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하이틴 아이돌 그룹 비타민이 지난 13일 데뷔 8년 만에 화려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타민은 2015년 데뷔 이후 8년간 클레버TV를 통해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청소년들과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키즈돌'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콘서트는 '타임캡슐'이라는 타이틀로 선보였다. 비타민은 8년 동안의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팬들의 사랑을 함께 되새기는 의미를 담아 멤버들의 탁월한 무대 퍼포먼스, 아름다운 보컬, 그리고 환상적인 무대 설정 등으로 팬들을 홀린 채로 이끌어갔다. 이는 팬들이 2015년부터 기다려 온 오랜 기대와 염원을 충분히 보답하는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비타민은 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성과 무대 매너를 다시 한번 입증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자신감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의 성공은 비타민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활기찬 활동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은 팬들과 함께한 이번 콘서트를 토대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며, 그들의 음악과 열정으로 더 많은 사람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키즈돌의 신화 비타민의 ‘타임캡슐’ 콘서트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경계 청년들이 스스로 하는 공개 강연과 공연 페스티벌을 연다. 사단법인 별의친구들(구 청소년과가족의좋은친구들)이 2회 세천사(세상을 천천히 가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오는 5월 2일 오후 7시에 홍대 다리소극장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ADHD의 약점이 아니라 강점에 집중해서 프로저글러로 성장해 사회에서 당당히 빛나고 있는 졸업생 임상윤 별, 자폐스펙트럼 '장애(disability)' 아니라 특별한 재능(a different ability)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화가 허겸 별이 고립·은둔·경계선 지능·정신적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서 별의친구들의 또래 지원가(Peer Supporter)로 활약하고 있는 쿠키 가디언의 꿈 이야기, 그리고 재학생 정현규 별은 우리 경계 청년들도 분명 사회를 발전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신경 다양성을 통해 느린 학습자의 자립을 위한 사회적 지원책을 마련하자는 사회적 메시지를 당당히 전한다. 세천사는 당사자 청(소)년들이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에서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로 살아가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공간으로, 금번 공
기안84는 10년간 웹툰을 연재해온 웹툰 작가다. 2021년 네이버 웹툰 '복학왕' 연재를 끝으로 미술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태블릿에서 캔버스로' 작가로서 지난 3월,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작가는 자신을 캐릭터화한 '우기명'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대학생 군인 시절을 보낸 20대, 그리고 30대 이후 직접 겪은 다양한 경험담을 캔버스 위에 하나의 장면으로 이야기를 펼쳐낸다. 최근 스타트 아트페어 인 사치갤러리(StART Art Fair in Saatchi gallery)에 초청받아 전시에 참여했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레이싱모델이자 화가, 디지털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다올이 가수로 데뷔했다. 조다올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써큐버스(Succubus)'가 지난 4일 저녁 6시 멜론, 지니뮤직, 카카오뮤직 등에서 공개됐다. 조다올은 “2014년도부터 걸그룹 연습생으로 하루 15시간의 연습을 하며 데뷔를 준비했다”면서 “그동안 지속적인 보컬 트레이닝으로 실력을 쌓아오던 중 첫 음반을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써큐버스(Succubus)'는 꿈속에서 남성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여자 악령인 써큐버스를 소재로 하는 만큼 곡 전반에 걸친 어두운 분위기와 몽환적인 사운드,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진 곡이다. 여기에 남성을 유혹하는써큐버스의 노래를 듣는 듯한 '조다올'의 매혹적인 창법과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음원 관계자는 “이 곡은 팝 스타일에 새로운 차원을 추가해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자꾸 듣게 되는 '마성'이 있는 곡으로, 써큐버스를 연상시키는 조다올의 매력적인 보컬이 곡의 묘미다”고 전했다. 조다올은 “하반기에도 음반 제작에 참여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아리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오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상연된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공연으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산골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떼꾼들의 여정을 노래, 타악, 민요, 무용 등으로 담아내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완성도 있는 작품이다. 