳하트는 정식 데뷔에 앞서 보컬, 랩, 댄스 등 멤버별 실력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달구고 있다. 앳하트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앳하트가 세상을 향해 펼쳐낼 다양한 감정들을 음악과 스토리의 결합으로 그린 첫 번째 EP 'Plot Twist(플롯 트위스트)'의 뮤직 콜라주 필름은 가파른 상승세 속에 벌써 341만 뷰를 넘겼고, 앳하트가 지난 5월 발매한 프리 데뷔곡 'Good Girl(AtHeart)'의 뮤직 필름은 1000만 뷰를 돌파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 팬밋업 ‘Bye, Summer’ 개최를 예고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이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KSPO 돔에서 열리는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 개최 소식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아이유는 청량한 분위기 속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설레는 마음을 자아낸다. 하늘빛 색감과 감성적인 폰트가 팬밋업 콘셉트와 어우러지며 기대감을 더한다. ‘Bye, Summer’는 2023년 9월 팬콘서트 ‘I+UN1VER5E’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공식 팬 행사다. 공연명은 지난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 콘서트에서 미발매곡으로 처음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곡의 제목이자 ‘여름에게 보내는 선선한 인사 같은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름이 조용히 저물어가는 이 순간, 한 계절 동안 함께 나눈 이야기와 웃음을 한 데 모아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자리가 되고자 했다. 이번 행사는 무대 중심의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팬들과의 상호작용을 더욱 강조한 ‘팬밋업(FAN MEET-UP)’이라는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8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솔라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솔라(Solar) 3rd CONCERT 'Solaris''(이하 'Solaris')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오는 10월 11~12일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 속 솔라는 큐빅으로 별을 수놓은 화려한 드레스에 정교한 진주 장식이 돋보이는 티아라를 쓴 모습이다. 강인한 카리스마와 우아한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가운데, 깊어진 분위기 속 솔라는 무대 위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Solaris(솔라리스)'는 솔라가 데뷔 후 여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다. 지금껏 솔라가 써 내려온 커리어를 총망라할 전망이다.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인 솔라가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이 커진다. 솔라는 최근 중국어 싱글 'Floating Free(플로팅 프리)'를 발매하며 현지 차트를 휩쓴 데 이어, 오는 23일에는 중국 충칭에서 단독 팬미팅도 개최한다. 국내외를 오가는 전방위적인 행보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해 가고 있는 솔라의 향후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