특히, 다채로운 장르를 결합한 '뮤지컬 퍼포먼스'로 연령,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실제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올해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 공연 예술 축제 중 하나인 2023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코리아 시즌 작품으로 처음 참가해 공연평가 5점 만점과 함께 애들레이드프린지 2023 위클리 어워드에서 'Best Theatre & Physical Theatre Award'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는 공연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설립 15주년 기념으로 기획됐으며, 애들레이지 프린지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어린이 안전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백운아트홀에서 가정 내 안전 및 교통안전을 주제로 공연됐다. ‘도와줘요 안전맨’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는 물론 가정에서의 전자제품, 가스사용과 관련된 가정 내 생활안전과 횡단보도 이용 및 거리 이동 시의 교통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노래와 퀴즈를 통해서 직접 해결해나가고 캐릭터들과 함께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안전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약 2200명의 아이들이 생활 안전 문제를 학습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안전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은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연이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인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일원에서 다음 달 7일 벚꽃축제가 열린다. 계룡산 벚꽃축제가 정상적으로 열리는 것은 4년 만이다.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개최되지 않았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벚꽃축제 개막식 MC는 유쾌한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인기 있는 개그맨 조원석이 발탁됐으며, 트롯걸그룹 티앤젤, 댄스트롯 비타, 오직 하나뿐인 그대 심신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개막일부터 열흘간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공주경찰서·공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등과 행락 질서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변 노점 정비와 교통질서 유지를 통해 민원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상열 관광과장은 "벚꽃이 개화하면 계룡산 동학사 일원을 찾는 상춘객들이 크게 붐빌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은 화성시 작가들과 협업해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드리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서해랑 아트갤러리에서 기획전시 ‘청년 추상 3인 전(展)을 개최한다. 청년작가 3인은 현재 화성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이번 청년작가 전시는 김도훈, 김재범, 백열 작가의 회화, 조각으로 한 부분에만 치우쳐진 작품 구성이 아닌, 다방면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김도훈 작가의 작품을 보면 시원하면서도 웅장한 대형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어 서해랑의 전경과 같은 푸른 바다의 색감을 느낄 수 있고, 김재범 작가는 청년조각가로 스텐과 레진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그 물성을 시각적으로 짓눌리고 레진의 오묘한 색감을 채움으로써 작품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백열 작가는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도 각자만의 소중한 것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총 28일간 서해랑 제부정류장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서해랑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해랑 케이블카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아프로스미디어(대표 주자덕)는 22일 반전의 심리 스릴러, ‘런어웨이’(저자 장세아) 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런어웨이’는 고전 고딕 소설의 감성을 한국적인 느낌으로 풀어낸 ‘K 고딕 스릴러’로 출간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우수작으로, 웹소설부터 패션북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는 장세아 작가의 작품이다. 호화롭지만 음산한 저택, 낯선 환경 속에 내던져진 평범한 여성, 비밀을 간직한 가족 등 고전 고딕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내용이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런어웨이’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아 영상화 등 2차 컨텐츠로의 확장을 추진 중이다. ■ 줄거리 남자친구의 폭력을 피해 도망치던 재영은 새벽 첫 차 안에서 우연히 또래의 젊은 아기 엄마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결혼 반대로 의절했다는 부자 시댁에 아이를 안고 찾아가는 길. 비슷한 또래의 두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친해진다. 하지만 열차가 잠깐 정차한 사이, 화장실에 다녀와 보니 쪽지와 아기만 남겨 놓고 아기 엄마는 사라져 버린다. ‘나 대신 아기를 꼭 데려다 달라’는 쪽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글로벌 뮤직 컨설팅 그룹 릴즈코퍼레이션이 핀란드, 영국 등에 기반을 둔 유럽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 운영사 스테이지아트가 주관하는 ‘K-POP STARS FESTIVAL’의 페스티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태온 릴즈코퍼레이션 대표(CEO)는 “과거 마이클 잭슨, 롤링 스톤스 등 다양한 대형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연을 운영해 온 유럽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 운영사 스테이지아트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팝 아티스트의 해외 페스티벌 진출을 돕고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릴즈코퍼레이션은 오는 7월 폴란드에서 열릴 예정인 ‘K-POP STARS FESTIVAL’의 국내 아티스트 캐스팅과 섭외, 프로모션, 현지 미디어 관리 및 주선은 물론 이 외의 다양한 케이팝 콘텐츠 소싱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7월 7일부터 9일(현지시간) 총 3일에 걸쳐 폴란드 바르샤바 Bemowo 공항에서 열릴 ‘K-POP STARS FESTIVAL’은 유럽에서 가장 큰 케이팝 축제 중 하나로, 한국 유명 케이팝 아티스트의 공연에 더해 한국 음식과 문화 등 다양한 K-컬쳐까지